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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IB 프로그램 수업·평가 등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양성

[] 경기도교육청이 28일 IB 프로그램 운영의 핵심 과제인 IB 전문가 양성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IB 관심학교(25교)의 탐구-실행-성찰 기반의 수업과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초·중등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서울외국인학교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초중고 등 참여를 희망한 192명 교사 지원자 가운데 IB 프로그램 이해도, 연수 후 현장 실천 계획 등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IB 본부와 교원 양성 프로그램 개발을 논의했고 본부 교사 전문성 개발팀과 협력해 내년 2월까지 총 141시간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대면 워크숍(5월, 11월, 2024년 1월) △실시간 온라인 연수(15시간) △IB 전문가 수시 피드백으로 진행한다. 특히 실제 교육 현장에서 실행한 과정과 결과를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하며 세계 각국의 코치들에게 수시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 있어 교사들의 기대가 높다. 첫 대면 워크숍은 개념적 이해를 주제로 △교육과정 구성 △분류, 표현, 일반화 전략 △내재화와 전이 △실행 전략탐구 △IB 수업 참관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 참여 한 교사는 "예전부터 IB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학습하며 전문 역량을 키우는 것에 목말라했는데, IB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수업과 평가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연수가 있어 지원했다"며 "함께 연수받고 토론하며 실제 적용하는 아이디어가 생겨서 좋았고 같은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과 교사가 공동 성장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진지하고 열정적인 연수 분위기를 표현했다. 조영민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IB 프로그램에 대한 선생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전문강사로 활동하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수업과 평가를 확산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원격 콘텐츠를 개발해 2500여 명의 교사가 연수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과 연계한 IB 전문가 양성 연수를 준비 중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교육청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연수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포토뉴스]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씽씽투어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사)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우수봉사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봉사자 씽씽투어’를 진행했다. 우수봉사자 씽씽투어는 이웃사랑 실천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힘쓴 자원봉사자 노고에 감사하고 재충전 시간을 통해 봉사자 사기를 높여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웃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지역 버팀목이 되어준 우수 자원봉사자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즐겁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달라"고 요청했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공연관람, 봉사시간별 인증서-배지 발급, 할인가맹점 운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세부사항은 구리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guri1365.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구리시자원봉사센터 우수봉사자 씽씽투어 실시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우수봉사자 씽씽투어 실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우수봉사자 씽씽투어 실시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우수봉사자 씽씽투어 실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우수봉사자 씽씽투어 실시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우수봉사자 씽씽투어 실시. 사진제공=구리시

경기도,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화성 전곡마리나 해역 등에서 운영

경기도가 28일 해양레저 문화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김포 아라마리나, 안산 탄도항, 시흥 웨이브파크·시화호, 화성 전곡마리나 등 도내 주요 해역에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은 크게 일반인 체험과정과 전문 자격증 과정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체험교육 과정은 △해양레저 안전 체험교육 △카약 등 기구 체험 △서핑 및 다이빙 체험 등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문교육 과정은 △요트·보트 조종면허 취득 교육 △레저 선박 운항 기술 심화 교육 △요트 세일링 심화교육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일반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 조종면허 취득 교육 등 전문교육은 교육비의 50%를 지원해 부담 없는 비용으로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수 있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해양레저 활동을 희망하는 도민이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경기바다 통합포털 내 교육과정별 신청 방법을 확인하면 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광교청사 1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구리시 ‘취약계층 노인’ 대상포진 무료접종 시행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5월2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구리시보건소 또는 관내 위탁 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의사가 예진한 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자 편의성 제고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리시는 보건소뿐만 아니라 가까운 의료기관에서도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취약계층 증빙서류 지참 없이 신분증만 지참해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60세 이상 성인에게 1회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백신 효능은 60~69세에서 64%로 가장 높다. 