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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지속협 ‘챗 GPT 활용특강’ 19일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시흥시지속협)가 오는 19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대화형 인공지능(AI)인 ‘챗(Chat) GPT 활용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인 ‘챗 GPT’의 일상 속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역량 강화 교육 중 하나로 마련됐다. "나에게 필요한 (○○)을 알려줘!"라는 주제로 각 분야에서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총 2부로 나눠 열리는 특강 1부에선 시민 눈높이에 맞게 인공지능(AI) 챗 GPT를 알아가고 배우는 챗 GPT 강연(‘위데이터랩’ 권건우 대표 강의)이, 2부에선 필요한 부분과 궁금한 부분에 대해 소통하는 패널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50명 수강생을 공개모집하며, 특강에 참가하고 싶은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보섭 시흥시지속협 사무국장은 "관내 마을 강사-학습 매니저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이 제공하는 정보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아울러 균형적인 시각으로 인공지능을 바라보며 챗 GPT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지속협은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추진한 ‘2023 G-SDGs(경기도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실천 공모사업’ 중 하나로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 한편 청년이 원하는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필요할 때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흥시지속협은 청년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청년이 정책 모니터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kkjoo0912@ekn.kr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챗 GPT 활용특강’ 포스터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챗 GPT 활용특강’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인천시 시정혁신단  출범 1년 …"시정 개혁 큰 성과"

유정복 인천시장의 민선 8기 출항과 함께 인천시정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온 시정혁신단이 운영 1주년을 맞았다. 2022년 7월 14일 준비단으로 시작한 시정혁신단은 같은 해 10월 ‘인천광역시 시정혁신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공포하면서 설치,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10월 24일 공식 출범했다. 시정혁신단은 시정혁신의 기본방향 설정, 혁신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 혁신 정책의 이행상황 점검 및 평가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기구다. 시정혁신단 공식 출범전까지 약 100일간 시 주요 정책에 대해 토론회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외부전문가와 일반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위원 전체회의 등을 통해 혁신과제 소관부서와 적극 소통한 결과, 인사홍보(6건), 재정경제(9건), 복지문화(10건), 균형발전정책(11건) 등 총 36건의 혁신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를 민선8기 3대 시정 핵심가치인 균형·창조·소통과 연결시켜 추진되도록 도왔으며 36개의 혁신 과제 중 2개의 과제(△각종 위원회의 합리적 조정 △주민참여예산제도 개선)는 이미 목표를 달성하고 28개의 과제는 정상추진 중이다. ◇주민참여예산·각종 위원회 조정·인천e음 제도 개선, 시정혁신 우수사례로 꼽혀 그 중 △각종 위원회의 합리적 조정 △주민참여예산제도 개선 △인천e음 제도 개선은 혁신을 이끌어 낸 우수사례로 꼽을만하다. 기존 인천시가 운영 중인 각종 위원회는 272여 개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상황이었다. 과도하게 많은 위원회가 업무의 능률을 떨어뜨린다고 판단한 혁신단은 위원회 개최 건수가 연 1회 이하인 위원회를 우선 정비대상으로 정하고, 2개의 위원회 폐지, 17개 위원회의 비상설화 전환 등 19개 위원회를 정비했다. 혁신단은 올해 안에 비상설 전환 대상에 대한 위원회 조례 개정 추진과 함께 앞으로도 정비대상 위원회를 추가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23년 2월「인천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전부개정을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심사 기능이 없는 지원협의회의 심사를 비롯해 심사를 거치지 않은 사업 선정, 단년도 사업의 다년 계속사업 추진 등 사업선정 기준과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등 그간의 주민참여예산제가 안고 있는 문제를 혁신하겠다는 의지였다. 혁신단은 조례개정을 통해 센터·지원협의회를 폐지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제척·기피·회피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참여유형 단일화(참여형, 협치형, 주민차지회형→광역 참여형), 운영기구 일원화(지원센터, 참여예산위원회, 지원협의회, 협치단→참여예산위원회), 집행의 투명성 등의 제도개선을 통해 연간 5억원 규모의 재정 절감 효과를 거뒀다. 향후 혁신단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참여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추진사항 점검 및 공개 등 선정사업에 대한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당초 500억원으로 설정한 사업 예산은 제안사업을 검토 후 그 규모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인수위과정 가장 뜨거운 쟁점이었던 ‘인천e음’제도 개선은 민선 6기 인처너카드 출범 당시 취지였던 영세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맞췄다. 