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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가 WTA회원 도시와 함께 화장실 문화 표준 만들 것"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2일 "세계 각국의 세계화장실협회 회원도시와 함께 세계 화장실문화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수원이 바뀌니 전국이, 세계가 바뀐다는 믿음. 대한민국 표준도시 수원의 시작, ‘화장실’"이라고 거론 한 다음 "우리의 건강과 존엄성을 위한 최소한의 필수시설이기도 하지만, 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대한민국의 화장실은 위생이나 문화와는 거리가 먼 곳이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미스터 토일렛 故심재덕 시장님을 초대회장으로 시작한 WTA(세계화장실협회)의 ‘화장실 문화운동’. 그 의지는 염태영 전 시장님으로 이어졌고, 우리 수원은 세계화장실 문화 운동의 시작이 되었다"고 그간의 화장실 문화운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4년 만에 다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제 화장실문화 컨퍼런스로 만난 WTA. 이제 UN 기구로 발돋움한 WTA는 ‘튀르키예 지진’ 때 임시화장실을 지원하는 등 그 책임 넓히며 세계의 위생과 문화를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정조가 만든 도시’,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그리고 ‘세계화장실의 도시 수원’ 세계 각국의 WTA 회원도시와 함께 세계 화장실문화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WTA, 제8회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 개최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에 참석, "WTA(세계화장실협회)가 가는 길에 수원시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콘퍼런스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WTA와 화장실 문화운동이 시작된 도시로써 책임을 다하겠다"며 "오늘 포럼에서 나눈 아이디어가 화장실 문화운동을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운동으로 바꿔나가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WTA, 수원시, 아주대학교가 공동주최한 제8회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는 ‘SDG6 물과 위생’을 주제로 하는 유기희 서울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 주제 발표로 이어졌다. WTA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수원컨벤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6차 총회를 개최하고, 제6대 회장을 선출한다. 이번 콘퍼런스와 총회에는 한국·미국·남아프리카공화국·일본·잠비아·필리핀 등 13개국에서 50여 명이 참석한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77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제8회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수원 콘퍼런스 참가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안양시의회 의장기’ 서조-평갈축구회 공동우승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의회는 21일 비산체육공원에서 열린 2023년 안양시의회 의장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안양시의회가 주최하고 안양시체육회와 안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19개 팀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9명이 이날 축구대회에 참석해 관내 축구 동호회 회원들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긴밀하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병일 의장은 개회식에서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펼쳐 선수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의회도 축구를 비롯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안양시의회 의장기 축구대회 공동 우승은 서조 축구회와 평갈 축구회가 차지하고 공동 3위는 동덕 축구회와 피닉스 축구회에게 돌아갔다.kkjoo0912@ekn.kr2023 안양시의회 의장기 축구대회 21일 개최 2023 안양시의회 의장기 축구대회 21일 개최. 사진제공=안양시의회

김포시 하동천 탄소숲 조성…4300그루 식재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UN에서 정한 생물다양성의날을 맞이하고 오는 6월5일 환경의날을 앞두고 22일 하동천 생태탐방로에서 ‘우리동네 탄소숲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서부발전, 김포상공회의소, 통진-대곶-하성상공인협의회는 탄소숲 조성을 위해 기부한 ‘나무 기증식’이 진행됐다. 김병수 김포시장, 시-도의원.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김포시협의회, 이장 등 마을회, 한강노을빛영농조합법인 등 7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나무를 식재했다. 하동천 생태탐방로 탄소숲에는 이날 총 4300그루 나무가 식재됐다. 이들 나무가 모두 성장하면 연간 164톤(자동차 109대 연간 배출량)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예측이다. 김병수 시장은 "22일 오늘 생물다양성의날을 맞이해 진행되는 하동천 생태탐방로 탄소숲 조성행사에 참여하고 아낌없이 지원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오늘 식재하는 나무들이 성장하면 생태하천으로써 시민 휴식처가 되고, 동시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22일 하동천 생태탐방로 탄소숲 조성행사 주재 김포시 22일 하동천 생태탐방로 탄소숲 조성행사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22일 하동천 생태탐방로 탄소숲 조성행사 개최 김포시 22일 하동천 생태탐방로 탄소숲 조성행사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22일 하동천 생태탐방로 탄소숲 조성행사 개최 김포시 22일 하동천 생태탐방로 탄소숲 조성행사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여주시, 세계인의 날 기념 제1회 세계문화축제 성료

