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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맑은물 중대재해 No! 안전환경 Yes!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시민 안전과 일상생활에 직결되는 중대 재해를 예방해 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재난 안전대책 및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전국 최초 안전보건 전담조직 신설 중대재해 처벌 법률 시행(2022년 1월27일)으로 공공기관 안전의식 경각심이 제고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상-하수도 안전사고 사후처리가 아닌 선제예방에 주력하기 위해 맑은물사업소 전담 안전보건관리팀을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맑은물사업소 소관 대형공사현장 4곳, 현장 위험도를 고려한 11곳을 19회에 걸쳐 추가 점검했다.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중점으로 하되 형식적인 점검에 그치지 않도록 지적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산업재해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 상-하수도 시설물 11개 안전점검…시민재해 차단 의정부시맑은물사업소는 상-하수도 시설물 11개 안전점검을 통해 수질사고 및 시민재해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시에 자체 안전보건 계획에 따라 근로자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근로자 보호구 착용 여부 확인, 정수장 내 안전난간 개선 등 안전조치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작업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사업소 근로자에 대한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작업환경측정, 특수건강검진 등을 실시해 작업환경 유해성을 제거하는 선제적 보건 조치를 시행 중이다.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 및 현장 대응력도 높이고 있다. ◆ 현장중심 안전보건계획 수립 의정부시맑은물사업소는 올해도 현장 중심 실천하는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바탕으로 안전보건계획을 수립한다. 산업재해 및 시민재해의 선제 예방에 만전을 다하기 위해 3월부터 작업장 순회점검, 상-하수도 시설물 안전점검, 도급사업장 및 발주공사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연중 ‘현장출동, 안전보건관리팀’을 운영해 위험작업현장 근로자가 작업장 동행을 요청할 경우 함께 작업현장으로 출동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런 안전관리 외에도 작업환경 측정, 특수건강진단 및 건강증진실 운영 등 작업성 질환 발생 예방과 질환 의심자에 대한 조기치료 등 보건관리로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kkjoo0912@ekn.kr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맑은 물 공급 현장점검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맑은 물 공급 현장점검. 사진제공=의정부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맑은 물 공급 현장점검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맑은 물 공급 현장점검. 사진제공=의정부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맑은 물 공급 현장점검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맑은 물 공급 현장점검. 사진제공=의정부

의정부시 ‘걷고싶은 하천’ 탄력…도비 47억획득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민락천 산책로 개선사업 등 12개 사업에 대한 도비 47억원을 확보해 걷고 싶은 하천 환경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관내 지방하천 친수공간 조성 6건에 28억원 예산을 투입해 민선8기 핵심사업인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더구나 하천 유지관리 및 수해방지 예산으로 19억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친수 공간 조성 세부사업으로 민락천 산책로 개선(5억원)을 비롯해 △중랑천 재포장 공사(5억원) △중랑천 부용천 내 화장실 등 쉼터 설치(3억원) △중랑천 생태 쉼터 조성(3억5000만원) △파크골프장 연습구장 조성(1억5000만원)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10억원) 등을 추진한다. 하천 유지관리 사업으로는 △민락천 수해복구(2억원) △회룡천 하천정비(4억원) △낙양동 일원 구거정비(2억원) △백석천 수해방지 보완(5억원) △백석천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1억원) △2023년 지방하천 유지관리(5억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생태하천을 시민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안전한 힐링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정부시 하천 전경 의정부시 하천 전경. 사진제공=의정부시

[포커스] 연천군-베트남 동탑성 우호교류 ‘가속도’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외국인계절근로사업 활성화를 비롯해 체육-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 동탑성과 우호교류를 확대 추진한다. 농번기 농가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관내 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 연천 개성인삼-베트남 망고 수출입 물꼬 튼다 김덕현 연천군수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6일부터 10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 동탑성을 방문해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김덕현 군수는 8일 동탑성 인민위원회 본회의장에서 응우옌 푸억 티엔 성장과 ‘연천군-동탑성 우호교류협약서’에 서명해 작년처음으로 추진한 외국인계절근로사업 안정화 및 체육-산업 등 다양한 분야 교류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김덕현 군수는 이어 동탑성 산하 자치단체인 담농군 농업시설과 망고농장을 시찰했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양 측 대표 농산물인 인삼과 망고의 상호 수출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베트남 현지 한국산 인삼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해 향후 연천군 주력 특산품인 개성인삼 해외수출이 기대된다. 연천군은 향후 베트남 동탑성과 계절근로사업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양 측 공무원을 상호 파견할 계획이다. 