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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DMZ평화의길 테마노선 21일 전면개방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오는 21일부터 접경지역 인근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길 김포 테마노선(이하 테마노선)’을 전면 개방해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테마노선 김포 코스는 김포아트홀(집결지)에서 시암리 철책 길까지 버스로 이동한 뒤 철책 길을 따라 4.4km 구간을 걷고, 다시 버스로 이동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관람하는 코스로 5시간가량 소요된다. 민통선 내 철책 길을 걸어보고, 애기봉 전망대에서 조강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생생하게 바라보며 자유와 평화 의미를 되새기고 분단의 아픔을 돌아볼 수 있다. 테마노선 참가 희망자는 평화의 길 누리집 및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할 경우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치며, 참가비 1만원을 받는다. 다만 참가비는 지역특산품 등으로 환급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9일 "테마노선 개방을 통해 더욱 많은 국민이 DMZ에 담긴 평화-생태-역사-문화 등 다양한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방 전까지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김포시를 포함해 고양, 파주, 연천, 강화,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으로 10개 지자체 11개 코스이며, 여름철 혹서기간(7~8월)에는 운영이 중단된다.kkjoo0912@ekn.krDMZ 평화의길 김포 테마노선 DMZ 평화의길 김포 테마노선.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폐기물 처분부담금 1.5억 감면…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자원화센터(소각장)가 환경부 주관 ‘2022년 에너지회수효율 인증기관’에 선정돼 에너지회수효율 인증서를 받았다. 이에 따라 폐기물 처분부담금 1억5000만원을 김포시로는 처음으로 감면받게 됐다. 8일 김포시에 따르면, 에너지회수효율 인증은 폐기물을 소각하면서 만들어지는 생산 에너지에 대비, 소각에 필요한 외부 에너지 소요량을 산정해 에너지 회수율로 나타내며,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인증하는 이 제도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서면심사 및 현장조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보통 에너지 회수효율이 50%를 넘으면 폐기물처분부담금 감면 혜택이 있으나 김포시자원화센터는 크린넷 지역 폐기물을 소각하기 때문에 2013년 가동이래 한 차례도 50%를 넘긴 적이 없다. 때문에 김포시는 에너지 회수효율을 높이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는 물기 제거 후 배출을 홍보하는 등 크린넷 지역 생활폐기물의 수분 감량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자원화센터 및 자동집하시설 시설 개선과 소각저장조 내 폐기물량을 최적의 소각조건으로 유지 관리해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였다. 김포시자원화센터는 결국 63% 에너지 회수효율을 인증 받아, 김포시 폐기물 처분부담금 약 2억5000만원 중 60%인 약 1억5000만원을 처음으로 감면받아 예산을 절감하는데 기여했다. 이정미 자원순환과장은 "김포시자원화센터 폐기물의 90% 이상은 크린넷 사용지역 폐기물로 음식쓰레기가 혼합돼 수분량이 많아 에너지 회수율을 높이기에 어려운 환경"이라며 "이런 악조건에도 에너지 효율이 60%가 넘는 성과를 달성한 데는 직원들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에너지 회수효율을 높여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시자원화센터 저장조 김포시자원화센터 저장조. 사진게공=김포시 김포시자원화센터 조감도 김포시자원화센터 저장조. 사진제공=김포시

[포커스] 민선8기 김포시정 궁금하면 4권도서 봐라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은 1일 장기도서관 4층 카페에서 열린 ‘통(通)하는 시민공감, 나의 인생책’에서 △정의란 무엇인가(저자 마이클 샌델) △부의 감각(댄 애리얼리) △이기적 유전자(리처드 도킨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레프 톨스토이) 등 4권을 소개했다. 이들 인생책은 김병수 시장 정치철학 형성에 영향을 미친 만큼 민선8기 시정에도 직-간접적으로 반영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의란 무엇인가’는 청렴으로 수렴된다. 김병수 시장은 작년 9월1일 감사담당관에 외부 전문가(이기욱 감사원 감사관)를 임용했다. 김포시로는 처음이다. 김병수 시장은 이에 대해 "감사담당관을 조직 내부에서 맡으면 봐주기 감사가 불가피할 것이고, 결국 감사담당관이 자치단체장 영향력 아래 머물게 된다"며 "외부 전문가를 채용하려고 결심했을 땐 나도 감사받을 각오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에 만연한 공직사회 불신을 허물려면 외부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했다"며 "투명한 감사는 ‘70만 대도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의 감각’은 미래 가치와 연결된다. 김포시는 작년 9월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UAM(도심항공교통) 및 UAM 관련 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한국공항공사와 올해 2월 ‘UAM 도시체계 구축 등 지역-공항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으며 UAM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더구나 김포시는 윤석열 정부 첫 신도시인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내 UAM 산업이 접목된 ‘김포콤팩트시티역(가칭, 미래형 환승센터)’를 공개하며 각계각층 시선을 사로잡았다. UAM이 ‘산업계 게임체인저’라면, 게임 체인저를 지원하는 ‘게임체인시티’로 김포가 부상한 배경도 이 때문이다. ‘이기적 유전자’는 미래 인재 육성과 맞닿아있다. 김포시는 2월2일 시청 참여실에서 경기도교육청과 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포시-경기도교육청-김포시교육지원청은 ‘자율-균형-미래’를 키워드로 김포 미래 인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자율 분야는 ‘학교 및 지역’ 연계교육 지원을 통한 지역교육자치 강화, 균형 분야는 학교 및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본질 실현, 미래 분야는 학생 개인 맞춤형 교육을 통한 능동적인 미래 인재 양성이 특징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김포 숙원 해결로 이어진다. 민선8기 김포시는 지역 최대 숙원인 지하철 5호선 연장을 위해 다각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포시는 작년 11월 서울시-강서구와 함께 ‘지하철 5호선 지자체 간 합의’를 이뤄냈다. 협약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5호선 김포 연장(방화역~김포)’ 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수정돼 조속히 시작되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5호선 김포 연장은 콤팩트시티를 위한 교통대책으로 준비되는 만큼 시민 기대가 반영될 것이란 예측이다. 한편 통(通)하는 시민공감, 나의 인생책 행사는 청소년과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김병수 시장은 행사 이후 "김포와 대한민국 미래인 청소년에게서 특별한 혁신과 순수함을 다시금 배우게 됐다"며 "우리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정책적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1일 청소년과 만남 김병수 김포시장 1일 ‘통(通)하는 시민공감, 나의 인생책’이란 주제로 청소년과 만남.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1일 청소년과 만남 김병수 김포시장 1일 ‘통(通)하는 시민공감, 나의 인생책’이란 주제로 청소년과 만남. 사진제공=김포시

