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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21일 그랜드 ‘오픈’

DL이앤씨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용인 플랫폼시티와 GTX-A 용인역, 분당선 구성역, 용인 플렉스를 가장 가까이서 누리는 최대 수혜단지로 수도권내에서 가장 이목이 쏠리고 있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DL이앤씨가 시공하는 신규아파트로 2021년 2월 착공해 골조공사가 완료된 올 3월 이후 분양하는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시점이 2024년 4월 이후이며 오는 21일 그랜드 오픈한다. GTX-A 용인역이 입주시점과 맞물려 개통(2024년 상반기)될 예정으로 최대 수혜단지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GTX-A 용인역은 수도권 남부의 그 어떤 신도시나 택지지구 대비 강남(수서역, 삼성역)까지 가장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신분당선 개통으로 판교역~강남역 14분, 성복역~강남역 27분, 광교신도시~강남역 38분의 소요시간이 걸린다. GTX-A 용인역에서 강남까지는 10분, 삼성역까지는 13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용인 플랫폼시티에 건립되는 용인역 복합환승센터는 수도권 남부 초대형 규모로 GTX-A노선, 분당선,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가 연계되는데 지하공간을 활용해 기존의 구성역(분당선)과 GTX-A 용인역이 연결된다. 현재 용인특례시는 GTX-A 용인역, 분당선 구성역을 중심으로 용인 플랫폼시티와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조성될 215만여평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발표로 들썩이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용인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대 약 273만㎡(약 82만평)에 조성되는데 판교테노밸리(66만㎡)의 4배 규모다. 용인특례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사업비 6조원가량을 들여 수도권 남부의 핵심거점 자족도시 실현이라는 목표를 내세운 수도권 최대규모의 핵심 개발계획이다. 먼저 용인특례시가 발표한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에 따르면 플랫폼시티 내에 약 46만㎡(13.9만평)의 자족시설용지가 들어선다. 판교테크노밸리처럼 용인플랫폼시티 는 27만㎡(8.2만평)의 첨단지식산업, 약 19만㎡(5.7만평)의 첨단제조산업을 중심으로 반도체, 첨단의료, 의약품, 정밀 광학기기 등의 첨단산업 기업들을 유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용인특례시에서 발표한 용인플렉스 개발계획을 보면 MICE를 비롯한 백화점, 쇼핑몰, 호텔, 업무복합, 주상복합 등이 개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전용면적 59타입 129세대, 74타입 152세대, 84타입 718세대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 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 및 세대간섭이 적은 단지 배치로 쾌적성과 개방감이 확보된다. 84A타입은 4베이 맞 통풍 구조에 알파룸을 포함한 방4개, 대형드레스룸과 주방배치로 설계돼 있고 이면개방형 타입인 84B타입은 와이드한 거실 이면개방창과 거실에서 자녀 방까지 환기와 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84C타입은 안방에 드레스룸이 특화돼 있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5베이 특화세대인 84D타입도 선보인다. 59,74타입은 신혼부부나 노부부를 비롯한 2~3인가족 등 실수요를 대상으로 한 소형타입으로 281세대 배치됐으며 또다른 세대로는 지상 레벨차를 활용한 1,2층 테라스타입이 18세대(59타입 7세대, 84타입 11세대) 배치돼 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022년 11월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에서 전격 해제돼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제한돼 있던 전매가 6개월로 줄게 됐고 취득세는 2주택자 8%에서 1~3%로 대폭 줄었다. 더불어 계약금 외 추가비용이 없는 파격혜택까지 선보이고 있는데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대출을 비롯해 발코니확장, 전세대 시스템 에어컨(4~5개), 붙박이장(1~3개), 현관 중문, 하이브리드 전기오븐, 인덕션을 무상 제공한다.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오는 21일 그랜드 오픈 예정으로 주택전시관은 동천역 2번출구 앞에 마련된다. 업계 관계자는 "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수요자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신규 아파트로 프리미엄과 규제완화에 따른 혜택, 중도금 무이자 등의 다양한 무상제공 서비스 등으로 올 상반기 침체된 분양시장을 살릴 수도권 최대 이슈 현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0230419171259_632687_1 DL이앤씨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조감도 사진제공=DL이앤씨

이민근 안산시장 "부곡동 주택화재 이재민 보호 우선"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독일 공무출장 중인 이민근 안산시장은 19일 오전 발생한 부곡동 주택화재 상황을 보고받고 "부상자 치료와 이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전 5시25분경 상록구 부곡동 소재한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이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이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안산시는 사고 즉시 관련 공무원을 현장에 급파하고 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피해자 확인, 사고수습 지원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임시 거주시설을 마련하는 한편,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안산시는 이재민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재민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임시 거주시설과 구호물품을 보다 세심하게 적극 지원해 달라"며 "앞으로 유사한 화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을 규명하고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통장協 안산시의회 방문견학…지방의회 이해↑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가 19일 안산시통장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시의회 방문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방의회 이해 증진과 의원과 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홍정희 안산시통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회원 20여명은 이날 의회에 들러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안산시의회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등이 방문단 일행을 맞이했다. 회원들은 의회 홍보영상 관람, 의원과 대화,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실 등 시의회 시설 라운딩 등 방문일정을 소화하며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의원들에게 평소 통장으로 활동하면서 현장에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까지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면모를 표출했다. 이날 방문견학을 주선한 송바우나 의장은 "안산행정에서 실핏줄 같은 역할을 수행 중인 통장들께서 의회를 방문해줘 환영과 감사 뜻을 전한다"며 "이번 방문이 의회를 더욱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의회는 문턱을 낮추고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넓히고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자 비회기 중에는 시민 대상으로 방문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kkjoo0912@ekn.kr안산시통장협의회 회원 19일 안산시의회 방문견학 안산시통장협의회 회원 19일 안산시의회 방문견학. 사진제공=안산시의회

