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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협의체 3대정책 제안…파주시 내년시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2023년 청년정책협의체 제안 발표회’를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제안 발표회에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올해 정책제안 활동으로 발굴한 3대 분야별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정책 발굴에 자문으로 참여한 청년위원회도 발표회에 참석했다. 청년협의체가 발표한 3대 정책 제안은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 개최(소통참여분과- 파주유스톤), △취업준비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일자리분과- 파주청년 취업(UP)성공), △청년 마음건강 지원(복지문화분과- 청년마음 녹녹) 등이다. 소통참여분과는 청년이 직접 청년정책을 고안하고 시정에 참여함으로써 정책 참여 폭을 넓히고 청년정책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를 제안했다. 파주시는 대회 우수정책 아이디어를 더 발전시켜 시정에 반영할 계획으로 청년과 소통 및 참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일자리분과는 최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준비청년에게 교육비-면접비 등 구직활동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취업준비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을 제안했다. 파주시는 스터디카페 이용비 지원, 면접 패키지와 교통비 지원 등 3개 제안을 모두 채택해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청년 성장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복지문화분과는 우울-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자격 기준을 갖춘 전문기관 심리상담 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을 제안했다. 현재 정신건강복지센터 협업으로 진행하는 ‘파주시 청년공간 화목한 금쪽상담’ 심리검사에서 한층 수준 높은 전문 심리상담을 청년에게 제공해 청년의 힘든 마음까지 보듬을 계획이다. 제안발표회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년이 행복한 파주, 청년이 평생 머무르고 싶은 파주로 도약을 위해 다양한 기회와 맞춤형 지원을 더욱 확대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주시는 청년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민선8기 자문그룹을 구성해 정책 자문을 지원해왔으며, 상반기 제안활동을 마무리하고 2024년 본예산 편성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다.파주시 12일 청년정책 제안 발표회 개최 파주시 12일 청년정책 제안 발표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12일 청년정책 제안 발표회 개최 파주시 12일 청년정책 제안 발표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광명시 부시장 집중호우 피해위험지역 로드체킹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주말 토요일인 15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피해 위험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규식 부시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토사 매몰사고가 다수 발생하자 자연재난을 예방하고자 관내 비탈면, 하천변, 등산로, 옹벽 절개지 등 피해 위험지역을 점검했다. 김규식 부시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탈면 등 피해 위험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위험상황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하고 사전에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적극 대응해 달라"며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안전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한편 광명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우려 지역, 비탈면, 급경사지 등 붕괴우려 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하천, 등산로 등 위험지역은 사전통제 및 재난 예-경보 시설 등으로 위험상황을 수시로 안내하는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kkjoo0912@ekn.kr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15일 집중호우 피해 위험지역 점검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15일 집중호우 피해 위험지역 점검. 사진제공=광명시

"시민참여로 광명 달라졌다"…500명 공감콘서트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1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4회를 맞이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민원 제기와 정책 제안에 적극 참여한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광명시 긍정적인 변화에 공감을 드러냈다. 공감 콘서트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시민 생활불편 민원과 건의사항, 정책제안이 시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공유하고,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소니-루멘챔버오케스트라단, 곽태원 마술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민원이 정책에 반영된 사례를 담은 시민 인터뷰 영상이 공감 콘서트에서 선보인 뒤 시민 질문에 박승원 시장이 답하는 ‘공감 토크 콘서트’가 시작됐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민은 어느 도시보다 시정에 관심이 높고 적극 참여하는 으뜸 시민"이라며 "민선7기 4년과 민선8기 1년, 지난 5년간 성장한 시민력으로 광명 곳곳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이날 공감 콘서트에 참여한 시민이 제안한 150건의 주요 민원과 건의사항을 분석한 결과도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르면 시민은 최근 1년간 광명시가 가장 잘한 일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를 손꼽았다. 