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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특위 ‘안전한 통학로’ 정책토론 성료

시흥시의회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가 14일 대야동 솔내아트센터에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마련한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토론회는 특위 소속 의원들과 시민자문단, 전문가, 학부모,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좌장을 맡은 김선옥 특별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진행됐다. 특위 소속 김선옥 위원장, 이상훈 부위원장, 박소영-김수연-김진영 위원은 토론회에 앞서 집행부와 시민참여단, 전문가 등과 수차례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진행해 통학로 관련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이번 토론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타 시 통학로 내 어린이 교통사고 관련 영상 상영으로 막을 올린 토론회에선 이상훈 부위원장과 조남주 한국공학대 디자인공학부 교수, 김은희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정책연구센터장 발제와 각계 참석자 토론이 이어졌다. 이상훈 부위원장은 발제에서 안전한 통학로 이용은 아이들 권리, 통학로 조성은 정부와 지자체, 경찰서, 교육청 등 의무라며 "시흥시와 시의회, 관계기관이 함께 손잡고 지역주민 이해와 동의 속에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남주 교수는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셉테드(CPTED)’ 시선으로 본 통학로에 대해, 김은희 정책연구센터장은 안전한 통학로 우수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하며 실질적인 통학로 변화를 이끌어내려면 먼저 지역 실정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학로 개선대상 학교 학부모 대표들은 차도-인도 미분리, 인도 미설치, 불법 주-정차 문제 등으로 어린이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등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과 동시에 제도 정비 및 보완으로 아이들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별 위원들은 토론회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제시한 의견을 경청하며 민원사항과 요구사항을 잘 구분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시흥시 안전교통국장 등 관계부서 공무원도 참석해 통학로 문제를 둘러싼 현실적인 문제에 공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김선옥 위원장은 "탁상행정이란 현실적이지 못한 행정을 비유할 때 쓰이는데, 특히 안전에서 탁상행정은 결코 안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과 협의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특위가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14일 안전 통학로 조성 정책토론회 개최 시흥시의회 특위 14일 안전 통학로 조성 정책토론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원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원.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이상훈 시흥시의회 의원 이상훈 시흥시의회 의원.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자행위 클럽하우스 건립현장 의정활동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15일 해양레저관광 거점시설인 클럽하우스 건립현장을 방문했다. 자치행정위는 오는 21일 개회할 제305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 상정 예정인 ‘2023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를 앞두고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클럽하우스 건립’에 대한 취득 타당성과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고자 이번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날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과 한지숙 부위원장, 이건섭-이상훈 위원은 심의 대상지인 정왕동 2730번지를 찾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추진 현황을 듣고 육상계류시설 예정 부지와 부유식방파제 위치 등을 직접 살피는 등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관련 공사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위원들은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참고해 시흥 여건에 맞는 마리나 조성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클럽하우스 건립은 시화호와 시흥MTV를 중심으로 관광객 유입을 통해 주변 상권 활력과 해양레저관광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205㎡ 규모로 총사업비 106억여원이 투입된다. 박춘호 위원장은 "클럽하우스를 포함한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은 훗날 우리 시흥을 대표할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자치행정위원회도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 15일 클럽하우스 건립현장 방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 15일 클럽하우스 건립현장 방문.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 15일 클럽하우스 건립현장 방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 15일 클럽하우스 건립현장 방문.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 복지현장 현안-고충 청취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제282회 임시회 기간 중인 15일 석수동에 소재한 다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장애인 복지와 자활을 돕고 있는 다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로부터 복지현장 현안과 고충사항 등을 청취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사회통합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경숙 보사환경위원장은 "장애인 복지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줘 감사하고 앞으로도 자립기반 지원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위해 힘써 달라"며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도 장애인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다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방문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15일 다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방문.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다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방문1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15일 다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방문.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의왕시 3월 ‘두발로 데이’ 18일 개최…행복동행

의왕시는 3월 ‘두발로 데이(Day)’를 18일 오전 10시 의왕시 학의동 자전거교육장에서 개최한다.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의왕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열릴 3월 두발로 데이는 ‘아름다운 동행-행복한 의왕시민이 함께하는 걷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자전거교육장을 출발해 백운호수 데크길, 백운해링턴 5단지 외곽산책로를 돌아 다시 자전거교육장으로 돌아오는 약 6.3km 코스로, 시간은 1시간3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걷기 행사와 함께 현장에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결핵 홍보 등 캠페인을 진행하고, 아름채노인복지관 두드림 난타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3월 두발로 데이 행사는 완연한 봄 날씨에 걷기 좋은 의왕 산책길을 걸으며 가족-이웃과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환경과 건강을 위한 두발로 데이 행사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의왕시 2월 '두발로 데이' 현장 의왕시 2월 ‘두발로 데이’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월 '두발로 데이' 현장 의왕시 2월 ‘두발로 데이’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안양시 시민안전보험 확대…상해의료비 보장

