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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 개막…36개종목 2만참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 통합 개막식’을 열고 남양주시 체육동호인 최고 체육축제 서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참석해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 시작을 축하했으며, 개막식은 식전공연,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시상, 선수 대표단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에는 남양주시 홍보대사인 배우 최준용이 나와 남양주 홍보와 함께 멋진 공연을 선보여 선수단 사기를 북돋웠으며, 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남양주시태권도협회 태권도시범단과 가수 나경희가 축하공연을 펼쳤다.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는 남양주시 체육종목단체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남양주 대표 생활체육대회로서 동호인 간 교류는 물론 시민 대화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남양주 전역에서 진행되며, 테니스, 야구, 축구, 탁구, 족구, 배구 등 36개 종목에 2만여명 체육 동호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종목 경기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당구 종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시작, 다시 뛰는 남양주, 다시 도약하는 남양주시민이란 슬로건 아래 시장기 종목별 대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성인 체육 동호인뿐만 아니라 남양주시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도 함께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남양주시민 모두가 체육활동으로 화합하며 슈퍼성장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통합 개막식에서 남양주시 체육인의 남다른 열망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남양주시체육회도 남양주시 체육 발전에 대한 여러분의 열렬한 바람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는 오는 5월7일 족구대회를 시작으로 드론항공대회, 피구대회가 연이어 개최될 계획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장 제17회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 통합 개막식 주재 주광덕 남양주시장 제17회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 통합 개막식 주재. 사진제공=남양주시 제17회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 통합 개막식- 표창 수여 제17회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 통합 개막식- 표창 수여. 사진제공=남양주시 제17회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 통합 개막식- 종목별 회장 입장 제17회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 통합 개막식- 종목별 회장 입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제17회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 통합 개막식- 선수 대표단 선서 제17회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 통합 개막식- 선수 대표단 선서. 사진제공=남양주시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대회사 낭독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대회사 낭독. 사진제공=남양주시

용인특례시, 스마트관광도시 등 19건 공모사업 선정...국·도비 약 150억원 확보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30일 외부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150여억원의 국·도비 확보로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 36건 중 19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주요 선정 공모사업 수변녹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사업(3억원)’을 비롯해 취업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지원하는 ‘상병수당 2단계 시범지역 선정(지원금 미정)’이다. 또 전기차 보급계획과 연계해 충전기를 설치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18억원)’이 포함됐다. 이와함께 뮤지엄파크 일대와 한국민속촌 일대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45억원)’ 시민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공모사업(6.5억원)’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현재 9개의 공모사업이 심사 중이며, 향후 응모를 준비하는 2개 사업이 선정된다면 외부재원 확보 규모는 한층 더 확대된다. 이런 성과는 공모사업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 마련과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 것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지난 2월 ‘공모사업 대응 활성화 보고회’를 개최하며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공모사업 참여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더불어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도비 확보 방안과 도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관리부서와 사업부서의 유기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올해 용인특례시가 총력을 기울여 마련한 공모사업들이 중앙부처와 경기도의 예산지원 대상에 선정돼 약 150억원 규모의 외부재원을 확보하게 된 것은 좋은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며 "지난해 확보한 557억원을 넘어 600억원 이상의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공모사업의 전략적 계획 수립과 부서간 협조를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1. 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용인시청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인천시, 22년 만에 광역시도 노선 전면 재정비...도로망 확충 여건 마련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30일 22년만에 강화와 옹진을 주축으로 하는 광역시도 노선을 전면 재정비해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도로망 확충 여건을 마련했고 밝혔다. 