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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 나눔장터 개장…매주 목요일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6일 도매시장 입점 상인들이 기탁한 식자재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사업소는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나눔장터를 열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식자재를 기부해왔다. 작년 한 해 동안 20회에 걸친 나눔장터 운영으로 총 2339박스 식재료를 기부했다. 사업소는 4월 첫 번째 목요일인 6일 달걀, 콩나물, 수박 등 신선한 식자재 110박스를 복지시설 4곳에 나누며 올해 나눔장터 개장을 알렸다. 기부 물품은 중도매인 및 직판상가 등 사업소 입점 상인 기탁으로 구성됐고, 이들 식자재는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식단 품질 향상에 사용된다. 최병근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행복이 전달되길 바라며, 나눔장터에 적극 동참해준 도매시장 상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나눔장터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나눔장터.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나눔장터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나눔장터. 사진제공=안양시

양주시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 진행…17일개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상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일제접종 기간 중 광견병 예방접종 대상인 개-고양이를 데리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올해는 상반기에 관내 공수의사가 읍면동을 돌며 예방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며, 순회접종 시간 및 장소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화은 축산과장은 10일 "광견병은 교상(물림)에 의해 사람을 비롯한 온혈동물에 공통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발병할 경우 치명적이나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시민과 반려동물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특히 실외에서 키우는 개는 야생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GTX-A 개통맞춰 교통체계 개편"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차량기지와 운정 정거장 공사현장에 들러 진행 상황을 6일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도-시의원이 참석해 공사현장 관계자로부터 GTX-A 운정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 진척현황을 보고받고, 안전 공사를 주문했다. GTX-A 노선 건설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의 교통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서울시 주요 거점 역을 30분대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GTX-A 노선이 개통되면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2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김경일 시장은 "GTX-A는 파주시민 숙원이자 역점 사업으로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 "파주시도 GTX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GTX-A 개통 시기에 맞춰 교통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유로운 아침과 저녁이 있는 삶을 실현하기 위한 보다 빠르고 편리한 교통 발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 계획에 따르면, GTX-A 노선은 2024년 상반기 수서역~동탄역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같은 해 하반기 (가칭)운정역~서울역 구간에 이어 2025년에는 (가칭)운정역~동탄역(삼성역 무정차)을, 2028년에는 삼성역을 개통 운영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6일 GTX-A 건설현장 방문 김경일 파주시장(가운데) 6일 GTX-A 건설현장 방문.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6일 GTX-A 건설현장 방문 김경일 파주시장 6일 GTX-A 건설현장 방문.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6일 GTX-A 건설현장 방문 김경일 파주시장 6일 GTX-A 건설현장 방문.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6일 GTX-A 건설현장 방문 김경일 파주시장 6일 GTX-A 건설현장 방문. 사진제공=파주시

군포시 중-고교 체육복구입비 지원 3만원 인상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체육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는 민선8기 하은호 시장 공약사항이다. 특히 올해부터 1인당 구입비를 기존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입(전)학일 기준으로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이며 1학년 전입생과 대안교육기관 신입생, 타 지역 학교 신입생도 여기에 포함된다. 관내 학교 신입생은 28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로 신청해야 하며, 오는 6월 말까지 동-하복 체육복 구입비 10만원이 개인별 계좌로 입금된다. 관내 학교 1학년 전입생과 대안교육기관 신입생, 타 지역 학교 신입생은 오는 11월까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고 신청일로부터 1개월 이내 1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올해 체육복 구입비 지원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의정부역 센트럴파크 조성 ‘시동’…걷고싶은 거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명품 도시와 연계해 도심 속 쾌적한 녹지 공간 제공을 위해 ‘의정부역 센트럴파크 조성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5일 진행했다. 의정부역 센트럴파크 조성 대상지는 의정부시 중심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의정부역과 인접한 역전 근린공원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주한미군 캠프 홀링워터 부대시설로 활용됐던 곳이다. 이곳은 위치성과 역사성이 뚜렷한 만큼 공간 규모에 비해 많은 시설물이 공원 내 조성돼 녹지기능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센트럴파크 조성은 시민에게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고자 공간 재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시의원, 전문가, 관련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역수행 업체는 해당 사업 방향, 계획 검토사항, 향후 계획 등을 보고했다. 참석자는 대상지 주변 현황 등을 고려한 공원 기능 및 역할을 향상하기 위해 공원 조성 사례, 사업 방향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회색빛 도심 속 건물 숲 중심에서 시민이 녹음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마련해 의정부시 역점사업인 ‘걷고 싶은 명품 도시’와 연계되도록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의정부역 센트럴파크 조성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설계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시민 및 관련부서, 시민사회단체 등 의견 청취, 공원 조성계획 결정 등을 거쳐 완성도 높은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의정부시 의정부역 센트럴파크 조성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 5일 의정부역 센트럴파크 조성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주재.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의정부역 센트럴파크 조성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의정부시 5일 의정부역 센트럴파크 조성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의정부시

