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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28일 여름철 물놀이 위험구역 현장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
이번 현장점검은 안내표지판, 현수막,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 설치-관리 현황과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근무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남양주시는 올해 6월 물놀이 관리지역 15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노후된 안전시설을 교체 및 보강하는 등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석범 부시장은 현장점검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졌다"며 "여름철 성수기가 다가올수록 많은 시민이 물놀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니, 적극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물놀이 전담관리제와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물놀이 관리지역 15곳을 순찰 및 관리하고 있다. 특히 물놀이 위험구역 1곳에는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해 주중 및 주말에도 안전관리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