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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4시간 어린이집 확대…안심보육 ‘쑥쑥’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24시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1곳에서 2곳으로 확대했다. 안양시는 24시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으로 동안구 신촌어린이집을 운영 중인 가운데 만안구 협심어린이집을 1일 추가 지정했다. 24시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야간, 휴일과 같이 시간이나 요일에 구애받지 않고 긴급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다. 가정 양육 중이거나 다른 어린이집을 이용하더라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신촌-협심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관내 생후 24개월부터 미취학까지 영-유아이며, 이용일 하루 전까지 신촌어린이집(동안구 동안로 28), 협심어린이집(만안구 능곡로 21)에 전화 또는 방문 예약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3000원(식대 2000원 별도)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8일 "권역별 균형 있는 양육환경 조성 및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안구 소재 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했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고 다양한 돌봄-육아 정책을 추진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0세아 전용 어린이집 11곳,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1곳, 장애아통합어린이집 19곳, 야간연장어린이집 43곳 등 다양한 보육 형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kkjoo0912@ekn.kr안양시 24시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포스터 안양시 24시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경과원, 조직개편 단행...민선8기 핵심공약 실천·혁신성장 지원 ‘강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8일 민선 8기 도정 방침을 반영하고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글로벌 가치사슬 격변 등 메가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오는 24일 자로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이행 △미래 신산업 육성 △수요자 중심 지원체계 강화라는 세 가지 개편 방향에 맞춰 추진돼 현행 1처 7본부 33부서에서 5개 부서가 늘어난 1처 7본부 38부서로 확대된다. 먼저 민선 8기 핵심 공약 이행을 위해 원장 직속으로 ‘G-INVEST 추진단’을 신설해 100조 원 투자유치 지원, 1조 원 G-펀드 조성 등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경기도 투자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소부장, 팹리스 등 반도체 기업의 현장 애로해소 및 원스톱 종합상담 기능을 전담할 ‘반도체기업종합지원센터’도 신설,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공기관 RE100 시행계획에 빠르게 발맞춰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ESG 확산을 지원하는 ‘ESG팀’과 기후 위기 대응력 제고, 탄소중립 실천 등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 등 재생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에너지신산업팀’도 새로 조직됐다. 이와함께 4차산업본부를 ‘신산업본부’로 개편해 AI산업팀, 에너지신산업팀, 디지털제조혁신팀 등 산업별로 조직을 구성하며 특히 디지털제조혁신팀은 섬유·가구·뿌리산업 등 도내 대표적인 전통제조업의 디지털화를 통해 신산업화를 중점 추진한다. 바이오센터는 ‘바이오산업본부’로 개편해 바이오스타트업팀, 바이오인프라팀, 신약개발지원팀, 융합바이오팀, 천연물소재팀으로 명칭을 변경, 바이오 벤처·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팅 기능과 바이오 산업별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클러스터혁신본부는 경기도 혁신 집적지 브랜드인 테크노밸리를 강조한 ‘테크노밸리혁신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광교 및 제1·2·3 판교테크노밸리에 대한 전담관리 및 활성화 기능을 강화하여 광교 및 판교테크노밸리를 글로벌 최고 수준의 혁신 클러스터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수요자 중심의 지원 강화를 위해 ‘스타트업본부’, ‘기업성장본부’, ‘수출지원본부’로 재편하여 창업→사업화→수출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였으며, ‘SOS지원팀’을 ‘SOS지원센터’로 확대하여 원스톱 기업애로 해소 기능을 강화한다. 아울러 경과원은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성과 중심의 발탁인사, △여성 인재 확대, △조직 분위기 쇄신이라는 3가지 방향에 맞춰 인사발령도 단행한다. 먼저 경과원 최초로 성과가 뛰어난 4급 팀장을 포함, 역량을 갖춘 젊은 인재 9명을 신규보직자로 과감히 발탁했다. 또한 우수 여성 인재를 적극 발굴해 상대적으로 적었던 여성 관리자를 기존 대비 125% 대폭 확대했으며 조직쇄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본부장 순환 전보도 추진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민선 8기 도정 방향에 적극 부응하고, 경기도 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경과원 조직을 개편했다"면서 "이를 통해 성장의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오는 6월 1일 도민보고회를 개최해 내·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GBSA 전경_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제공=경과원

