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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고급-외제 체납차량 39대 ‘철퇴’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6월 한 달 동안 수도권을 누비며 고급-외제 체납차량 및 폐업 법인 소유 대포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번호판 영치, 강제인도 등 39대를 단속해 38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2월에도 안산시는 경기도 광역체납기동팀 및 단원경찰서와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벌인데 이어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현장에서 1400만원 징수, 2400만원 분납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벤츠-볼보-아우디 등 고급-외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22대, 인도명령 9대, 폐업법인 소유 대포(의심)차량 등 3대를 강제 견인해 안산시 공매장에 입고시켰다. 안산시는 체납차량이 운행을 못하게 하는 족쇄 잠금 처리를 진행하는 한편, 어려운 경기상황을 고려해 생계형 체납차량에 대해선 일시적 체납처분 유예도 추진했다. 이번에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찾아갈 수 있고, 강제인도로 공매장에 입고된 차량은 하반기 공매를 통해 체납액에 충당될 예정이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지방세 체납차량에 대한 추적단속을 수시로 벌일 계획이다. 손석주 징수과장은 9일 "자동차만으로 체납액을 충당하지 못할 경우 체납자의 다른 재산도 압류-공매 처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는 은닉재산 추적을 위해 가택수색도 적극 실시해 조세정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시 고급-외제 체납차량 족쇄 잠금처리 설치 안산시 고급-외제 체납차량 족쇄 잠금처리 설치. 사진제공=안산시

[포토뉴스] 양주시 사회적경제 홍보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5일 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관람했다. 이날 관람에는 양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임원진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전시는 공무원과 시민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및 우선구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홍보관은 사회적경제 이해를 위한 활동자료와 제품 전시와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홍보관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사회적경제 홍보관 관람 강수현 양주시장 사회적경제 홍보관 관람.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사회적경제 홍보관 관람 강수현 양주시장 사회적경제 홍보관 관람.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사회적경제 홍보관 관람 강수현 양주시장 사회적경제 홍보관 관람.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사회적경제 홍보관 관람 강수현 양주시장 사회적경제 홍보관 관람. 사진제공=양주시

[포커스] 고양시 늙은 근린공원 ‘소확행’ 공간 변신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조성된 지 25년 이상 지난 근린공원을 시민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재단장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노후된 근린공원을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종합적인 환경개선 방안을 마련해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근린공원이 시민 사랑을 듬뿍 받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은빛-화수-서두물공원 새 옷 입고 새롭게 변신 고양시는 작년 경기도 특조금 19억원을 확보해 조성년도가 오래된 은빛-화수공원-서두물공원에 보도블럭 교체, 무장애 산책로 조성 등 환경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 근린공원 50여개는 1990년대부터 조성돼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쌓여있어 순차적인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덕양구 중심 상권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화정동 소재 은빛공원 화장실은 천편일률적이던 붉은 벽돌에서 탈피해 주민 선호도를 반영한 현대적인 분위기 공원화장실로 바뀐다. 한국장애인개발원 무장애 인증(Barrier-Free) 예비인증을 받아 설계돼 휠체어와 유모차가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원 입구에서부터 경사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약 5700㎡에 달하는 노후 보행구간은 보도블럭으로 새롭게 교체하고 약 1500㎡에 달하는 산책로는 걷기에 편안한 친환경 황토포장길로 조성한다. 높은 녹지대에서 흘러들어오는 흙으로 쉽게 더러워지던 산책로는 화단경계목 약 300m를 설치해 토사유출을 막고 쾌적한 산책로로 만들 예정이다. 화수공원은 7월 중 환경개선을 마칠 예정이다. 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된 바닥 2500㎡ 바닥면 포장은 보도블럭으로 새롭게 교체했다. 야외무대 공간은 시민들 시설개선 요구에 따라 객석을 화강판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바닥 분수시설을 새롭게 설치해 가족단위 시민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목적구장은 인조잔디로 포장해 시민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0년 조성된 행신4동 서두물공원은 총 6억원 예산을 투입해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화된 보도블럭은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를 위해 빗물 투수가 용이한 투수블럭과 친환경적인 재활용 점토블럭으로 교체한다. 