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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1인가구 관계망 회복 소통간담회 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23일 시흥시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선옥 위원장 등 교육복지위원, 시흥시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협의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사회복지관협회장, 시흥시 복지정책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시흥시복지관협의회 공동 브랜드사업인 ‘사회적 고립 1인가구 관계망 회복 프로젝트’ 진행상황과 5대 사업 중심 지원 현안을 공유하고, 시흥시 사회복지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교육복지위원들은 각 협회 운영에서 어려운 점을 살피고,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제안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이 단절되지 않고 지속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재 복지 시스템을 들여다보고,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적극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김선옥 교육복지위원장은 "복지 일선에서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모든 분에게 늘 감사하다"며 "시민이 다양하고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물가상승률에 맞는 예산을 반영하는 등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사회복지 단체장 23일 소통간담회 개최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사회복지 단체장 23일 소통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사회복지 단체장 23일 소통간담회 개최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사회복지 단체장 23일 소통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양주시-경기교통공사 교통창업지원센터 구축 ‘맞손’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제5회 주정차 위반 의견진술심의위원회 회의를 23일 경기교통공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심윤정 양주시 차량관리과장을 비롯해 심의위원 등이 참석했다. 심의위원들은 3월14일부터 4월13일까지 주정차 위반으로 단속돼 의견진술서를 제출한 민원 208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주요 처리기준에 따라 총 198건에 대해 과태료를 면제하고 나머지 10건에 대해서만 부과하는 처분을 의결했다. 심의위원회 회의 이후에는 경기교통공사의 올해 사업 추진계획과 지작년 성과를 소개하는 사업설명회가 진행됐다. 양주시 주정차 위반 의견진술 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경기도형 DRT 똑버스,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대중교통사업과 함께 양주시와 협력해 진행 중인 ‘교통창업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설명했다. 민경선 사장은 "교통인프라 개선과 이동서비스 향상 등 교통 서비스 품질을 높여 시민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며 "나아가 주정차 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수현 시장은 "경기교통공사가 개청 이후 신교통수단 도입, 친환경 교통 분야, 철도운영 추진 등 교통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양주시와 보다 많은 협력사업을 통해 경기북부 교통 허브로서 양주시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23일 주정차 위반 의견진술심의위원회 개최 양주시 23일 주정차 위반 의견진술심의위원회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지방도 387호선 남양주 화도~운수 4차로로 확장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지방도 387호선 남양주 화도~운수 구간 4차로 확장사업이 26일 본격 착공된다. 이 구간은 지난 2011년 설계를 완료했지만 사업비 부족 등으로 10년 이상 진척을 보이지 못하다가 지난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민대표들과 만나 직접 해결에 나서 이번에 착공에 들어가게됐다. 경기도와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확장사업은 총 사업비 1687억원을 투입해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너구내고개)∼수동면 운수리(운수교차로)간 연장 4.52㎞를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준공은 오는 2029년 하반기 예정이다. 이 구간은 상습 정체 구간으로 2008년부터 사업을 진행해 2011년 최초 설계를 완료했지만 이후 사업비 부족 등 이유로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했다. 2016년 타당성 재검토 등으로 사업 재추진을 결정했으나 역시 보상비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돼 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9월 사업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민대표들과 만나 "화도~운수 도로가 경기북부에서 우선순위가 가장 높고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도로인 만큼 관심을 두겠다"며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이후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조달청에 토목공사 계약을 의뢰하는 등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김교흥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주민 숙원사업 해소로 지역교통 여건 해소와 경기북부 균형발전이 기대된다"며 "평일 출퇴근이나 주말 나들이 통행에서 상습 정체현상과 교통난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387번 지방도 화도-운수간 도로확장 구간 387번 지방도 화도∼운수 도로확장 구간

파주시의회 5월 칭찬공무원 ‘노인장애인과 김형석’ 선정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는 5월의 칭찬공무원으로 이정은 의원이 추천한 김형석 주무관(노인장애인과)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김형석 주무관은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에서 장애인단체 등 업무를 담당하며 행정 도움이 절실한 장애인단체 6개에 행정 사무인력을 지원하고 4년 만에 장애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소외된 장애인 활동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했다. 또한 장애인단체 운영 관리에 대한 21개 사업을 진행, 6억1500만원 지원과 장애인 무료급식소 운영예산 4200만원 증액 등 장애인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 이외에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고령장애인 쉼터공간 조성사업 원활한 추진 등 장애인복지에 크게 기여했다. 이처럼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자세가 동료 공직자 사이에서 모범이 돼 5월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파주시의회는 매달 타의 모범이 될 만한 업무자세와 실적이 높은 공무원을 추천 받아 검증을 거친 뒤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표창하며 대민 행정 서비스 제고를 격려하고 유도하고 있다. 이정은 의원은 "소외된 장애인을 위하는 마음과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5월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의회 5월 칭찬공무원 노인장애인과 김형석 선정 파주시의회 5월 칭찬공무원으로 노인장애인과 김형석 주무관 선정.