안양시 골목형상점가 2-3호 지정…골목상권 활력↑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작년 아크로타워 입주 상가를 골목형 상점가 1호로 지정한 데 이어 귀인동 먹거리촌과 동편마을 중심 상가를 2, 3호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 복합경제 위기 속에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안양시 전통시장 활성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할 수 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환경 개선, 마케팅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고, 국-도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안양시는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2월 ‘안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조례’를 개정-공포해 골목형 상점가 지원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귀인동 먹거리촌은 1990년대 평촌신도시가 개발되면서 형성돼 100여개 음식점이 군락처럼 자리하고 있는 평촌 대표적인 음식거리다. 동편마을 중심상가는 평촌신도시가 들어선 뒤 도시가 팽창하면서 기존 전원마을을 개발해 새롭게 형성됐으며, 가족단위 외식 명소가 모여 있다. 한 상인회 회장은 9일 "오랜 숙원이던 골목형 상점가 지정으로 침체된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상인들과 협동해 안양시 대표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골목형 상점가 2, 3호 추가 지정이 골목상권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양상권활성화센터가 추진하는 상권바우처사업을 통해 상권 재도약 기회를 제공하고 제도 지원 기반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6일 골목형 상점가 지정서 교부식 개최 안양시 6일 골목형 상점가 지정서 교부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남양주시-경복대 ‘청년취업 컨설팅’ 참여 모집중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9일부터 연말까지 매월 격주 수요일마다 경복대학교와 함께 ‘청년취업 컨설팅’을 운영하고, 컨설팅에 참여할 청년을 선착순으로 상시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다년간 청년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수행해온 경복대 전문 강사진과 1:1 면담으로 이뤄지며 △입사지원서 클리닉 △진로 가이드 △포트폴리오 멘토링 등 청년 개개인 상황과 신청 내용에 맞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컨설팅은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되며, 남양주시에 주소를 둔 만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 수강료는 무료이며, 세부내용은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 내 남양주 소식>모집공고/일자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혜정 청년정책과장은 9일 "구직청년과 면담을 진행하며 취업준비생이 취업 과정에서 피드백을 받지 못해 느끼는 부담감과 막막함에 공감해 이번 컨설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청년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신설된 남양주시 청년정책과는 청년 전담부서로 남양주 청년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경복대학교 ‘청년취업 컨설팅’ 안내문 남양주시-경복대학교 ‘청년취업 컨설팅’ 안내문. 사진제공=남양주시

[포커스] 고양시 민-관 맞춤형 일자리지원 강화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올해 일자리정보를 통합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 운영을 개시하고 지식산업센터 일자리네트워크협의체를 구축해 기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고양시가 경제자족도시로 거듭나려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수요에 맞는 일자리 플랫폼 구축과 지식산업센터 일자리네트워크협의체를 통한 기업 지원으로 구인-구직 네트워크 연계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일자리통합정보망 민간-공공 채용정보 원스톱 제공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이 개편을 완료하고 3월3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민간-공공 채용정보 확인 △공공일자리-채용행사-교육 온라인 신청 △기업지원 정보 확인이 한 곳에서 가능해졌다. 개편된 누리집은 공공일자리뿐만 아니라 민간취업포털을 연동해 실시간으로 관내 민간-공공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민간 채용분야 공채일정을 날짜별로 보여주는 ‘공채달력’을 통해 기업별 채용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인별-대상별-계층별 맞춤형 검색으로 채용행사-교육프로그램-일자리지원사업 등을 통합 조회해 관할 부서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을 위한 메뉴도 따로 마련됐다. 기업은 ‘기업지원’ 메뉴에서 재정지원-마케팅&판로지원-기술지원-창업지원 정보 등 기업지원 정책과 분야별 지원 사업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실시간으로 등록되는 기업지원 공고문도 확인 가능하다.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에 접속하려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를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goyang.go.kr/jobs’를 입력하면 된다.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 2월 개소했다. 작년 약 3만7000명의 취업을 알선했고, 약 7000명이 통합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 지식산업센터 일자리네트워크협의체 가동…맞춤지원↑ 고양시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에 대한 맞춤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식산업센터 일자리네트워크협의체를 구축하고 3월22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와 관내 지식산업센터 9곳-고용노동부-고양상공회의소 등으로 구성됐다.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기업 채용 지원, 고용노동부는 기업지원제도 안내, 고양상공회의소-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는 기업애로 상담 등을 맡아 기업 운영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현재 15개 지식산업센터를 운영 중이다. 오는 2025년까지 16개(3만9000여명)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기업이 입주한다. 