안양문예재단 APAP7 메인 포스터-로고 공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7)가 메인 포스터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6일 누리집을 통해 APAP7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APAP7은 ‘7구역 당신의 상상 공간’이란 주제로 도시 공공예술을 현실화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상상공간을 실현한다. 메인 포스터에서 볼 수 있듯 APAP7 대표색은 보라색 계열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포용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APAP7 오는 8월25일부터 11월2일까지 안양예술공원과 만안구 안양로 (옛)농림축산검역본부 일대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APAP7 홍보물과 전시장에는 점자와 쉬운 오디오 가이드 등을 제공해 참여 장벽을 낮출 예정이다. APAP7 주제는 현실에 있되 다른 공간, 반(反) 공간으로 위치하고 있는 미셀 푸코의 헤테로토피아, ‘현실화된 유토피아’와 연결된다. ‘7구역’은 올해 7회를 맞은 APAP7을 지칭하지만 안양에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1-6구역에서 공공예술을 진행하며 한계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실현해보는 상상공간 역할을 한다. APAP7 메인 프로젝트는 야외전시, 실내전시, 온라인전시로 구성된다. 야외전시에선 과거 경험을 재구성해 새로움을 만드는 생산적 상상을 시도한다. 일상적인 풍경을 상상 공간이란 주제에 걸맞게 색다른 관점으로 재구성한다. 25개국 45팀 90여점 설치 작품을 안양예술공원과 (옛)농림축산검역본부 일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실내전시는 도심 속 유휴공간인 (옛)농림축산검역본부의 본관동 건물을 사용해 상상 공간이란 주제에 맞게 ‘휴먼 스페이스-에코 스페이스-스마트 스페이스’라는 내러티브를 구성했다. 먼저 휴먼 스페이스는 도시에 사는 사람들 이야기를 담은 전시로 시민 삶과 역사성 등을 조망한다. 에코 스페이스는 생태와 인간, 기술이 각각 융합된 서사적 구조의 전시를 통해 APAP7이 지향하는 새로운 도달점을 제시한다. 스마트 스페이스는 인간과 기술이 융합해 공동체 회복과 새로운 커뮤니티를 조망하고 이에 따른 역사성, 지향점을 모색한다. 부대행사로는 △국내-국제 학술 컨퍼런스 △강연 프로그램 △아티스트 프로그램 △투어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6월 9~10일 예정인 국내 학술 컨퍼런스는 공공예술 분야에 대두되는 다양한 정체성 등을 학술적, 비평적 논의를 통해 발전 방안을 나눈다. 이어 해당 결과물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강연 및 아티스트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투어 프로그램과 온라인 전시 등 세부사항은 5월 오픈하는 APAP7 공식 누리집을 통해 안내한다. 한편 APAP7 공식 로고와 포스터를 제작한 인볼드 스튜디오의 박기현 디자이너는 "다양한 버전의 로고는 메인 콘셉트를 공유하면서도 각기 다른 디자인을 갖고 있어, APAP7을 경험하는 또 다른 재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메인 포스터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로고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로고.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로고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로고.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시의회-경찰 장애인대상 성범죄 예방 ‘맞손’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의회와 동안-만안경찰서는 장애인 대상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6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열고 유관기관 연대를 강화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장애인은 인지-신체능력 부족으로 성폭력 등 범죄 피해에 대응하고 신고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범죄 예방-피해 발굴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 및 상담이 필요하다. 그런데도 장애인시설에 대한 조사-지도 등 경찰 개입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비한 실정으로 지역단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가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장애인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범죄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은 간담회에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이 권리를 보장받고 범죄 피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특히 장애인 성범죄는 지자체나 지방의회뿐만 아니라 관련 유관기관 모두가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의회 장애인 대상 성범죄 예방 간담회 개최 안양시의회와 동안-만안경찰서 6일 장애인 대상 성범죄 예방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시흥시의회 시흥스마트허브 고도화 강화모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6일 시흥스마트허브 내 전기차 산업기반과 친환경 에너지 공급 및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흥스마트허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6일 현장의정을 전개했다. 한국전자연구원 관계자는 이날 자치행정위원회 박춘호 위원장, 한지숙 부위원장, 서명범-이상훈 위원에게 전기차 산업데이터센터 현황을 설명했다. 또한 탄소중립혁신센터 관계자는 데이터 수집 및 통합관제센터 업무현황을 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위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사업 참여 기업인 인지컨트롤스㈜에 들러 전기차 배터리 충-방전시험 시연에 참관하고, ㈜대창에선 에너지 사용 계측현황을 확인하며 전기차 산업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춘호 위원장은 "시흥스마트허브는 1990년대 조성돼 30년 이상 지역경제 안정과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앞으로도 산업 고도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최첨단-친환경-고효율 산업단지로 혁신해 지역 고용안정 및 국가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6일 현장의정 현장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6일 현장의정 현장.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6일 현장의정 현장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6일 현장의정 현장. 사진제공=시흥시의회

