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민선7기 조례연구모임을 계승해 민선8기 조례연구모임(시즌2)라는 연구모임 이름을 정하고 김계순 의원을 대표로 한종우-유영숙-배강민 등 4명 재선의원이 김포시민 복리증진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자치법규 연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4월13일 이들 의원은 한자리에 모여 민선6기에서 발의된 제-개정된 조례를 심층 검토한 뒤 현행화를 기본 연구과제로 삼고, 실효성 있는 조례운용 방법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전국 우수 자치법규 사례 및 여타 지자체 이슈 조례가 김포시에 접목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해 필요한 경우 공동 발의로 조례를 개정해 생활 밀착형 조례로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올해 연구모임 과제 선정과 연간 진행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첫 공식 행보로, 4월24일 조례연구모임(시즌2)은 장애학생 지도교사 및 학부모와 ‘특수교육지도사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장애학생 부모를 배려해 꽃내음이 가득한 조용한 카페에서 진행했다. 1시간을 넘게 장애인 특수교육 지원인력 부족, 특수학교 부족,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 서비스 등 김포시 교육현실을 진단했다. 유영숙 의원은 "지속되는 불통으로 경기도교육청에 바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여러분들 입장은 이해하며, 단기적인 지원이라도 김포시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을 네 분의 의원이 다시 한 번 논의해 보겠으며, 선택과 집중의 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종우 의원은 특수교육 대상자 지원과 관련해 예산, 제도, 사업 연계성, 인식개선 4가지 접근방식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기반으로 정책과 조례 개선 검토, 집행부 설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계순 대표의원은 "오늘 장애학생 교육환경 문제점에 대해 심각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세밀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례연구모임(시즌2)는 △민선6기 발의(76건)된 조례 현행화 검토 △기관-단체 등 간담회 연계 조례 검토 △타 지자체 이슈 조례 검토 등 3가지 테마로 원칙은 높이고 유연성이 있는 김포시민에게 필요한 조례 제-개정을 위해 연구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kkjoo0912@ekn.kr김포시의회 ‘조례연구모임 시즌2’ 연구 활동 김포시의회 ‘조례연구모임 시즌2’ 연구 활동.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조례연구모임 시즌2’ 연구 활동 김포시의회 ‘조례연구모임 시즌2’ 연구 활동.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조례연구모임 시즌2’ 연구 활동 김포시의회 ‘조례연구모임 시즌2’ 연구 활동.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조례연구모임 시즌2’ 연구 활동 김포시의회 ‘조례연구모임 시즌2’ 연구 활동. 사진제공=김포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