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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디지털 과학교육 지원 ‘점화’…6억투입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올해 총 6억원 예산을 편성해 초-중-고교 학생을 위한 다양한 과학교육 지원계획을 마련해 실행하고 있다.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 과학교육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서다. 초등학교 4~6년을 대상으로 과천시는 메타버스-AI 교육 및 교구를 활용한 실습 위주 코딩교육을 각 최대 12차시까지 진행한다. 오는 25일 과천 갈현초 6년을 시작으로 관내 5개 초등학교에서 연말까지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각 학교에서 코딩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여름방학 특강도 개설될 예정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코딩-로봇-메타버스 교육이 자유학년제 16주 과정 진로탐색 활동시간에 집중적으로 지원된다. 6~7월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로봇을 통한 SW-AI 코딩 교육이 진행된다. 아울러 8월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과천시 청소년 진로 페스티벌’을 열어 로봇-코딩-VR-AR-A-IoT 등과 관련한 다양한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은 창의과학문화 강좌가 연중 진행되고, 방학기간 동안 특강을 포함해 AI 로봇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강좌가 개설된다.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과천시가 직접 운영하는 사업 외에도 관내 초-중-고교 특성에 맞는 과학창의프로그램 등 다양한 과학관련 사업도 지원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1일 "로봇 SW-AI 코딩 교육 및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과 협력적 사고를 갖춘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딩 방학특강을 비롯해 과학교육 지원 사업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2 과천시 코딩 교육현장 2022 과천시 코딩 교육현장. 사진제공=과천시

의왕시립글로벌도서관 22일 재개관…문화힐링↑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립글로벌도서관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을 교부받아 49일간 재단장을 마치고 오는 22일 새롭게 문을 열고 시민을 맞이한다. 글로벌도서관은 노후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해 기존 폐쇄형 열람실을 자료실과 통합한 새로운 개방형 열람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개관한지 14년이 지나 노후시설로 고장이 잦던 냉-난방기도 전면 교체해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를 위한 전용공간에는 계단형 소파를 제작해 자유롭고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꾸몄으며, 벽면과 기둥을 활용해 큐레이션 서가를 만들어 다양한 전시공간을 조성했다. 아울러 대형 유리창 측 벽면공간에 조망형 테이블과 안락한 의자를 비치해 시야가 탁 트인 가운데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심신 힐링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했다. 재개관을 기념해 글로벌도서관은 ‘키워드’ 및 ‘책 속 한 구절’을 보고 선택하는 ‘비밀책을 찾아라!- 블라인드 북 대출’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실에는 ‘폴라로이드 사진 액자 만들기’와 ‘우리 집 정원 꾸미기’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3층 로비에는 책 추천(북 큐레이션) 동아리 ‘책소동’이 선정한 ‘세대 간 공감과 소통’ 주제로 관련 도서 전시 및 아름다운 메시지가 담긴 그림책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실은 ‘폴라로이드 사진 액자 만들기’와 ‘우리 집 정원 꾸미기’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1일 "멋지게 재단장한 글로벌도서관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글로벌도서관이 책 읽는 공간을 뛰어넘어 시민에게 문화와 쉼을 선사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도서관 운영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글로벌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글로벌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의왕시립글로벌도서관 22일 재개관 의왕시립글로벌도서관 22일 재개관.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립글로벌도서관 22일 재개관 의왕시립글로벌도서관 22일 재개관.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립글로벌도서관 22일 재개관 의왕시립글로벌도서관 22일 재개관. 사진제공=의왕시

