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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임대주택 119세대 인수…서민주거안정↑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재건축-재개발 현장에 건설되는 임대주택 119세대를 광명도시공사에서 인수-운영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19세대 임대주택 인수는 광명시민 주거안정을 향한 작은 발걸음이라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제도개선, 사업발굴에 힘쓸 계획이며, 필요하면 어디든지 찾아가 적극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그동안 원도심 뉴타운, 재건축, 도시재생 등 주택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이주대책과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런 노력 중 하나로 임대주택 효율적인 매입 및 운영 근거 마련을 위해 2022년 관련 조례 개정을 완료해 광명도시공사가 이를 실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임대주택 확보를 위해 광명시 관내에서 진행 중인 재건축-재개발사업 현장에서 공급되는 임대주택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우선 인수하기로 했던 광명16구역 등 총 33세대 임대주택을 국토교통부-경기도 등과 협의를 통해 광명도시공사가 인수할 수 있도록 했다. 임대주택 공급 노력에 가속도를 내기 위해 박승원 시장은 3월7일 임오경 국회의원실에서 경기주택공사 김세용 사장과 지역현안 간담회를 갖고 향후 재개발-재건축 시 발생되는 공공매입 임대주택을 광명도시공사에서 인수 운영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 재건축 현장으로는 처음이자 단일 임대주택 인수 규모로는 최대인 철산 8-9단지 임대주택 92세대와 재개발 현장인 광명1구역 임대주택 27세대를 인수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16R구역의 임대주택 21세대는 2일부터 8일까지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공모했다. 세부사항은 광명도시공사 청약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465억원 규모 제2회 추경 확정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민생안정과 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465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을 편성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465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안이 통과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회복, 신·구 도심 균형발전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에 집중해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며 "올해 시민 삶을 회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시민생활 안정과 위축된 경제회복을 위해 ‘광명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광명시 모든 가구에 10만원을 지급하는 생활안정지원금 예산 120억원을 편성했다. 또 신·구 도심 균형발전 차원에서 △일직동 광명역세권 활성화 계획수립 용역 5억원 △공동주택 리모델링 용역 4억원 △이주 원주민공동체 공간 조성 6억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3억5000만원 △공유부엌 조성 3억원 등을 반영했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광명 올레길 조성사업 7억원 △보행환경개선 사업 18억원 △도심 속 생활권 정원 도시 확충사업 23억원 △시민체육관 태양광발전 장치 설치공사 4억원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정책 추진에 2억3000만원 등을 반영했다. 현안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40억원 △학교 다목적 체육관 운영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 6억원 △광명대교 경관조명 설치 7억원 △치매안심센터 환경개선비 3억원 등을 편성했다. 제276회 광명시의회 임시회는 이외에도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조례’를 의결해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기준이 마련됐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련 조례도 정비돼 민관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통해 책임성-대응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광명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조례’도 제정됐다.kkjoo0912@ekn.kr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인터뷰] 김병수 김포시장 "콤팩트시티역 UAM 선도"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작년 11월 발표된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공공분양을 포함해 4만6000가구 공동주택공급을 목표로 내년 지구 지정을 거쳐 2025년 지구계획 승인에 이어 2026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이에 따라 콤팩트시티를 포함한 김포한강신도시는 온전한 도심 형태가 완성되고 김포시 대표 도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기존 한강신도시와 콤팩트시티를 더한 면적은 약 1900만㎡으로, 인구는 콤팩트시티 예상치 12만4500명을 합쳐 27만8000명에 이를 것이란 추산이다.완성된 한강신도시 면적은 동탄2신도시(2400만㎡)-분당신도시(1960만㎡)에 이어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크고 인구는 전남 순천시(27만9000여명)에 이르는 규모라고 알렸다. 게다가 김포시는 미래형 환승센터인 김포콤팩트시티역(MaaS Station)을 한강신도시에 조성해 국내 도심항공교통(UAM)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을 8일 만나 콤팩트시티 건설, 콤팩트시티역 프로젝트, 서울5호선 김포 연장 등 김포시민 최대 관심사에 대한 추진 내용을 들어봤다.