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가 5월31일 다섯 번째 연구활동으로 서울대학교 배곧캠퍼스를 찾아가 서울대 입주창업기업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3월부터 시작된 기관별 찾아가는 간담회 일환으로 1부와 2부 순서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연구회 소속 이상훈-박소영 의원과 서울대 창업지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입주창업기업 4곳 중 리셉택과 아티피셜 소사이어티 두 곳의 IR 발표를 들은 후 창업하기 좋은 시흥을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대 입주창업기업 대표들은 바이오산업 특성상 학교-병원 등 기관과 협력관계가 중요하므로 기관 연계방안을 모색해주고 시흥시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인재 채용에 대한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젊은 인재들이 시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교통 편의 향상과 주거 안정 강화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2부에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와 하반기에 추진 예정인 통합 IR 대회 운영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했다. 의원들은 IR 대회 목적과 대상집단을 명확히 하여 IR 대회가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을 약속했다. 박소영 의원은 분야를 나눠 IR 대회를 진행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젊은 인재들이 시흥을 찾아와 창업할 수 있도록 시흥시만의 강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오늘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증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래 산업 창업 특화 방향을 고민해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시흥미래산업창업생태계조성연구회 연구활동 시흥시의회 시흥미래산업창업생태계조성연구회 연구활동.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시흥미래산업창업생태계조성연구회 연구활동 시흥시의회 시흥미래산업창업생태계조성연구회 연구활동. 사진제공=시흥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