남양주 서울에이스병원 착한일터 7호가입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다산동에 소재한 서울에이스병원은 17일 ‘착한일터’에 가입하며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착한일터는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남양주시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서울에이스병원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민 서울에이스병원 대표원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취약계층을 돕는데 앞장서는 착한 병원이 되고자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착한일터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남양주에 관심 갖고, 나눔활동을 선도하는 서울에이스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보호종료 아동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년 12월 개원한 서울에이스병원은 2021년 5월 ‘아너 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에 가입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는 남양주시복지재단과 ‘남양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복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2명씩 인공관절수술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공관절 로봇 수술기 도입 △코로나19 재택치료 의료기관 지정 △유방암 진단 맘모 장비 도입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진행 △간호-간병 서비스 전 병동 진행 △5대 암 건강검진기관 지정 등을 기반으로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 서울에이스병원 17일 착한일터 7호 가입 남양주 서울에이스병원 17일 착한일터 7호 가입.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누리집 전면개편…사용자 편의 제고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대표 누리집을 비롯해 18종 웹 사이트 통합 및 신규 구축 등 ‘누리집 전면개편’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19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개최했다. 2017년 구축된 누리집을 약 6년 만에 전면 개편하기 위해 남양주시는 현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 착수해 오는 12월 공식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약 8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남양주시는 최신 웹 기술을 적용해 홈페이지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고품질 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주요 사업 내용과 추진일정 등을 공유하고 개편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석범 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남양주시 특성을 잘 반영한 사용자 중심 누리집으로 개편되길 기대한다"며 "부서장들이 관심을 갖고 개편에 적극 참여해 원하는 방향으로 누리집이 개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누리집 전면개편 세부내용은 △디자인, 메뉴 구조, 단위 프로그램 등 전면 재구축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온라인 정책 투표-설문조사 시스템 구축 △신청-접수 업무 편의를 위한 통합예약 포털 구축 △콘텐츠 관리 시스템, 검색엔진, 첨부파일 암호화 솔루션 도입 △모바일 기기 이용이 편리한 반응형 웹 기술 적용 △남양주 주요 관광지 항공 VR 및 지상 파노라마 VR 제작 등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19일 ‘누리집 전면개편’ 착수보고회 개최 남양주시 19일 ‘누리집 전면개편’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19일 ‘누리집 전면개편’ 착수보고회 개최 남양주시 19일 ‘누리집 전면개편’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경기도 "파주-고양-의정부-구리시 공동구 안전점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 북부안전특별점검단이 오는 26일까지 파주시-구리시-의정부시-고양시 내 공동구 4곳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공동구 안전성 사전 확보와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서다. 이들 공동구 안전관리 실태점검은 12일부터 시작됐다. 공동구는 도로 구조 보전 및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전력선, 전화선, 초고속 광통신망, 상수도관, 난방용 온수관 등 각종 생활 관련 주요 공급시설을 지하에 공동으로 설치한 대형 지하구조물이다. 국가 중요시설로 사고가 발생하면 해당지역 기반시설이 마비되는 만큼 평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별점검단은 공동구 시설물 안전성 확보 및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구 균열 및 누수, 수용시설, 환기설비, 소방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안전요원 배치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도 살핀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수범 사례를 발굴하고 주요 지적사항은 시-군 및 유관기관에 전파 공유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상욱 북부안전특별점검단장은 21일 "공동구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국가적인 재난을 초래할 수 있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시설물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포커스] 고양시 맞춤형 양육정책 ‘팔색조’…출산 제고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2 경기도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자녀 양육환경을 만들고자 시민 맞춤형 정책을 다양하게 펼친 결과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보다 강화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아이돌봄서비스-공동육아나눔터 확대…지역 돌봄문화 ‘쑥쑥’ 고양시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소득 기준에 따라 시간당 최대 9418원에서 1662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중위소득 150%를 초과한 경우에는 본인 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시간은 작년 대비 연간 84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120시간 증가했고, 시간당 이용요금은 1만550원에서 1만1080원으로 높아졌다. 