또한 백신을 접종한 경우 대상포진을 앓더라도 증상이 경미하고, 신경통 빈도를 감소시킨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8일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 대상포진 발병 및 합병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니, 접종 대상이 되는 어르신들은 적극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구리시보건소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에게 1:1 문자 또는 전화 안내를 통해 접종을 적극 독려해 정보 부족으로 대상자가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대상자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구리시청 전경 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시흥시 광명시흥신도시 공모당선작 설명회 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도시기본구상 국제공모 최우수 당선작(New-Nex City, 연결을 통한 새로운 미래)에 대한 설명회를 26일 시청 글로벌센터1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신도시사업1처장), ㈜유신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장은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는 시흥시와 광명시 두 개 행정구역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 간 균형을 도모하는 계획 수립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나의 명품 신도시를 완성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자족형 신도시가 조성돼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돼야 하고, 미래형 환승센터와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 스마트도시로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0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국가정책 변화로 사업을 취소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다른 신도시와 다르게 원주민 피해와 혼란을 초래했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LH가 원주민 피해를 보상하고 안정적 이주와 재정착을 지원하는 대책 마련을 위해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 전개를 요청했다.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국제공모사업에 2개 컨소시엄(유신컨소시엄,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나 4월27일 심사위원단은 엄밀한 심의를 통해 최우수 당선작으로 ㈜유신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당선자는 약 169억원 상당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수행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며, 계약 후 72개월간 본 과업(본 용역 24개월, 관리용역 24개월)을 수행하게 된다.kkjoo0912@ekn.kr시흥시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국제공모 당선작 설명회 개최 시흥시 26일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국제공모 당선작 설명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LH 은계지구 상수도 신뢰회복 ‘가속도’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은계지구 상수도에서 이물질이 발생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 책임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정밀여과장치 추가 설치-모든 상수도관 정밀진단 등 장-단기 대책을 제시하며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먼저 아파트-학교 등 20곳에 정밀여과장치를 추가 설치해 일단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 은계지구 모든 상수도관을 정밀진단해 결과에 따라 상수도관 교체와 갱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LH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시흥시는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열어 내부 박리물질의 인체 위해성에 대한 연구용역 방안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불안해하는 학부모와 학생을 위해 은빛초등학교와 은계중학교를 대상으로 환경부 공인 등록기관에 수돗물 59개 항목에 대한 정밀수질검사를 의뢰했으며, 정밀여과장치를 신속히 설치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찬물로만 수질검사를 진행해 온수 안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일부 의견과 관련해 시흥시는 현행 ‘먹는물 관리법’, ‘수도법’,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규칙’에 따라 수질검사는 냉수만 시행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수질검사 기준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에 따라 하루 0.75리터에서 2리터 물을 평생 마셔도 건강에 문제가 없는 안전한 기준으로 설정됐다. 상수도관 박리 문제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시흥시는 수도꼭지 5개 항목에 대해 216건, 먹는 물 안심확인제 6개 항목에 대해 105건, 수돗물 59개 항목에 대해 15건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수질 안전성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특히 발암물질 검사가 포함된 59개 항목 수질검사 등 모든 검사 결과가 ‘적합’이므로, 현재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이기재 시흥시 맑은물사업소장은 28일 "모든 역량을 동원해 시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향후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국토부, 환경부, LH와 함께 문제 해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포커스] 고양시 버스노선 개편확대…시민친화↑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급변하는 도시 변화에 발맞춰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신규 택지개발지구 및 철도교통망 연계 버스노선 개편-증차,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 친환경 충전소 및 전기저상버스 도입 등을 추진해 시민 친화적인 버스노선체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7일 "신규 택지개발, 인구증가 등 고양시가 지속 발전하면서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시민 친화적인 버스노선체계 개편, 교통소외지역 이동권 보장,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까지 시민 시선과 입장에서 교통망을 보다 꼼꼼히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 택지개발지구 노선버스 신설-증설…환승 편의시설 확충 고양시는 작년 9월 운수업체 경영악화로 운행 대수가 4대까지 축소됐던 999번 버스 재정을 지원해 당초 운행 대수인 13대로 정상화했다. 999번 버스는 일산서구청과 식사지구, 원흥-삼송 지구까지 고양시 동서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버스다. 올해 2월에는 56사단 장병을 위해 077B번이 56사단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했다. 최근 인구유입이 급증한 삼송지구 오금동은 올해 3월부터 077A번 버스 7대가 오금동을 경유하도록 조치해 지축역으로 빠른 환승이 가능해졌다. 작년 9월에는 덕은지구에서 향동고등학교까지 통학하는 학생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해 고양시내를 우회해 향동고로 이어지던 마을버스 022B번이 최단거리인 서울 수색교 부근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했다. 서울시와 장기간 협의 끝에 오는 6월에는 덕은지구와 현천동에서 DMC역까지 운행하는 2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68개 버스 쉘터를 신규 설치했다. 특히 냉난방기(온열의자, 에어커튼 등)가 구비된 ‘스마트 정류소’를 작년까지 향동-지축-덕은 지구 각 4곳(12개), 일산동에 2개를 설치했고, 올해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삼송-원흥-지축-향동-식사지구에 각 3개소(15개), 덕이지구에 1개를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 대화역에는 중앙 버스전용차로 정류장이 들어선다. 이용객이 상하행선을 합쳐 월 평균 56만명이 넘는 대화역 버스정류소 혼잡도 개선을 위해 7월 중으로 중앙 버스전용차로 정류장을 착공해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 ◆ 전기-수소충전소 설치, 전기저상버스 추가도입…친환경 인프라 구축 대화버스공영차고지에는 2024년까지 친환경 전기-수소 충전시설을 설치한다. 고양시는 국비와 민간투자를 확보해 액화수소충전소 4기를 설치하고, 민간공모 방식으로 전기충전소 10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원당역 일원에 1민9067㎡(지하1층~지상4층) 면적으로 총 436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원당버스공영차고지에도 전기-수소충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전기저상버스 도입도 확대한다. 