김덕현 연천군수 10개월간 매일 ‘현장행정’…광폭소통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동두천~연천 전철 개통, 연천BIX 분양,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 국립현충원 조성 등 주요 사업현장을 살피며 군민을 만나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덕현 군수는 작년 7월1일 취임 이후 매일 관내 주요 사업현장에 들러 군민 목소리를 청취하고 역점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4대 군정 방침으로 △사통팔달(四通八達) △평생복지(平生福祉) △산업융합(産業融合) △보존관광(保存觀光)을 제시하며 교통 인프라 확충, 생애주기별 복지 시스템 구축, 우수기업 유치, 관광산업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사업과 관련해 추진 중인 역사 주변 활성화 사업을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중면을 방문,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중면 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지역사회 목소리를 중앙부처에 전달했다. 올해 4월에는 70년 이상 개방하지 않은 재인폭포 등산로를 찾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김덕현 군수는 천혜 자연이 그대로 보전된 재인폭포 미개방 등산로를 군민과 연천을 찾는 방문객에게 돌려주기 위해 군부대와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김덕현 군수는 "동두천~연천 전철 사업, 연천BIX,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 국립현충원 조성사업 등 연천 미래를 위한 주요 사업을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연천 관내에서 진행 중인 모든 사업은 사업 주체나 시행자를 떠나 연천군과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김덕현 연천군수 현장행정- 그리팅맨 김덕현 연천군수 현장행정- 그리팅맨. 사진제공=연천군 김덕현 연천군수 현장행정-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 김덕현 연천군수 현장행정-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 사진제공=연천군 김덕현 연천군수 현장행정- 복지관 김덕현 연천군수 현장행정- 복지관. 사진제공=연천군 김덕현 연천군수 현장행정- 환경부 장관 주민간담회 김덕현 연천군수 현장행정- 환경부 장관 주민간담회. 사진제공=연천군 김덕현 연천군수 현장행정- 수도권 1호선 연장사업 김덕현 연천군수 현장행정- 수도권 1호선 연장사업. 사진제공=연천군

용인특례시, 용인중앙시장 제6회 휴먼김량장축제 ‘나도 가수다’ 예선전 개최

용인특례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제6회 휴먼김량장축제 ‘나도 가수다’의 첫 예선전이 오는 20일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나도 가수다’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가 주최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용인중앙시장 김량장 축제’ 프로그램에 포함된 노래경연대회다. 오는 20일에 열리는 예선전에선 전국 각지에서 30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낸다. 초대 가수, 공연팀의 축하 무대 등도 함께 펼쳐져 흥겨움을 더 할 예정이다. 예선전 수상자는(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특별상) 오는 9월 10일 개최되는 왕중왕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왕중왕전 우승자는 가수의 자격을 얻는 것은 물론 용인중앙시장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예선전은 오는 7월 15일 한 차례 더 개최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중앙시장상인회 등에 신청하면 된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용인중앙시장을 대표하는 행사인 ‘나도 가수다’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시장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전통시장을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 제6회 휴먼김량장축제 ‘나도 가수다’ 홍보 포스터 ‘나도가수다’ 예선전 포스터 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겨울 제설평가 최우수 선정… 보행로 제설기 ‘호평’

경기 용인특례시가 18일 경기도의 ‘2022~2023년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 평가’에서 31개 시군 가운데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각 시군의 제설 대비책과 대응 실적 등을 종합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겨울 강설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수립, ‘중점 관리도로 책임제’를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폭설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국도 42호선(시청~효자병원, 4km) 구간과 지방도 321호선(용인대 진입로, 6km) 구간 등에 15톤 덤프트럭을 선제적으로 배치했다. 평가단의 눈길을 끈 건 단연 보행로 제설기로 인도에 쌓인 눈은 사람이 직접 쓸어야 해 제설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 지난 1월 초 이상일 시장이 직접 도입을 지시해 이런 결과를 얻어냈다. 시가 재난관리기금 1억원으로 마련한 9대의 보행로 제설기는 도입 직후 실력을 발휘, 관내 곳곳에 투입된 제설기가 출퇴근 시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하도록 눈을 깨끗하게 치웠다. 이 시장은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은 꼼꼼한 대책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즉각적인 제설이 어려운 비탈길이나 보행로는 빙판이 되는 경우가 있어 보도용 제설기를 긴급 도입해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다가올 겨울에도 선제적인 제설 대비책을 마련해 기습 폭설이 오더라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용인 용인특례시 처인구 역북동 일원 인도에 쌓인 눈을 제설기로 치우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안산시 시민 VR안전체험 교육…재난대응력↑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시민의 재난 안전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VR 안전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동 행정복지센터 수요조사를 통해 18일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이동-본오2동-선부3동-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순으로 진행된다.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안산시는 △심폐소생술 체험 △소화기 체험 △가상현실(VR) 안전체험 등 시민이 꼭 알아야 할 재난 안전교육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이 발생하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영유아기, 아동기, 중장년기, 노년기 등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춰 생활안전 분야에서 자연재난 대응까지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혜정 시민안전과 팀장은 18일 "찾아가는 VR 안전체험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시민의 위기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찾아가는 VR 안전체험 교육현장 안산시 찾아가는 VR 안전체험 교육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여주 도자기 축제 홍보 부스 운영