공원 주요 이동통로와 연못을 잇는 부식된 목재 데크는 교체하고 상당 부분은 계단을 없애 휠체어나 유모차가 이용하기 편리한 무장애공원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원 내 연못은 오래된 목재조형물을 제거하고 분수노즐을 새롭게 추가해 연못 주변에는 대왕참나무-철쭉 등 다양한 수목을 심어 여름철 분수와 함께 시원한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 덕수공원-동산꽃맞이공원 소규모 환경개선…여름철 대비 고양시는 여름철에도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근린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요청사항을 반영해 야외운동기구-그늘막을 설치하고 식생터널을 조성하는 등 소규모 환경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창릉천을 따라 이어진 덕수공원과 공릉천 인근 신원공원에는 시민 이용요구가 높은 야외운동기구 7점을 선정해 설치했다. 상대적으로 그늘이 부족했던 향동체육공원과 꽃향기공원에는 주민 제안을 반영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체육시설과 바닥분수 인근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일산 마두동 정발산?백마공원, 중산동 중산-하늘공원, 풍동 달맞이-풍동공원에는 총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8종 야외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주엽동 강선-문화공원은 오래된 벤치 78개를 철거하고 새로운 벤치로 교체했다. 동산꽃맞이공원에는 직선으로 이어진 공원 특색에 맞게 등나무를 식재한 약 50m 식생터널을 조성했다. 터널 주변에는 장미를 식재했으며 내년에는 식재한 등나무에 보라색 등나무 꽃이 피어나 등나무꽃이 드리워진 터널이 이용객을 맞이할 전망이다. 고양시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근린공원 바닥분수와 조경분수가 가동을 시작했다. 분수대는 9월까지 하루에 3회(11시, 13시, 15시) 90분간 가동하며 매주 월요일과 비 예보가 있는 날은 가동을 중지한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서두물공원 연못 주변 고양특례시 서두물공원 연못 주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은빛공원 전경 고양특례시 은빛공원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화수공원 전경 고양특례시 화수공원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꽃향기공원 그늘막 전경 고양특례시 꽃향기공원 그늘막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덕수공원 운동기구 고양특례시 덕수공원 운동기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도래울바람물공원 바닥분수 고양특례시 도래울바람물공원 바닥분수.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과천시 삼복맞이 ‘배달특급 할인’ 이벤트 진행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7월과 8월 두달 동안 삼복맞이 배달특급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초복’ 주간인 10일부터 14일까지 공공배달특급에서 주문금액 2만3000원 이상이면 사용 가능한 배달료 5000원 할인 쿠폰 100장을 제공한다. ‘중복’ 주간인 17일부터 20일까지는 최소 주문금액 2만원 이상일 때 사용할 수 있는 배달료 중복 할인 적용 3000원 쿠폰 120매를 제공한다. ‘말복’과 광복절 연휴가 있는 8월10일에서 16일까지 최소 주문금액 2만3000원 이상이면 사용 가능한 배달료 5000원 할인 쿠폰 100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8월21일부터 25일까지는 주문금액 2만원 이상일 때 사용할 수 있는 배달료 중복 할인 적용 3000원 쿠폰 120매를 제공한다. 7월과 8월중 진행되는 여름 삼복맞이 프로모션 쿠폰은 전체 기간 중 1인 1매만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과천시는 배달특급앱을 통해 매월 배달비 지원 할인, 픽업 할인, ‘과천시 특급의날’ 쿠폰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과천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9일 "무더운 여름, 배달특급을 통해 배달비 할인도 받고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착한소비’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 모든 프로모션과 이벤트 관련 세부내용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과천시 여름 삼복맞이 배달특급 할인 이벤트 포스터 과천시 여름 삼복맞이 배달특급 할인 이벤트 포스터. 사진제공=과천시

[포토뉴스] 조용익 부천시장 심곡동 자율방역 동참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6일 심곡동 자율방역 봉사단과 함께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해충 박멸작업에 나섰다. 이번 방역활동은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답부천은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운영하는 민선8기 시민 공감-소통 시책이다. 조용익 시장은 심곡동 자율방역 봉사단과 심곡1동 주민지원센터 주변을 시작으로 방역 취약지인 새마을 동네 주변까지 도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울러 봉사단원들과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 등 위생안전이 확보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심곡동 자율방역 봉사단은 올해 6월부터 매주 2회 방역차량을 통한 연무소독과 휴대용 방역기를 이용한 연무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름이 끝나는 9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위생해충 발생과 활동이 활발해지는 장마철을 맞아 철저한 방역소독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심곡동 자율방역봉사단에 감사를 표한다"며 "방역 관련 물품 등을 적극 지원해 방역사각지대가 없는 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 6일 심곡동 자율방역봉사 참여 조용익 부천시장(오른쪽) 6일 심곡동 자율방역봉사 참여.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6일 심곡동 자율방역봉사 참여 조용익 부천시장 6일 심곡동 자율방역봉사 참여.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6일 심곡동 자율방역봉사 참여 조용익 부천시장 6일 심곡동 자율방역봉사 참여.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6일 심곡동 자율방역봉사 참여 조용익 부천시장 6일 심곡동 자율방역봉사 참여. 사진제공=부천시