협의체 출범 이후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6일 관내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시책 세미나를 새롭게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기업지원금 사업 설명, 직원 채용 시 세금 절세 방법 등을 주제로 고용노동부, 고양세무서, 경기북부FTA활용 지원센터가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 운영을 시작으로 기업수요에 맞춰 점차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오는 19일에는 일산테크노타운에서 기업애로 상담, 일자리 상담, 상설면접 등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가 개최된다. 고양시는 작년 찾아가는 박람회를 포함해 중장년박람회 등 11번이나 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박람회 개최 횟수를 늘리고 산업별-직종별-지역별로 상시 개최해 기업과 시민이 맞춤형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는 기업 전담 일자리관리사가 기업을 방문해 채용 지원을 비롯해 △기업지원제도 컨설팅 △기업특강 지원 △적합 인재 알선 등 기업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양시 기업이면 누구나 찾아가는 기업 상담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는 방문했던 기업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유사 직종 기업이 함께 상담하는 자리도 마련해 기업 간 교류도 확대될 전망이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일자리통합정보망 메인화면 고양특례시 일자리통합정보망 메인화면.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지식산업센터 일자리네트워크협의체 실무회의 고양특례시 지식산업센터 일자리네트워크협의체 실무회의.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2022년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 고양특례시 2022년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파주시 당정협의회 금성의집 대응방안 공유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지역 국회의원 등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6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 참석자는 △출소자 재활시설인 금성의집 대응 방안 △시민 대중교통 불편 해소 방안 △평화경제특구 조성 △통일동산 NFC 활용 방안 △운정경찰서 설립 방안 등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GTX 운정역사(가칭)와 차량기지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사항을 파악했다. 김경일 시장은 협의회에서 "파주가 100만 자족도시, 여성친화도시,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며 "특히 성매매집결지 정비 추진을 위한 예산 수립에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6일 당정협의회 개최 파주시 6일 당정협의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국립암센터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재확인’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와 국립암센터는 7일 시청 접견실에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조성-육성하는데 다시 한 번 뜻을 확인했다. 이날 만남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이종열 혁신전략실장, 박종배 산학협력단장 등 국립암센터 주요 인사와 최근 임명된 최승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이들 참석자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혁신의료연구단지 내 조성될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미래혁신센터에 대한 조성계획 및 향후 파주 메디컬클러스터를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미래혁신센터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혁신의료연구단지 내 조성될 클러스터 핵심시설로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우수한 암 관련 연구 데이터 및 인력을 기반으로 한 산-학-연-병 협업체계를 구축해, 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연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최고 수준의 ‘오픈이노베이션 바이오랩’ 등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 바이오 혁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내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미래혁신센터 건립은 종합병원 입지 여건 향상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클러스터 내 입주 병원은 국립암센터와 협업을 통해 특화된 우수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종합병원 입주 핵심요소로 고려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번 만남으로 종합병원 입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결국 사업성과 직결돼 최근 대외여건으로 경색돼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을 헤쳐 나가기 위한 하나의 동력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파주시와 국립암센터는 2020년 9월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미래혁신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실무협의는 진행해 왔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양측 기관장 간 첫 만남이 성사됐다. 만남을 통해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발전 방향 및 목표는 더욱 구체화했으며, 추진 의지는 양측이 변함없음을 재확인했다. 현재 사업 행정절차는 대부분 완료됐으며, 작년 말 논란이 있던 공사 출자지분 상향과 관련, 현재 출자지분 상향에 대한 파주시의회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올해 중순 사업시행자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이후 실시계획인가 고시 및 토지 보상을 실시하고, 연말에는 부지조성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순조로운 사업 추진을 위해 파주시는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 연구 활성화를 위한 혜택 등 적극 지원을, 국립암센터는 미래혁신센터를 통해 파주메디컬클러스터가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 수행을 약속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파주시와 상생협력을 통해 ‘신치료 개방형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을 제공해 바이오메디컬 산업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립암센터가 같은 목표를 갖고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약 2000조원 규모의 세계 바이오시장에서 파주메디컬클러스터가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파주시는 모든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kkjoo0912@ekn.kr파주시-국립암센터 7일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육성 전략 논의 파주시-국립암센터 7일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육성 전략 논의.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국립암센터 7일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육성 전략 논의 파주시-국립암센터 7일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육성 전략 논의. 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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