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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관 세척 전문회사 쎄니팡, ‘국제 물 포럼’ 발판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물산업 분야 행사인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국내외 주요 물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21부터 2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물산업 관련 국내외 주요 기업이 보유한 첨단 기술과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 행사는 참여 기업의 기술과 제품에 대한 소개ㆍ상담을 비롯해 세미나, 워크숍 등 20여 건의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특허 기술인 ‘질소세척공법’을 보유한 쎄니팡이 국내 지자체를 상대로 50여 차례 실시한 시공 경험과 자체 보유한 첨단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쎄니팡은 해외시장 진출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몽골 울란바토르시 전역을 질소세척공법으로 세척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중국 및 태국과 스리랑카 등의 국가를 대상으로 도시 전체를 세척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며 질소세척공법의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2023 WATER KOREA’ 전시회 기간인 오는 22일 한국상하수도협회가 후원하는 ‘제1회 쎄니팡 국제 물 포럼’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쎄니팡이 보유한 대한민국 특허기술인 질소세척공법은 공기보다 가볍고 작은 질소기체를 이용해 상수도관을 세척하는 기술이다. 세계 각국이 상수도관 세척을 위한 꾸준한 기술 개발 노력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기술개발을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쎄니팡은 ‘세계가 인정하는 가장 효과적인 배관 세척 기술’인 질소를 이용한 상수도관 세척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쎄니팡 관계자는 "전 세계인들이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통해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고자 함에 긍지를 갖고 일하고 있다"며 "올해 10개국 내년에 40개국 진출을 목표로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쎄니팡 2 쎄니팡이 보유한 세척기술로 배관을 세척하는 모습 사진제공=쎄니팡 쎄니팡 3 쎄니팡이 보유한 질소세척 공법 진행도 사진제공=쎄니팡 쎄니팡 33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오는 21부터 2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쎄니팡

