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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송곳 시정질문-5분자유발언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가 6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정질문에는 한명훈-박태순-황은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는 이대구-박은정-박은경 의원이 각각 참여했다. 이들 의원은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드러내며 집행부에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시정질문에서 한명훈 의원은 먼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살폈던 사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2021년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안산시가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와 토지매입 진행 상황, 향후 계획 등을 물으며 토지매입을 확정지어 지구 지정 승인 및 고시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동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토지보상과 산책로, 주차장, 편의시설 설치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 수립 여부를 질문한 뒤 도시숲으로서 역할 확보와 기후위기 시대 극복을 위해 사동공원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이동 주택가(사동 1407-4번지 일원)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을 위한 그린파킹사업 도입 등 적극행정을 요구했다. 박태순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2030 안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상록구 성포동의 경우, 최근 입주한 한 아파트 단지를 제외한 주택단지 전역이 재정비 대상이며 구 홈플러스 및 버스터미널 부지 또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성포동에 도시기능 향상을 포함한 큰 변화가 예정돼있는 만큼 현재보다 더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김홍도미술관 사거리와 터미널 사거리 교통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박태순 의원은 학교 건립 공사가 진행되다 중단된 일동 653-23번지 외 3필지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서면질의로 갈음했다. 황은화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앞서 제27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재외동포청의 안산시 유치를 요청한 바 있고 이후 문화복지위원회도 재외동포청 유치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받기도 했다며 실제 재외동포청 유치계획 유무와 현재까지 검토과정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아울러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급 및 외국인 대상 생활안전지원금 지급 등 도시 특성을 반영한 선도적인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는 안산에서 외국인 노인을 위한 지원책은 미미하다며 외국인 노인도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외국인 노인복지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5분 자유발언에선 이대구 의원이 △외곽지역, 대부도 등 기반시설 민원 처리를 위한 전담조직 구성 △기반시설 전수조사 및 효율적 관리방안 수립용역 시행 △기반시설 정비예산 안정적 확보 등 필요성을 지적했다. 박은정 의원도 지역청년 건강을 위해 양질의 아침밥을 천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지역대학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산시가 지원예산을 추가 편성해야 한다는 취지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박은경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안산 대부도 뱃길 조성 사업이 전기선박의 안정성 검증 문제로 발목이 잡힌 사이 인근 지자체는 내수면 레저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대부도 뱃길의 안정적인 운행과 대부도 자연생태축 활용을 위해 안산시가 대체 선박 확보 등 사업 관련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7일 제2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중 심의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다.kkjoo0912@ekn.kr안산시의회가 제282회 임시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실시 안산시의회가 제282회 임시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실시.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 상록구청 부동산거래 허위신고 특별조사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부동산가격 조작을 목적으로 부동산거래 허위신고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거짓 신고가 적발될 경우 상록구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국세청과 수사기관 등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경기도와 함께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국토교통부에서 통보된 사례를 대상으로 중점 실시되며, 거래 당사자 및 공인중개사에게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동산 거짓신고는 부동산관리원에서 운영하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을 통해 추출되며 △업-다운계약 △허위매물 등록 후 계약해제 의심 △증여가 의심되는 허위 자금조달계획 사례 등이 포함된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7일 "최근 이른바 깡통전세 등으로 시민 재산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부동산 불법투기와 탈세를 방지해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시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상록구청 전경 안산시 상록구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지자체 규정 개정령안, 이민근 안산시장 "적극 환영"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자체 기구를 설치할 때 외국인 인구도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4일 발표한 개정안 주요 내용은 자치단체 실-국 등 기구설치 기준에 적용하는 인구수를 현행 주민등록 수에서 등록외국인과 외국 국적 동포까지 확대하고 있다. 