화성시의회, 제221회 임시회 개회...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경기 화성시의회는 19일 오전 제2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8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심의, 올해 제1회 추경안 심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과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시의회는 각 상임위에 관련 예산안을 회부하는 한편 보다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배현경, 박진섭, 위영란, 공영애, 전성균, 김미영, 이계철, 김상수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86개 부서에 대한 심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제1회 추경안의 총 규모는 3조 2695억원으로 본예산보다 1463억원 증가된 규모로 고물가·고금리·부동산침체라는 복합경제 위기에 직면한 시점에서 연내 집행 불가 사업의 재원을 재조정하고 계획된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시민생활 불편해소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와함께 이번 회기동안 심의될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인 ‘화성시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8건, 화성시장으로부터 접수받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폐지 보고안, ‘화성시 산업재해 예방 조례안’ 등 10건, 동의안 2건 등 총 20건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된다. 의원 발의된 주요 조례안은 전성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문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송선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헌혈장려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상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10일간에 걸쳐 개최되는 금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라며 "추가경정 예산안은 재정 현실과 사업의 타당성을 감안하여 시정 현안 사업들이 우선순위에 의해 올바르게 편성되었는지 세심하게 살펴서 한정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예산심의를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최근 향남읍 소재 자원순환시설에 화재가 발생했고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진압 되었지만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며 이를 지키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책무"라며 "집행부에서는 행정력을 집중해 이와 같은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철저한 조치해 줄 것과, 재난 발생 시 쳬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4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이 19일 제 221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의회

용인도시공사,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협업 체계’ 구축

용인도시공사는 19일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부패 위험에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5개 공공기관과 공동 대응 협업체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부패 위험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2022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을 도입했으며 공공부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반부패시너지를 강화하고자 ‘고양도시관리공사, 양주도시공사, 의왕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 등과 이번협약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윤리경영 시스템 확립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공공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모델 개발 및 공동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반부패 경영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찬용 용인도시사장은 "청렴한 기업문화 정착은 우리 공사의 최우선 경영목표로 이번 협약을 통해 투명하고 부패 없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이번 협업 체계 구축은 여러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의 윤리경영 체제를 다시 한 번 혁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image01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 사진제공=용인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외국인 건설근로자 대상 ‘통역 안전교육’ 진행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9일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통역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이날 화성 동탄 소재 공공주택 건설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50인 이상이 근로 중인 현장 5개소 대상, 연중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건설안전분야 전문가와 중국어, 베트남어 등 통역인력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각 건설현장에 방문해 골조공사, 마감공사 등 공종별 작업특성에 맞는 안전작업 수칙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산업 현장에서 사고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세용 GH 사장은 "건설현장에 외국인 노동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건설현장 내 외국인 노동자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GH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올해 중대재해 Zero 목표 달성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통역 안전교육과 더불어 건설공사 참여주체별 맞춤형 안전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현장 중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sih31@ekn.kr경기주택도시공사 사진제공=GH

