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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반도체’ 분야 교육생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일 판교 디지털 오픈랩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 기술교육’ AI반도체 분야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디지털 혁신 기술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대구시에서 공동으로 지원하는 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신기술을 활용한 혁신디바이스 및 서비스 개발 지원과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번에 모집하는 △AI반도체 분야를 비롯한 △빅데이터 △AI △메타버스 △5G 등 총 8개 기술교육 과정과 DX 기술 활용 트렌드 등을 다루는 기술 세미나가 있다. 특히 AI반도체 분야 교육은 경기도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분야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교육으로 현직에서 오랜 경력을 보유한 역량 있는 전문가가 AI반도체에 대한 기술 이해와 생태계 등에 대해 강의를 한다. 이번 AI반도체 교육은 총 2회로 오는 17일 ‘AI 반도체의 기술 동향과 산업 생태계’, 31일 ‘인공지능 반도체와 센서, 그리고 융합’이라는 주제로 양일간 진행된다. 교육은 판교 디지털오픈랩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각 교육일 2주 전부터 디지털 오픈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포스터 사진제공=경과원

인천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인천시가 2일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일자리 공시제 부문 대상을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2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한 2012년부터 매년 꾸준히 수상해 왔으나 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일자리 목표 달성비율 △지방자치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일자리 대책 창의성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 전년도 일자리 정책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에 시가 수상한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주민에게 일자리 목표와 추진 대책을 수립해 공표하면 중앙정부가 지자체의 정책을 지원하며 추진 성과를 확인하는 것으로 공시 주체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 단체장이다. 2022년 지역 일자리 13만 7394개 창출, 고용률(15~64세) 67.7% 달성을 목표로 설정한 시는 일자리 14만 8962개 창출(108.4%), 고용율 69.4%(1.7%p)를 기록해 목표치를 상회했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인천시는 체계적인 일자리 대책을 추진, 시민을 위한 균형 잡힌 고용서비스와 일자리 정책의 사각지대를 없애 15~64세 고용률, 청년고용률, 여성 고용률 광역시 1위라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특화산업, 미래산업, 청년, 고용 취약계층 4대 집중 분야로 일자리 대책을 유형화해 추진했다. 특화산업은 산업단지 노후화와 제조업 생산감소라는 일자리 현안에 대응해 스마트화, 고부가가치화를 추진전략으로, 공항경제권 항공기 정비(MRO) 투자유치, 뿌리산업 스마트공장 보급확대,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고용창출을 이뤄냈다. 우선 미래산업은 바이오의약품,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지역 중소 스타트업 영세화 연구개발 및 생산 품질 인력 부족에 대응해 산·학·연·병 거버넌스 강화를 추진전략으로 전국 최초 K-바이오를 선도하는 바이오 인재양성 실습교육센터를 개소했으며 아울러 시스템 반도체분야 고졸인재 양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 청년부문은 인접한 서울 경기지역으로 취·창업 목적의 청년인구가 유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전략으로 성과를 유도했으며 특히 구직단계에서 드림체크카드, 취업단계에서 드림포인트, 근속단계에서 드림포 통장 등 단계별 맞춤형 전략 ‘3단계 드림패키지’를 시행했다. 이와함께 고용 취약계층 집중분야는 원·신도심간 소득격차로 인한 노인가구 빈곤, 경력 형성 정보 부족, 취업 기반시설(인프라) 지역별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을 추진전략으로 세대 통합형 노인 일자리 사업 등을 발굴했다. 이 밖에도 시는 일자리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상용근로자 증가율 1위,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2위, 고졸이하 취업개선 2위 등 고용지표 개선 효과를 이끌어냈다. 시는 남동국가산단 등 지역제조업을 대표하는 뿌리산업과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를 비롯한 미래산업의 조화로운 발전을 모색하고, 노인과 청년, 여성 등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면서도, 산업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서 시민들이 행복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핵심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민선8기 인천시는‘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60만 개 창출’을 목표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의 구인난을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수사업 부문에서도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해 50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2162041 인천시가 2일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일자리 공시제 부문 대상을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인천시