남양주시 교량보도 긴급 안전점검, "이상 무!"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사고가 일어나자 이와 관련해 관내 유사 교량보도 25개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7일 실시했다. 남양주시는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교량 총 301개 중 보도가 설치된 유사 교량 25개를 선별해 긴급 안전점검 계획을 세우고, 교량 전문가와 공무원을 포함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2명씩 4개 반으로 긴급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보도가 설치된 교량은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큰 만큼 교량 보도구간 하부의 균열 상태, 상부 접속부의 누수 상태 등 하중에 의한 시설물의 초기 거동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아울러 교량 구조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변 시설물(상-하수도, 전기-통신 등)도 면밀히 살펴봤다. 홍철호 도로시설관리과장은 "최근 발생한 교량 보도 붕괴사고로 인해 시민이 불안해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긴급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관내 교량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집중 관리로 시민안전을 지키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2월부터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특별법’에 따라 관내 교량 301개를 대상으로 4개 권역으로 나눠 ‘상반기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며, 현재 90% 이상 점검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특별한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남양주시는 4월 말까지 상반기 점검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7일 교량 보도 긴급 안전점검 실시 남양주시 7일 교량 보도 긴급 안전점검 실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7일 교량 보도 긴급 안전점검 실시 남양주시 7일 교량 보도 긴급 안전점검 실시. 사진제공=남양주시

민선2기 남양주시체육회 출범…회장 윤성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체육회가 5일 다산동 소재 웨딩라포엠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민선2기 윤성현 회장과 함께 체육회를 이끌어갈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임원을 임명했다. 이들 임원진은 앞으로 4년간 남양주 체육 진흥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남양주시체육회 주요 시책 결정-시행, 심의-자문 등을 수행한다.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남양주시와 적극 협력하며 ‘남양주 슈퍼성장’과 함께 남양주 생활체육 또한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윤성현 회장님과 함께 민선2기 남양주시체육회를 이끌어갈 임원 취임을 축하한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마음껏 생활체육을 즐기고, 남양주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체육회는 오는 17일 남양주시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열고 29일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 통합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종목별 체육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5월에는 경기도체육대회 참가 등 남양주시 체육 진흥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윤성현 민선2기 남양주시체육회 회장 5일 취임 윤성현 민선2기 남양주시체육회 회장 5일 취임.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민선2기 남양주시체육회 출범 축사 주광덕 남양주시장 민선2기 남양주시체육회 출범 축사. 사진제공=남양주시 민선2기 남양주시체육회 5일 출범 민선2기 남양주시체육회 5일 출범. 사진제공=남양주시

안산시의회 1회 추경예산안 의결…14.1억 삭감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가 7일 제2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8개 안건을 의결한 뒤 3월21일부터 개회한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안산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의원 이대구)과 ‘안산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 조례안’(대표발의 의원 박은정) 등 5건을 수정 가결하고, ‘안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은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안산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원안 가결하고, ‘안산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안산시 1회용품 사용 저감 조례안’(대표발의 의원 한갑수) 외 3건은 수정 가결한 가운데 ‘안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원안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14억1100만원(삭감률 0.06%)을 삭감해 2조 1807억9578만원 규모로 수정 가결했다.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수정 의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가 작성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도 이날 원안으로 채택됐고, 이에 따라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실시된다. 송바우나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가 내실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준 동료 의원과 공직자에 깊이 감사하다"며 "이번 회기에서 시민 목소리를 대변한 논의가 알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집행부는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산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안건처리 결과 1. 