[포커스]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교육지원 진력…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 거주 외국인 인구는 현재 6만4000여명으로, 시흥시 전체 인구 중 약 11%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가족단위 정주 비율이 높아지면서 외국인주민 자녀 수도 5500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외국인주민 정책이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등 성인에게 집중돼 있어 이주배경청소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더구나 이들 중 상당수가 공교육에 진입했지만 언어 한계와 문화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외국인주민 자녀 역량을 강화하고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 교육지원체계 마련에 진력하고 있다. 먼저, 올해 구축한 ‘시흥형 외국인주민 자녀 스쿨 플랫폼’은 학교 정규과정 적응이 어려운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교육 플랫폼이다. ‘다-가치 유스센터’를 중심으로 한 공교육 진입 단계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각 다른 공간에서 운영되던 기존 지원 사업들을 시흥시 직영 센터를 통해 한 곳에서 통합 연계 지원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지원 공백을 없앤다는 계획이다. ‘국제청소년 학습교실’은 정규 학교 입학 전 과정으로 한국어 교육, 직업체험 등을 지원하고, 다문화 예비학교인 ‘디딤돌 학교’는 공교육 입학 전 단계에 있는 청소년의 학력 취득과 교육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입학 후에는 다문화 위탁교육기관인 ‘드림스쿨’을 통해 교과과정 교육을 비롯해 관계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며 중도입국 자녀들 공교육 중도 탈락을 방지한다. 또한 시흥시가 현재 운영 중인 ‘다-가치 자람터’는 다문화 및 외국인주민 자녀교육 특화공간이다. 교육, 상담, 소통, 교류가 가능한 공간을 확충해 중부권과 북부권의 다문화-외국인주민, 북한이탈주민 등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초등학교 입학 전, 입학 초기, 저학년 다문화 아이들 학습 지원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다국어 교육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안내-연계를 위한 전화 상담 서비스 ‘다-가치 에듀콜’이 있다. 특히 ‘다-가치 에듀콜’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 방문학습지 교육, 프로그램 연계, 자녀교육 상담 등 다문화-외국인 자녀의 원활한 학습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에 몰두하며, 다문화가족 어려움을 해소하는 소통창구 역할도 톡톡히 수행한다.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도 강화한다. 관내에는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시설이 곳곳에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지만 수혜 비중이 작고, 유관기관 간 연계도 드물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흥시는 작년 여성가족부 공모에 선정돼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시작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등 사업수행기관 및 유관기관과 민-관-학 협의체를 구성해 기관별 자원, 사업수요 파악을 위한 연계체계를 구축했다. 400여명 이주배경청소년을 발굴해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학력 취득, 심리-정서 지원, 진로-직업 교육, 동아리 활동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수행기관을 확대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시흥 남부권에서 중부권, 북부권역으로 확장해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예정이다. 2021년 개관한 군서미래국제학교는 다국적 학생과 한국 학생을 위한 초-중-고 통합형 미래학교로, 정규 교과과정과 함께 다양한 나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특색 교과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30여명의 다문화 학생과 250여명의 한국 학생이 재학 중이며, 올해는 고등학교 1년 학생이 새로 진입하는 등 미래 교육을 이끄는 글로벌 인재 양성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현정 외국인주민과 팀장은 19일 "어느 누구도 배움의 장벽이 없도록 하는 것이 교육도시 시흥 비전"이라며 "외국인 자녀도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교육혜택을 누리도록 더 많은 정책 발굴과 지원에 온 힘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다가치 에듀콜 시흥시 다가치 에듀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다가치 자람터 시흥시 다가치 자람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다-가치 유스센터 시흥시 다-가치 유스센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사진제공=시흥시

파주통일동산 관광특구 "살래길 함께 걸어요"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에서 ‘2023 통일동산 관광특구 봄 방문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살래길 걷기 및 체험(4.28)을 시작으로 △스탬프투어(4.28~5.7) △거리공연(4.29, 4.30, 5.6, 5.7 총 4회) △헤이리예술마을 (4.25~5.14)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어린이날 행사(5.5~5.6)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 잔치(5.5~5.7)와 연계한 파주시티투어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살래길은 몸을 가볍게 살래살래 흔들며 길을 걷는다는 의미다. 행사는 4월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살래길 일부 구간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부터 검단사까지 왕복 약 2km 구간을 걷는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5명으로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4월19일부터 24일까지 파주시 누리집(paju.g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걷기를 마친 후 파주 특산품인 장단콩을 활용한 장단콩 초콜릿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9일 "경기도 접경지역 최초의 관광특구인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방문해 평화, 문화예술, 힐링, 먹거리 등 다양한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봄날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살래길 걷기와 체험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파주통일동산 관광특구 봄 방문주간 운영 포스터 파주시 파주통일동산 관광특구 봄 방문주간 운영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경기도장애인체전 출정식 개최…사기충전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18일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성남시에서 열릴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11개 종목 출전 선수 및 보호자 97명과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142명 파주시 선수단 사기 진작과 격려 응원을 위해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찬덕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임원 그리고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은 △출전보고 △격려사 △선수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 격려 순으로 진행돼 결의와 선전을 다짐했다. 김경일 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부상자 없이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며 "선수단이 흘린 수많은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51만 파주시민 마음을 담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4년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2025년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로서, 생활밀착형 장애인체육시설인 반다비 실내체육관 건립 추진 등 장애인체육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정식 주재 김경일 파주시장 18일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정식 주재.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정식 주재 김경일 파주시장 18일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정식 주재.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정식 주재 김경일 파주시장 18일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정식 주재.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초등 입학축하금 10만원 지급…지역화폐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입학생이 있는 관내 모든 가정에 입학 축하 의미가 담긴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초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아동을 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생활 첫 발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회보장적 성격 사업으로 전액 파주시 예산으로 지원된다. 파주시는 올해 2월 ‘파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입학축하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이란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5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2023년 입학일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 등에 최초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이다. 1회에 한해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된다. 지급은 관내 초등학교에서 받은 입학자 명단과 주소지 등을 확인해 신청일 기준 다음 달에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올해 12월31일까지다. 신청기간은 5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며, 파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하게 인터넷 접수가 어렵고 추가 제출서류 등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5월16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9일 "입학축하금은 전국 최초로 지급한 ‘파주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과 같이 지역화폐로 지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대상자가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파주교육지원청과 관내 초등교육기관과 협력해 홍보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파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안내문 파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안내문. 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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