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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은 기회와 희망이 상존하는 약속된 땅" 강조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글로벌 기업들을 향해 인천으로 오세요"라면서 "미래 발전이 약속된 희망의 길"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KOREA)가 주최한 국내기업환경세미나에서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글로벌기업 본부로 하고자 하는 의도에 맞도록 하기 위해 인천이 바로 그 중심이며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인천은 이미 지난해 말, 지방정부 최초로 AMCHAM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경제 허브로 만들어 가기 위한 경제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올해 국내 투자에 관심 있는 외국의 유력 기업들을 초청한 투자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인천으로 오세요. 미래 발전이 약속된 희망의 길"이라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DB 1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군포시 군포愛머니 충전한도 10만원→ 40만원↑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오는 4월1일부터 지역화폐 군포愛머니 1인당 월 충전한도를 현행 10만원에서 최대 40만원으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 혜택이 월 6000원에서 최대 2만4000원으로 늘어난다. 최근 고물가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4월에 열릴 ‘2023년 군포철쭉축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군포시는 이런 결정을 내렸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9일 "이번 군포愛머니 충전한도 상향으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愛머니 운영계획에 따르면 인센티브 요율은 변동 없이 평시에는 일반 인센티브 6%를, 설-추석이 있는 명절(1월, 9월)에는 특별 인센티브 10%를 지급한다. 2019년 3월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군포愛머니는 일반발행액 기준 총 3976억원이 발행됐으며, 군포시는 4년간 약 345억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했다. 한편 군포愛머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경기지역화페’ 앱을 내려 받아 카드 발급 및 충전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충전은 관내 중앙 농협에서 가능하다.kkjoo0912@ekn.kr군포시 군포愛머니 충전한도 확대 안내문 군포시 군포愛머니 충전한도 확대 안내문. 사진제공=군포시

김성제-원희룡 3기 의왕신도시 개발현안 논의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29일 의왕초평지구 공사현장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 이한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개발사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김성제 시장은 원희룡 장관과 함께 의왕초평지구 신혼희망타운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김성제 시장은 현재 3기 신도시로 추진 중인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사업과 관련해 △낙후된 부곡생활권 균형발전 △신도시 자족기능 확보 △도시지원시설 15% 이상 확보 등에 대한 안건을 건의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은 의왕지역 발전과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필요한 핵심 사업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려면 시민 의견과 지역 여건이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며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LH공사의 적극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건의한 사항에 대해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kkjoo0912@ekn.kr원희룡 교통국토부장관, 김성제 의왕시장, 이한준 LH 사장 왼쪽부터 원희룡 교통국토부장관, 김성제 의왕시장, 이한준 LH 사장. 사진제공=의왕시

김동연,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에너지 기후정책을 선도하겠다" 약속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에너지·기후 정책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처럼 경기도는 중앙정부의 환경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존 번(John Byrne) 교수는 에너지·기후 정책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라면서 "지난 2007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IPCC 보고서의 저자로 활약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존 번 교수는 현재 미국 델라웨어 대학교 에너지·기후 정책 석좌교수이자, 바이든 정책대학원 에너지·환경 정책연구소 소장이기도 하다"면서 "오늘 경기도청을 찾은 존 번 교수를 만나 신재생에너지 분야 활성화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정부의 실망스러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우려에 존 번 교수도 공감했다"면서 "그는 앞을 봐야 하는데 백미러만 보면서 운전하는 것 같다"는 말로 중앙정부의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특히 "존 번 교수는 연방 환경보호청(EPA)를 이끈 캘리포니아주의 예를 들며, 경기도가 앞서가면 오히려 중앙정부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존 번 교수는 경기도의 RE100 4가지 분야에 ‘도민’이 포함된 것이 매우 참신하다며 공동체의 참여를 강조했다"며 "‘기후도지사가 되겠다고 선언했다니 매우 기쁜 일‘이라며 적극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은 경기도민뿐 아니라 지구의 미래가 달린 문제"라면서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처럼 경기도는 중앙정부의 환경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되겠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338177280_731521181951814_7686698180210360548_n 기몽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존번 교수와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33 사진제공=페북 캡처

군포시 104년전 ‘3.31 군포만세운동’ 재연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를 구현 중인 군포시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군포역 앞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4주년 ‘군포 3.31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1919년 3월31일 2000여명이 군포장에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하다 발포에 맞서 싸운 역사적 현장에서 군포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된다. 당시 만세운동 재연 거리극과 함께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만세삼창 등 기념식 및 기념음악회로 진행된다. 특히 거리 퍼포먼스로 만세운동 재연 플래시몹 공연이 진행돼 선열의 꺾이지 않는 기개와 숭고한 희생정신을 시민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9일 "이번 기념행사는 기미년 3월 군포장에서 울려 퍼진 독립만세 함성을 몸소 느끼고 선열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군포 3.31 만세운동 기념행사는 군포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광복회 군포시지회와 (사)한국예총 군포지부가 공동 주관하며, 군포역전상인회가 시장 이벤트 등을 후원한다.kkjoo0912@ekn.kr군포시 ‘군포 3.31 만세운동’ 기념행사 포스터 군포시 ‘군포 3.31 만세운동’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제공=군포시