[포커스] ‘문화-역사 클러스터’, 파주시 새 랜드마크

‘시민 중심 더 큰 문화도시’ 만든다. 이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내건 문화 청사진이다. 경기북부 최초 국립박물관인 ‘국립민속박물관 개방형 수장고’가 있는 파주시는 이를 확대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을 유치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문화-역사 클러스터’를 구상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역사박물관과 한글박물관을 한 곳에 담아 시민과 시민, 문화와 역사를 잇겠다는 의지다. 시민과 경제를 중심으로 하는 양 날개도 구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민 일상을 채우는 문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는 문화도시다.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비롯해 ‘시민을 위한 문화’에는 버스킹과 문화살롱이 담기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기존 문화사업도 규모를 확대한다. ‘경제를 위한 문화’에도 잰걸음에 나섰다. ◆ 최대규모 박물관 클러스터…‘12시간 체류형 관광지’ 비전 파주에 대규모 박물관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 등 정부 부처는 파주시 탄현면 일대에 무대공연예술 종합아트센터와 국립한글박물관 개방형 수장센터 등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장과 관람장, 전시장을 포함해 21만㎡로 축구장 30개 정도 국내 최대 규모다. 공사도 계획대로 발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2012년 이후 첫 삽을 떴던 전통건축부재 보존센터와 국립민속박물관 개방형 수장고는 일찌감치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두 곳은 사업비만 68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현재 진행 중인 무대공연예술 종합아트센터와 국립한글박물관 개방형 수장센터의 사업비만 1100억원이 넘게 투입됐다. 이로써 파주가 문화도시로 우뚝 서는 청사진이 점차 밑그림을 채워나가고 있다. 개방형 수장고가 꾸려진 파주에 지금까지 8만명이 넘는 시민이 찾았다. ‘박물관 클러스터’는 헤이리 예술마을과 출판단지, CJ ENM 방송영상 ‘콘텐츠 스튜디오’와 함께 문화자원을 연계한 ‘12시간 체류형 관광지’로 비전을 담고 있다. 김경일 시장이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다. 계획대로 파주관이 둥지를 틀면, 파주는 국립 문화시설과 18개 사립박물관 등 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문화-역사 클러스터를 확장하게 된다. 경복궁 복원사업으로 국립민속박물관 지방 이전이 계획됨에 따라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는 수도권 시민이 민속문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시장은 국회에서 지역구 의원과 예산결산 특위 위원장 등을 만나 파주관 유치 필요성을 전달했다. 이에 더해 1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국립민속 박물관 파주관 유치 서명운동’에 10만명이 넘는 시민의 뜨거운 참여가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파주시는 13일 국립한글박물관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글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 △지속가능한 사업 발굴 △문화자원 활용-교류 등이 담겼다. ◆ 헤이리 예술마을-통일동산 아우르며 ‘문화도시’ 선도 박물관들이 차례로 들어서면, 파주형 랜드마크가 완성된다. 덧셈과 상생의 문화공동체다. 국립민속박물관 수장고 주변에는 헤이리 예술마을이 펼쳐져 있는데, 이곳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 공간이다. 헤이리 예술마을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국내 최대 예술특화마을로 박물관과 미술관, 갤러리와 작가공방 등이 50만㎡에 모여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로 남녀노소 취향을 사로잡으며 관광객도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헤이리 판 페스티벌’은 파주시 문화예술 분야 최초로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도 달성했다. 파주시는 여기서 확보한 7000만원 예산을 더해 ‘헤이리 판 페스티벌’을 보다 다채롭게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동서화합과 남북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꾸려진 통일동산도 상징성이 크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 곳곳이 문화유산이다. 헤이리 예술마을과 통일동산을 아우르며 파주가 문화도시로 앞장서겠다"며 파주형 시민행복과 경제발전을 위한 문화정책을 약속했다. 문화도시 파주 도약은 파주시가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다. 새해 현장행사로 김경일 시장이 국립민속박물관 수장고를 찾은 이유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를 꿈꾸는 파주시는 이밖에도 △율곡문화제 △파주포크페스티벌 △파주북소리축제 △헤이리 예술축제 등도 준비하고 있다. 파주시 핵심 시정전략인 문화도시 조성이 김경일표 ‘문화-역사 클러스터’로 만개할 조짐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문화-역사 클러스터' 조성부지 위성사진 파주시 ‘문화-역사 클러스터’ 조성부지 위성사진. 사진제공=파주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전경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 서명운동 독려 김경일 파주시장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 서명운동 독려.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국립한글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국립한글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파주시

용인시, ‘방아리 공장용지 사문서 위조·배임사건’...강력한 대책 마련 ‘돌입’