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시흥시의회 ‘재난취약계층 지원’ 개정 의견수렴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는 24일 ‘시흥시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전부개정에 앞서 다양하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봉관 의원 주재로 진행됐으며, 안돈의, 김찬심, 윤석경, 김진영 의원과 시흥시주거복지센터장, 시흥시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전부개정조례안은 제명을 ‘시흥시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에서 ‘시흥시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안전취약계층 지원사업 대상을 종전 취약계층에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까지 확대하며, 재난예방사업 범위를 재난, 사고, 침수, 범죄예방시설까지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참석자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안전취약계층의 각종 재난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례 개정 필요성에 공감하며,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법령을 더욱 촘촘히 살펴 지원 대상을 규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참석한 의원들은 취약계층이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관계부서 적극 협조를 당부하며, 시급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예산 범위에서 순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기로 했다. 이봉관 의원은 "시흥시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참석한 많은 분께 감사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폭넓게 검토해 조례안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전부개정 간담회 개최 시흥시의회 24일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전부개정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전부개정 간담회 개최 시흥시의회 24일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전부개정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2026년 종합운동장 준공...도민체전 유치"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2026년 종합운동장의 준공과 함께 도민체전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자신의 SNS에 올린 ‘늘 함께하는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드디어 광주시에 종합운동장이 건립된다"고 소개하며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김병지 강원 FC 대표 등 많은 분이 광주시 종합운동장 건립사업 기공식과 2026 도민체전 유치선포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광주시 양벌동 23-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종합운동장은 12만3903㎡의 부지에 오는 2026년까지 1만1132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비롯해 축구장과 야구장을 갖춘 보조경기장,볼링센터,펜싱장,씨름장 등 전국체전이 가능한 규모로 조성된다"고 소개했다. 그는 그러면서 "종합운동장이 준공되면 인근의 시민체육관·실내수영장·워터파크와 함께 스포츠 레저타운의 면모를 갖춘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광주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됐지만 착공까지 많은 시간이 걸려 아쉽다"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금부터라도 5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하는 광주에 있어야 할 시설을 채우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2026년 종합운동장의 준공과 함께 도민체전을 유치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 모두가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광주 사진제공=페북 캡처 조감도 경기도 광주시 양벌동에 들어서는 종합운동장 조감도. 종합운동장은 12만 3903㎡의 부지에 1만1132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비롯해 축구장과 야구장을 갖춘 보조경기장,볼링센터,펜싱장,씨름장 등 전국체전이 가능한 규모로 조성된다. 99 경기도 광주종합운동장 건립사업 기공식 및 2026년 경기도민체전 유치 선포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 "도심항공교통 메카 선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을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산업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24일 강조했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일산서구청 가와지대강당에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UAM 2단계 실증노선사업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고양시가 최종 확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UAM은 도심형 항공기를 활용해 사람과 화물을 수송하는 항공교통체계로 국토교통부가 2025년 말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사업을 위해 12일 수도권 2단계 실증노선 구축지역을 확정했다. 2단계는 고양 킨텍스에서 김포공항과 여의도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고양시는 한강을 끼고 있는 이점을 최대한 살려 UAM산업 최적지로써 가치를 증명했다. 이착륙장(버티포트)은 대화동 킨텍스 일원 약 1만8000㎡에 구축한다. 이와 관련해 이동환 시장은 "UAM산업은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미래 먹거리"라며 "항공모빌리티산업 선점을 위해 세계가 지금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자치단체 중 고양시가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내년 UAM 실증사업에 필요한 산학협력과 인허가 등 기반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고양시가 UAM산업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산업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에 앞서 간부직원들에게 "본인 부서 업무뿐만 아니라 고양시 주요 시책에 대해 철저히 파악하고 있어야 왜곡이나 소문에 대해 대처할 수 있다"며 "구청과 동에서도 시정 성과나 신청사 이전 문제, 복지정책 등에 대해 반드시 정확하게 이해하고 충분히 설명할 수 있도록 숙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창릉천과 스마트시티 등 선정된 공모사업은 사업 규모도 크지만 시민과 밀접한 사업"이라며 "각종 공모사업 도전이나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특히 민원인이 36년간 과제를 풀 수 있도록 실마리를 제공한 고양시 직원을 칭찬하는 글을 국민신문고에 올린 점을 거론하며 "시장으로서 우리 공직자들이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부서장을 중심으로 시민 감동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동환 시장은 "우리가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핵심 위주 전략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그동안 변화와 성과를 정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에 선제적으로 홍보하고, 새롭게 진행 중인 사업이 왜곡되지 않고 제대로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일산서구 업무보고에서 가와지쌀 관련 특화사업 