안산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 : 수정안 가결 2. 안산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 수정안 가결 3. 안산시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 수정안 가결 4. 안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 가결 5. 안산시 사무의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정안 가결 6.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 가결 7. 안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 가결 8. 안산시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 가결 9. 안산시 시장 등의 업무추진비 공개 및 집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 가결 10. 안산시 회계관계공무원 재정보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 가결 11. 안산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정안 가결 12.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민간위탁 동의안 : 원안 가결 13.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수정안 가결 14. 안산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정안 가결 15. 안산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정안 가결 16. 안산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정안 가결 17. 안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정안 가결 18. 안산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 가결 19.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유치 협약 체결 동의안 : 원안 가결 20. 안산시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안 : 수정안 가결 21. 안산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정안 가결 22. 안산시 안산환경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정안 가결 23. 안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축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 가결 24. 안산시 노선여객자동차운송사업 재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정안 가결 25. 안산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 가결 26.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 수정안 가결 27. 2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 수정안 가결 28.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 채택kkjoo0912@ekn.kr안산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안산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안산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의정부시 현장시장실 사회복지회관 건립 논의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일 의정부시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과 만나 사회복지회관 건립 및 활용 방안을 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의정부에는 그동안 종합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을 수행하는 거점 기관이 부재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의정부시는 작년 8월부터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옛)보훈회관 건물 지층과 1층을 리모델링해 공유물품 공간, 사무실, 카페 및 회의실 등으로 재구성해 사회복지단체들이 자유롭게 교육하고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사회복지회관이 조성될 건물 전 구역을 순회하며 보완할 부분을 꼼꼼하게 살핀 뒤 공간 구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사회복지회관 건립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과 공간 활용방안 및 사회복지회관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선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 및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공간 공유 방안 △사회복지회관 홍보 방안 △사회복지 가치를 지향할 수 있는 정식명칭 공모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 활용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이를 관련부서에서 자세히 검토해 추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시장실을 마무리하며 "사회복지회관이 각 사회복지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거점 공간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양질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또한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시장실 시즌3 네 번째 이야기는 오는 12일 경전철 효자역에서 노인 사랑방 조성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의정부시 7일 현장시장실- 가칭 의정부시 사회복지회관 논의 의정부시 7일 현장시장실- 가칭 의정부시 사회복지회관 논의.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7일 현장시장실- 가칭 의정부시 사회복지회관 논의 의정부시 7일 현장시장실- 가칭 의정부시 사회복지회관 논의.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7일 현장시장실- 가칭 의정부시 사회복지회관 논의 의정부시 7일 현장시장실- 가칭 의정부시 사회복지회관 논의.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7일 현장시장실- 가칭 의정부시 사회복지회관 논의 의정부시 7일 현장시장실- 가칭 의정부시 사회복지회관 논의.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7일 현장시장실- 가칭 의정부시 사회복지회관 논의 의정부시 7일 현장시장실- 가칭 의정부시 사회복지회관 논의.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7일 현장시장실- 가칭 의정부시 사회복지회관 논의 의정부시 7일 현장시장실- 가칭 의정부시 사회복지회관 논의. 사진제공=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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