경기 여주시가 22일 한글시장에서 지난 21일 열린 제1회 여주시 세계문화축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 주관으로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행사로 외국인 주민과 시민 900여 명이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총 16개국이 참여해 전통의상 퍼레이드, 세계 전통문화 및 음식 체험 부스를 진행했으며 기념식에서는 주한 우즈베키스탄대사관 하이다르 영사를 비롯해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주민 5명이 외국인정착유공 표창을, 김영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협의회장 및 구재용 청년회의소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후 펼쳐진 공연에서는 다문화밴드 연주, 5개국 전통춤 공연, 태권도 시범 등으로 내·외국인 주민 모두가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차례로 외국인 10명이 노래자랑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주시 6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정착하여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추가02- 제1회 여주시 세계문화축제 성료 (3) 제1회 여주시 세계문화축제 사진제공=여주시 추가02- 제1회 여주시 세계문화축제 성료 (1)-vert 사진제공=여주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여름철 식중독 예방 철저 지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2일 시교육청 주간공감회의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도 교육감은 회의에서 "예년에 비해 높은 온도로 식중독 사고 발생 우려가 커진 만큼 사전 예방이 각별히 중요하다"며 "음식을 충분히 익히고 생야채 등의 소독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이날 인천남중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 개인위생과 작업위생, 시설관리 등 학교급식 과정 전반을 특별 점검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급식관계자분들의 노력으로 인천 학교급식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급식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C913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평택시, ‘2023년 평택시 청년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 신청 접수

경기 평택시가 22일 창업 초기 경제적 여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초기·예비 창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평택시 청년 창업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6월 1일부터 예산 소진할 때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사업자 등록이 6개월 이상 시로 돼 있으면서 창업한 지 3년 이내인 19~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이다. 지원 가능한 항목은 창업과 관련한 교육비, 시제품 제작비, 박람회 참가비, 지식 재산권 출원 비용 등이며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1인당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가능한 항목 내에서 청년 창업자가 먼저 비용을 지출하고 해당 내용의 증빙 서류를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 첨부하면 심사를 거쳐 개인별 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2023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7074 ‘2023년 평택시 청년 창업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제공=평택시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화성시 농업의 브랜드 가치가 한 단계 더 높아질 것"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22일 징검다리 가공센터 건립부지 등 주요 사업지에서 화성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희 의장을 비롯한 정용락 공동위원장, 안성철 서신농협 조합장 등 추진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희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젊고, 일자리가 풍부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화성시 농업만의 브랜드 가치가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침체된 농촌지역에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 조직을 육성해 지역 특화산업을 발굴하고 주민 소득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49억원 포함 총 70억원이 투입된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4071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등 화성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화성시의회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제11회 자원봉사박람회 성황리에 종료

경기 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일 맑음터공원에서 ‘제11회 오산시 자원봉사박람회’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과 봉사단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행복한 오산 건설에 기여하고, 자원봉사를 체험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및 오산시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센터 소속 19개의 봉사단체가 참여하는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이 운영됐다. 6개 공연 봉사단체의 버스킹 공연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박람회로 만들었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자원봉사 박람회를 계기로 오산시의 새로운 자원봉사 물결이 일어나고, 이웃과 이웃이 서로 손을 잡고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이끌어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이 그동안 보여준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과 나눔 활동을 지속해 준다면 더욱 밝고 따뜻한 오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랑 가득한 공동체 오산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EAFA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0일 오산시 자원봉사박람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김동연 "우주항공 분야, 경기북부권 발전에 커다란 동력 될 것" 강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우주항공 분야가 경기북부권 발전에 하나의 커다란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센터에서 열린 한국항공대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개소가 제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 개발 청사진에서 우주 항공 분야가 하나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함께 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겠다. 