인천e음 카드가 5년 사이 괄목할만한 외형적 성장을 거둔것도 사실이지만 성공의 이면에 있는 심각한 재정 출혈, 지속가능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해법을 찾겠다는 목표였다. 가맹 사업자간 거래시 캐시백을 지급하는 상생캐시백 제도를 도입하고 운영사의 초과 이윤으로 결제수수료를 감면해주면서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했으며 지역축제와 연계한 캐시백 지급으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했다. 앞으로도 상생카드 발급 및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 시행 등 소상공인 및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정책플랫폼을 활용 사업과 민간주도의 문화복지기금 마련으로 인천e음 서비스가 지속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 36개의 혁신과제 중 추진 실적이 다소 미흡한 3건의 균형발전 정책과제(△2040 도시계획 및 주요 도시개발사업 재검토 또는 정상화 △환경정책 의사결정 기구 및 운영조직 정상화 △인천 신항 배후단지 민간개발 사업의 공공개발 전환을 위한 여야민정 공동대응)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와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검토·보완해 신속하게 추진하고 △KBS 수신료 인천환원 및 인천시민 방송주권 찾기 △(가칭)에너지 공사 설립 △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재단 연구기능 통폐합 등의 과제는 TF 구성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상의 문제점을 해결할 방침이다. ◇상반기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 … 10개 신규 혁신과제 발굴 혁신단은 지난 7일 ‘2023 상반기 시정 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혁신과제 이행상황을 보고하고 인사홍보(2건), 재정경제(3건), 복지문화(3건), 균형발전(2건) 등 10개의 신규 혁신과제를 발굴, 제안했다. 신규 과제를 포함한 총 46개의 혁신과제는 소관부서에서 매월 추진실적을 입력하도록 하고, 매 분기별 및 반기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상 문제점 등을 점검하며, 연말 혁신과제에 대한 평가결과를 부서 및 부서장 평가에 반영함으로써 이행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폐기물 직매립금지 정책과 관련한 소각장 설치 문제, 대중교통 문제, 탄소중립 문제, 복지정책 등 시의 각종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혁신과제를 추가 발굴하고 시정혁신이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범 인천시 시정혁신관은 "시정 혁신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출범 직후 구성된 인천광역시 시정혁신단이 지난 1년여간 시정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시정 혁신과제 발굴 등 많은 활동을 해왔고 이에 따른 성과도 있었다"면서 "제안된 혁신과제들을 실현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시정혁신단 위원님들과 유관부서 공무원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여러 난제들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11094551 2022년 10월 24일 시정혁신단 출범식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0711094636 지난 7일 2023 상반기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크기변환]23 시정혁신과제 현황 사진제공=인천시

‘꽃길’로 물든 시흥시 거북섬 지금 거닐어볼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 거북섬에 아름다운 ‘꽃길’이 조성됐다. 다채로운 꽃이 가득한 화사한 산책로를 선사해 거북섬 주민과 관광객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거북섬 상징물인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주변 교통섬과 보행자 도로에 백일홍-백합-에키네시아-블루세이지-밀렛 등 16여종, 약 5만본 꽃을 활용해 시흥시는 곳곳을 화려하고 아름답게 연출했다. 이번 꽃길 조성으로 거북섬을 찾는 시민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거북섬 이미지 개선효과도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송희 녹지과장은 11일 "가족, 연인, 친구들과 거북섬 꽃길을 산책하며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휴식하고,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앞으로도 가로수길-꽃길 조성을 지속 추진해 거북섬의 아름다움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거북섬 꽃길 시흥시 거북섬 꽃길. 사진제공=시흥시

경기북부시장군수協 ‘구리대교’ 명명 결의채택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는 7일 제2차 정례회의에서 ‘구리~안성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제2차 정례회는 고양특례시 소재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경기북부 10개 시-군 시장-군수와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협의회 안건 3건과 10개 시-군에서 제안한 16개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고양특례시는 정책을 제안했다. 시-군별 제안 안건은 △고양특례시에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군 사업비 분담률 조정 등 3건 △남양주시에서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확대로 중소기업 산업경쟁력 강화 △파주시에서 부단체장 직급 기준 관련 규정 개정 건의했다. 또한 △의정부시에서 무더위쉼터 재정 지원 추가 요청 등 2건 △양주시에서 우이령길 전면개방 요청 등 2건 △구리시에서 구리~안성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결의문 채택 △포천시에서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추진을 건의했다. 