경기 용인시가 최근 116억원대 ‘용인 남사읍 방아리 공장용지 사문서위조·배임사건’과 관련한 대책 마련에 나서 ‘물류창고 인허가 신청’을 반려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는 G모 사가 물류창고 인허가 신청에 대해 시가 제시한 보완 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허가 신청 자체를 반려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G사가 토목 용역업체인 D사를 통해 신청한 남사읍 방아리 물류창고 허가 신청 건에 대해 지난 2월 보완지시를 내린데 이어 또다시 보완사항 이행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내고 기간 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인허가 신청을 반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가 제시한 보완지시는 물류창고로 용도변경 허가 신청한 G사에 공장 인허가권이 자신들의 소유라는 법원판결문을 가져오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토지주 아시아 인터내셔널의 공동공사 합의서를 제출하라고 지난 2월에 보완 요구했으며 이는 아시아 인터내셔널과 합의가 없을 경우 인허가를 진행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시 관계자는 "인허가 서류가 반려될 경우 시가 요구한 보완조치를 해결한다 해도 처음부터 도시계획심의와 환경영향평가, 재해평가 등을 다시 받아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법적 절차는 모두 마무리된 상태로 보완조치에 이어 촉구까지 한 샹태라면서 이행 여부에 따라 법이 정한 절차에 의해 처분 결정을 내릴 방침"이라고 반려를 강력히 시사했다. ◇처인구도 동참, 시 결정에 따른다...도로 점용허가 신청도 반려 이에따라 용인시 처인구도 최근 시의 이런 조치에 맞춰 G사와 관련 있는 H사 등 3개 사가 신청한 도로 점용허가 신청이 들어올 경우에 시가 요구한 보완조치가 이행되지 않으면 반려 조치히겠다고 사실상 밝혔다. 처인구는 그동안 이들이 신청한 도로점용 허가 신청에 대해 내·외부 변호사들의 법률자문을 받아 나온 결과를 토대로 아시아인터내셔널의 합의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으나 이행을 못하자 반려조치했다. 이들은 이와관련해 경기도에 행정심판을 제기했으나 기각당한 적이 있다. 처인구는 아울러 또 다른 D 사 등의 공장 건축 인허가권에 대해서도 취소, 직권말소 등이 있을 경우에도 이해관계사인 아시아인터내셔널과의 통보하고 협의키로 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채권단, 관련사항 검토...대책회의 가질 예정 물류창고 용도변경을 신청한 G사는 H신탁에 부지를 신탁하면서 수협 등에서 거액의 대출을 받아 공장용지 등을 구입한 것으로 취재결과 드러났다. 등기부등본상의 신탁원부에는 여수수협 반포지점(우선수익권금액 56억 4000만원)과 포항수협 분당수내지점(우선수익권금액 42억원)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돼 있으며 L모 회사는 우선수익권금액이 60억원으로 2순위로 기재돼 있다. 수협의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면서 "관련 서류를 검토한뒤 관계사들과 조만간 만나 대책을 논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검·경 조사 착수... 사문서위조·배임 전모 조만간 드러날 듯 한편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2일 S모씨와 Y모씨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116억원 배임) 등의 혐의로 수원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아시아인터내셔널 등 피해자들에 S와 Y모씨는 자신들에게 소유권이 없는 방아리 공장용지 인허가권 등을 G사에 48억원에 팔기로 하고 계약금 등으로 26억4000원만을 받아 각각 나눠 쓴 혐의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들은 또 이들이 토지차액금 35억 8000만원도 받아 분배해 쓴 것으로 밝혀져 모두 62억 2000만원을 챙긴 혐의라고 밝혔다. 수원지검도 지난 1월 2일 공장용지 분양약정서(계약서) 등을 위조해 몰래 팔아먹은 같은 S모씨를 사문서위조와 동행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수원서부서가 이 사건을 종결, 송치함에 따라 곧바로 형사부에 배당하고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문제의 116억원대 ’남사읍 방아리 공장용지 배임 사기 사건‘ 은 가짜 서류를 이용해 건축 등 인허가권을 팔아 거액을 챙긴 사건으로 피해자만도 방아리 15명 등 총 30여명이 이르고 있다. 이들은 2020년 부터 용인시를 비롯해 수원지검, 경기 남부경찰청, 수원서부경찰서 등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억울함을 각계에 호소해 왔었다. 본보는 지난해부터 ’남사읍 방아리 공장용지 사기 배임사건‘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모두 5회에 걸쳐 집중 보도했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1. 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용인특례시청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0000 피해자들이 용인시청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합동취재반

안산시 "똑버스 21일부터 대부도 달린다"

안산시는 대부도 주민의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줄 수요 응답형(DRT) 버스 ‘똑버스’ 개통식을 17일 갖고 오는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대부도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김남국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 대부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에 ‘똑버스’는 농-어촌 등 교통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새로운 형태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을 활용해 승객이 전용 앱 ‘똑타’를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하는 똑버스가 승객을 태우기 위해 이동한다. 신청한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 예상시간에 맞춰 승차지점으로 이동하면 도착한 똑버스에 탑승해 이동하게 된다. 아울러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할 경우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요금은 현재 시내버스 비용과 동일한 1450원으로 수도권 환승할인 요금도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대부동 거주 65세 이상 노인은 기존 어르신 교통카드(g-pass)로 무료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이용이 기대되고 있다. 안산시는 그동안 버스가 운행되지 않은 장소에 거주하거나 정류장과 거리가 멀어 불편을 겪어왔던 경로당 및 마을회관 방문 주민, 거동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오인 교통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대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도 곳곳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어 관광객 유치 및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안산시는 제도가 처음 도입되고 노인이 스마트폰 활용에 익숙지 않은 만큼 운영이 안착될 때까지 적극적인 안내를 이어갈 방침이다. 대부도 노인층 인구가 많은 만큼 지역 실정에 맞게 운영해 이용방법을 몰라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똑버스 홍보 방안으로는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는 똑버스 사용법 안내 운영 △가상 정류장 확대 운영 △콜센터 운영(7월 중 예정) △경로당별 키오스크 호출 시스템 도입 등을 실시한다. 이민근 시장은 "똑버스 도입으로 대부도 주민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똑버스 확대 도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대부도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산업단지 중심으로 똑버스 도입을 추진해 교통체계 혁신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17일 대부도 '똑버스' 개통식 축사 이민근 안산시장 17일 대부도 ‘똑버스’ 개통식 축사.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수요 응답형(DRT) 버스 ‘똑버스’ 안산시 수요 응답형(DRT) 버스 ‘똑버스’. 사진제공=안산시