또한 시민의 육아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하고 있다. 고양시건강지원센터에 첫 번째 공동육아나눔터를 마련한데 이어 지난달 10일 능곡 토당어울림센터에 두 번째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들은 장난감과 도서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내 놀이터, 돌봄 품앗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첫만남이용권-출산지원금-부모급여 지원…무주택 출산가구 주거비 경감 고양시는 출산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출생아에게 ‘첫만남이용권’과 ‘출산지원금’을 지원한다. 첫만남이용권은 출생아 당 200만원 바우처를 제공하며 유흥업소-사행업종 등을 제외하고 온라인 구매를 포함해 폭넓게 사용이 가능하다. 출산지원금은 자녀 출생일을 기준으로 1년 전부터 고양시에 거주 중인 가정에 혜택이 주어진다. 첫째 자녀 100만원, 둘째 자녀 200만원, 셋째 자녀 이상은 300만원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올해 출생아부터 만 0세는 월 70만원, 만 1세는 월 35만원 ‘부모급여’를 지원한다. 관내 거주하는 모든 출산가정에는 ‘소울베이커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제작하는 탄생 축하 쌀케이크(쿠키)를 전달한다. 셋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에는 고양시니어클럽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에서 만든 다복(多福) 꾸러미를 선물한다. 올해부터 꾸러미는 촉감 인형과 함께 오감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매트로 제공된다. 고양시는 무주택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 안정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무주택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의 1.8%에 해당하는 대출이자를 100만원 한도로 자녀 1인에 한해 지원한다(연 1회, 최장 4년). 작년 처음 시행된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694가구가 지원받은데 이어 올해는 1126가구가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매년 1월 고양시 누리집에서 사업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 양육비 채권자-미혼모부 지원…사회적 돌봄 역할 강화 고양시는 여러 형태 가정이 가족기능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한부모 가족과 부모 연령이 모두 만24세 이하인 청소년 부모의 미성년 자녀에게 1인당 월 20만원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 특히 ‘한시적 양육비 지원 사업’은 이혼 후 양육비 소송에서 인용 결정이 확정된 후에도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양육비 채권자를 대상으로 한다. 자녀 1인당 월 20만원 한시적 양육비를 9개월간 지급한다. 또한 ‘미혼모-부 가족 양육생계비 지원 사업’으로 36개월 이하 어린 자녀를 양육 중인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미혼모-부 가족에게 월 100만원의 양육 생계비를 지원한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부모교육 고양특례시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부모교육.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공동육아나눔터 체험 프로그램 고양특례시 공동육아나눔터 체험 프로그램.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할머니와재봉틀사업단 고양특례시 할머니와재봉틀사업단.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다복(多福) 꾸러미 플레이매트 고양특례시 다복(多福) 꾸러미 플레이매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 ‘2022 경기도 저출생 대응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고양특례시 ‘2022 경기도 저출생 대응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경제특례시 위해 현장 누비는 등 ‘총력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최근 김경래 아주대 부총장과 함께 반도체 장비·소재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의 R&D센터를 방문해 산·학·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현장 방문에는 이의근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 위원장 등도 함께했다. 이날 이 시장 등 이들은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들과 산·학·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김경래 아주대 부총장은 "최근 대학과 지자체, 기업 간 협력해 성장하는 모델이 대두되고 있다"며 "대학을 개방해서 기업과 함께하는 여건을 만들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교육과 지식은 공유에 그 힘이 있지만, 기술의 힘은 차별화에서 나온다"며 "교육과 지식의 장인 대학이 차별화될 수 있는 요소는 기술과의 협력에 있다"고 밝혔다. 이의근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 위원장은 "기업 육성의 핵심 요소는 지역 대학 특화와 이를 통한 인력 양성"이라며 "수원의 대학들이 반도체 분야 특화와 같은 대학별 특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업과 대학 간의 일시적인 협업이 아닌 중앙정부, 수원시, 기업, 대학이 함께 협력해 시민이 공감하는 지역발전 방향과 지원책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기술분야 중심의 캠퍼스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이재준 수원특례시장,경제특례시 위해 현장 누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산·학·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이권재 오산시장 "봉사, 대가 없는 사랑...베풀기를 바라는 소망" 강조

