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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레드팀, 도의 다양한 정책에 대해 톡톡 튀는 보완·개선책  제시

도민 입장에서 비판적 시각으로 도정을 뒤집어 보며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도 2기 레드팀이 동물 불법 매매와 학대 등에 대한 대책, 여름철 도민 안전을 위한 개인 숙박업체 물놀이시설 무료 수질검사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정책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 19일 도에 따르면 레드팀은 그동안 △개인 숙박업체 물놀이시설 무료 수질검사 실시 △층간소음 갈등 최소화를 위한 정책추진 △양평 고물상 1200여 마리 개 사체 발견에 따른 대책 마련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개선 △폐현수막 발생에 따른 환경오염 개선방안 △취약계층 화재 안전 확보 방안 △자립 준비 청년 정착지원 △청사 내 1회 용품 사용 제한 사업 확대 추진 등 도민의 입장에서 도정에 대한 다양한 비판과 대안 제시 활동을 해 왔다. 이 중 레드팀은 ‘개인 숙박업체 물놀이시설 무료 수질검사 실시’를 제안했다. 펜션, 풀빌라, 캠핑장 등 숙박업체에서 운영하는 물놀이시설은 법적으로 수질검사 대상이 아니어서 피부병이나 눈병 등 질병 노출로 도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데서 착안한 제안으로 도는 해당 숙박업체 관련 부서별로 물놀이시설 수질검사 등 다양한 도민 안전 방안 추진을 검토 중이다. ‘층간소음 갈등 최소화 정책추진’도 레드팀의 제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가 ‘이웃사이센터’를 운영 중이나, 현장 인력 부족으로 민원 발생 시부터 현장 측정까지 3개월 이상 걸려 도민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데, 도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고자 ‘층간소음 현장 진단 신속처리반’을 운영해 측정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양평 고물상에서 1200여 마리 개 사체 발견에 따른 대책’은 노령견의 불법 매매로 인해 동물 학대와 사체 처리 등이 문제가 된 사안으로 도와 시군에서 영업장(동물생산업), 경매장 등 전수조사를 통해 점검·단속을 진행했고, 향후 동물 불법 매매 금지 및 입양 캠페인, 공무원 봉사 활동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밖에 열악한 다문화·외국인 가정 등 취약계층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한 화재경보기 등 보급과 긴급 지원,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맞벌이 부부 자부담 완화를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추가 지원 검토, 자립 준비 청년 정착을 위한 국비 지원 건의 등 레드팀에서 논의한 안건들이 도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1기 레드팀 때 제안됐던 ‘청사 내 1회 용품 사용제한’도 확대 추진 중으로, 도청사에서는 4월부터 일회용 컵 반입이 금지됐으며 오는 8월부터 청사에 반입되는 배달 음식에 대해서도 다회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영주 레드팀장은 "레드팀의 활동이 당장은 큰 영향력을 불러오지 못하더라도 작은 부분부터 변화가 시작되고 그 변화가 지속되다 보면 결국에는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기도가 될 것"이라며 "레드팀 본연의 역할인 도정에 대한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레드팀은 지난 10일 네 번째 회의를 열고 도의 고용·노동 정책에 대해 과감히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레드팀은 이 자리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환경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적용 제외를 받는 현장 근로자의 차별과 안전 문제 등에 대해 비판했다. 그러면서 송출국가 기초지자체와 개별협약 체결이 어려워 외국인 계절 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군에 대해 경기도가 해당 외국 지자체와 업무협의에 나서야 한다는 등 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 관련 실무부서와 협의해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광교청사 1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연천군 걷고싶은 십리숲길 조형물 개막식 개최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미산면에서 걷고 싶은 십리숲길 조형물 설치 완공을 기념하기 위한 개막식을 17일 진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와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 단체장 1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걷고 싶은 십리숲길은 황공천 제방 농로를 이용해 ‘고향의 봄’ 노랫말을 형상화하고, 미산면 백석교부터 노동5교까지 총 4구간에 혼합 화목을 식재해 구간별 특색을 나타내는 꽃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덕현 군수는 개막식에서 "황공천 주변에 아름다운 숲길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점이 뜻 깊다"며 "이처럼 더욱 풍요롭고 활력 넘치는 미산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희 미산면장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걷고 싶은 십리숲길 조성을 위해 활발히 참여해준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주민이 다 같이 참여하는데 큰 의의를 두어 앞으로도 살기 좋은 미산을 가꾸는데 행정적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 미산면 17일 걷고 싶은 십리숲길 조형물 설치 개막 연천군 미산면 17일 걷고 싶은 십리숲길 조형물 설치 개막.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미산면 17일 걷고 싶은 십리숲길 조형물 설치 개막 연천군 미산면 17일 걷고 싶은 십리숲길 조형물 설치 개막. 사진제공=연천군