―미래형 환승센터인 김포콤팩트시티역 프로젝트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김포콤팩트시티역은 양촌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내 2만6000㎡ 규모에 지하5층 지상8층 건물과 1955대 주차장을 갖추게 된다. 운수시설 및 상업-문화시설이 주된 용도이며 철도-차량 등 기존 교통시설을 갖춘 복합환승센터 기능에 UAM, 자율차, 전기-수소차, PM 등 새로운 모빌리티가 추가돼 ICT 혁신기술과 융-복합하는 미래형 환승센터다.―지역경제나 시민 편의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가.▲양촌은 김포시 신도심으로 앞으로 주변 도시 연계축, 기존도시 성장축, 관광휴양축 중심축으로 기능한다. 향후 촘촘한 거미줄망 교통은 콤팩트시티 조성 목적인 Compact & Network(철도역 중심 도시기능 압축-개발) 기능을 극대화할 것이다. 또한 상업시설이 포함돼 환승교통이 상업시설과 연계, 지역투자와 소비 등 지역 내수 활성화를 통해 김포 경제 및 상업 활성에 직접 기여할 수 있다.―김포가 UAM 선도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데 추진 내용이 궁금하다.▲김포시는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과 동시에 20km 이내로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와 한강, 경인아라뱃길 등 지리적 이점을 부각시켜 인구 70만 도시를 대비한 미래 모빌리티 운행 기반 조성을 위해 김포시 UAM 로드맵을 설정했다. 도심항공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지자체 최초로 김포시 도심항공교통체계 구축 및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김포시-한국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도심항공교통 안전운항을 위한 공역 및 항로를 분석할 계획이다.―도심항공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배경은 풍부한가.▲국토부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김포항공일반산업단지 일원이 도심항공산업 클러스터 육성 단지로 고시돼 향후 UAM 부품 공급 및 MRO(정비)관련 산업 육성에 최적지이며, 김포대곶지구 친환경 스마트 재생사업지구에 친환경 모빌리티(UAM, 전기차, 수소차 관련), 지능형 로봇, 첨단소재 부품을 중점으로 한 탈탄소화 녹색산업 추진으로 미래 산업 첨단지구로 발돋움시킬 촉매제 역할이 기대된다.―미래형 환승센터 공모사업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는데 참여 배경은 무엇인가.▲정부는 수도권 서부지역의 스마트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compact & network’ 개념을 적용한 콤팩트시티 조성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콤팩트시티 완성도를 높이고자 지구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철도역을 중심으로 도시기능과 UAM, 자율차, PM 등 미래형 교통체계를 접목한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위해 공모에 참여했다.―공모사업 최종 결과는 언제 나오나.▲1차 평가(서류)에 통과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0일 현장실사 및 24일 최종 평가를 거쳐 이달 말쯤 3∼4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자치단체에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비 지원 및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2026~2030)‘,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6~2030)‘ 등 법정 상위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서울5호선 연장을 둘러싸고 김포-인천 간 합의가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콤팩트시티 조성 발표에 따라 서울5호선 김포 연장은 단순 광역철도사업에서 광역교통 개선대책사업으로 성격이 완전히 바뀌었다. 더구나 콤팩트시티 핵심 교통수단이 됐고, 정부가 내건 ‘선(先)교통-후(後)개발’ 정책에 따라 콤팩트시티 입주시기에 맞춘 사업 추진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대광위)는 서울5호선 김포 연장사업에 대한 시급성과 필요성을 인지하고 지자체 간 이견을 적극 해소하기 위한 중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광역교통개선부담금 사용을 두고도 이견이 있는데 김포시 입장이 궁금하다. ▲서울5호선 김포 연장에는 콤팩트시티 조성에 따라 발생하는 광역교통개선부담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부담금은 전적으로 김포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사용돼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김포시는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국토부(대광위) 등 관계기관 간 논의에 적극 임할 계획이다.―김포시민은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진행 상황에도 관심이 높다.▲국토부가 추진 중인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은 2023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김포시민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김포시 의견을 정립해 국토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취임 8개월이 지났는데 시청 공직자나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을 들려달라.▲콤팩트시티 조성 발표, 서울5호선 연장 합의, 50만 대도시 공식 진입 등 분주한 한해를 보내고 2023년 봄을 맞이했다. ‘통(通)하는 70도시 우리 김포’를 위해 시정에 무한한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는 시민-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그 기대를 가슴 깊이 새기며 올해도 김포에 ‘새로운 희망’이 통(通)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8일 김포콤팩트시티역 프로젝트 등 현안사업 설명. 사진제공=김포시미래형 환승센터인 김포콤팩트시티역 조감도. 사진제공=김포시김포시-한국공항공사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김포시서울5호선 김포 연장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김포시

