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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광적가납 공영주차장 화물주차 유료화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6월1일부터 광적가납 공영주차장 화물 주차면을 유료로 전환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유료화 조치는 관내 대형 화물차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안전 위험과 주차난을 해소하고 건전한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시행된다. 이에 앞서 시흥시는 화물 주차면 유료화 운영관리를 위해 4월 양주도시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광적가납 공영주차장은 화물 31면, 일반 15면, 장애인 2면, 전기 1면 등 49면으로 조성돼 있으며 화물 주차면에 한해 유료화로 전환한다. 일반 주차면 등은 인근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무료 개방을 지속한다. 유료화로 전환한 화물 주차면 이용 대상은 2.5톤 이상 화물차 소유자 중 양주시 거주자다. 월 정기 이용요금은 2.5톤 이상 5톤 미만 12만원, 5톤 이상 18만원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광적가납 공영주차장 화물 주차면의 유료화를 통해 지역 불법주차 방지와 주차질서를 확립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양주시 주차장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적가납 공영주차장 정기권 신청은 양주도시공사 통합주차관제센터레 접수하면 된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시민동행’ 2023 시흥시 공정무역 페스티벌 성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2023 시흥시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13일 시흥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정무역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야외에서 열렸으며 시흥시 2022년 공정무역도시 재인증과 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하고 사회적경제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을 비롯해 다수 도의원-시의원이 이날 공정무역 페스티벌에 참석해 소중한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시흥도시공사와 공정무역 참여 기업 8개, 사회적경제기업 19개 등 29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시민 1600명 이상이 참여해 공정무역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공정무역 페스티벌에서 △댄스-라디오DJ체험-마술-버블공연 등이 식전행사로 꾸며졌다. 기념식에선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유공자 표창 △공정무역 활성화 협약식 △Healthy-up(건강증진) 협약식 △감사표 전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공정무역 페스티벌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을 위해 다회용기 사용, QR코드를 이용한 전단지, 자연 분해되는 포장을 이용한 꽃다발 등을 사용해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데 힘썼다. 이와 함께 ‘가족의 달 5월’에 걸맞게 공정무역 제품 만들기, 천연 염색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시민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했다. 게다가 공정무역 개념을 풀이한 연극-퀴즈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인식을 확산하는데 노력했다. 임병택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때, 시흥시가 보여준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고 공정을 추구하는 정신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됐다"며 "오늘 공정무역 페스티벌이 모쪼록 시민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하고 나아가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그동안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공정무역 판매처 66개 승인, 월곶역 공정무역 판매장 Meet(미트) 설치 등 공정무역 제품 판로 개척에 힘을 쏟아왔다.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도 운영해 시민에게 공정무역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kkjoo0912@ekn.kr임병택 시흥시장 13일 ‘2023 시흥시 공정무역 페스티벌’ 주재 임병택 시흥시장 13일 ‘2023 시흥시 공정무역 페스티벌’ 주재. 사진제공=시흥시 2023 시흥시 공정무역 페스티벌 현장 2023 시흥시 공정무역 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시의회 속초 해양레저 벤치마킹 ‘동행’…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와 시흥시의회는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 일상적 유행)을 맞이한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협력지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15일 강원도 속초 일원에서 해양레저 및 관광 벤치마킹에 나섰다. 양 기관은 국내 첫 해변 대관람차인 ‘속초아이’ 및 속초 주요 시설에 들러 시흥에 접목시킬 수 있는 ‘거북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속초아이는 속초 해변에 위치해 아파트 22층 높이(65m), 6인승 캐빈 36개 규모 시설로 속초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어 속초 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해양레저 성지로 발돋움하는 단초를 제공했다. 박춘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속초에서 직접 보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시흥 거북섬을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 스포츠 중심지로 저변을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강구해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광수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해양레저에 관한 수요가 엔데믹을 맞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시에서도 거북섬 상권 활성화를 위해 풍성한 행사와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거북섬 랜드마크인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는 오는 6월3일 미오풀과 키즈풀, 아일랜드 스파 등이 있는 미오코스타존 개장일에 맞춰 시흥시민은 이날 미오코스타존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6월7일부터 7월14일까지 평일에는 미오코스타존 입장권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편 거북섬에는 오는 6월 35m 다이빙풀이 있는 복합 쇼핑몰이 개장되고, 7월 중에는 서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숙박시설 275실이 개장된다. 이를 발판 삼아 시흥시는 거북섬 일대의 관광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시흥시의회 15일 속초시 해양레저-관광 벤치마킹 시흥시-시흥시의회 15일 속초시 해양레저-관광 벤치마킹. 사진제공=시흥시

인천관광공사, 블렌트와 함께 27일 송도에서 야간 걷기 행사  개최

