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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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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라북도에 구조대원· 얼음생수 8만병 등 긴급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04 17:37

김동연 경기지사, 김관영 전북지사와 통화 후 지원 결정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적 개최 지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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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4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서 온열환자가 다수 발생하자 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라북도에 물품과 인력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1차로 이날 구조대원 12명과, 구급요원 15명, 구급차 5대, 재난회복지원버스(25인용) 1대를 잼버리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2차로 오는 6일 얼음생수 8만병을 전북에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또 전북의 요청이 있을 경우 추가 지원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직접 통화한 후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지원을 결정했다.

앞서 도와 전북은 지난 1월 17일 ‘경기도-전라북도 상생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합의문’을 체결하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한 적이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오신 분들은 전세계에서 우리 대한민국을 찾아오신 손님들"이라면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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