올해 3월부터 안양시민은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상해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6일 "올해 4년차인 시민안전보험 항목을 확대해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시민안전보험을 실효성 있게 운영해 행복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시민안전보험을 개편해 재난-재해 사망 및 후유장해에 국한돼있던 보장항목을 상해 의료비까지 확대했다. 일상생활 중 예상하지 못한 각종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2020년 3월부터 시민안전보험에 안양시는 가입했다. 그동안 보장항목이 넓지 않아 보험 효용도가 낮았지만, 이달 1일부터 상해사고로 의료비가 발생하면 자기부담금 3만원만 내면 200만원 한도에서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X선 검사비 등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상해사고 사망 장례비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받게 된다. 아울러 자전거 상해사고 항목도 추가돼 23일부터 4주 이내 자전거 상해사고 치료비도 보장된다. 모든 안양시민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시민안전보험에 자동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등록 외국인 및 거소등록 동포도 포함된다. 개인보험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질병, 노환 △교통사고(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교통사고는 보장) △비급여 항목 △건강보험공단 부담 의료비 등에는 보험금 지급이 제한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으며, 청구양식 및 필요 서류는 안양시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하나손해보험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양주시, 민간어린이집 개·보수에 최대 1000만원 지원

양주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가정-민간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환경개선비를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가정-민간어린이집 개보수 지원은 시설환경이 열악한 가정-민간어린이집 비상재해대비시설, 안전시설, 놀이터, 조리실, 화장실 등 영유아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에 대해 교체-보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주시는 총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규모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무분별한 신청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 사업비 50% 이상은 어린이집에서 부담해야 한다. 지원 제외 대상은 △정부지원 및 공공형어린이집 △시설 안전 및 온실가스 저감(에너지효율 등)과 무관한 인테리어 공사 △2021~22년 가정-민간어린이집 개보수 지원을 받은 어린이집 △영유아보육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시정명령을 받은 후 신청 당시 시정 완료됐으면 신청 가능)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오는 30일까지 사업계획서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문서24, 보육통합정보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양주시는 노후 정도 등 선정기준에 따라 자체 심사 후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중 보조사업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지사항,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업무연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현 가족보육과장은 16일 "가정-민간어린이집 개보수 지원을 통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동 건강과 안전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과천시 1인가구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최대 16만원

과천시는 사회적 배려계층과 1인가구 등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 추진에 따라 15일부터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개-고양이를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는 중위소득 120% 미만 돌봄 취약가구(중증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1인가구는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중위소득 75% 이하 및 2개 이상 지원 대상 조건에 해당될 경우 우선 지원대상이 된다. 과천시는 지원 대상 가구에서 키우는 개-고양이 백신접종, 중성화 수술비, 기본검진비 등 의료비와 반려동물 돌봄 위탁비(최대 10일 이내) 등에 대해 1마리당 총비용 80% 한도 내에서 최대 16만원까지 지원한다. 과천시는 올해 반려동물 20마리를 지원하며, 지원을 받으려면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이 선행돼야 한다. 반려묘는 동물등록 여부 관계없으나 동물등록 시 먼저 선정된다. 또한 관내 동물병원 및 동물위탁관리업으로 등록된 업체에서 받은 서비스 비용만 지원되니 유의해야 한다. 신청은 3월15일부터 4월14일까지 과천시 기후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담당 부서는 신청서류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 후에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은 후 선결제해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과천시에 청구하면 된다. 만약 신청이 사업 목표량을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이 우선 선정되나, 접수기간 내 신청자가 미달할 경우에는 추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는 반려동물 소유자가 관내 동물병원에서 1만원 비용으로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는 동물등록제 지원사업도 현재 실시하고 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과천시청 전경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김포시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선정 …도비 6000만원 확보

