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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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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봉사단 재난선포지역 복구지원 ‘동분서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31 23:44
남양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수해복구 지원현장

▲남양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수해복구 지원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공주시, 봉화군, 괴산군, 부여군, 논산시, 예천군 등 재난선포지역을 찾아 대대적으로 재난복구활동을 펼쳤다.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범람, 토사유출 등 수해가 발생한 곳에서 침수피해 복구 지원활동에 나서기 위해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신속하게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번 재난복구 지원활동에는 △남양주자원봉사특공대 △남양주시해병대전우회 △남양주시자율방재단 △미금로타리클럽 △어울림봉사단 △진접주민자치회 △대한적십자사 남양주시지구협의회 △남양주시 새마을지회 등 8개 단체 186여명이 참여했다.

이들 자원봉사자는 전국 재난선포지역으로 달려가 피해가구 토사물 제거, 비닐하우스 농가 복구, 마을입구 도로 청소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남양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수해복구 지원현장

▲남양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수해복구 지원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이번 수해복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미력하나마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참여했다"며 "수해로 인해 많이 힘들고 지친 주민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도움을 받은 한 수재민은 "무더위 속에서도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남양주시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지원활동에 많은 힘과 용기를 얻엇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수해피해가 큰 지역이나 봉사자가 필요한 지역이 발생하면 언제든 출동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모집-배치 계획을 잘 세워 재난재해 대응활동에 적극 힘써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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