김덕현 군수는 11일 "앞으로 외국인계절근로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300여명 외국인 계절근로자 103개 농가 배치 연천군은 10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등 군의원, 외국인계절근로자 52명, 농가주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계절근로사업 농가 대면식을 개최했다. 연천군은 농번기 농가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자 작년부터 추진한 외국인계절근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국인계절근로사업은 작년 처음 159명 근로자가 62농가에 배치돼 근로활동을 마치고 돌아갔다. 올해는 작년보다 두 배 많은 300여명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관내 103개 농가에 배치된다. 연천군은 농가에 근로자 산재보험료를, 근로자에게 건강검진비를 각각 지원한다. 이날 진행된 농가 대면식에는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직접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했다.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근로자 한국생활 적응 및 베트남 관련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연천군은 기대했다. 외국인계절근로사업은 사설인력시장 대비 합리적인 인건비 등으로 인해 농가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오는 4월까지 베트남-필리핀-캄보디아 등에서 109명 외국인계절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해 농가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농업활동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김혜숙 행정담당관-박기남 농업정책과 팀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확대-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덕현 연천군수 김덕현 연천군수.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10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대면식 개최 연천군 10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대면식 개최.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10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대면식 개최 연천군 10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대면식 개최. 사진제공=연천군

"올해도 반짝반짝"…김포 금빛수로 봄단장 분주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금빛수로’를 정비할 방침이다. 이번 정비는 겨우내 유입된 낙엽과 쓰레기 같은 각종 오염원을 제거하고, 수로 벽면 판석 개보수 등으로, 이는 금빛수로 담수 전 모든 사안을 점검-정비하는 작업 일환이다. 김포시는 3월 중순 금빛수로 정비가 끝나는 대로 팔당원수 공급을 통해 본격적으로 수(水)체계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어 4월부터 유럽풍 라베니체 수로 경관을 즐기며 보트를 탈 수 있는 ‘수상레저시설’과 음악분수 등을 운영한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11일 "코로나19로 인해 꽁꽁 얼어붙었던 우리 사회가 따뜻한 온기를 품고 점점 빗장을 열 듯, 이번 수로정비와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의 언 마음도 녹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금빛수로 관리와 수체계시설 운영을 활성화해 쾌적한 공원 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시 금빛수로 담수 전 수로 벽면 판석 개보수 현장 김포시 금빛수로 담수 전 수로 벽면 판석 개보수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금빛수로 담수 전 수로 벽면 판석 개보수 현장 김포시 금빛수로 담수 전 수로 벽면 판석 개보수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환경녹지국장 특별관리공사장 현장행정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신승호 김포시 환경녹지국장은 9일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특별관리공사장에 대한 현장행정을 진행했다. 특별관리공사장은 비산먼지 신고 대상(대지면적, 건축연면적 1000㎡이상) 사업 규모의 10배 이상 공사장을 말한다. 김포시는 1월6일부터 현재까지 총 4회에 걸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돼 건설공사장 특별점검을 통해 공사시간 단축 및 조정,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이행(방진덮개 씌우기 등) 여부를 확인하는 등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공사장 관리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현장행정은 특별관리공사장에서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공사차량 세륜조치 이행, 살수차 운영해 도로변 살수조치 등)를 적정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공사장 관계자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인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강구에 초점을 맞췄다.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공사장 관계자에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여부와 관계없이 평소에도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인근 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포시는 전국에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전국 유일 도시로 거듭나도록 꾸준히 노력한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신승호 김포시 환경녹지국장 9일 특별관리공사장 현장점검 신승호 김포시 환경녹지국장 9일 특별관리공사장 현장점검. 사진제공=김포시 신승호 김포시 환경녹지국장 9일 특별관리공사장 현장점검 신승호 김포시 환경녹지국장 9일 특별관리공사장 현장점검. 사진제공=김포시 신승호 김포시 환경녹지국장 9일 특별관리공사장 현장점검 신승호 김포시 환경녹지국장 9일 특별관리공사장 현장점검. 사진제공=김포시