김동연, 신규공무원들에게 "새로운 바람 불러일으켜 달라" 당부

경기도가 2일 도청에서 신규 공무원 47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공직입문을 축하하는 ‘031 The FIRST DAY(031 첫날)’ 행사를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신규 임용자를 만나 "공직 사회가 갖고 있는 좋은 전통과 문화는 존중하고 따라야겠지만 도민들, 국민들이 보기에 바람직하지 않은 조직 문화나 관행은 깼으면 좋겠다"며 "여러분들의 패기, 당돌함, 도전을 믿고 있으며 스스로 자기다움을 잊지 않고 각자 조직에 가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어려운 과정을 통해 힘든 경쟁을 뚫고 공직 생활에 입문했을 텐데 기대나 의욕과 함께 걱정도 있을 것 같다"며 "그런 우려를 떨쳐버리고 여러분들의 매일매일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규공무원 47명은 7급 공무원 7명, 9급 공무원 31명, 연구지도직 8명 및 전문경력관 1명으로 다양한 직렬·직급으로 구성됐다. 행사 이름으로 사용된 ‘031’은 ‘공(0)직자의 삶(3)을 시작하는 1일(첫날)’이라는 뜻으로 경기도 지역번호인 ‘031’에서 따왔다. 이날 행사는 청사 안내에 대한 예비교육을 시작으로 신규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 시청, 임용장 수여식, 가족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편지 낭독, 도지사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 지사는 이날 참석한 신규 공무원들에게 일일이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면서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도는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품으로 구성된 ‘031 꾸러미’를 제공해 신규 공직자들이 조기에 적응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신규 공무원으로부터 ‘누리소통망 잘하는 비법’, ‘도지사의 비전’ 등의 질문을 받은 김 지사는 "(누리소통망 비법은) 상대편 입장, 진심이라고 생각한다. 진심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도지사의 비전으로는 "경기도를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꾸고 싶다. 경기도가 잘해서 다른 시도뿐만 아니라 중앙정부도 우리 경기를 따라오도록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215555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031 The FIRST DAY(031 첫날)’ 행사에 참석,격려와 축하의 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802155841 김동연 경기도지사(중)가 2일 47명 신규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여주천연가스발전소,  소음·악취 주민 피해호소 잇따라

경기 여주시가 2일 북내면 외룡리에 운영중인 여주천연가스발전소의 적정 가동여부를 감시할 주민 환경감시단을 구성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발전소 상업운전이 시작되면서 지역 주민의 소음 및 악취 등 피해 호소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책으로 주민 환경감시단 18명을 구성하고 지난달 14일에 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합동점검 등 본격적인 대기·수질 감시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 측정자료 등에 대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을 담당할 관련분야 교수 등 전문가 환경감시단 6명도 구성 완료했다. 시는 그동안 발전소 상업운전 전부터 사업장 주변의 대기·폐수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5월중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한 대기분석 및 6월부터는 사업비 6000여 만원을 들여 대기·폐수 전문 분석업체에 의뢰해 오염물질 배출여부를 감시해 오고 있다. 측정 결과는 SNS, 여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주민이 불편을 많이 느끼시는 소음 및 악취에 대해 그동안의 측정 이외에도 향후 지속적인 측정을 해 나갈 방침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수시 지도점검과 병행해 과학적인 분석을 위해 대신면 하림리 지역에 대기오염측정소를 신규로 설치하고 환경감시원으로 위촉한 주민들에게는 적극적인 환경 감시활동 참여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2154330 여주천연가스발전소 환경감시단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여주시

포천시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 최종선정…맞춤주거↑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일 포천시에 따르면, 고령자복지주택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 주거안정을 위해 보행보조를 위한 리프트와 경사로가 설치되는 등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대상지를 선정했으며 포천시를 포함해 부천시, 강원도 화천군 등 7곳이 최종 선정됐다. 포천시는 고령화 비율 23.6%로 전국 평균(18.4%)보다 높아 고령자 주거수요가 높다. 포천시는 LH와 공동으로 소흘읍 초가팔리 일원에 오는 2029년까지 고령자 공공임대주택 10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르신식당,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로 구성된 교육상담 및 운영공간을 조성하는 등 고령자를 위한 특화 복지시설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고령자 주거수요가 높아 이번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 선정이 수요를 맞추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 대응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 시행자인 LH와 사업비 분담금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해 협약을 체결한 후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받는 등 순차적으로 사업 추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청 전경 포천시청 전경. 사진제공=포천시

