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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기후위기 대응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안)’ 입법예고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14일 ‘안성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탄소중립 기본조례 제정을 실시했으나 기후위기 안성비상행동에서 「안성시 탄소중립 정의로운 전환 기본조례」로 주민조례 제정 청구가 접수되자 주민 조례입법 청구권을 존중하기 위해 조례제정을 중지했었다. 이후 안성시의회 운영위원회 심의결과 주민조례안이 최종 각하됨에 따라 조례제정을 청구한 기후위기 안성비상행동과 시는 서로 협력해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여러 협의 끝에 안성시 탄소중립 기본조례안을 완성시켰다. 조례안에 담긴 주된 협의사항은 △시민의 권리사항 △온실가스 감축목표 명시 △안성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성 △녹색건축물, 탄소흡수원, 녹색생활 운동 지원 및 교육·홍보 등 온실가스 감축 및 적응 시책 내용 보완 등으로 시는 시민이 조례안에 추가요청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민들과 협력하여 탄소중립 기본조례안으로 완성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책을 실시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입법예고를 통해 내달 3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6월 제214회 제1차 안성시의회 정례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공포할 계획이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사본 -AS1B30 사진제공=안성시

경기문화재단, ‘슈퍼맨 프로젝트’ 운영...47개 문화상품권 운영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대표이사 유인택)가 2023년 경기 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지원 서비스 ‘슈퍼맨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14일 ‘슈퍼맨 프로젝트’는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재단과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 전문단체가 협업해 기획한 문화누리카드 전용 프로그램으로 자발적 카드사용이 어려운 고령층 및 장애인, 단체프로그램이 필요한 카드발급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참여 가맹점을 모집해 올해는 총 124개 프로그램과 47개 문화상품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허용 분야로 포함된 개인예술가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사업과 가맹점 등록 방법, ‘슈퍼맨 프로젝트’ 공모 등을 안내한 결과 공연, 체험 등의 문화예술 분야 가맹점의 참여가 두드러지게 늘어났다. 4가지 형태로 운영되는 ‘슈퍼맨 프로젝트’는 △공연·체험·여행 등의 콘텐츠와 함께 편의 서비스(이동차량·식사 등)를 제공하는 ‘모셔오는 슈퍼맨’과 △전문단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슈퍼맨’, △전화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의 문화상품 및 문화예술 체험키트를 편리하게 구매하여 배송받는 서비스인 ‘문화상품 슈퍼맨’, △다양한 할인 공연을 예매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전용 웹페이지 ‘경기문화누리 공연몰’까지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재단은 ‘슈퍼맨 프로젝트’의 홍보물 2종을 도내 546개 행정복지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발급 복지시설을 통해 배포하고 있으며 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문화누리 네이버 카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의 향유를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1인당 연간 11만원의 지원금을 카드형태로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받은 지원금은 올해 안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경기문화재단 슈퍼맨 프로젝트 홍보물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용인도시공사, 직원 대상 드론 전문인력 교육 진행

경기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가 안전 최우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추진전략 ‘스마트 도시 구축’을 위해 지난 13일에서 14일까지 드론 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한강드론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총 20명의 공사 직원이 참여했으며 항공법규 및 비행 전 점검, 드론 조종 및 실기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드론 조종 자격취득을 독려하고 드론 전문 인력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드론 등을 활용해 다각면으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자한다"며 "특히 위험 사각지대를 사전에 파악해 용인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사의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매월 시설물 점검 및 보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image02-horz 사진제공=용인도시공사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다산 정약용 선생 묘제 및 학술대회 성료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과 다산연구소(이사장 황인경)는 14일 경기 남양주시 정약용 묘역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187주기 묘제(墓祭) 및 헌다례’를 지난 7일 봉행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실학박물관과 다산연구소는 서세 170주기인 2006년부터 매년 양력 4월 7일(기일 1836년 음력 2월 22일을 양력일 환산)에 정약용을 흠모하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묘제를 지내왔으며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약식으로 열리던 묘제를 올해 4년 만에 정상화했다. 올해 묘제의 초헌관(初獻官: 첫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은 최종수 신임 성균관장이 맡았고 아헌관(亞獻官: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은 정약용 선생의 7대 종손 정호영씨가 나섰으며 종헌관(終獻官: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은 임진택 경기아트센터 이사장이 봉무했다. 정성희 실학박물관장은 이날 "우리가 올리는 다산 선생의 묘제는 후손이 아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올리는 제사라는 점에서 특별하고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석무 다산연구소 명예 이사장도 "선생의 기일을 맞고 보니 더욱 선생에 대한 그리움과 사모의 정을 이길 길이 없다"고 말했다. 