이권재 오산시장은 20일 "봉사는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이라며 "그러나 또 누군가에게 베풀기를 바라는 소망"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자원봉사에 대한 평소의 견해를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산시에 자원봉사박람회가 있었다는 사실, 여러분 기억하시나요? "라면서 "코로나19로 잠시 잊고 있었던 열한 번째 오산시 자원봉사박람회가 4년 만에 맑음터공원에서 열렸다"고 알렸다. 이 시장은 이어 "자원봉사박람회는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체험행사를 제공하고 자원봉사 단체 및 수요기관을 홍보하는 자원봉사 소통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봉사는 하면 할수록 스스로 행복해진다는 것은 언제나 느끼는 생각"이라면서 "또한 자원봉사자들께서 나누는 손길이 두 배 세배의 기쁨으로 많은 시민에게 전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오산시 곳곳에서 숨은 일꾼으로 사랑과 헌신으로 오산시를 행복하게 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 고맙다"면서 "그리고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이권재 33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90-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군포시 ‘행복한 효(孝)소풍’ 성료…근로노인 격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니어클럽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노인 1200여명과 함께 ‘제9회 함께하니 행복한 효(孝)소풍’을 진행했다.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학영 국회의원 등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소풍을 다녀오도록 환송했다. 특히 군포시니어클럽은 교통통제-응급상황에 대비해 G샘병원-원광대병원-군포경찰서 등 유관기관 자원봉사자와 협조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효(孝)소풍은 충북 제천 청풍호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케이블카 탑승과 2010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개최했던 제천한방엑스포 탐방으로 즐거운 구경거리를 선사했다. 김모 노인은 "여행 전날부터 설렘을 안고 왔는데 볼거리, 이야깃거리, 먹거리 가득한 여행으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일자리 참여에 많은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모 노인은 "노년에 일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일자리에 참여하는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분 좋은 하루였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군포시니어클럽과 군포시에 고맙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소풍을 다녀오신 어르신들이 밝고 즐거운 에너지를 발산해 덩달아 제 기분도 좋아진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나들이로 행복이 가득 충전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호 군포시니어클럽 관장은 "효(孝)소풍이 일자리 참여에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어르신들 여행에 함께해준 운영법인,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며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으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군포시 사회복지과 노인행복팀 또는 군포시니어클럽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군포시니어클럽 ‘제9회 함께하니 행복한 효(孝)소풍’ 군포시니어클럽 ‘제9회 함께하니 행복한 효(孝)소풍’. 사진제공=군포시

이재준 수원시장, "수목이 넘치는 수원...시민과 함께 사랑으로 조성할 것"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일 "수목이 넘치는 도시, 수원. 시민 여러분과 함께 넘치는 사랑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시민들과 함께 만든 도심형 수목원 ‘수원 수목원’·시민에게 정원문화를 보급하는 ‘영흥수목원’, 부시장 시절부터 지금까지 시민들과 함께 꿈을 꾸며 씨를 뿌렸던 수원의 녹색 랜드마크가 이제 정식으로 우리 곁에 찾아왔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수목원은 이제 시작"이라면서 "나무는 계속 자라고 전 세계 자매도시에서 보내준 각종 식물과 나무부터 소중하게 보존해야 할 우리 수원의 식물자원까지. 백 년을 키워 미래로 물려줄 녹색 수원의 역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수목원은 계속 자라 더욱 짙은 녹음을 자랑하게 되고, 시민 여러분 손에서 퍼지는 손바닥 정원은 우리 수원 곳곳을 녹색 쉼터로 채울 것"이라면서 "푸른 도시 숲과 공원도 자라고 자라 시민 여러분의 일상까지 푸르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우리 수원의 수목은 시민 여러분의 사랑으로 자란다"면서 "수목이 넘치는 도시, 수원. 시민 여러분과 함께 넘치는 사랑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캡처 사진제공=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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