[포토뉴스] 포천시, 2050 탄소중립 선언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1일 직원을 대상으로 2050 탄소중립 선언식과 함께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 최광석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포천시 탄소중립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직원이 먼저 탄소중립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고 생각해 교육을 진행했다. 향후 시민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경기도 시-군 중 최초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하는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kkjoo0912@ekn.kr포천시 탄소중립 교육 및 선언식 개최 포천시 1일 탄소중립 교육 및 선언식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탄소중립 교육 및 선언식 개최 포천시 1일 탄소중립 교육 및 선언식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시흥시 초등돌봄통합 플랫폼 ‘일시돌봄’ 제공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7월31일부터 초등돌봄통합 플랫폼을 통해 긴급한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일시돌봄’ 이용 신청의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일시돌봄은 보호자 사유(보호자 질병, 수술, 출산 등)로 돌봄이 필요할 경우 아동당 월 5일, 연 30일 이용할 수 있다. 시흥시는 4월28일부터 초등돌봄통합 플랫폼(childfirst.siheung.go.kr)의 일시돌봄 시스템 고도화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시돌봄 온라인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 초등돌봄통합 플랫폼은 관내 초등돌봄기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털사이트다. 아이누리 돌봄센터, 학교돌봄터, 아이누리 돌봄나눔터, 지역아동센터, 초등돌봄교실 등 시흐시에서 운영 중인 초등돌봄 사업에 대한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흥시는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초등돌봄통합 플랫폼’의 온라인 신청 시범운영을 진행한 후 개선사항을 반영해 올해 1월25일부터 온라인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아이누리 돌봄센터 및 학교돌봄터 정기이용 아동을 온라인으로 모집했다. 이어 고도화 기능 구축을 통해 일시돌봄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추가 개선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초등돌봄통합 플랫폼’ 이용자 수는 7만명을 넘어섰다. 이 중 정기-상시 온라인 신청자 수는 1190명에 달할 만큼 시민이 활발하게 이용 중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일 "일시돌봄 기능 고도화 시스템 개선으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촘촘한 틈새 돌봄을 추진해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온마을 돌봄 도시, 시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시돌봄 신청 관련 문의는 초등돌봄상담 콜센터(1588-091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 초등돌봄통합 플랫폼 ‘일시돌봄’ 온라인 신청 포스터 시흥시 초등돌봄통합 플랫폼 ‘일시돌봄’ 온라인 신청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은계지구 정밀여과장치 설치…시민약속 준수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은계지구 상수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기 대책으로 추진한 정밀여과장치 설치가 7월30일 완료됐다. 7월28일 시흥시는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7월 말까지 설치하기로 계획하고, 이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남은 3곳(아파트 2곳, 복합문화공간 1곳)에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추진해 7월30일 은계1어울림센터를 끝으로 아파트와 학교 등 20곳에 설치를 끝마쳤다. 시흥시는 7월30일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공공주택 긴급 안전점검 회의에 참석해 은계지구 내 다가구-단독주택-상가에도 정밀여과장치를 전면 설치하도록 국토부에 건의했고, LH는 이를 수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날 약 20km에 달하는 은계지구 상수관로 전면교체 안을 건의했고, LH가 이를 받아들였다. 이기재 시흥시 맑은물사업소장은 2일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은 확보됐으나 근본적으로는 상수관로 전면교체가 필요하다"며 "시흥시는 상수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해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은계지구 상수도 정밀여과장치 시흥시 은계지구 상수도 정밀여과장치.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청년월세 특별지원 접수…마감 21일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저소득 청년에게 최대 1년간 월 최고 20만원까지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8월21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특별지원은 주거비 지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19세~34세 이하로 부모와 별도로 거주(전입신고 필)하고 있으며, 임차보증금 5000만원 및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임대차계약 내용과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최대 20만원 월세를 최대 1년간 지원받게 된다. 다만 주택소유자, 직계존속-형제-자매 등 2촌 이내가 소유한 주택에 임차한 경우, 공공임대주택에 임차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이 되려면 △소득요건은 청년 본인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24만6735원),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443만4816원)여야 한다. △재산요건은 청년 본인 가구는 재산가액 1억700만원 이하, 부모 포함 원가구는 3억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자는 청년 본인 가구, 원가구의 소득-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및 미혼부-모 등 가구일 경우에는 청년 본인 가구의 소득-재산만 조사해 적용한다. 월세를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은 오는 8월21일까지 복지로 온라인 모의계산 서비스를 통해 대상 여부를 자가 진단하고,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청년이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8월21일까지 신청을 완료한 청년은 2024년이 되어도 본인의 임대차계약 기간 내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양민호 주택과장은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며 "청년이 적기에 신청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포스터 시흥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대한행정사협회 수원시 지회, 경기국제공항 건설 시민단체 릴레이 MOU 체결에 ‘동참’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통한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대한행정사협회 수원시지회와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시민협의회는 지난 1일 대한행정사협회 수원시지회 회의실에서 이사진 5명, 시민협의회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을 위한 단체 간 상호협력 사항 논의 △경기국제공항 홍보 및 협약서 서명 등 연대 활동을 위한 MOU 체결을 추진했다. 앞으로 두 단체는 국제공항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정섭 대한행정사협회 수원시지회 회장은 "국가 경제성장의 선봉이 될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에 적극 공감·동의하며 MOU 체결을 계기로 성공적으로 국제공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근 시민협의회 회장은 "35도가 넘는 무더위에 굴하지 않고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해 즐겁게 뛰고 있다"며 "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단체가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2094808 대한행정사협회 수원시지회가 지난 1일 ‘경기 국제공항 건설, 시민단체 릴레이 MOU 체결’에 동참했다. 사진제공=시민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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