묘제는 경기도민과 국민들이 정약용 선생을 역사적 인물을 넘어 높이 우러르고 본받는 큰 스승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염원이 담겨있다. ◇실학박물관, 한국실학학회와 ‘낙하생 이학규, 학문과 문학의 재조명’ 공동학술대회 개최 이와함께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과 한국실학학회(회장 윤재민)가 공동으로 지난 8일, 고려대학교 문과대학(서관) 132호에서 ‘낙하생 이학규, 학문과 문학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낙하생(洛下生) 이학규(李學逵,1770~1835)는 실학자 성호 이익 가문의 일원이자 다산 정약용·신위와도 교유하였던 인물로 그가 1801년 신유사옥으로 24년 동안 김해에서 유배 생활을 하며 남긴 여러 시문학 작품과 영남악부(嶺南樂府)는 일찍이 학계에서 주목받았으나, 그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정성희 실학박물관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낙하생 이학규의 학문과 문학의 성격 및 앞으로의 과제(정우봉/한국학중앙연구원)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 이어 △이학규의 지역 인사를 향한 시선과 그 작품화 양상(정용건/강원대학교) △이학규의 에 담긴 내용과 의미(이국진/강원대학교), △근기남인 실학파의 지식 계보와 이학규의 유서(類書) 창작(정은주/영남대학교), △이학규의 와 유배지의 공부(김하라/연세대학교), △이학규 작품에 나타난 주변부 삶과 여성(김보경/인제대학교) 등 주제를 토대로 열띤 발표와 논평, 토론이 진행됐다. 정성희 실학박물관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낙하생 이학규가 저술한 문학작품의 가치를 다시금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그동안 대중에 알려지지 않았던 실학자들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실학박물관은 학술대회에서 얻은 연구 성과와 발전방안을 토대로 실학연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다산 187주기 묘제 및 헌다례1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사본 -230408_실학학회 학술대회 단체사진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경기도청 봄꽃축제에 포레마켓 등 참여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진행된 ‘경기도청 봄꽃축제’에 플리마켓과 홍보부스로 참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코로나 유행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봄꽃축제를 맞아 플리마켓 프로그램인 ‘포레마켓’으로 함께 했다. ‘포레마켓’은 경기상상캠퍼스의 대표 문화축제 ‘포레포레(foret foret)’의 대표 프로그램이며 이번 ‘포레마켓’에는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와 경기도 소상공인이 참여했다. 업사이클 소품, 뜨개·매듭 공예, 도자 공예, 패브릭 공예, 디자인 문구, 유리 공예, 가죽 공예, 원예 관련 소품,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등 20팀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가득한 수작업 창작품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 밖에도 경기상상캠퍼스 온·오프라인 아트숍에서 판매하는 경기상상캠퍼스만의 특색 있는 제품들도 함께 선보였다. 또한 플리마켓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공익부스존’의 홍보부스로도 봄꽃축제에 함께 했다. 문화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를 도민에게 소개하고, 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SNS 구독을 독려하는 ‘상상캠퍼스랑 친구하고 벚꽃 한 컷’ 체험형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공간 소개 설명 청취와 함께 SNS 구독에 참여한 도민들에게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후 봄꽃 스티커로 사진을 꾸며갈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경기상상캠퍼스는 도민들을 위한 도심 속 숲속 문화공간이자 힐링의 공간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들이 경기상상캠퍼스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공간을 홍보하고 다양한 협력 행사를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향후 경기상상캠퍼스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기상상캠퍼스는 서울대 농생대 부지를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총 51개의 문화예술 창업창직 단체가 입주해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현재 다양한 문화예술기반 단체 지원 사업과 생태 친화적인 도민 대상 프로그램을 연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된 소식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1567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유정복 인천시장, 긍정평가 50.0% 한달전 보다 2.8% ‘UP’...전국 ‘유일’

인천시민들이 유정복 인천시장의 업무수행에 대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간 리얼미터는 14일 ‘2023년 3월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유 시징이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한달 전보다 업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50.0%로 지난달 조사(47.2%)보다 2.8% 포인트 상승했다. 리얼미터측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유 시장이 유일하게 전월보다 긍정평가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부정평가는 40.6%로 전월보다 1.9% 포인트 낮아져 시민들이 유시장의 최근 추진 중인 재외동포청 유치, 초일류도시 추진 등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주민생활만족도평가에서도 인천시민의 경우 긍정적 평가가 지난 2월(54.3%)에 비해 2.6% 포인트 상승한 56.9%로 집계됐다. 또 긍·부정 격차는 9.4%포인트였고 100점 평균은 53.0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다른 지역 광역단체장들은 거의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고 리얼미터 측은 언급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22일부터 지난달 1일, 지난달 24일~이달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만 7000명(해달 월 기준 시·도별 500명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1%였으며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 포인트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77 사진제공=인천시,리얼미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만월초에서 안전주간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4일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인천만월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2023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주간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도 