양평군 산나물공원 ‘어린이 텃밭체험’ 운영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5월15일부터 10월3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양평읍 도곡리에 위치한 산나물공원에서 텃밭체험을 운영한다. 텃밭체험은 700㎡ 면적 공간으로 약 800본의 모종을 심을 수 있도록 조성돼, 참여하는 시설에는 산나물, 채소, 과일 등 다양한 모종과 물조리개, 비료 등 체험도구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텃밭체험은 이달 초 진행한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10개 시설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해, 15일에는 양평읍 소재 유치원에서 42명 어린이가 첫 번째로 공원을 방문해 직접 방울토마토와 참외 모종을 심고 물을 주었다. 이후에는 시설별로 자율적으로 방문해 선생님과 어린이가 함께 비료와 물을 주고, 잡초를 속아내며 열매를 수확할 때까지 관리하게 된다. 또한 산나물공원 내에는 산마늘, 당귀, 어수리, 참취 등 다양한 산나물이 식재돼 있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며, 산림교육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어 좋은 현장학습 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9일 "양평 어린이들이 숲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산나물공원 자원들을 활용한 유아 숲 체험원을 조성해 많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역주민이 손을 잡고 찾을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나물공원은 올해 중순 유아 숲 체험원으로 정식 등록돼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숲 체험 교육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숲 속 놀이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산나물공원 텃밭체험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양평군 정원산림과 공원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양평 산나물공원 어린이 텃밭체험 현장 양평 산나물공원 어린이 텃밭체험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양평 산나물공원 어린이 텃밭체험 현장 양평 산나물공원 어린이 텃밭체험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지평전술훈련장 환원보고회 개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이던 지평리 전술훈련장 환원 보고회를 17일 지평면 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이인수 지평면장, 김현규 61여단장, 국방시설본부 경기남부시설단 이운수 과장, 마을주민들이 참석해 12일 국방부와 진행한 국-공유지 교환계약을 축하하고 환원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및 유공자 표창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환원되는 지평전술훈련장은 중앙선 지평역 인근에 위치하며 6.25전쟁 이후 국군과 미군이 주둔했던 지역이다. 1999년 말 주둔 부대 이전 후 공터로 남아있는 공간을 지역 군부대에서 관리하면서 궤도차량 이동을 위한 승-하차 및 부대전술훈련을 위한 장소로 사용돼 왔다. 그동안 해당 지역은 군부대 훈련으로 인한 소음과 분진, 진동으로 주민피해가 지속 발생해 왔으며, 2014년 탄약고 이전에 따른 갈등 수습을 위해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가 전술훈련장에 대한 반환을 요구했으나 대체 훈련장 확보 및 20사단 해체, 관리부대 전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양평군은 지역 군부대에서 탄약고 장소로 사용해오던 양평군 공유지와 지평전술훈련장 국방부 국유지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해 협상을 진행했다. 2021년 육군본부가 지평리훈련장 폐쇄 결정을 내렸고, 관리부대 훈련장 사용 종료와 함께 양평군은 해당 국유지의 분임재산관리관인 국방부 시설본부 경기남부시설단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한 결과, 양평군 공유지 19만8945㎡와 지평전술훈련장 국유지 6만6060㎡를 교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날 기념사에서 "오랜 시간 불편함을 감수하며 기다려준 지평면 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해당 부지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소중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전진선 양평군수 17일 지평전술훈련장 환원 보고회 주재 전진선 양평군수 17일 지평전술훈련장 환원 보고회 주재.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17일 지평전술훈련장 환원 보고회 개최 양평군 17일 지평전술훈련장 환원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광명시 1.5℃기후의병 양성 ‘가속도’…탄소중립 선봉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높이고 기본지식을 함양하고자 ‘1.5℃ 기후의병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광명시에는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인 2750명의 1.5℃ 기후의병이 3년째 활동 중이다. 기후의병 활동 인원이 많아지면서 이들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리더로서 역량을 갖춘 기후의병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총 3회 진행되며, 탄소중립에 대한 기본지식을 다루는 입문과정, 구체적인 실천 활동을 배우는 양성과정, 기후의병 활동방향과 리더 역할에 관해 함께 토론하는 심화과정으로 구성 운영한다. 17일 성공회대 사회적경제대학원 유창복 교수가 강사로 나서 ‘기후위기시대 로컬뉴딜 전략과 정책’을 주제로 제1차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후의병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은 멀리 있지 않다는 걸 배웠다"며 "주민 주도적인 실천을 지속할 수 있도록 광명시에서 계속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후의병 수강생은 교육 후 철산 상업지구 내에서 ‘5월 광명 줍킹데이’ 캠페인을 펼치며 이론과 실천을 함께 경험했다. 1.5℃ 기후의병 양성교육은 오는 24일 ‘지구적 생각, 지역적 실천’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31일에는 기후의병 활동방향과 역할에 대한 토론 및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경미 기후에너지과장은 19일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의 작은 노력이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큰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탄소중립 교육과 실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3월부터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시민교육, 넷제로 에너지카페의 기후위기 캠페인, 10-10-10 소등 캠페인,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시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kkjoo0912@ekn.kr광명시 17일 1.5℃ 기후의병 양성교육진행 광명시 17일 1.5℃ 기후의병 양성교육 진행.