방세환 광주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함께 노력해야!"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함께 노력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 시장은 글에서 "요즘 크고 작은 화재 발생 보고를 자주 듣는다"면서 "공장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관내 아파트에서도 발생했고, 산불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조그만 들불 사고도 있었다"고 하면서 불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방 시장은 이어 "다행히 아직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사고의 특성상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크고, 요즘 날씨에는 산불 등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도 매우 크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또 "지난 가을 다세대주택 화재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께서 큰 상실감으로 힘들어하시던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하다"면서 "시에서 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며 공공시설에 대한 점검과 산불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그러면서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함께 노력해 주셔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끝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sih31@ekn.kr[크기변환]방세환 11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사진제공=광주시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시 현안 해결을 위해선 어디든 찾아가겠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8일 "관계기관들이 오산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협조를 끌어낼 수 있도록 어디든 찾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산시의 발전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현안을 31개 시군의 협력으로 풀어가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책협력위원회 회의에 다녀왔다"면서 "도내 각 시군의 여러가지 협력방안에 대해 토론의 시간이 있었고 오산시장으로서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과 오산시 주변 도로 조기 착공(3건)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서 "인구유입 행정수요, 국가정책 수요가 지속 증가해 기준인력 동결이 어려운 현실에 기준인건비 초과집행 페널티 부활은 오산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면서 "국가정책 추진 필수인력 기준인력 반영, 인구, 재정규모, 면적 등이 유사한 타 시군과 같은 수준으로 기준인건비 현실화를 건의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오산시 진출입도로 병목현상과 교통량 증가에 따른 정체가 해소될 수 있도록 용인 장지~송전 구간, 화성 오산~정남 구간, 안성 용인 남사~안성 만석골(산장 휴게소)구간 도로확장 조기착공도 요청했다"면서 "중대재해 등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 도비 보조사업 시군 재정분담비율 사전 협의 등을 논의하고 수소충전소, 아동 양육시설, 노인장기 요양 등 6가지의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을 상향하는 거로 합의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관계기관들이 오산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협조를 끌어낼 수 있도록 어디든 찾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로 제 발걸음은 더욱 빨라지고 제 목소리는 용기와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크기변환]330847220_732697115164455_5049754805136585343_n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99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 안전 지키기에 최선 다할 것"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8일 "시민 안전은 한 기관이 아니라, 모든 기관이 함께해야 이뤄낼 수 있다"고 하면서 "시민 안전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서수원의 ‘지역응급의료센터’ 화홍병원 개소를 축하한다"면서 "화홍병원은 이미 지난 1월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하여 서수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있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 6일 발생한 안타까운 화재에서도 화홍병원을 비롯한 지역 응급의료체계가 아니었다면 더 큰 피해가 발생했을 수도 있었다"면서 "밤낮없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애써주시는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시민 안전은 한 기관이 아니라, 모든 기관이 함께해야 이뤄낼 수 있다"며 "우리는 지역 의료기관과 소방, 경찰, 민간이 함께 코로나 위기를 함께 헤쳐나가며 시민을 위해 더욱 끈끈해졌디"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오늘도 이번 달 21일 합동현장 재난 훈련을 앞두고 ‘토론훈련’을 진행했다"면서 "시민을 지키는 실전 같은 훈련으로 재난 상황대비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안전을 함께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크기변환]DL 