서울-양평 고속도로 범대위 출정식 10일개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양평군범대책위원회는 9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방문 결과와 오는 10일 출정식 및 1차 궐기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범대위 공동위원장 장명우-이태영, 경기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6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이태영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사 방문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향후 국민의힘 당사와 국토부를 방문해 양평군 숙원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이 재개될 수 있도록 여-야를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범대위는 오는 10일 오전 9시30분 양평군청 광장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출정식 및 1차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국민청원 및 10만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서울-양평 고속도로 양평군범대책위원회 9일 김급회의 개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양평군범대책위원회 9일 김급회의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강수현-박정부 아성다이소 양주투자 ‘확인사격’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6일 서울시 도곡동에 있는 (주)아성다이소를 방문해 박정부 회장과 면담을 갖고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의지를 재확인하고 미래지향적 협력-상생관계 폭을 보다 넓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박정부 회장에게 은남일반산업단지에 대한 투자 의지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적극 투자를 요청했다. 또한 양주시 미래 비전, 투자여건, 주요 인프라 등에 대해 소개하며 입주 투자계획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강수현 시장은 "아성다이소와 협력기업이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에 적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투자와 고용이 확대되는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주시는 어느 때보다 기업 투자유치와 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한 시기"라며 "아성다이소와 같은 양질의 우수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정부 회장은 "아성 다이소는 양주시 미래 가치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양주시와 투자 MOU를 체결한 만큼 아성 다이소가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에 조속히 입주해 양주시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기업투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성다이소는 연간 약 2조 6000억원 매출규모, 전국 1390여개 점포와 2개 물류허브센터를 운영하는 대기업으로 국내외 거래업체 수는 700여개에 달한다. 양주시와 2021년 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 MOU 및 고용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수현 시장은 박정부 회장과 양주시에서 지역경제 상생협력-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조만간 다시 갖기로 하고 이날 방문일정을 끝마쳤다. 한편 양주시는 오랜 노력 끝에 올해 2월 첨단 로봇기업 등 7개 우수기업과 1940억원 규모 투자 MOU를 체결한 가운데 연내 약 4000억원 규모 투자유치를 목표로 국내외 기업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6일 아성다이소 방문 강수현 양주시장(오른쪽) 6일 (주)아성다이소 방문.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6일 아성다이소 방문 강수현 양주시장 6일 아성다이소 방문.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6일 아성다이소 방문 강수현 양주시장 6일 아성다이소 방문. 사진제공=양주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잠정 중단된 국제교류 활성화 위해 노력할 것"