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백년가게 찾습니다!"…핵점포 육성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백년가게’ 등 광명시민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과 점포를 찾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광명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명센터와 함께 ‘백년가게’, ‘백년소공인’을 발굴해 광명 대표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 오래도록 고객 사랑을 받아온 점포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선정해 백년 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정책이다. 지정일로부터 백년가게는 3년, 백년소공인은 5년간 ‘백년’ 브랜드를 부여받고 홍보, 판로, 시설개선, 융자 등 다양한 성장지원 사업을 제공받게 된다.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확인서, 인증현판 설치 및 업체 스토리 보드 제공, 현판식 추진 등 홍보 지원을 비롯해 △오프라인 소비행사 및 우수상품 전시, 온라인 전용 기획전 운영 및 입점지원 등 판로 지원 △안전 컨설팅, 매장환경, 작업공정, 작업환경 개선비용 지원 등 경영환경 개선 지원 △소진공 대출사업 우대 등 융자 지원 등이 그 예다. 현재 백년가게는 전국 1346개 업소가, 백년소공인은 916명이 지정돼 있다. 광명시 관내에는 ‘새서울정육점’이 광명시 제1호 백년가게로 지정됐다. 새서울정육점은 1980년대 광명전통시장에서 개점한 한우-한돈 전문점으로, 자녀가 가업을 승계 받아 2대째 운영 중이며 40년 역사를 가졌다. 2019년 백년가게로 인증 받아 광명전통시장 ‘핵점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광명시는 소진공 백년가게뿐만 아니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선정하는 ‘명품점포’ 등을 지속 발굴해 시장 상권 활성화를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31일까지 백년가게(제조업을 제외한 업력 30년 이상 소상인 및 소기업, 중기업)와 백년소공인(제조업으로 업력 15년 이상 숙련기술 기반 소공인)을 공개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소상공인24(sbiz24.kr)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대상자에게 추후 개별 통보한다. 세부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명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광명시 백년가게 새서울정육점 광명시 백년가게 새서울정육점. 사진제공=광명시

의정부시 문화예술 향유-창작활동 유지 ‘동시지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와 의정부문화재단은 ‘2023년 모두누림문화예술사업’에 참여할 의정부 소재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23일부터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모두누림문화예술사업은 시민 문화예술 향유 여건을 보다 풍성하게 조성하고 지역예술인 창작활동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거리공연-미술전시 등 ‘거리로 나온 예술’과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 공연 등 ‘찾아가는 문화활동’ 2개다. 선정된 예술인 및 예술단체는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거리나 광장과,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 계층 및 시설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게 된다. 공연(음악, 무용, 연극,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과 전시(회화, 조각 등 전시가 가능한 예술)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전문 예술인뿐만 아니라 동아리-동호회 등 생활 예술인도 지원한다. 모두누림문화예술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는 의정부시 및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서류를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시는 신청을 접수한 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약 25개 팀(공연 50회)을 선정해 지원-운영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중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의정부시 모두누림문화예술사업 참여 예술인-예술단체 공모 의정부시 2023년 모두누림문화예술사업 참여 예술인-예술단체 공모.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모두누림문화예술사업 참여 예술인-예술단체 공모 의정부시 2023년 모두누림문화예술사업 참여 예술인-예술단체 공모.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중랑천 가금인도교 출동…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17일 가능동 을지대병원 인근 중랑천 ‘가금인도교’를 찾아가 민원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한 뒤 난간-바닥에 대한 보수를 지시했다. 1995년 준공된 가금인도교는 상반기 안전점검 결과 ‘양호’등급을 받았으나 을지대병원 개원으로 이용하는 시민이 많아짐에 따라 교량 노후에 대한 보수 민원이 접수됐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서 외관상태 및 노후시설로 인한 안전문제 발생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봤다.