1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제공=수원시 DL 3-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정장선 평택시장, "계획된 사업 추진될 수 있도록 6305억원 국·도비 확보해야"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에 이은 고금리, 고물가 지속에 따른 경제 부담이 가중되고 재정 여건이 열악해지는 상황에서, 시 지역발전 촉진 및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시 재정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목표액을 총 6305억원으로 정하고 확보 가능성 및 동향 분석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사업 중 국가 직접 사업으로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사업(1499억)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1423억) △수원발 KTX 직결사업(379억) △포승~평택 철도 건설사업(250억), 시 시행 국비 사업으로 △평화예술의 전당(375억) △군 소음 피해보상(134억) △평택시 ITS구축지원사업(101억) 등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중앙정부 및 경기도 정책 방향과 사업별 예산 신청 시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단계적 대응 전략을 수립, 계획된 사업이 틀림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1_평택시_2024년도_국도비_예산확보_총력 ‘2024년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 모습 사진제공=평택시

인천시,‘더 글로리’ 촬영지 ‘청라호수공원’ 관광자원화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8일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인천 촬영지 ‘청라호수공원’을 관광자원화 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인천경제청, 인천영상위, 인천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더 글로리’ 인천 촬영지의 드라마 속 세트장을 일부 재현해 오는 4월 중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시와 인천영상위가 지난해‘인천 배경 영상물 유치·지원’사업을 통해 ‘인천 킬러 콘텐츠’로 선정하고 촬영을 지원한 드라마로, 누적 시청시간 1억 7220만 시간·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오는 10일 파트2 방영이 예정돼 있다. 인천 촬영지인 ‘청라호수공원’은 주인공들이 스토리를 풀어가는데 핵심적인 장소로 묘사됐으며 시는 ‘더 글로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청라호수공원’에 대한 시민의 관광자원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한시적으로 촬영세트장을 재현해 공개키로 했다. 박정남 시 문화정책과장은 "인천시가 촬영지원한 ‘더 글로리’가 흥행함에 따라 주요 촬영지인 청라호수공원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협업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인천시는 영화와 드라마 등을 촬영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동시에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면서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67FA 더글로리 촬영장소인 청라호수공원 야경 사진제공=넷플릭스

정명근 화성시장, 기아 오토랜드 화성 방문...협력방안 논의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8일 기아 오토랜드 화성 공장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송민수 기아 오토랜드 화성 공장장과 임직원을 만나 EV6 배터리 체결 자동화 생산라인을 탐방하고 EV6, K8 HEV 전시 차량을 둘러봤다. 또한 기아 오토랜드 화성공장 내에 국내 최초 PBV(승합·배송·물류 서비스를 위한 전용 자동차) EV 전용 공장이 들어설 예정임에 따라 민관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기아의 PBV 전용 공장 조성을 환영한다"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발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크기변환]1-2. 기아 오토랜드 정명근 화성시장의 기아 오퇜드 화성공장 방문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 현장 방문...공사현장 점검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8일 향남읍 제암리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건립 현장을 방문하고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인근에 2021년 11월에 착공한 독립운동기념관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을 기리는 동시에 미래세대에게 지역 독립운동의 가치를 전하고자 전시와 학술, 교육 기능이 보다 강화된 공간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424억원이 투입되며 기념관 2만 1322㎡,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에 역사문화공원 3만 7744㎡와 함께 조성된다. 정 시장은 이날 안성현 향남읍 이장단 협의회장, 김찬원 건설사업관리단장, 공병완 향남읍장,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 김령희 문화유산과장, 이혜영 학예사 총 10명과 함께 제암리 3.1순국기념관을 먼저 둘러보고 전시 계획을 점검한 뒤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화성은 그 어느 지역보다 치열한 독립운동이 펼쳐진 곳"이라며, "선열들의 희생이 잊혀지지 않고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선양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2024년 4월 15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sih31@ekn.kr[크기변환]2-2. 독립운동기념관 정명근 화성시장의 현장 방문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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