구리시 맞춤형 민주시민교육 공모…접수시작 13일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과 교육기회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민주시민 의식을 확산하고자 ‘2023년 구리시 맞춤형 민주시민교육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구리시민이 민주시민으로서 자질과 역량을 함양하고 지역 이슈와 현안 토론, 절차 등 숙의과정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전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관내 민주시민교육 유관 기관-단체이며, 응모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구리시 평생학습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choi120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2023년 구리시 맞춤형 민주시민교육 공모사업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구리시 누리집 공고 게시판 또는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리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리시는 접수기간 이후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 심의 및 지원기관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맞춤형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구리시청 전경 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 "낭만청춘거리 환경개선 발굴"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9일 시청 시장실에서 ‘낭만청춘-생활저잣거리 기본-실시설계 경과보고’ 회의를 주재하고 시설 현대화와 특색 있는 환경개선을 추진해 구리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구리시는 구도심 상권 활성화 일환으로 오는 6월까지 관내 낭만청춘거리와 생활저잣거리를 대상으로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환경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이 조성돼 구리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특색 있는 환경개선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장 ‘낭만청춘-생활저잣거리 기본-실시설계’ 회의 주재 백경현 구리시장 9일 ‘낭만청춘-생활저잣거리 기본-실시설계’ 회의 주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장 ‘낭만청춘-생활저잣거리 기본-실시설계’ 회의 주재1 백경현 구리시장 9일 ‘낭만청춘-생활저잣거리 기본-실시설계’ 회의 주재. 사진제공=구리시

고양시 2022년 높빛공직자 선정…적극행정 전범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10일 2022년 한 해를 빛낸 20명의 ‘고양시 높빛공직자’를 선발해 시상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상식에서 "높빛공직자는 창의적인 생각과 시민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시정의 우수한 성과 창출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분"이라며 "높빛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행복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 달라"고 격려했다.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높빛공직자 제도는 맡은 업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고양시 위상을 높인 공직자를 선발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고양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고양시만의 유일한 성과 포상제도로, ‘高(높을 고), 陽(볕 양)’이란 고양시 지명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 2022년에는 다른 해보다 많은 32건 공적이 접수됐고, 1차 및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 3팀 등 6건 공적이 선정됐다. 올해는 짧은 시간에 성과를 이룬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공적을 비롯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과한 사업이 많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기업지원과의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이 선정됐다. 고양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용역 대상지가 됐다. 이로써 각종 규제로 자족기능이 없는 고양시가 자족기능을 갖추고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완전한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첫걸음을 떼었다는 평가다. 우수상은 지자체 최초 ‘도로대장 공고 전산화 및 지도검색 시스템 구축’으로 일반시민에게 도로지정 공고 내역을 제공해 사유도로 분쟁 및 재산권 침해 방지에 기여한 건축디자인과가 차지했다. 또한 ‘전국 최초 로컬푸드 탄소포인트 사업으로 저탄소 먹거리 소비기반 구축’으로 먹거리사업 국-도비 지원 전국 10개 도시에 선정(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된 농산유통과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정기 연고전 개최로 고양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방안을 제시한 체육정책과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으로 글로벌 K-영상플랫폼 전초기지를 마련한 전략산업과 △전국 최초 24시간 이동노동자 쉼터로 저비용-고효율 이동노동자 휴게권 보장에 기여한 일자리정책과가 각각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최우수 수상 기업지원과 김동원, 표대영, 김태은, 정승환, 허백희 ▲우수 수상 건축디자인과 전찬주, 소진영, 서준영 농산유통과 한성준, 문유주, 박은숙, 김인경, 박현나 ▲장려 수상 체육정책과 이봉재, 이수영, 이원주 전략산업과 유성민, 김영주 일자리정책과 김성홍, 이용민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10일 2022년 높빛공직자 시상식 개최 고양특례시 10일 2022년 높빛공직자 시상식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10일 2022년 높빛공직자 시상식 개최 고양특례시 10일 2022년 높빛공직자 시상식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 2023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슬로건 확정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9일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3 고양’과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3 고양’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 시상식을 진행했다. 15일간 접수한 슬로건 공모전에는 총 728개 문구가 응모했고, 고양시는 이를 대상으로 7539명이 참여한 시민 선호도 조사와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슬로건을 선정했다. 비장애인대회는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 화합을 이루는 힘 경기’, 장애인대회는 ‘같이 뛰는 심장으로, 함께 뛰는 생활체육’이 각각 슬로건으로 선정됐다. 