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은 없으나 내구성 증진과 안전 확보를 위해 난간과 바닥 등 노후시설물에 대한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시는 가용예산을 하루빨리 확보해 올해 안에 보수를 마칠 계획으로 시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현장점검에서 김동근 시장은 "시민이 걷고 싶은 도시는 안전한 환경에서 시작된다"며 "면밀한 점검을 통해 주민 불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kkjoo0912@ekn.kr김동근 의정부시장 17일 중랑천 가금인도교 민원 현장 출동 김동근 의정부시장(오른쪽) 17일 중랑천 가금인도교 민원현장 출동.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17일 중랑천 가금인도교 민원 현장 출동 김동근 의정부시장 17일 중랑천 가금인도교 민원현장 출동.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17일 중랑천 가금인도교 민원 현장 출동 김동근 의정부시장 17일 중랑천 가금인도교 민원현장 출동.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17일 중랑천 가금인도교 민원현장 출동 김동근 의정부시장 17일 중랑천 가금인도교 민원현장 출동. 사진제공=의정부시

안양시 친환경차 구매보조금 지급…312억 투입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하며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은 안양시가 전기차, 전기이륜차, 수소전기차 등을 구입하는 개인 등에게 차종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한다. 관련 예산으로 안양시는 전기차 292억4000만원, 전기이륜차 1억6000만원, 수소전기차 18억2000만원 등 312억원을 확보했다. 전기차 및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하고, 상반기에 전기차 878대(전기승용차 740대, 전기화물 138대), 전기이륜차 70대를 각각 지원한다. 전기차는 전기승용차(일반) 기준 최대 1030만원, 전기화물(소형) 기준 최대 1800만원 등 차종-크기에 따라 보조금이 달리 지원된다. 전기이륜차도 140~300만원까지 크기 등에 따라 보조금이 다르다. 상반기 신청은 오는 6월30일까지 접수하며, 출고-등록한 순서대로 보조금을 결정-지급하고 있어 신청은 조기 마감이 될 수 있다. 수소전기차는 상-하반기 구분 없이 올해 총 56대를 지원하며, 1대 기준 3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다. 친환경자동차 신 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30일 이상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며, 신청은 자동차 제작-수입사(대리점)를 통해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시스템’에 구매지원 신청서 등 관계서류를 제출-등록하면 된다. 안양시 관계자는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 보급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구매계획이 있다면 서둘러야 한다"며 "전기화물은 상반기 신청기한 전에 마감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8일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에 시민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생활과 밀접한 친환경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절차, 보조금 미지급 대상 등 세부사항은 안양시 누리집(시정소식)에서 확인하거나 기후대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김경일 파주시장 배수펌프 직접 가동…상태점검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에 맞춰 18일 금촌2 배수펌프장에서 가동 점검을 주재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등 강우 시 운영하는 배수펌프장을 선제 점검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 김경일 시장은 관내 배수펌프장 현황 및 운영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배수펌프를 직접 가동해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유수지 배수체계 △제진기 등 기계설비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철저한 시설물 관리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파주시는 이에 대해 배수펌프장 원활한 가동과 운영을 위해 상주 근무자를 배치해 상시점검을 실시해 유지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비 예보가 없더라도 상시 가동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일상점검과 시설관리 등 각별한 관심을 바란다"며 "재해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해 선제 대응체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라"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앞서 제작사와 협업해 관내 배수펌프장 36곳(대형 12, 간이 24)의 기계, 전기, 건축물, 부대설비 등에 대해 종합점검을 완료했으며,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항목은 즉시 조치했다. 또한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 법률’,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특별법’과 ‘전기안전관리법’에 따른 소방, 시설물, 전기설비에 대한 점검을 완료해 재난대비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18일 금촌2 배수펌프장 가동점검 김경일 파주시장 18일 금촌2 배수펌프장 가동점검.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18일 금촌2 배수펌프장 가동점검 김경일 파주시장 18일 금촌2 배수펌프장 가동점검. 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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