시는 광역시도 노선을 재정비해 오는 5월 1일 노선의 지정(폐지)를 고시한다. 시에 따르면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도로에는 광역시도와 군도·구도가 있는데, 그 중 광역시도는 광역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도로를 말하며 도로법에 따라 도로관리청 도로의 노선을 지정고시해야 한다. 이번 광역시도 노선 정비는 민선8기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실현을 위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토대를 마련하고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및 접경·도서지역 주민의 정주생활여건 개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개발계획(송도, 청라, 영종), 택지개발, 산업단지, 항만건설, 각종 개발사업과 상위계획 등으로 인한 지역의 여건 변화 등을 위한 것이다. 이번 광역시도 노선의 지정(폐지) 변경은 2001년 최초로 시 전역에 대한 광역시도 노선 지정 이후, 22년 만이다. 시가 관리하는 광역시도는 당초 122개 노선 총 826km에서, 68개 노선 총 891km로 노선을 통합 및 체계화 했고 관리할 도로는 65km 늘렸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주요 노선은 주민 숙원 사업 및 장래 교통 수요 등을 고려한 영종~강화선, 장봉~신도선, 하점~강화선(구.국도48호선), 혼잡·광역도로계획 구간 등 8개 노선 57.4km다. 특히 영종~강화선(제73호선, 14.6km)은 대통령 및 시장 공약사항인 영종도(인천국제공항)와 강화군(길상면)을 잇는 평화도로 건설을 위한 것으로서 앞으로 강화남단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지정 시 핵심 기반시설 역할은 물론 장래 인천·경기·강원 접경지역의 남북과 동서축 단절구간 연결로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아울러 장봉~신도선(제68호선, 15.9km)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행정안전부, 2011.∼2030.)에 따라 2025년말 개통 예정인 영종~신도 평화도로에 이어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와 신도·시도·모도(삼형제섬) 섬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당초 군도(옹진군)를 광역시도로 승격함으로써 접경·도서지역의 교통 편의 지원 기반을 마련함에 따라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이번 광역시도 정비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로건설과 유지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역시도가 국가도로망과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돼 기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로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6 광역시 노선 지정 총괄도 사진제공=인천시

전망대서 인천 ‘맛보기’...인천의 매력에 푹 빠져 들어

인천의 매력은 무얼까. 그 해답은 인천 곳곳에 마련된 전망대를 찾아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물론 속속 들이는 아니지만 한 눈에 들어오는 풍광으로 인천의 매력을 그런대로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의 대표 전망대는 타 도시와 달리 모두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바다, 섬, 일몰 등 인천에서만 볼 수 이는 풍광을 무료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의 야간경관 조성 및 전망대 운영시간을 확대하면서 빛의 도시의 매력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송도와 개항장, 월미도 등에 마련된 인천의 대표 전망대에서는 전국에서 손꼽는 스카이라인과 노을을 만끽할 수 있다. 인천의 전망대를 소개해 본다. ◇월미공원전망대, 밤항구 전경 ‘한가득’ 월미공원 전망대는 23m, 3층 규모의 유리전망대로 월미산 정상에 위치해 있다. 외벽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는 전망대에서는 인천 앞바다와 인천항, 인천대교 그리고 서해의 낙조까지 인천 대표 풍광을 모두 조망할 수 있지만 특별히 야경 감상을 추천한다. 영종도의 아파트 숲에서 나오는 불빛과 인천항을 밝히는 조명이 만들어낸 황홀경에 눈을 떼기 힘들다. 월미산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까지는 도보로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지만 셔틀버스, 물범카를 이용하면 이동시간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 ◇송도 G타워 전망대...센트럴파크 조망 가능 장애물 없이 360。 파노라마 뷰를 제공하는 송도 G타워 전망대는 IFEZ(Incheon Free Economic Zone·인천자유경제구역) 홍보관의 33층에 위치한다. G타워 전망대는 총면석 37㎡에 달하는 센트럴파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송도와 서해바다의 전망을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홍보관에서는 국제도시 송도의 어제 오늘 그리고 미래를 경험할 수 있다. 다음달 5일부터는 휴일 운영시간을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변경 운영함에 따라 휴일에도 송도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게됐다. ◇새우타워 전망대, 인천앞바다 야겅이 한 눈에 새우 모양을 본뜬 높이 21m, 너비 8.4m의 조형 전망대다. 배가 정박하지 않아 방치된 옛 5부두에 2020년 새우타워가 들어서고 전망대가 개장하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3층 전망대에서면 탁 트인 소래 앞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주변에는 해오름공원,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소래역사관, 소래철교등의 볼거리가 가득하며, 야간에는 7가지 색의 LED 조명이 은은하게 빛을내며 아름다운 야경을 선물한다. 새우타워는 소래포구를 물들이는 낙조 시간대 방문을 추천한다. ◇인천대교 전망대, 인천대교 노을의 아름다움 풍광 감상 이름 그대로 인천대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 위해 설치됐다. 2009년 세워진 인천대교는 바다 위에 세워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21.38km)로, 63빌딩에 버금가는 높이의 주탑(245m)은 전국의 사진작가를 불러모았다. 컨테이너로 지어진 전망대는 장길환 작가의 작품으로 물류 도시 인천을 상징하며 3개의 컨테이너는 인천대교, 서해, 서쪽 하늘을 의도적으로 프레임에 담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의 기능 을 한다. 해질 무렵 멋진 노을과 인천대교, 인천 앞바다와 워너프론트 호수가 어우러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아라마루 전망대, 아라뱃길 조망 한강갑문에서 시작해 계양구를 거쳐 서구로 흘러드는 아라뱃길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다. 아라뱃길 구간 중 가장 높은 계양산 협곡 구간에 위치한 전망대는 아라뱃길 구간 중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 유리바닥 아래로 아래뱃길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아라마루 전망대는 바닥과 난간이 모두 유리로 돼있어 전망대 위에 올라서면 마치 공중에 떠 이는 아찔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2015년 시설을 전면 교체하면서 안전을 강화했고 시야를 가리는 것 없이 선명하게 아라뱃길을 바라 볼 수 있다. 밤에는 난간과 바닥에 조명이 켜져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만들낸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image04 월미전망대에서 바라본 항구 사진제공=인천시 image02 새우타워 전망대 사진제공=인천시 image03 인천대교 전망대 사진제공=인천시 image05 G타워에서 바라본 송도센트럴파크 사진제공=경기도