아울러 △동두천시는 신천 저류지 설치 △가평군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확대 건의 등 2건 △연천군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개정 건의 등 2건을 각각 제안했다. 안건 중 구리시에서 제안한 구리~안성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결의문 등 시-군 제안 15개 안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포천시에서 제안한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건은 추가 보완해 제출토록 결정됐다. 협의회는 정례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각 시-군 주요 현안 사항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며, 차기 회의는 남양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백경현 협의회장(구리시장)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한결같은 협력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경기북부 시-군 잠재력을 끌어내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그날까지 협의회에서 결연한 의지를 모아 한목소리를 내자"고 권했다. 한편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도 북부권에 위치한 10개 지방자치단체의 균형 있는 발전과 권역별 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도모하고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올해 1월 결성됐다.kkjoo0912@ekn.kr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 '구리대교명명 결의문' 채택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 ‘구리대교명명 결의문’ 채택. 사진제공=구리시

수원 대유평 연초제초창, 문화제조창으로 ‘탈바꿈’

산업화를 이끌며 화려하게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건축물들이 도심에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다. 그것이 흉물이 되느냐, 근대 문화유산이 되느냐는 생각과 활용의 차이다. 오래된 이야기를 추억하고 이름을 기억하며,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활용하려는 노력이 요즘 곳곳에서 일고 있다. 수원시도 이런 도시 중 하나로 역사와 시민의 정이 담겨있는 그런 건물을 보존하려는 노력이 어느 도시보다 강하다. 수원시 건축자산 재활용의 대표적인 예인 복합문화공간 111CM을 소개한다. ◇흐려진 이름, 대유평과 연초제조창 대형 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서기 위한 공사가 한창인 수원시 장안구 화서역 일대. 화려한 변신을 준비 중인 이곳은 조선시대부터 수원의 산업 중심지 역할을 하던 곳이다. 지금은 기억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대유평(大有坪)’이라는 지명이 이를 방증한다. 정조대왕이 수원화성을 축조하며 백성들을 구호하기 위해 설치한 둔전의 이름이 대유평이다. 수원의 북부 지역에서 가장 넓은 평야 지대로 꼽힌 대유평은 만석거와 축만제 등 수리시설을 갖추고 농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200여년간 수원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식재료를 공급하며 각인된 이름이다. 1960년대 산업화가 시작되며 대유평은 연초제조창이라는 이름이 더해졌다. 담배인삼공사의 담배생산공장이 들어서면서다. 36만여㎡의 넓은 대지 위에 7만5천여㎡ 규모로 건설된 연초제조창은 1971년 4월1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시나브로, 88, 라일락, 한라산, THIS 등 대한민국에서 생산된 담배 브랜드들이 대유평 연초제조창에서 생산됐다. 가장 성업하던 때에는 1500여명의 노동자들이 연간 1100억 개비의 담배를 생산했다고 한다. 농업의 산실에서 근대 산업의 산실로 기능이 변화했던 셈이다. 32년간 역사를 이어오던 연초제조창은 담배 산업의 정체와 공장 자동화 및 집적화 등 시대적 흐름에 따라 점차 축소돼 2003년 3월14일을 마지막으로 담배공장 가동을 멈췄다. 생산을 중단한 부지와 공장은 그대로 방치되며 흉물스러운 골칫덩어리로 전락했다. 이후 개발 요구가 거세지며 2017년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결정되기까지 15년의 시간이 흘렀다. 대유평이라는 이름도, 연초제조창이라는 역사도 사람들의 기억에서 멀어졌다. 수원시는 농업과 공업을 이어 수백년간 주요 산업 중심지로 기능한 이 지역의 역사성을 살리는 방법을 찾았다. 일대의 도시개발을 진행하되 대유평 공원을 조성하고, 담배공장 건물 일부를 남겨 시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었다. 대유평 연초제조창은 그렇게 111CM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다. ◇산업화 시대의 기억을 간직한 111CM 수원시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 111CM은 정자동 111번지라는 지번과 모두가 하나 되는 공동체를 희망하는 의미의 커뮤니티(ComMunity)를 조합한 이름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2021년 11월1일 개관했다. 회색빛 콘크리트가 인상적인 외관은 공장 모습 그대로다. 대규모 담배공장의 가운데 부분에 위치했던 건물 일부를 개축해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느낌을 자연스럽게 갖게 됐다. 파이거나 긁힌 흔적이 그대로 드러나는 오래된 기둥들이 매우 규칙적으로 배치돼 있는데, 규격화된 공간은 과거 공장으로서의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흔적이다. 입구에는 담배공장 노동자들이 사용했던 세면장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공간이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건물 가운데는 벽이 없는 야외다.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계단형 공간과 광장이 자연스럽게 공원과 연결된다. 한쪽에는 총 4대의 아카이브 영상 전시기기가 있다. △연초제조창 건립사(1967~1971) △연초제조창 30년(1970~2004) △버려진 건물의 재생(2019~2121) △산업유산에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2021~) 등 대유평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기기다. 