단순한 인력양성을 떠나서 고양, 북부권 발전에 하나의 커다란 모멘텀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연구소와 항공대가 경기도와 함께 맞손을 잡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고양시와도 의기투합해서 항공대의 발전, 우주항공 분야 발전을 위해서 함께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미국 케네디 대통령의 달 탐사선 발사 프로젝트 ‘문샷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오늘날 문샷 프로젝트는 어느 분야에서든지 불가능에 가까운 일들, 또는 하기 힘든 일들을 혁신과 창의로 해낸다는 보통명사가 된 것 같다"면서 "저출생, 기후변화 대응, 민주주의, 정치개혁 등 우리가 힘을 합쳐야 할 문샷 프로젝트는 너무도 많이 있으며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 경기도의 발전, 제가 늘 얘기하듯이 경기도를 변화시켜서 대한민국을 바꿔보겠다고 하는 것도 제 나름대로는 우리가 함께해야 할 문샷 프로젝트가 아닐까 한다"고 부언했다. 한국항공대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는 한국항공대학교가 자체 우주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공학 대학 건물 내 설립한 부설 연구소로 항공 우주 및 기계공학부, 스마트 드론공학과, AI 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인공지능학과의 4개 학과 교수진이 각각 시스템·본체 연구팀, 기계·소재 연구팀, 전기·전자 연구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연구팀을 맡아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인공위성 탑재 분야 최고 석학인 오현웅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교수를 소장으로 교수 8명, 연구원 20명이 참여한다. 한편 도는 지역협력연구센터(GRRC)를 통해 항공대가 참여하는 영상 음향공간 융합기술 연구개발을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력양성 31명, 특허출원 38건, 기술이전 16건, 논문투고 53편의 성과를 냈다. 또 항공대 한국 우주박물관에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비와 전문인력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laehddus 1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한국항공대학교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9e073454-4b07-47be-b6e7-412037f471dd 한국항공대학교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개소식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신상진 성남시장, 임종순 성남시정연구원 초대 원장에게 임명장 수여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3시, 오는 7월 개원하는 성남시정연구원의 임종순 초대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 초대 원장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 경영과학과 석사, 파리 국립정치대학원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1981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1급) △기획재정부 FTA국내대책본부장(차관급)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 초빙/책임교수△민선 8기 성남시장직인수위원회 위원장 △한국컨설팅산업협회 대표 등을 지냈다. 임 원장은 그동안 중앙정부, 지방정부, 경제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중책을 맡아 정책조정 경험이 풍부하고 대내외 미시·거시경제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으로 근무하면서 한미·한EU FTA 협상,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주요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신 시장은 이날 "전국 50만 대도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시정연구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면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공감·역동·미래’를 중심 가치로 하는 새로운 성남 50년의 원년으로 삼고자 하는데 그 시작에 시정연구원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시정연구원의 성공적인 안착과 경쟁력 확보의 첫 단추는 우수인력 채용"이라며 "각 분야의 훌륭한 인재들을 엄선해 시정연구원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임종순 시정연구원장은 "성남시는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로 대한민국의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는 메가 트렌드 중심도시"라면서 "성남시만의 정체성과 비전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연구를 통해 성남시의 차별화된 미래 전략을 수립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하는 성공적인 연구기관으로 발전하는데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경기도 50만 이상 대도시 최초로 지난 4월 6일 시정연구원 설립 허가를 받아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시 소유 건물인 성남글로벌융합센터 1층에 성남시정연구원을 설립한다. 시정연구원은 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두뇌 역할을 하는 곳이다. 세부적으로 △주요 시책과 현안 연구 △시 중장기 로드맵 구축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선제적 기획 연구 △학술행사 운영과 대외협력 교류 △국내외 협력 거버넌스와 네트워크 구축 △연구‧경영정보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을 수행한다. 시는 현재 연구직 12명, 행정직 11명, 행정사무원 2명 등 모두 25명의 시정연구원 직원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성남 신상진 성남시장(좌)이 22일 임종순 성남시정연구원 초대원장(우)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성남 임종순 성남시정연구원장 사진제공=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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