안산시 "안산미래연구원 내년 개원"…특화전략 수립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구체적인 미래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안산미래연구원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2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 김진숙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용역을 맡은 경기연구원 관계자 등이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작년 10월 지방연구원법이 개정됨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는 지방연구원 설립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안산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및 주요 현안 등에 대한 조사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지방연구원 설립을 추진해왔다. 안산시는 경기연구원이 진행한 타당성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오는 7월까지 연구원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말까지 행정안전부로부터 연구원 설립허가를 받아 내년 상반기 중 연구원 개원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밟아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안산미래연구원이 설립되면, 안산시만의 특화 발전전략 수립과 행정 대응능력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감안하면 예산투입 대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차질 없이 안산미래연구원이 개원할 수 있도록 남은 행정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28일 안산미래연구원 설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산시 28일 안산미래연구원 설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28일 안산미래연구원 설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산시 28일 안산미래연구원 설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연천군 건강취약계층 ‘집중 방문건강관리’ 돌입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이 오는 5월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건강 전담인력이 병원에 내원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 등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문건강 전담인력은 질환 합병증 예방과 낙상사고 등 건강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영양교육, 운동교육, 만성질환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영국 보건사업과장은 30일 "생활습관, 만성질환 이환조사, 노인 우울검사 등을 통해 건강 위험요인 및 건강문제를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필요한 경우 보건의료원 타 사업이나 복지통합 서비스를 연계해 보건의료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청 전경 연천군청 전경. 사진제공=연천군

경기도, 근로장려금 지원하는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경기도가 30일 중소기업 청년에 2년간 최대 480만원의 근로장려금을 지급하는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의 올 1차 참여자 3700명을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사업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월 급여 310만원 이하인 만 18~34세 거주 청년이묘 선정된 청년에 2년간 분기별 60만원씩 최대 480만원의 근로장려금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5월 1일 오전 9시부터 5월 15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월 급여(건강보험료)가 낮은 순으로 선발하고 동점자의 경우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진행하며 오는 6월 16일 신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모집 과정에서 단순 제출서류 미비로 인한 청년들의 탈락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서류 보완 절차를 신설해 운영한다. 이인용 도 청년기회과장은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통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청년이 인정받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광교청사 1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8개사 선정...해외 투자유치 활동 적극 지원

경기도는 30일 ‘2023년 해외 투자유치활동 지원사업’ 공모 결과 모스트케이알 등 8개 사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난 28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각 기업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또 선정기업들과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 투자유치 활동 계획과 관련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 도에 따르면 해외 투자유치활동 지원사업은 ‘2023 글로벌비즈니스 기업매칭사업’의 하나로 도내 기업의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2019년부터 매년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선정된 8개 사는 △광진기업(바이오·광주) △모스트케이알(위생용품·김포) △시솔지주(헬스케어·성남) △에이피그린(수소생산장치·안산) △월드홈닥터(의료기기·안양) △재성기업(전동휠체어·광주) △제로시스(수소생산시스템·용인) △코르시암(화장품·부천)으로 오는 11월까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 기업들은 투자유치 가능성, 관련 기술 전문성 및 글로벌 역량, 국제 인증 및 지재권 보유 등의 차별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1000만원의 지원금이 지원되며, 지원항목은 △지식재산권(국내외 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비 및 인증 비용 △홍보 및 투자유치 활동 비용 △신규 투자 및 증자 관련 법무비용 △투자유치컨설팅 비용 등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비다. 