중앙을 중심으로 2개 공간으로 나뉘는 내부 중 A동은 편의시설과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베이커리 카페가 운영 중이다. 또 2층으로 올라가면 야외 휴게공간이 조성돼 있는데, 오래된 지붕과 천창 등 담배공장이었던 건축물의 역사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커뮤니티 기능의 핵심은 B동이다. 입구를 들어서면 다양한 전시 및 체험을 운영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 시작되고, 뒤편으로는 개방적이고 가변적인 구조를 가진 라운지 공간이 나타난다. 또 방문객이 개별적으로 시간을 보내거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에는 긴 테이블이 마련돼 있다. 계단형 라운지 뒤편으로는 다목적실, 창작활동교육실, 스튜디오, 창의예술실험실 등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주민 삶이 생동하는 문화제조창 연초제조창은 111CM으로 재탄생하며 ‘문화제조창’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주변 공동주택 단지는 물론 인근 주민들이 소통하며 문화를 즐기는 거점으로 기능하며, 청소년과 지역 예술인에게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는 새로운 역할이 부여됐다. 우선 111CM은 북수원 권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개관 당시 ‘IN&OUT’을 통해 복합 멀티미디어 전시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인 2022년 ‘특색: 타인의 영역’, ‘THE 담배공장+’, ‘어제 본 하루 중에서’ 등 기획전을 개최했다. 이어 올해는 ‘문화도시 수원 찾아가는 전시회’, ‘언덕 위의 아루스’ 등의 전시가 열렸다. 라운지에서의 공연도 활발하다. 개관 첫 해 크리스마스 전날 저녁 브라스밴드 공연, 평일 오전 시간 수원시립예술단의 공연을 즐기는 브런치 콘서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틈틈이 열렸다. 특히 전시 또는 공연 등의 예술이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은 것은 건축자산 재활용의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전시나 공연을 연계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돼 보다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경험이 가능했다. 전시기간 중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전시 투어 및 아트 체험 행사를 열어 관람객과 소통을 강화한 것이 그 예다. 수원지역의 다양한 브랜드와 프로그램, 이벤트, 체험이 한데 어우러진 ‘대유평 111 마르쉐-봄 마실가 장(場)’ 행사도 성황을 이루며 예술과 생활이 교류하는 거점을 마련했다. 올해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지난달까지 진행된 ‘언덕 위의 아루스’ 전시는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수업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예술적 경험과 역량을 확장했다. 또 청소년 동아리들에게 공간과 장비를 무상 지원하던 사업을 성인 동아리까지 확대해 ‘올-라운드 클럽’을 운영한다. 여기에 청년 예술가들의 예술계 진입을 지원하는 멘토링 사업 ‘새싹예술가’도 시작한다. 111CM 휴게공간에서 독서하던 한 시민은 "어린 시절 연초제조창 앞 잔디밭으로 소풍을 왔던 기억이 생생한데, 추억을 머금은 새로운 공간이 있어서 반갑고 감사하다"며 "좋은 공간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방안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711092135 대유평 연초제조창 건물 일부를 존치해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 111CM의 외관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0711092216 111CM 건물의 중앙에서 내부 및 공원을 연결하는 아카이브 공간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0711092327 시공간, 라운지, 휴식공간 등이 마련된 111CM 내부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0711092405 111CM 인근 학교 학생들이 전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포토뉴스] 2023 시흥시의장기 배드민턴대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1000여명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023 시흥시의장기 배드민턴대회가 8일과 9일 양일간 개최됐다.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민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체육인이 더욱 좋은 여건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흥시의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는 드림클럽이 우수한 성적으로 1위에 올랐고, 2위는 베스트, 3위는 찬우물 클럽이 각각 차지했다.kkjoo0912@ekn.kr2023 시흥시의장기 배드민턴대회 현장 2023 시흥시의장기 배드민턴대회 현장. 사진제공=시흥시의회 2023 시흥시의장기 배드민턴대회 현장 2023 시흥시의장기 배드민턴대회 현장. 사진제공=시흥시의회

동두천시 경기의료원 유치 ‘탄력’…제생병원 무상임대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두천시가 10일 대진의료재단과 동두천 제생병원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성과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올해 3월 종단 대순진리회 대표자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을 서면으로 구체화한 것으로 무상임대를 비롯해 제생병원 별관동 조기 개원 등 관련 제반활동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동두천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동두천 제생병원과 공고히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동두천시는 그동안 11만명이 동참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관심과 지지를 끌어냈으며, 이번 협약식을 비롯한 연이은 활동으로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평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제생병원의 적극적인 의사를 확인한 만큼 직접 발로 뛰며,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라는 결실을 맺어 동두천시민 열망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낙후된 경기북부 의료체계 개선 및 지역 간 의료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유치, 경기북부 의과대학 신설 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kkjoo0912@ekn.kr동두천시-제생병원 10일 무상임대 협약체결 동두천시-제생병원 10일 무상임대 협약체결. 사진제공=동두천시