해당 개정령안은 다음달 14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외국인 주민은 내국인과 동등한 행정 서비스를 받고 있지만, 그동안 행정기구 설치 기준 인구수에 반영되지 않아 지자체 차원에서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외국인 지원업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안산시는 지난달 6일 남양주시에서 열린 민선8기 제2차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관련 시행령 개정을 강력히 주장했고 해당 안건은 원안 가결돼 행정안전부에 건의됐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안산시 인구는 72만8736명(올해 2월 말 기준)으로 내국인 63만9355명, 외국인 주민은 8만9381명이며, 외국인 주민은 안산시 전체 인구 중 12.3%를 차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행정안전부의 시행령 개정안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며 "개정안이 시행되면 안산시뿐만 아니라 전국 약 170만 외국인 주민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카드뉴스] 2023년 안양시 재난안전체험관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년 안양시 재난안전체험관2023년 안양시 재난안전체험관 2023년 안양시 재난안전체험관. 사진제공=안양시 2023년 안양시 재난안전체험관 2023년 안양시 재난안전체험관. 사진제공=안양시 2023년 안양시 재난안전체험관 2023년 안양시 재난안전체험관. 사진제공=안양시 2023년 안양시 재난안전체험관 2023년 안양시 재난안전체험관. 사진제공=안양시 2023년 안양시 재난안전체험관 2023년 안양시 재난안전체험관. 사진제공=안양시

[카드뉴스] 2023 안양충훈벚꽃축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 안양충훈벚꽃축제2023 안양충훈벚꽃축제 2023 안양충훈벚꽃축제. 사진제공=안양시 2023 안양충훈벚꽃축제 2023 안양충훈벚꽃축제. 사진제공=안양시 2023 안양충훈벚꽃축제 2023 안양충훈벚꽃축제. 사진제공=안양시 2023 안양충훈벚꽃축제 2023 안양충훈벚꽃축제. 사진제공=안양시 2023 안양충훈벚꽃축제4 2023 안양충훈벚꽃축제. 사진제공=안양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 수원시 대표단, 미국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 위해 미국 등 방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이 7일 미국 반도체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공동개최를 추진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미국과 일본을 연이어 방문한다고 밝혔다. 시 대표단은 오는 11일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12일 댄버리, 13일 보스턴, 14일 뉴욕을 순회하며 미국의 바이오 클러스터(산업집적단지), 도시재생사업 현장, 스타트업 생태계 등을 방문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첨단산업시설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대기업 등 첨단기업 유치를 민선 8기 중점 목표로 설정한 시는 미국 반도체 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를 추진해 3번째 기업 유치에 나선다. 또 수원형 바이오 클러스터(생명공학 협력단지) 완성을 위해 케임브리지 혁신 센터(CIC)를 방문해 센터에 상주한 한국 기업과 논의하고 CIC 담당자로부터 현황·운영 방식을 듣는다. 시 대표단은 이와함께 기업·투자 유치를 위한 수원의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미국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유관기관도 방문해 시 스타트업 체계적 지원, 생태계 조성, 유망기업 유치 등을 위한 방안을 벤치마킹하며 낡은 고가철도를 공원으로 바꾼 도시재생의 성공사례인 하이라인파크(뉴욕)를 견학하고, 손바닥정원 사업 등 수원시 도시재생사업에 적용할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시 대표단은 오는 18일 일본으로 이동해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와 함께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에 참석하며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기조 강연을 한다. 시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해 오는 10월 수원컨벤션센터에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트라 도쿄 무역관 관계자를 만나 현지 수요동향을 파악하고 세계대표자회의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수원 기업의 해외진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수원시청 전경 수원시청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파주문화재단 내년10월 출범…문화도시 파주 ‘요람’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6일 문화예술정책 연속성-효율성-창의성을 구현하기 위한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작년 열린 착수보고회 이후 용역 진행상황 및 과업 수행내용을 보고하고 기본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부서 국-과장, 파주도시관광공사 관계자가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재단사업 범위, 조직구성 등 기본구상안에 대한 보고 청취와 함께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사항을 반영, 보완해 △5월 최종보고회 △6월 경기연구원 타당성 검토 의뢰 △내년 4월 경기도 2차 심의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해 10월 파주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올해 1월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 표본 설문조사에서 응답인원 72.9%가 재단 설립에 ‘찬성’했다. 이유로는 축제 및 문화행사 질 향상, 안정된 지원과 다양한 문화행사, 문화 종합전문기관 설치 필요, 공공업무 효율성과 효과적인 지원체계 순으로 나타났다. 