현재 고양시에 등록된 버스는 1078대로 이 중 전기저상버스는 192대다. 올해 차령이 만료된 181대 노선버스를 전기저상버스로 교체해 전기저상버스 도입률을 18%에서 35%까지 늘리고 2025년 말까지 전기저상버스 255대를 추가 도입해 총 628대(전기 603대, 수소 25대), 56%까지 친환경 자동차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 부르면 달려가는 수요응답형 버스(DRT)…고양똑버스 운행개시 일정한 노선 없이 구역 내에서 승객 호출에 따라 자유롭게 이동하는 수요응답형 버스(DRT) ‘고양똑버스’ 7대가 식사-고봉지역에서 오는 6월27일 운행을 시작한다. 식사-고봉지역은 대중교통 이용수요가 일정하지 않고 장거리로 인해 운행 노선이 적어 주민이 대중교통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식사동은 출퇴근 시간대는 고정 노선으로 식사↔대곡을, 이외 시간은 탄력노선형으로 원당-대곡-백마-풍산역을 4대 저상전기버스(18인승)가 운행한다. 고봉동은 소형 승합차 3대(11인승)가 마을 내를 거쳐 동국대병원, 일산-풍산역, 관산동 일대까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양시는 식사-고봉동 시범운행을 토대로 2024년에는 덕은-향동지구에 고양똑버스 13대(11인승)를 도입할 계획이다. 고양똑버스는 똑타앱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뒤 호출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요금은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450원으로 지하철이나 일반버스로 환승 할인 또한 동일(4회 환승 10㎞ 이내)하게 적용된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주요 버스노선 개편 현황 고양특례시 주요 버스노선 개편 현황.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고봉동 고양똑버스 고양특례시 고봉동 고양똑버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식사동 고양똑버스 고양특례시 식사동 고양똑버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대화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 예상 조감도 고양특례시 대화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 예상 조감도.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스마트버스정류소 고양특례시 스마트버스정류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시흥시의회 자동차정비산업 지원 의견수렴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가 25일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산과 신기술 개발 등 자동차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자동차정비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춘호 의원이 주재했으며, 김진영 의원과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CARCOM) 시흥시지회 최의규 지회장 등 관계자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시흥시지회 손동혁 지회장 등 관계자, 시흥시 대중교통과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제인 ‘시흥시 자동차정비산업 지원 조례안’를 살펴보면 자동차정비 사업자와 종사자가 환경 친화적 자동차 보급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장 책무, 지원 대상 및 지원 사업, 재정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참석자는 간담회에서 자동차 신기술에 대한 교육 필요성,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적 장치와 시설 개선 등 안정적인 정비 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시흥시 대중교통과장은 "경기도의 사업 동향 파악 등 우리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책을 함께 고민하겠으며 조례가 제정되면 예산지원 등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례 공동발의 예정인 김진영 의원은 "많은 분의 고충사항과 소중한 말씀 하나하나를 가슴 깊이 새겨들었으며, 좋은 의견은 조례안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춘호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시흥 자동차 정비 산업 분야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견 공유를 통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조례를 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자동차 정비 산업 지원 조례안’은 오는 7월 열릴 제309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자동차정비산업 지원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시흥시의회 25일 자동차정비산업 지원조례 제정 관련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김포시의회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대책 홍보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는 26일 고촌역 등 관내 4개 혼잡 역에서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대책 안내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인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들 참가자는 사우-풍무-고촌-걸포북변역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에게 안내문을 배부했다. 이날 캠페인은 △출근시간대 김포공항역 직행 셔틀버스 △혼잡 역사 인근 고촌 아파트 출근 급행버스 △개화→김포공항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개통 등을 안내해 김포시 출퇴근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김인수 의장은 캠페인을 마친 뒤 "김포시의회는 김포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포골드라인 증차, 전철 5호선 김포연장 조기확정 및 예타 면제, GTX-D 조기 추진 등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시의회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대책 홍보 캠페인 김포시의회 26일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대책 홍보 캠페인 현장. 사진제공=김포시의회

안산시 맨발걷기 활성화 협약체결…시민건강 증진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시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안산시걷기협회와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맨발걷기 운동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권수진 안산시걷기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원 내 맨발걷기 좋은 길 조성 △맨발걷기 산책로 및 세족시설 설치 △맨발걷기 홍보활동 등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적극 노력한다. 안산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상록구 5곳(어울림공원-구룡공원-오목길공원-본오공원-성호공원), 단원구 5곳(와동공원-백운공원-선부제2공원-중앙공원-원고잔공원) 등 10곳에 황톳길과 흙길 등 맨발로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하고 있다. 맨발걷기는 흙을 밟는 과정에서 지압효과와 함께 심신 안정,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면역력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협약식에서 "도시에서 맨발로 흙을 밟을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원을 조성해 시민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힐링하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안산시걷기협회 24일 맨발걷기 운동 활성화 협약 체결 안산시-안산시걷기협회 24일 맨발걷기 운동 활성화 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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