등 역점사업과 JDS 등 개발예정지구 내 농지보전방안 마련, 일산서구 상습침수지역 배수개선대책 마련 등 현안 및 건의사항이 논의됐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4일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 주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4일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 주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4일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 주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4일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 주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과천시 가장 사랑받는 문화예술도시 선정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24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문화예술도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과천축제를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국립한국예술종합대학 유치 추진을 통해 문화예술도시로서 정체성 확립을 꾀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과천시는 이번 수상을 차지했다. 1997년 국내 최초로 과천시는 ‘거리예술축제’를 도입해 매년 개최하며, 현재 ‘과천축제’로 발전시켜 왔다. 과천축제는 국내외 유명 예술가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신진 예술가를 위한 다양한 무대를 만들며 예술가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과천문화재단 설립 이후 문화예술 공연을 한층 더 다양화해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공동주택단지 등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퇴근길 누구나 들러 편안하게 즐기는 ‘수요음감회’ 등으로 문화예술과 시민의 간격을 좁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과천시는 공연장-시립예술단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풍부하고, 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하는 4차 산업 기업과 연계를 통해 융향형 인재 양성이 가능한 강점을 내세워 한예종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식문화 거점도시로서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상식에서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인 과천과천지구에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같은 대형 공연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간에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직접 투표와 전문위원 심사를 통해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kkjoo0912@ekn.kr과천시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문화예술도시’ 부문 수상 과천시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문화예술도시’ 부문 수상. 사진제공=과천시

유정복 인천시장 "노사민정 대타협으로 시민행복시대 열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5일 "인천의 노사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일터의 혁신을 이루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상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노사 상생 발전으로 지역 경제를 활기차게!"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시민 행복 시대를 함께 열어 가자"고 말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어제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 이어, 오늘은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이 있었다"면서 "일자리 확보뿐 아니라 기업의 좋은 근무 환경과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사·민·정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일터의 혁신을 이루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우리는 상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중력이산(衆力移山)’, 힘을 합치면 산도 옮길 수 있다"면서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의 강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하나의 힘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시민 행복 시대를 함께 열어 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 개최...다양한 논의 진행 한편 인천시는 24일 오전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유 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의장,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시민단체 대표 등 인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노사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노사상생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사민정 대타협 공동선언도 이어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세계 초일류 글로벌 인천 조성을 통해 다국적 기업과 국제기구 유치로 기회의 땅 인천을 만드는데 노사민정 각 주체 간의 긴밀한 소통과 파트너십을 통해 신뢰 구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인천의 모든 노동자 여러분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인천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DB 1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DB 3-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양주시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혜택 ‘팍팍’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깨끗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 운영하며 지정 업소에는 년간 12만원을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가 위생등급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정된 업소는 지정서와 표지판 제공, 2년간 위생점검 면제, 배달앱과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및 월 1만원씩 연 12만원 상하수도 요금을 지원받게 된다.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경우 ‘식품안전나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양주시 위생과로 우편, 팩스 제출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세부내용은 양주시보건소 누리집를 확인하거나 위생과 위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순덕 위생과장은 25일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영업자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위생등급제 확대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포스터 양주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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