김경일 시장은 "내년 10월 출범할 파주문화재단에 대한 시민 관심과 기대가 높으며, 파주시는 시민 일상과 파주 미래에 기여하는 문화의 힘에 주목해 문화로 이뤄가는 새로운 도약에 적극 힘쓰고 있다"며 "파주문화재단이 ‘문화도시 파주’ 실현에서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 출범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6일 파주문화재단 설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파주시 6일 파주문화재단 설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6일 파주문화재단 설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파주시 6일 파주문화재단 설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 ‘우수’…0.15획득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세외수입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1500만원 시상금을 받았다. 2021년 경기도 세외수입 종합평가 최우수상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 우수상을 받으며 파주시는 지방세입 징수업무 모범자치단체로서 위상을 보다 단단하게 구축하게 됐다. 7일 파주시에 따르면,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세외수입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세외수입 징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외수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세부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파주시는 △세외수입 체납팀 설치 및 운영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고액 상습체납자 전담인력 배치 △찾아가는 세외수입 정보시스템 교육 및 업무편람 제작 등으로 세외수입 담당자 전문성 강화 및 징수율 제고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꾸준한 노력과 시민의 성실한 납세의식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외수입 징수 방안을 발굴하고 체납액을 징수해 자주재원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외수입이란 지방자치단체 재정수입 중 지방세 이외 사용료-수수료-부담금 등 자체 수입을 말하며, 2022년 파주시 자체수입 6981억원 중 2614억원으로 37%를 차지하고 있다.kkjoo0912@ekn.kr파주시청 출입구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오후석 경기부지사 연천 지역균형발전 현황점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6일 연천에 가서 △경원선(동두천~연천) 전철화 공사현장 △연천 은통 일반산업단지 △국지도 78호선 고문리 위험도로 개선공사 현장 △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 △연천군 보건의료원 △전곡선사박물관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국비 4703억원을 투입해 동두천역에서 연천역까지 20.8㎞ 구간을 연결하는 경원선 철도건설은 3월 현재 전체 공정률 93%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으로 오후석 부지사는 개통까지 안전사고 없이 차질 없는 완공을 당부했다.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784번지 일원에 59만9784㎡ 규모로 조성 중인 은통 일반산업단지는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다. 오후석 부지사는 산업단지 조성에 만족하지 말고 우수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발전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국지도 78호선 고문리 위험도로 개선공사 현장에선 도로 폭 협소 구간 개선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도민이 사고 위험에서 벗어나 불편함이 없도록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강조한 뒤 소득자원연구소에 들러 친환경 인삼 시설재배 기술과 경기북부에 적합한 노지 스마트 기술개발 현황 등을 살펴보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역량 강화에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보건의료원과 전곡선사박물관을 찾은 오후석 부지사는 "연천군 의료시설과 문화시설을 도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역설했다.kkjoo0912@ekn.kr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원선 연천역사 방문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원선 연천역사 방문.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연천 은통 일반산업단지 공사점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방문.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연천군 보건의료원 방문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연천군 보건의료원 방문.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전곡선사박물관 방문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전곡선사박물관 방문.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방문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방문.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정책청문회 통해 시의회와 시의 협력 관계 지속되길 희망"

경기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가 7일 평택시와 시의회 3층 간담회에서 평택시 공공기관장 등 임용후보자에 대한 ‘정책 청문회 실시 협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의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시의회는 평택도시공사 사장 등 시 주요 공공기관장을 임명하기에 앞서 시의회에서 임용후보자의 경영 능력과 전문성을 철저히 검증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이에따라 정책 청문의 실시 대상은 △평택도시공사 사장 △평택시청소년재단 사무처장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 △평택복지재단 사무처장 등 시 주요 공공기관 5곳의 기관장이다. 시장은 해당 공공기관장을 임명하기 전 시의회에 정책 청문을 요청하고, 시의회는 7일 이내에 정책 청문을 실시해야 한다. 정책 청문회는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임용후보자를 출석하게 해 직무수행계획 등을 청취하고 이와 관련한 질의답변을 통해 임용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정책 청문회 실시 협약식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이에 협조해 주신 정장선 시장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정책 청문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우수한 능력과 자질을 갖춘 인재들이 임용되길 기대하며, 평택시 공공기관의 발전을 위해 시의회와 시의 협력 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공공기관의 역할이 시의 단순한 보조역할에서 독자적인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방향으로 확대되는 만큼 청문회를 통해 공공기관의 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캡처 정책 청문회 실시 협약식 모습 사진제공=평택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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