과천시 대학생 130명 학비 3.9억지원…미래투자

과천시애향장학회는 17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관내 대학생 130명에게 총 3억9000만원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미래인재로 성장을 축원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성적우수장학생 39명, 일반장학생 46명, 특기장학생 2명, 농업인장학생 3명, 희망복지 장학생 40명(기초생활수급장학생, 다자녀장학생, 장애인가정장학생, 한부모장학생) 등이다.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선정된 장학생 학비를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에게 "애향장학금은 과천을 사랑하며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기업과 개인 기부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인 만큼 여러분이 누구보다 애향심을 갖고 과천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장학금이 여러분께 과천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이 미래 과천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이상각 과천시애향장학회 이사장은 "우리 청년이 꾸준히 학업에 정진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진정한 주역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 우리 애향장학회도 여러분을 끝까지 응원하고 또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과천시는 1993년 1월 애향장학회를 설립해 현재까지 226억원 장학기금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관내 중-고-대학생 5189명에게 102억7000만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에도 58억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934명에게 7300만원 등 162억2000만원을 각종 장학 사업에 투자한 바 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과천시 17일 2023 애향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과천시 17일 2023 애향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17일 2023 애향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과천시 17일 2023 애향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사진제공=과천시

[포커스] 고양시 도시숲으로 물들다…녹색충전 ‘쑥쑥’

고양특례시가 녹색도시 조성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나무를 심고 숲을 가꿔 건강한 산림자원을 만들고, 생활권 도시숲을 늘려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는 물론 시민에게 힐링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올해 산림 및 녹지 정책으로 고양시는 △조림 △숲 가꾸기 △가로수 식재 △도시숲 리모델링 △학교숲 조성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등 6개 사업에 15억원을 들여 푸른 고양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 2만7300본 식재해 10㏊ 경제림 조림…140ha 숲 가꾸기 고양시는 경제적, 공익적 가치가 있는 산림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육성해 나간다. 오는 4월부터 추진할 경제림 조림사업은 양질 목재를 꾸준히 생산-공급하고자 시행한다. 일산동구 식사동 산1-35번지 일원 등 4곳 10㏊가 대상지이며 지역환경에 적합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자작나무-소나무 등 2만73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사실 숲 가꾸기는 천연림-인공림을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가꿔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황사와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적 기능을 높여준다. 고양시는 일산동구 지영동 산39번지 일원 등을 포함한 총 140ha 면적에 5월부터 숲 가꾸기를 추진한다. 이곳에는 조림지 가꾸기(75ha), 어린나무 가꾸기(10ha), 큰 나무 가꾸기(5ha), 미세먼지 저감 공익숲 가꾸기(50ha) 등이 진행된다. 특히 산림재해를 예방하고자 올해 2월부터 시작해 오는 5월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편성했으며 CCTV와 감시탑으로 취약지역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드론을 도입해 야간 산불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 ‘숲’과 ‘도시’ 공존…도심일상 속 녹색복지 확대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시는 기능적 발전뿐만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곳이어야 한다"며 "생활과 밀접한 공간에 녹지를 확충해 시민에게 쾌적한 휴식을 제공하고 나아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일산동구 백마로(강촌 1단지~백마 5단지) 도시숲이 4월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일부 노후된 조경 시설물을 정비해 산책과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땅을 낮게 덮는 지피식물, 키 작은 관목류 등 하층 식재로 새로운 도시숲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일산동구 킨텍스 원시티 중앙거리에는 가로수 20주를 식재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시원한 가로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덕양구 호국로 인근에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쌈지공원을 만들고, 저동중학교와 고양화수초등학교 근처에는 도심 속 골목 정원길을 조성해 도시숲 면적을 넓혀나간다. ◆ 숲이 있는 학교 만들기…생태학습-녹색쉼터 제공 고양시는 2003년부터 학교숲 조성을 추진해 지금까지 관내 41개 학교에 숲이 만들어졌다. 작년에는 성라초등학교-고양화수초등학교-화수고 등 3개 학교애 학교숲이 생겨 학생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했다. 올해 학교숲 조성 대상지는 덕양구 원당중학교와 도래울중학교 2개 학교가 선정됐다. 작년 하반기에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학교 옥외 현황과 학교 참여 의지 등을 심사해 선발했다. 고양시는 학교 내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야외교실, 힐링 쉼터 등 자연체험과 생태학습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배치하고, 교정 주변 환경을 반영해 수목과 초화를 식재할 예정이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등하굣길 도로변에 띠 녹지 형태로 숲을 조성해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를 만드는 녹색사업이다. 작년 백석-아람 초등학교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일산동구 장항동 호수초등학교 주변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봉재 녹지과 팀장은 19일 "학교숲이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주민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늘어날 모든 도시숲이 시민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녹색도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시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당동 숲가꾸기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당동 숲가꾸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2022 합동 산불진화통합훈련 고양특례시 2022 합동 산불진화통합훈련.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오마초등학교 사잇길 고양특례시 오마초등학교 사잇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 골목정원길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 골목정원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성라초등학교 학교숲 고양특례시 성라초등학교 학교숲.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아람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 고양특례시 아람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포커스]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 활약, ‘시선집중’

