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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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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03 06:31
파주시 1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

▲파주시 1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관광특구 내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이 1일 개관했다. 2017년 12월 준공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는 건축 문화재에서 나오는 각종 부재(部材)와 재료의 체계적 수집-보존 및 조사-연구-전시를 하는 곳으로, 에이(A)~디(D) 4개 전시관을 조성해 일반에 공개를 시작했다.

파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전경

▲파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전시관 에이(A)에는 기둥(화암사 극락전2본, 법주사 대웅보전 2본) △전시관 비(B)는 목주재와 해인사 장경판전 암막새 △전시관 씨(C)에는 숭례문 탄화부재 활용 상층구조부 재현 전시물 △전시관 디(D)에는 숭례문 및 경복궁(근정전)에 사용된 철물이 각각 전시돼 있다.

파주시 1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

▲파주시 1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은 개관식에서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보존하며 전파하고 계신 모든 분에게 존경과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더 많은 시민에게 전통건축 부재에 담긴 문화적 우수성과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1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

▲파주시 1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에 따르면,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인근에는 민속유물 16만9000여점과 사진-영상 등 기록물 100만여점을 소장한 개방형 수장고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도 있어 헤이리 예술마을 등 파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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