이민우 도 투자통상과장은 "코로나19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그간 도내 기업들의 해외 투자유치 활동이 위축돼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업들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9년부터 글로벌비즈니스 기업매칭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해외 투자유치 활동 지원사업은 물론 해외기술 이전 지원사업을 도입해 도내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32d36cd2-1b73-4a78-af7c-f42a1f34cc6d 지원 협약식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김동연 "경기도, 장애인들에게 차별 없이 더불어 살 기회 조성에 앞장설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9일 ‘경기도 인공지능(AI) 창작단’ 시범사업 참여 발달장애인 교육 현장인 오산 하늘소리협동조합을 방문해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창작활동에 참여하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늘 이 자리에는) 도에서 지금 역점을 두고 있는 발달장애인, 인공지능(AI), 문화예술이 다 모여 있다. 경기도는 도청사 내 발달장애인 그림을 전시하고, 도청 행사 때 발달장애인공연단을 초청하는 등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들을 위한 여러 기회를 생각하고 있다"며 "경기도가 전국에서 장애인들에게 더불어 살 기회를 만들어 드리고 차별이 없도록 가장 선도적으로 하려고 하니까 여러분들이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마음껏 누리고 경기도와 함께 힘차게 성장하고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 인공지능(AI) 창작단’이란 도가 추진 중인 ‘경기지피티(GPT) 추진 계획(로드맵)’에 포함된 사업이다. 도는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피티(GPT)를 도정에 접목하기 위해 전담 기구 조직, 인공지능 콜센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예술활동 교육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지피티(GPT) 추진 계획(로드맵)’을 지난 3월 발표한 바 있다. ‘경기도 인공지능(AI) 창작단’은 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사전 모집한 발달장애인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개념부터 명령어(프롬프트)를 활용해 원하는 이미지 결과물을 창작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 창작 의지를 마음껏 펼쳐 디지털 작품을 창작하는 내용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경기문화재단, 장애인 전문교육 단체인 ㈜키뮤스튜디오, 수원대 미술대학(학장 이상희)이 지난 4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문인력, 예술가, 미술대학 학생들이 매개자로 참여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인공지능 시대 가장 소외된 계층 포함, 모든 사람이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가 있는 10~30대 발달장애인 15명을 모집해 지난 8일부터 4회차에 걸쳐 인공지능 활용 예술활동 교육을 운영했다. 29일은 교육 마지막 날이다. 작품 창작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면 이혜민 인공지능 전문 강사, ㈜키뮤스튜디오의 도움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명령어(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작품의 밑그림이 그려지고 이후 따능이 인공지능 아티스트, 임승현(한국화) 작가, 유미선(회화, 조형) 작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학생들이 발달장애인 학생과 소통하며 재창작해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도는 완성된 작품 15점을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플랫폼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비대면 전시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날 일정에는 김동연 지사의 부인인 정우영 씨도 동행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52856029883_d797a7f093_b 지난 29일 오후 하늘소리협동조합 교육장에서 열린 경기도 AI 창작단 예술활동교육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교육 참관 및 AI플랫폼 활용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52855002927_03f17c04f5_b 지난 29일 오후 하늘소리협동조합 교육장에서 열린 경기도 AI 창작단 예술활동교육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교육 참관 및 AI플랫폼 활용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동두천시민대학 ‘당뇨관리 건강밥상’ 개최…무료강좌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가 오는 5월10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심선아 한국食영양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내 몸을 살리는 건강 밥상’을 주제로 제3회 동두천시민대학 강좌를 개최한다. 심선아 소장은 MBC 기분 좋은 날, SBS 좋은 아침, MBN 엄지의 제왕 등 건강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며 식이요법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 등 식품-건강 관련 저서가 있다. 이번 강좌는 건강 밥상 중요성과 건강한 식품 선택 및 식사방법 등을 소개한다. 특히 현대인의 기대수명을 줄이는 가장 큰 요인인 당뇨를 관리하는 방안을 다루며 시민의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삶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동두천시민대학은 6월까지 명사 초청 강좌로 진행된다. 무료 강좌로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과 일정은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누리집(edu.ddc.go.kr)에서 학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동두천시민대학 '내 몸 살리는 건강밥상' 포스터 동두천시민대학 ‘내 몸 살리는 건강밥상’ 포스터. 사진제공=동두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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