시흥시는 작년 3월 유기동물 신속한 구조와 투명한 보호-관리를 도모하고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실현하기 위해 직영 동물누리보호센터를 개소했다. 지난 1년간 동물누리보호센터는 유실-유기동물 638마리를 구조하고, 이 중 308마리에게 가족을 찾아줬다. 개소 1주년 성과로는 알차고 눈부시다. 그동안 시흥에는 유기동물을 수용할 마땅한 공간이 없는데다 보호동물 관리나 반려동물 입양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했다. 그러나 동물누리보호센터 개소로 유기동물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올바른 입양 문화 정착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동물누리보호센터는 정왕동 뒷방울 낚시터 주변 군부대 이전 부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전체 면적 4156㎡ 내에 동물보호공간, 동물병원, 입양상담실 등을 갖췄다. 특히 동물보호동은 시흥에서 발생한 유기-유실동물 100여 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보호동물 생활, 놀이, 미용 및 목욕 등 활동이 진행된다. ◆유실-유기동물 638마리 구조…308마리 입양 동물누리보호센터 역할은 크게 유기-유실동물 구조와 보호, 그리고 입양지원으로 나뉜다. 시흥시가 유기동물 신고를 접수하면, 동물누리보호센터가 현장에 가서 유실-유기 동물을 직접 포획하거나 구조한다. 구조된 동물은 동물누리보호센터로 돌아와 건강검진을 받고 백신을 접종한 뒤 3~5일간 격리기간을 거쳐 견-묘사로 이동한다. 보호동물에는 주민등록등본과 같은 개체관리카드가 부여되며, 여기에는 동물 건강상태, 추정나이, 성별, 체중, 특징 등이 기재된다. 동물누리보호센터는 이후 10일간 소유자를 찾는 공고를 시작하고, 동시에 입양 신청을 받아 최대한 빠르게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입양을 추진한다. 입양은 보호동물 확인, 방문 및 입양 상담, 입양 신청, 입양 심사, 입양 순으로 진행된다. 입양 희망자가 방문예약 이후 동물누리보호센터를 찾으면 동물과 직접 산책하며 성향을 파악할 수 있고, 상담을 통해 가족과 잘 맞는 보호동물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입양 희망자 가족 구성원, 반려동물이 홀로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 반려동물 양육 경험 등을 적는 입양 설문지를 토대로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해 파양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입양 희망자는 동물사랑배움터에서 ‘반려동물 입양예정자 온라인 교육’을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하며, 교육을 마쳐야 반려동물을 무료 분양받을 수 있다. 특히 유기-유실동물 입양할 때 큰 걱정거리 중 하나가 동물 건강상태에 대한 염려와 병원 진료비 등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다. 동물누리보호센터에서 분양하는 동물은 백신 접종, 전염병 키트검사, 중성화 수술 및 내장형 동물등록 등이 완료되며, 입양자는 6개월 이내 진료비, 미용비, 건강검진비 등 최대 1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입양 부담이 일부 해소된다. ◆분양동물 동물등록 완료…입양자 15만원 지원 입양이 성공하려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반려동물도 가족이란 입양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물누리보호센터는 이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중-대형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유실-유기동물 가족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중-대형견도 소형견과 마찬가지로 실내에서 생활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알렸다. 올해는 배곧생명공원에서 ‘찾아가는 거리입양 캠페인’을 열어 입양 희망자와 보호동물 간 만남을 주선할 예정이다. 총 6회에 걸친 입양 캠페인을 통해 동물누리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실-유기견을 직접 만나기도 하고, 보호동물의 다양한 모습을 알아본다. 유실-유기동물은 마음을 열기 어렵다는 편견을 해소하는 등 올바른 입양문화 확산이 기대된다. 동물누리보호센터는 앞으로 유관단체-반려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입양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반려문화 교육을 적극 진행해 동물과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윤덕규 동물축산과 책임관은 19일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동물을 넘어 가족"이라며 "동물복지와 입양문화 활성화를 통해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시흥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기-유실로 인한 보호동물 관련 정보는 동물누리보호센터 공식 카페(cafe.naver.com) 또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anima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 전경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 입소동물 건강검진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 입소동물 건강검진.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 전경 입양비 지원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 전경 입양비 지원.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 입양 배너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 입양 배너.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 입양상담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 입양상담.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 유실-유기동물 가족 만들기 현장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 유실-유기동물 가족 만들기 캠페인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안양시 식품접객업소 1% 융자지원…최대1억