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 골든타임 살리고 결손 해소에 다각적 노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신체 건강, 사회성, 심리·정서 등 결손이 발생한 초등 3, 4학년의 발달 단계에 맞는 배움과 성장을 위해 개별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더(T·H·E) 자람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초등학교 3, 4학년은 2020년부터 본격 영향을 미친 코로나19의 가장 직접적인 피해 대상이며 공동체 생활을 배우는 중요한 시기에 대부분의 교육이 비대면 수업으로 이어지면서 학습, 신체 건강, 사회성, 심리·정서 등에서 결손이 발생했다. 이는 도교육청이 해당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서도 확인된다. 기초학력의 경우 2022년 3R’s 검사 결과,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의 부진 비율은 초등 전체 평균보다 약 2배 높게 나타났다. 위(Wee)클래스 상담 건수는 2020년 20만 1541건에서 2021년 59만 1324건, 2022년 62만 8482건으로 2020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학년 학생들의 학생건강체력평가(PAPS)에서는 4~5등급 학생이 2019년 11.2.%에서 2021년 17.5%로 6.3% 증가했으며 2022년에는 13.3%로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지만, 2019년보다 2.1% 증가한 수치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초등 3, 4학년의 교육결손 해소를 위해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Teaching) △체육활동 지원(Health) △사회성·심리·정서 지원(Emotion) 등으로 구성된 ‘더(T·H·E) 자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선 해당 프로젝트는 초등 3, 4학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와 요구를 반영했으며 특히 도교육청은 학교, 가정, 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도 연계해 결손을 다각적으로 해소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다. 담임교사 중심의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Teaching)은 진단 및 요인분석→학습지원→향상도 검사→맞춤형 피드백의 선순환 구조가 핵심이다. 학교는 학습진단, 요인분석, 향상도 검사, 맞춤형 피드백, 방학 집중 캠프를 통해 학습공백 없이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을 한다. 학습지원대상학생에게 AI 학습기기를 대여하고 교대 예비교사들과 연계해 온라인 1:1 맞춤형 학습도 진행한다. 25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담임교사 대상 관계 중심 수업 연수, 기초학습 지도 역량 강화 연수, 학습지원대상학생 학부모 교육과 소통을 강화한다. 체육활동 지원(Health)은 3, 4학년 발달에 맞는 △신체활동중심 체육활동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기반 체력향상 챌린지 △3, 4학년 어깨동무 챌린지 △우리반 기지개 체조 영상 공모를 실시한다. 신체활동중심 체육수업과 틈새시간 활용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3학년 대상 PAPS 체험 권장과 4학년 대상 적극 권고를 통해 건강체력교실 참여를 안내한다. 어깨동무 챌린지는 학급 전체가 참여하는 도전활동 중심 육상프로그램으로 학교, 지역, 도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업 전, 틈새시간에 할 수 있는 기지개 체조 영상을 제작·안내해 학교에서 즐겁게 참여하는 영상 공모전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사회성·심리·정서 지원(Emotion)에서는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이해하고 사회적 관계기술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초등 3, 4학년은 부모로부터 정서적 독립을 하고 또래 친구 관계가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에 위(Wee)클래스를 확대 구축하고, 위(Wee)클래스와 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는 초등 3, 4학년 상담과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심리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사회성·심리·정서 회복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특별교부금(49억)을 활용해 3, 4학년 대상 상담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부모와 관계 속에서 어려움이 생길 경우 전문기관과 연계해 가족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김윤기 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초등 3학년 시기는 기초학력 보장의 골든타임"이라며 "더(T·H·E) 자람 프로젝트로 학습, 신체 건강, 사회성, 심리·정서 등 결손 해소의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경기도교육청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화성시, 제10회 궁평항 풍어제 4월 1일부터 2일까지 개최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제10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화성문화원, 궁평항 풍어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풍어를 기원하는 의식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준비됐다. 특히 민속학계 학자들의 조언대로 바다를 바라보며 굿을 할 수 있도록 무대가 신설됐으며 지역 어업인들이 중심이 돼 과거 마을 주민들이 뱃고사를 지내던 전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4월 1일 토요일에는 굿의 시작을 알리는 봉죽세우기, 장승제, 도당서낭맞이, 세경돌기 등의 의식이, 둘째 날인 2일에는 나쁜 액을 바다로 띄워 보내는 뗏배 나가기, 복을 기원하는 칠석거리와 복떡 나누기, 질병 근심 액운을 걷어내는 영정거리, 작두거리, 뒷전거리 등이 준비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달고나, 캘리그래피,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민속체험 등도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영철 해양수산과장은 "궁평항 풍어제는 선단과 어촌계, 직판장을 아우르며 현대 어업의 확장적 의미까지 모두 담아낸 굿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만선과 함께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2. 풍어제 궁평항 풍어제 포스터 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테크노폴 등 민선 8기 핵심사업 점검