인천관광공사와 블렌트는 17일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3 송도마블워크’ 개최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송도마블워크’는 송도센트럴파크 일대의 노을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로 제한 시간 내 8개의 랜드마크 배지를 찾아 완보 메달을 획득하는 게임 참여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청년, 여성,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플리마켓’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수익금은 모두 관내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인천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오는 27일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열리며 블렌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이외에도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야간시간대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all nights INCHEON 멀티미디어 드론쇼’, 지역 상권 연계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송도야간마켓’, 수상레저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ㆍ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한아름 인천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행사는 민관 협업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이다"며 "앞으로 관광객들이 인천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023 송도마블워크 포스터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전자칠판 도입 단계적으로 확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7일 전자칠판 확대 보급 관련해 "전자칠판 도입에 찬성하는 교원의 목소리가 많은 만큼 항상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인천 미래교육 환경 조성의 기반을 닦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이 지난 11일 관내 교원 총 3380명을 대상으로 전자칠판 확대 보급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0.3%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의 이유로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 효과 극대화’(36.0%), ‘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환경 조성’(30.4%) 등이 꼽혔다. 시교육청은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안에 전자칠판 예산 154억 원을 반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유치원, 특수학교, 원도심 또는 도서 지역 학교 등 전자칠판의 효용성이 더 큰 곳부터 설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현장 요구를 반영해 향후 3년간 전자칠판을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경기도 "한반도 평화 이끌 청년피스리더 공모"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를 이끌어갈 청년리더 발굴하고자 ‘경기청년피스리더(Peace Leader)’를 오는 6월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2030세대에 평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년 눈높이에 맞는 평화정책 발굴하며 평화정책 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경기도 평화사업을 돌아보고 전망을 밝히는 ‘전문가 간담회’, 세계 청년들과 평화연대를 모색하는 ‘국제청년포럼’, 강연-토론-평화캠프로 구성되는 교육 프로그램 ‘평화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경기청년피스리더의 평화 감수성과 이해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청년피스리더 활동기간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이며, 만19세에서 34세 사이 경기도 거주자 또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6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 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참가 신청과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은 경기청년피스리더 누리집(ggpea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이동제한 해제…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17일 0시부로 포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관련 80개 농가에 내려진 이동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했다. 이번 해제 조치로 해당 방역대에 있는 양돈농가 및 관련 축산시설 출입자, 차량, 가축, 생산물에 대한 이동제한이 풀리게 된다. 경기도는 마지막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일(4월15일)에서 30일이 지난 시점(5월15일)을 기준으로 추가 확산이 없고, 방역대 농가의 사육 돼지 및 환경에 대한 정밀검사 역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해제 대상은 앞서 4일 포천 및 연천 2농가 해제 이후 포천 방역대에 남아있던 양돈농가 총 80곳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3월부터 포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자 발생 농가에서 10㎞ 이내에 있는 양돈농가에 도내 전역 48시간 일시이동 중지, 역학 농가 돼지-분뇨 이동 차단, 타 지역과 돼지 입출입 금지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내렸다. 또한 경기도내 전 양돈농가 1071호 대상 긴급 전화예찰, 방역대 및 역학 농가 검사 등을 시행하는 한편, 양돈농가, 사료 회사, 분뇨처리업체, 도축장 등에 대해 집중소독을 했다. 아울러 경기도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정기소독 시행 독려, 방역취약농가 점검도 시행했다. 이런 노력으로 3월 19일을 시작으로 포천 4개 농가에서 연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지만 더 이상 확산하지는 않고 있다. 경기도는 재발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발생지역 인근 등 위험지역 방역실태 점검 △돼지 출하-이동 시 철저한 사전검사 △민통선 인접 지역 등 취약지역의 오염원 제거소독 등 기존 방역대책은 계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장 내외부 주기적 청소-소독, 멧돼지 등 야생동물 접촉 차단, 장화 갈아신기 등 농가 기본방역 수칙 준수 여부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김종훈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방역대 해제는 신속한 의심 축 검사 및 즉각적인 방역조치와 발생지역 농가의 유기적 협조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양돈농가는 질병 재발 방지를 위해 기본방역 수칙 준수 등에 철저히 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포천-김포에서 총 6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양돈농장 등 돼지 6만1982마리를 살처분한 바 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도 시-군 자치사무 감사자료 요구 ‘제로화’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시-군의 자치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군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자료 요구를 하지 않기로 했다. 