연천군의회 대한민국 지방의회-행정박람회 참가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의회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의회-행정 박람회에 참가했다. 연천군의회는 박람회 참가를 통해 지난 1년간 제9대 연천군의회 활동과 연천지역 관광지 및 농-특산품을 홍보했다.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은 "전국 지자체와 의회에서 모이는 이곳에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서로 성과를 벤치마킹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모으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연천군의회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타 시군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배워서 연천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지방의회 및 지자체 활동에 대한 홍보와 함게 서로 정보교류 및 지방행정과 의정의 우수정책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kkjoo0912@ekn.kr연천군의회 제5회 대한민국 지방의회-행정 박람회 참가 연천군의회 제5회 대한민국 지방의회-행정 박람회 참가. 사진제공=연천군의회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 지키기 ‘온라인 릴레이 공감 토크’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11일 공동체적 시선을 통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2회차 ‘온라인 릴레이 공감 토크’를 오는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감 토크는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 지키기- 싸우는 아이들 치유하는 부모들’을 주제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행되며 학부모, 교사, 검사, 변호사,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학교폭력에 대한 오해와 이해, 교육적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패널들은 학교 내 갈등의 현실을 시작으로 △가정 연계 인성교육의 필요성 △교육 갈등의 사법화 양상 △학교 내 갈등 해결 방안의 정책적 대안 모색 △갈등의 교육적 해결 사례를 공유한다. 오는 13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경기도교육청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실시간 댓글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와 가정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인성교육을 해야 한다"며 "교육공동체가 신뢰하며 화해·관계 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11083548 ‘온라인 릴레이 공감토크’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남양주시의회  공유재산관리 심사대비 현장방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에 대비해 10일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296회 임시회에 제출된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 5차안을 심사하기 전 면밀한 안건심사를 위해 사업 대상지를 확인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김지훈 자치행정위원장 등 자치행정위원들은 △별내동 복합 커뮤니티센터 부지 매입 △별내면 배드민턴장 조성사업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소관부서로부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세부사항을 보고받고 부지 적합성, 인근 지역과 관계성 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가며 계획안을 점검했다. 김지훈 위원장은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위해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현장을 직접 살피고자 이번 현장방문을 추진했다"며 "소중한 시민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행정위원회는 현장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4일 제296회 임시회에서 202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시 5차안을 엄밀하게 심사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의회 별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매입 현장점검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10일 별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매입 현장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별내면 배드민턴장 조성사업 현장방문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10일 별내면 배드민턴장 조성사업 현장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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