정명근 화성시장이 28일 ‘민선8기 핵심사업 점검회의’를 통해 사업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에 나섰다. 동탄출장소 중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주재로 열린 ‘민선8기 핵심사업 점검회의’는 사업담당 국장과 부서장이 등이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인 핵심사업인 화성특례시 준비, 화성테크노폴, 중소기업 지원, 보타닉가든 화성,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점검했다. 시는 먼저 화성특례시 출범을 대비한 실무TF 구성·운영, 공직자 교육 실시와 100만 인구 달성에 대한 시민 홍보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첨단기술 집적도시 조성계획인 화성 테크노폴 추진상황과 중소기업 지원현안을 점검하고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을 위한 전문가 자문결과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정 시장은 이어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29일에는 서해안 현장을 방문하여 해안데크 설치와 궁평 종합관광지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민선8기의 밑그림을 그렸다면, 올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핵심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꼼꼼한 점검을 통해 화성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할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현장 방문이나 간담회 개최, 월 2회 이상의 주기적 점검을 통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1-2. 핵심사업 점검회의 정명근 화성시장 사진제공=화성시

인천경제청, ‘디지털 지하공동구 관리시스템 구축’에  국비 17억 5000만원 확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하 공동구를 디지털로 구축해 관리하는 공모에 선정돼 국비 17억 5000만원을 받게 되면서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공동구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2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을 비롯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oT-AI 기반 시설물 스마트관리 사업’ 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영상, 진동, 화재, 온도, 습도, 가스측정 등 사물인터넷(IoT) 복합센서, 지능형 CCTV,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지능정보 기술 기반의 디지털 관제를 말한다. 협약은 지난해 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공모한 이 사업에 인천경제청이 최근 선정된데 따른 후속 조치이며 참여 기관이 손을 맞잡고 내달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스템 구축은 송도 5·7공구 전체에 △기존 40만 화소인 지능형 CCTV 71대를 200만 화소로, 또 관제 모니터를 각각 교체하고 △사물인터넷(IoT)으로 영상, 진동, 화재, 온도, 습도, 가스측정 등을 할 수 있는 복합 센서 100대를 설치하는 한편 △광통신 선로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다. 또 송도 1·3공구 일부에도 IoT 복합센서와 관리 시스템을 신규로 설치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2009년 10월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송도 1공구 등의 지하 공동구에 최신 지능정보 기술 기반 디지털 관제시스템이 구축돼 위험 예측, 조기 대응, 다양한 응용 서비스가 가능해져 공동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특히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2018년 11월 발생한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사고와 같은 도시기능 마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인천경제청의 안전한 도시기반 시설 관리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 22억원 가운데 국비는 17억5천만원이며 나머지 4억5천만원은 인천경제청이 투입한다. 내달 사업 발주 및 착공, 올해 말에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송도에 설치된 지하 공동구는 송도 1·3공구를 시작으로 5·7 공구 및 6·8공구에 총 연장 39.38㎞다. 전기, 상수도, 통신, 열배관 등 10여개의 도시기반시설이 설치돼 있는 지하 공간으로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설치된지 오래된 지하 공동구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해 거둔 결실"이라며 "앞으로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전력, 상수도, 통신 등 기반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1FF0 사진제공=인천경제청

평택시의회,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 연구회’ 첫 간담회 개최

경기 평택시의회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종원)’는 29일 첫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연구회는 지역 내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할 목적으로 지난 6일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에서 등록·승인됐으며 이종원 대표의원과 최재영·소남영·류정화 의원, 김도형 간사(세계은행 컨설턴트)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 회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간담회에서 회원들은 구성원 소개 및 상호 인사를 마치고 연구회 전체 일정, 세부 운영방안 및 기관 벤치마킹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종원 대표의원은 "민간 전문가 분들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 연구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본 연구회의 연구 방향을 잘 설정하고, 생산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내실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외국인 현황 파악과 법적 근거 및 사례 연구, 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체계적인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의의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 연구회’ 첫 간담회 개최 모습 사진제공=평택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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