김포시가 경기도에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6000만원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지역주민이 직접 문화정책 결정 및 집행과정에 참여해 모든 주민이 문화권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년째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면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김포시 등 최종 8개 시-군을 선정했다. 김포시는 지역 이슈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고자 ‘시민기획자 양성’, ‘시민제안사업 지원’ 등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보다 심화되고 수혜 대상은 넓힌 여러 지역문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는 12월까지 김포문화재단 주관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문화자치 거버넌스 구축,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과 시민 제안을 발굴하는 문화방앗간, 지역특화 상품 및 프로그램을 기획 지원하는 시민공모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6일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시민 생각이 정책이 되고 비전이 되어 모든 시민이 문화권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 김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이상일, "용인 반도체 산업발전 위해 과감한 결단 해준 윤석열 대통령 등에게 감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대한민국을 위해, 용인을 위해, 반도체 산업발전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해주신 윤석열 대통령님, 원희룡 국토부장관님,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님, 삼성전자의 모든 관계자에게도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첨단 시스템반도체 산업단지’ 선정에 대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전날 밤늦게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고마움을 표하며서 "용인특례시장인 저와 공직자들은 정부와 삼성전자, 유관기업,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협의해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작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제가 많이 바쁘기도 한데다 다른 이유도 있어 이 공간에 글을 자주 쓰지 않고 있지만 15일은 용인특례시에 특별한 경사가 있어서 글을 하나 올린다"고 하면서 말문을 열었다. ◇삼성전자, 300조원 투자...남사읍 215만평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이 시장은 이어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710만㎡(약 215만평)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한 것은 용인 발전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원대한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특히 "삼성전자가 이곳에 300조원을 투자해서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5개 팹(Fab)을 건설하고, 150여개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 기업들이 함께 일하는 국가첨단산업단지가 가동되면 용인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특례시장인 저와 공직자들은 정부와 삼성전자, 유관기업,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협의해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작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는 대폭 확장 전망...반도체 메카로 ‘우뚝’ 이 시장은 아울러 "삼성전자 용인 기흥캠퍼스는 대한민국에서 반도체가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이라면서 "처인구 원삼면엔 SK하이닉스가 126만평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일을 진척시키고 있고, 이곳에는 50여개 소부장 기업들이 입주하게 되며 용인 기흥 플랫폼시티(83만평)에도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자리 잡는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여기에 "용인 처인구 남사읍에 215만평 규모의 삼성전자 첨단 시스템반도체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는 대폭 확장될 것이고 반도체 역량은 세계 으뜸의 반열에 올라갈 것"이라고 하면서 "대한민국의 반도체산업이 초격차를 유지하고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데 용인특례시가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시의 역할을 부각했다. ◇이 시장, 교통망 등 인프라 조성과 배후단지의 필요성 역설...차근차근 ‘준비’ 이 시장은 이와함께 "용인특례시는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저의 공약인 반도체 마이스터 고교 신설, 관내 대학의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특성화 대학·대학원 설립, 창업중심대학 설립 등의 노력도 병행해서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의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공언하면서 "대한민국이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반도체 도시 용인의 도로·철도망 등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소부장 기업 등에서 일할 근로자를 비롯한 용인 시민의 생활 인프라도 더욱더 갖춰져야 한다"고 인프라 조성과 배후단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시장은 물론 "시 차원에서 많은 투자를 하겠지만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 지원이 꼭 필요한 만큼 정부의 도움을 얻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향후 자신의 역할을 언급했다. 이 시장은 또 "원삼의 SK하이닉스 클러스터, 남사의 삼성전자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과정에 원삼ㆍ남사ㆍ이동 등 처인구의 도로망은 크게 확충될 것이고, 이들 클러스터 조성 계획으로 처인구의 숙원인 철도망 개설(경강선 연장)도 가능성과 당위성이 커졌다"면서 "시장으로서 이 일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굳은 결실을 여과 없이 나타냈다. ◇극도의 보안 유지한 용인시 관계자들에게도 고마움 전해 이 시장은 그러면서 "남사읍이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기까지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며 정부, 삼성전자와 신중하고도 치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는데 이 막중한 과업을 잘 이행해 준 용인특례시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용인을 위해, 반도체 산업발전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해주신 윤석열 대통령님, 원희룡 국토부장관님,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님, 삼성전자의 모든 관계자께도 고개 숙여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용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진제공=용인시 [크기변환]333560191_1361493741062322_165467133576415684_n 사진제공=페북 캡처 [크기변환]335429224_1435663873634424_343517468685363554_n 사진제공=페북 캡처 [크기변환]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진제공=용인시

동두천 부시장 장사시설 찍고 취-정수장 돌다

박상덕 동두천시 부시장은 동두천정수장과 연천군 소재 동두천-연천통합취수장 및 임진강 군남댐 관리사무소를 14일 방문해 수돗물 공급체계, 위생안전 등 시설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수돗물 공급시설 점검은 최근 호남지역에서 발생한 가뭄사태, 광주정수장 시설사고 등으로 인해 수돗물 이용에 대한 동두천시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동두천시 수돗물은 연천군 군남댐에서 취수돼 동두천정수장에서 정수공정을 거쳐 일 6만톤 규모 수돗물을 생산한 뒤 각 수용가로 공급하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동두천수도지사에서 시설운영 전체를 위탁관리하고 있다. 박상덕 부시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이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불철주야 애쓰는 상수도 관계 직원 노고를 치하하고, 상수도시설 안전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하도록 협력을 주문했다. 한편 박상덕 부시장은 10일에도 안흥동 공설묘지, 상패동 공동묘지, 재단법인 예래원 등 관내 장사시설 3곳에 들러 현재 매장 기수 및 추후 매장 가능 기수 등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관리방안 및 향후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박상덕 동두천시 부시장 14일수돗물 취-정수장 현장행정 박상덕 동두천시 부시장 14일수돗물 취-정수장 현장행정. 사진제공=동두천시 박상덕 동두천시 부시장 10일 장사시설 현장행정 박상덕 동두천시 부시장 10일 장사시설 현장행정. 사진제공=동두천시 박상덕 동두천시 부시장 14일수돗물 취-정수장 현장행정 박상덕 동두천시 부시장 14일수돗물 취-정수장 현장행정. 사진제공=동두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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