경기도의회가 9일 친선연맹지역인 몽골 다르항올도의회를 방문, 교류 10주년을 맞아 양 의회 간 친선관계 확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7일 갱신 체결하고 우호 관계 격상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염종현 도의회 의장 등으로 구성된 도의회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 4월과 5월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몽골 다르항올도의회 측의 요청에 따른 답방으로 양측은 올해 초부터 코로나19등으로 잠정 중단된 국제교류를 재개하고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다. 도의회는 이번 MOU 갱신 체결과 관련, 향후 양 지역 간 교류협력사업 추진과 실행을 위한 방안 및 과정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서 기존의 상호 우호 방문을 넘어 실질적인 교류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 측은 아울러 이날 이뤄진 간담회를 통해 향후 공동 교류행사 추진 및 국제 투자 유치와 스마트교실, 불용소방차(구급차) 기증 사업 등의 ODA사업을 통한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직후 올해 양여가 확정된 구급차(2대)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염 의장은 이번 몽골 다르항올도의회 방문을 통해 "교류 10주년을 맞아 의회 간 MOU를 갱신 체결한 것은 앞으로의 국제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경기도의회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면서 "이번 MOU 갱신 체결을 계기 삼아 기존 경기도의회 친선연맹 지역 간 국제교류의 현주소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4박 5일로 진행되는 이번 몽골 방문은 다르항올도의회 방문 외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 △다르항올도 유관기관(노인개발센터, 철강산업공장 등)을 함께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에서의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한편 도의회는 올해 몽골 다르항올도의회의 방문을 시작으로 베트남, 독일, 스위스 등 대표단을 공식 영접한 바 있으며 7개 지역 11개 친선연맹지역의 상호 방문을 추진함으로써 성공적인 국제교류 재개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경기도의회 대표단은 염 의장 외 황진희·윤태길·김재훈·조성환·박진영·오준환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좌)이 몽골 다르항올도의회를 방문해 친선관계 화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대표단과 몽골 다르항올도의회 의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방세환 광주시장, "나눔은 지속가능한 발전 이어갈 중요 키워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9일 "‘지속가능한 발전’은 환경문제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고, 빈곤·질병·교육 등 인류의 보편적 문제와 경제 주거·고용·사회구조 등의 사회문제가 고루 해결되어야 이룰 수 있는 사항"이라면서 "‘나눔’은 이러한 모든 문제 해결에 있어 가장 중요한 키워드"라고 밝혔다. 방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방 시장은 글에서 "나눔으로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라는 말은 어제 기부 누적 금액 1000만원 이상 기업에 나눠드린 ‘경기사랑의열매 ESG 나눔기업패’에 적혀있던 문구"라고 적었다. 방 시장은 이어 "광주에는 오늘도 자원봉사센터할인가맹점 100호점 현판식,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활성화를 위한 로타리클럽과의 업무협약, 곤지암읍 주민자치위원회 이웃돕기 플리마켓 등 의미 있는 ‘나눔’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그러면서 "시간, 지식, 일손, 재주, 마음 등 우리가 나눌 수 있는 것들은 정말 무궁무진하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끝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을 열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면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9144616 사진제공=페북 캡처 66-tile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권재 오산시장, "물놀이장 개장...놀러오세요" 홍보

이권재 오산시장은 9일 "물놀이장은 오는 23일까지는 주말(토, 일)에만 운영하며 25일부터 8월 27일까지는 매일 운영(월요일, 비오는날 제외)한다"고 오산의 물놀이장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시내 물놀이장 이용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왜 멀리 가세요?"라며 "가까운 우리 동네 물놀이장이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여름철 어린이들의 핫플레이스가 될 오산시 어린이 물놀이장 3곳(오산시청, 맑음터공원, 죽미체육공원)이 개장했다"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의 워터파크급 놀이시설이 설치돼있고 특히 죽미체육공원에는 성인용 물놀이장을 신설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때 부모는 심심했는데 성인용 물놀장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게 세심하게 배려해줘서 고맙다고도 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 관리를 위해 수돗물 사용, 소독시설 점검, 정기적인 용수교체, 전문기관 수질 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물놀이장은 오는 23일까지는 주말(토,일)에만 운영하며 25일부터 8월 27일까지는 매일 운영(월요일, 비오는날 제외)한다"고 알렸다. 이 시장은 끝으로 "숨이 턱턱 막히는 여름엔 물속에 몸을 맡기고 첨벙대는 것이 최고"라면서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오산시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놀러 오세요"라고 덧붙였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9141419 이권재 오산시장이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사진제공=페북 캡처 55-vert 오산시 물놀이장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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