안양시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식품위생업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설개선 및 운영자금에 대해 1%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시설개선 자금은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 개선 최대 5억원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최대 1억원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개선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운영자금은 △일반-휴게-제과점 2000만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융자지원 사업은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재원으로 지원되며, 감염병 위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자금이 소진될 경우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경우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먼저 상담한 뒤 융자신청서-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해 관할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9일 "식품진흥기금 저금리 융자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생업소 영업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기초생활보장 평가’ 복지부장관 표창수상

안양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포상을 받게 됐다. 포상금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한 직원 격려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사업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우수지자체를 선정, 포상한다. 평가 기준은 △신규 수급자 발굴률 △기초생활보장 예산집행 우수실적 △행복e음 변동알림 처리현황 및 긴급복지 집행실적 △긴급복지 신속처리율 △교육실적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9일 "이번 수상은 저소득주민 생활 안정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권리보호를 위해 직원이 애쓰고 시민이 끌어준 성과"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보다 더 두텁게 보호받을 수 있는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안양시 2022년 기초생활보장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안양시 2022년 기초생활보장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중장년 취업박람회 23일개최…95명구인

안양시가 중장년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취업박람회 ‘중장년이 다시 뛴다!’를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제조-물류-서비스 분야 35개 업체가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구직자 9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력서를 갖고 취업박람회 현장에 가면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중장년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할 직무컨설팅관-생애설계관이 운영되며, 취업박람회는 구직자에게 이력서 사진촬영-지문적성검사-퍼스널 컬러진단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안양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상공회의소-노동인권센터-일자리센터-베이비부머센터가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중장년을 위한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개막 사전 행사로 ‘중장년 효과적인 N잡 설계’ 특강과 ‘안양시 시니어 모델 패션쇼’가 열린다. 세부사항은 안양시 일자리센터 누리집(anyang.go.kr/jo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9일 "이번 중장년 박람회를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가 일자리뿐만 아니라 인생 2막을 설계하고 실행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정책을 만나 희망 찬 미래로 나아갈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안양시 중장년 취업박람회 포스터 안양시 중장년 취업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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