두 작품은 올해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대표 슬로건으로 활용된다. 고양시는 부문별 수상자에게 최우수상 20만원, 우수상 10만원, 장려상 5만원 등 1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민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이 지급된다. 김지민 체육정책과 팀장은 11일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시설을 정비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2023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슬로건 확정 고양특례시 2023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슬로건 확정.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시장 3개월만에 주민소통 재개…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작년 주민과 소통간담회를 가진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만남을 시작했다. 백석 신청사 이전, 경제자유구역 지정,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 제정, 창릉천 정비 등 핵심 정책과 시정현안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서다. 이동환 시장은 10일 고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대화’를 열고 "지난달 구청별로 통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시정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자 동별로 대화시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과밀억제권역 등 법과 제도로 기업 하나 들어오지 못하게 규제돼, 베드타운이란 부끄러운 평가를 받게 된 지 오래 됐다"며 "그래서 후보 시절부터 경제자유구역 지정만이 자족도시로 갈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행히 작년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됐고, 경제자유구역으로 생겨날 경제-교통-인프라 등 모든 혜택이 최대한 시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최종 후보지는 내년에 결정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국가통합하천사업으로 선정된 창릉천 정비와 관련해 "3200억원이란 사업 규모답게 유치경쟁이 치열했지만 고양시와 주민, 관계자들이 모두 힘을 합친 결과 최종 선정됐다"말했다. 이에 따라 "창릉천이 정비되면 북한산성, 행주산성, 한강습지 등 역사와 자연까지 지키는 ‘멱 감고 발 담그는 하천’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근 정부는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특별법을 발표했다. 적용 대상은 ‘택지조성 완료 후 20년 이상 지난 100만㎡ 이상 택지 등’으로 일산은 물론 화정-능곡 등 노후 비율이 높은 지역이 포함됐다. 이동환 시장은 이와 관련 "특별법이 제정되면 재건축-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이아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자체 자율권과 주민 요구사항을 최대한 담아낸 법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만큼, 주민에게 편익이 더 돌아가고 기반시설도 더 풍족해지는 좋은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울러 광역교통 확충에 대해 "공약 70개 중 교통 관련 공약이 17개(38%)나 될 정도로 획기적인 교통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고양-양재 고속도로 민자적격심사가 통과됐으나 현재까지 검토된 노선은 양재부터 고양시 현천JC까지다. 이동환 시장은 이 노선을 자유로 지하고속도로까지 연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백석동 신청사와 관련해 "후보시절 예산을 부담하지 않는 신청사 재검토를 시민께 약속드린 바 있다"며 "백석동 신청사 발표가 예고 없는 발표였다는 비판에 동의하기 어려운 이유"라고 역설했다. 이어 "취임 후 전문가를 중심으로 신청사 TF를 구성해 수없는 논의와 토론을 거쳐 내린 결정이고,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요소는 시민 세금으로 만든 예산"이라며 "유가 및 원자재 값 폭등 등으로 신청사 결정 당시 추정한 예산으로는 주교동에 신청사를 건립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실례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이 정책 결정 당시 4454억원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원자재 값 상승으로 1844억원 공사비가 늘어나 사업이 1년 이상 지연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또한 "백석동 신청사로 원당이 공동화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원당 현청사에 그대로 남아 근무하는 직원도 다수이고, 보건소와 사업소는 물론 산하기관 등이 새로이 자리를 잡을 예정이라 백석동 신청사 전후 행정기관과 직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게 차이 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교동과 성사동 일원을 부흥시킬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는 원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성사혁신지구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혁신적인 기관들이 들어서 고양시는 보다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도시를 만들고 그 결과는 시민 이익으로 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작년 12월 진행한 소통간담회에서 나온 경로당 확충 요청 등 건의사항에 대해 검토사항을 전달했으며, 교통편의 등 새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개발요구 건의와 관련해선 ‘스마트 팜 빌리지’ 사업으로 고봉동 발전계획을 제시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0일 고봉동 주민과 대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0일 고봉동 주민과 대화.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0일 고봉동 주민과 대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0일 고봉동 주민과 대화.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0일 고봉동 주민과 대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0일 고봉동 주민과 대화. 사진제공=고양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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