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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일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남양주시 |
이번 평가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남양주시는 지역 현안 분석 및 기존 대응정책 평가 결과를 반영해 일자리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세대-계층별 맞춤형 지원으로 고용률과 취업률을 제고해 양적 고용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항인 ‘고요한 택시’는 청각장애인도 택시기사로 근무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남양주시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뒤 서울-인천-경주 등 다른 자치단체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또한 ‘똑똑(knock knock)한 클래스’는 아동이 있는 저소득가정에 교육 플래너를 파견해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공 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효과 면에서 높게 평가됐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경기도일자리정책마켓 공모에 선정돼 3년째 추진 중이며 타 시군 확산 우수사업으로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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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일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남양주시 |
한편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 목표와 추진 대책을 매년 공시하고 실천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창출 의지와 실천계획, 집행 및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