자치사무는 시군 고유권한으로 주민 복리증진 등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업무를 말한다. 이번 조치로 감사에 대한 시군 부담이 상당 부분 줄어들 전망이다. 경기도는 자치사무 감사자료 제로화를 골자로 하는 감사업무 혁신안을 마련해 17일부터 시작되는 포천시 종합감사부터 적용한다. 혁신안에 따라. 경기도는 시군 대상 종합감사에서 국가나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거나 법령 등에서 정한 위임사무를 중점적으로 감사한다. 다만 제보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위법성이 의심될 경우에 한정해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수감기관 자치권 침해 소지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조사기간도 확대된다. 기존 1주였던 사전 조사기간을 5주 내외로 늘리고 합법성 감사 절차 준수 여부를 면밀하게 점검한 뒤 본 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전 조사기간 위법 소지가 구체적으로 특정되지 않으면 감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민감사관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검증 시스템을 도입해 사전 조사와 본 감사 등 감사기간뿐만 아니라 사후 절차인 감사결과심의회, 재심의심의회 기간에도 자치권 침해 소지 여부를 계속 점검한다. 혁신안에는 또한 수감기관 공무원 권익을 보장하는 조치도 포함됐다. 감사기간 감사자 친절도, 의견청취 노력도 등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감사과정에서 인권침해 소지를 예방한다. 감사 이전 또는 감사기간에 본인 과실을 자진 신고한 경우에는 최대한 감경하거나 선처하고, 감사기간 이후라도 위법사항을 시정 조치한 경우에는 징계양정 결정 시 적극 반영하도록 했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 등 공공이익을 구현한 적극행정에 관해선 과감하게 면책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새로운 감사혁신안으로는 비위행위를 밝혀내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도민의 각종 불편사항과 공직자 위법-부당한 행위, 공직자 부패행위, 공공재정 부정청구와 위법 운영 등에 대해 누구나 쉽게 제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수창구를 한 달여간 운영한다. 제보는 감사담당관(gg0007@gg.go.kr), 공익제보핫라인(hotline.gg.go.kr), 유선전화와 팩스 등 비대면으로 오는 6월16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대면 제보는 오는 5월24일부터 6월2일까지 포천시청 내 종합감사장(3층)을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최은순 경기도 감사관은 "감사 4.0 추진 방안에 이은 감사 시스템 혁신안이 안착하려면 도민과 내부 공직자 제보가 중요하니 많은 제보를 당부한다"며 "도민 안전과 직결되거나 부패취약 분야 등 테마 감사를 확대해 도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감사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안산시의회 사무위탁제도 개선 연구용역 논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산맞춤 연구소’가 16일 2차 간담회를 열고 사무위탁제도 개선과제 수행을 위한 연구용역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안산맞춤 연구소 소속 현옥순 이진분 박은경 이대구 김유숙 의원과 안산시 기획예산과 및 의회사무국 입법지원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의원들은 안산시 사무위탁제도 개선 연구용역 추진과 관련해 과업지시서에 포함해야 할 내용을 논의하고 관계 부서 의견을 청취했다.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현행 조례 중 사무위탁 관계 조례의 근거 법령 불합치와 제도 개선을 요하는 조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정비방안 제시가 목표다. 의원들은 과업지시서에 추가할 사항으로 △사무 위탁-대행 관련 개념 정의 등을 포함한 교육을 의원 및 직원 대상으로 실시할 것과 △부서별 사무위탁 협약서(130건)에 대한 전수 정비 △용역 결과로 위탁 관련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집행부에 배포 등 3개 사항을 요청했다. 아울러 용역 추진과 연구단체 차원의 과제수행을 위한 활동을 병행하면서 주요 사안을 공유하기로 했다. 안산시 기획예산과 관계자도 연구단체 활동이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실 있는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옥순 대표의원은 "위탁업무는 사례에 따른 절차가 복잡해 부서도 담당자가 근무기간이 길지 않으면 놓치는 부분이 있을 정도로 애로사항이 큰 업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안산시 위탁제도 전반에 대한 정비를 실시해 실무 활용도가 높은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오는 25일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열어 용역 적격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안산시의회 ‘안산맞춤 연구소’ 16일 2차 간담회 개최 안산시의회 ‘안산맞춤 연구소’ 16일 2차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안산맞춤 연구소’ 16일 2차 간담회 개최 안산시의회 ‘안산맞춤 연구소’ 16일 2차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안산시의회

동두천시의회 웰다잉 문화조성 조례안 검토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16일 의원 회의실에서‘5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했다. 의원들은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에 대해 제안 설명을 듣고 담당 공무원 및 업무 관계자들과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담회에서 동두천시의회는 의원발의 안건으로 △김재수 의원의 동두천시 자동차정비업 지원 조례안 △박인범 의원의 동두천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은경 의원의 동두천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 조례안 △임현숙 의원의 동두천시 청소년 복지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검토했다. 집행부는 △상위법령 개정사항 반영 등을 위한 동두천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동두천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시민의 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연구용역 결과 보고 △동두천시 장애인 보호작업장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동두천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교통 관련 법정 계획 수립 용역 추진 중간보고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까지 총 8개 안건을 의회에 제출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서 논의된 안건 중 본회의 의결사항에 대해서는 제321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에서 다시 한 번 다뤄질 예정이다.kkjoo0912@ekn.kr동두천시의회 16일 5월중 의원정담회 개최 동두천시의회 16일 5월중 의원정담회 개최. 사진제공=동두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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