경기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35회 여주도자기축제’ 기간에 홍보부스를 운영한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현장에서 관내·관외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향후 지원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설문조사 외에 센터에서 추진 중인 지원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여주시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가맹점 중 ‘배달특급’ 신규 입점 가맹점을 대상으로 메뉴 사진 촬영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으며 이번 축제 기간에 현장에서 홍보와 함께 신청서 접수도 함께 받는다. 센터는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노무·세무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 관계자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000_여주시청3 여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경기도교육청, 지역 대학·전문기관 13곳과 창의융합체험 지원 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지역 대학, 전문기관과 연계해 디지털 맞춤형 체험교육 확대와 지역인재 성장을 위해 도내 13개 기관과 창의융합체험 지원 협의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도교육청, 대학, 전문기관이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체험교육의 중요성과 학생들의 디지털 체험 필요성을 공감하고 학생들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에는 △가천대 △경기대 △경기미래교육캠퍼스(양평, 파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대진대 △동양대 △성결대 △수원대 △여주대 △용인대 △한세대 △한신대 담당자와 △창의융합체험 지원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융합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력을 쌓아가는 ‘융·프·라’ 창의융합체험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은 참여 대학과 전문기관의 첨단시설과 기자재, 프로그램, 인력을 공유해 △코딩 △드론 △챗봇·로봇 △디지털 웹툰 △AR·VR △3D 프린팅 △AI 리터러시 등 디지털 창의융합체험을 활성화한다. 또 기업, 유관기관 등 체험처를 확보해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속도에 맞춘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숙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협의회가 대학, 전문기관과 함께 경기도형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 활성화 방안을 함께 마련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창의융합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수원 광교신도시 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학교 급수관 수질개선 사업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18일 학교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국 교육청 최초로 학교 급수관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급수관의 세척은 수도법 시행규칙에 따라 관에 손상을 주지 않게 물이나 공기를 주입해 급수관 내부의 이물질이나 미생물막 등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도교육청은 급수관의 세척 등 선제적 조치로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학교 구성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도내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학교별 급수관 기초자료 조사 △급수관 종류 및 노후화 상태 등 현황 파악을 통해 대상교를 선정하고 학교에서는 급수관 세척 전문업체를 통해 세척을 실시할 예정이다. 추후 시범사업 분석과 만족도 조사 등 의견수렴을 통해 도내 250개 학교를 대상으로 수질 개선 사업을 확대할 빙침이다. 박만영 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선제적으로 학교 급수관 세척을 실시해 먹는 물을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공급하겠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을 지원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법적으로 2년에 1회 실시하는 급수관 수질검사를 통합입찰 방식으로 연 1회로 단축해 학교 먹는 물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수원시 광교신도시 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유정복, "재외동포청 유치로 ‘세계 초일류도시‘ 행 특급열차 가속도"

유정복 인천시장은 18일 "재외동포청 유치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행 특급열차는 가속도가 붙고 있다"면서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라"라고 외쳤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어제는 너무 중요하고도 좋은 일들이 많아서 보람 있는 하루였다"면서 "서구 IT·게임 복합도시인 G-tech City 조성에 디지펜 공과대학이 들어와 e스포츠 산업의 중심지가 되는 1조 6000억짜리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또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개최로 인천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역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게 되었고 2045 탄소중립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산업계, 사회단체, 대학 그리고 공공기관이 적극 노력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해 전 지구적 문제 해결에 인천이 앞장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또 "바쁜 일정 가운데 의롭게 직업의식을 발휘해 선행을 베푼 조찬동 소방사를 격려하는 자리는 저를 기분 좋게 했다"면서 "재외동포청 유치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행 특급열차는 가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라"라고 하면서 "유정복이 기꺼이 ’노‘가 되겠다. 300만 시민과 750만 재외동포들께서는 힘차게 ’유정복 노‘를 저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세계 초일류도시란 목적지를 향한 항해는 멈추지 않는다"면서 "인천의 희망 가득찬 미래를 향한 여정은 계속된다"고 덧붙였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22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224-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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