교육감을 비롯한 10여 명의 교직원과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은 교문에서 교통안전 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도 교육감은 캠페인에 앞서 인천만월초 교장과 주변을 함께 돌아보며 주요 통학로를 점검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향후 기숙사 화재대피, 지진대응 훈련,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점검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1-horz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모습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여주시, 여주역 학교복합시설 위탁개발 본격 추진 나서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14일 여주역 학교복합시설 위탁개발을 위수탁 계약을 지난 13일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건축물 위탁개발이란 전문인력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기관이 설계부터 준공까지 책임지고 공공건축물을 대행 개발하는 제도로 건축공사는 전문기관에서 전담하고 시는 운영계획 수립 등 행정업무에 전념함으로써 사업추진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기 진행할 수 있어 지자체에서 많이 채택하고 있는 제도이다. 여주역 학교복합시설은 지난 2019년 처음 계획돼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 생활SOC 국비 지원 공모 등 사업을 준비해 왔으나 학교복합시설과 연계할 학교시설의 조성이 확정되지 않아 그동안 다소 지연돼 왔다. 2022년 10월, 교육부 투자심사 조건부 승인을 통해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지구 내 여주초 신설대체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시는 본격적으로 학교복합시설 조성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교복합시설 추진협의체 회의, 학교복합시설 사업비 및 규모 조정, 위탁개발 기관 모집공고를 거쳐 지난달 20일 위탁개발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캠코를 위탁개발 대행 기관으로 확정했었으며 이번 계약식을 통해 캠코는 여주역 학교복합시설 위탁개발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여주역 학교복합시설은 연면적 약 5000㎡, 지상 3층 규모에 수영장, 실내체육관, 주민 커뮤니티공간, 강의실, 돌봄센터 등 복합시설로 조성해 학생에게는 다양한 학습공간으로 시민에게는 복합문화·체육 공간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06- 여주역 학교복합시설 위탁개발 본격 추진 여주시는 지난 13일 캠코와 여주역 학교복합시설 위탁개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여주시

경기도교육청, 마약류 범죄 피해 예방위해 ‘다문화’ 마약 예방 교육 시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4일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마약류 범죄 피해 예방교육을 위해 ‘마약류 범죄 피해 주의 당부’ 안내자료를 다국어로 번역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언어 문제 어려움을 해소하고 마약류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9개 국어로 번역본을 제작했다. 다국어 번역본은 경찰청의 협조로 학생·학부모의 마약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당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출신국가 비율을 고려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 △필리핀어 △일본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영어로 번역, 학교를 통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또 경기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도 탑재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이현숙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가 한국어 사용이 원활하지 않아 범죄 예방 교육에 어려움이 있다"며 "다문화 학생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다문화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번역 자료를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적응을 위해 △아동·청소년 마음 건강 알아보기를 중국어와 러시아어로 번역했고 △우리아이학교 보내기 △초등학교 다문화학생·학부모를 위한 슬기로운 학부모수첩 번역본을 경기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 탑재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캡처 ‘마약류 범죄 피해 주의 당부’ 안내자료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인천시, 인천관광기업 협업 프로젝트 공모…최대 5000만원 지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이병찬)와 함께 인천관광 협업 프로젝트를 14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사업을 하고 있거나 관광 관련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인천 내·외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6개 내외 프로젝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조건은 2개 이상의 기업 또는 단체가 참여한 컨소시엄 사업단이며 프로젝트 당 참여기업(단체) 수는 제한이 없지만 신청서 접수일 기준 사업장 주소지가 인천인 개인(법인)사업자 1개사 이상 필수로 참여해야 공모가 가능하다. 지원분야는 지역 특화 상품·서비스 개발 협업, 강화 갑곶돈대 관광 활성화 협업, 마케팅 협업, 문화 및 관광이벤트 협업, 기타 자유 협업 등의 5개 공모 유형 중 1개만 선택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협업 프로젝트 기업에는 사업화지원금(프로젝트 당 2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 홍보·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연말 최종 성과평가에 따라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할 계획인데 우수 프로젝트의 경우 추가로 1년을 지원해 기업의 참여의지와 사업 성장 욕구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최종결과는 오는 5월 마지막 주 중으로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기업 간 협업을 통한 인천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과 함께 지속가능한 인천관광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기업이 다수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image01 인천관광 협업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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