이어 탄소중립 실천 사업과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잘한 정책으로 선택했다. 광명시에 바라는 점으로는 각종 지원 정책과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들었으며, 문화행사 개최와 환경개선을 확대해 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한 시민은 "1회 공감콘서트에 와보고 광명시와 광명을 사랑하는 시민과 소통하는 점이 마음에 들어 매년 참여하고 있다"며 "시민을 위해 광명시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광명이 달라지고 있는지 알 수 있어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길용 시민소통관은 "공감 콘서트 참여자 모집 이틀 만에 전 좌석이 마감될 정도로 시민 호응이 높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 의견을 시정에 더 많이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15일 ‘시민 공감 콘서트’ 주재 박승원 광명시장 15일 ‘시민 공감 콘서트’ 주재.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15일 ‘시민 공감 콘서트’ 주재 박승원 광명시장 15일 ‘시민 공감 콘서트’ 주재. 사진제공=광명시

남양주시-경기도 장마철 호우취약지역 현장점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경기도와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간담회를 15일 열고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과 침수 위험지역 등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남양주시재난상황실을 방문한 가운데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관계부서 공무원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대응체계를 살피고, 호우 피해상황 등을 점검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강한 집중호우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으니, 피해 예방에 적극 노력해 달라. 경기도 역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또한 남양주시와 경기도는 평내동 산사태 취약지역과 퇴계원 일대 침수위험 지역을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취역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만나 민생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개선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고 개선해나가겠다"며 "앞으로 경기도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경기도 15일 장마철 자연재난 대비 간담회 개최 남양주시-경기도 15일 장마철 자연재난 대비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경기도 15일 장마철 자연재난 취약지역 점검 남양주시-경기도 15일 장마철 자연재난 취약지역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경기도 15일 장마철 자연재난 취약지역 점검 남양주시-경기도 15일 장마철 자연재난 취약지역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양주시 인구의날 기념행사 성료…세대공감 확산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 승격 20주년 기념 제12회 인구의날 기념행사’를 1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 앞서 세대가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문화의집 댄스 공연과 회천노인복지회관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였다. 청소년 끼와 재능, 노인 열정은 기념식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뜨겁게 달궜고, 기념식 참석자는 아낌없이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어 인구정책 유공자 표창, 다자녀가정 사진 공모전 시상, 인구의날 기념 레이저 퍼포먼스가 선보였다. 이날 퍼포먼스는 양주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해 인구정책과 연계한 ‘청년 양주시’와 함께 성장해 나아가자는 의미로 레이저 쇼를 진행했다. 행사 후에는 인구의날 퀴즈대회 등 각종 공연이 진행됐으며, 다자녀가족 사진 공모전 출품작 전시, 캘리그래피 체험 등 부대행사도 열려 다양한 체험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족단위로 참여한 시민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합계출산율이 점점 줄고 고령화 사회는 가속되는 이 시점에 인구의날 기념행사를 열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사회 각 분야 실질적 변화를 통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살기 좋은 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의날(7월11일)은 세계 인구 50억명 돌파를 기념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1987년 UN 산하 국제연합개발계획이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 제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kkjoo0912@ekn.kr양주시 15일 제12회 인구의날 기념행사 개최 양주시 15일 제12회 인구의날 기념행사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15일 제12회 인구의날 기념행사 개최 양주시 15일 제12회 인구의날 기념행사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시흥시 비탈면 붕괴주의보 발령…현장예찰 강화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15일 새벽 다수의 비탈면 토사 매몰사고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자 16일 오전 10시 비탈면 붕괴 대비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전국 시-군-구에서 비탈면 붕괴에 대비해 대피지원단을 구성하고 집중 점검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에 따라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안전관리자문단, 재해영향평가위원, 지하안전위원 등 민간전문가와 11개 관련부서장, 2개 군부대,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등이 참석해 비탈면 붕괴에 대비하는 적극적인 대응 마련을 논의했다. 특히 비탈면 붕괴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관내 비탈면 점검현황과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공무원, 전문가, 경찰, 군부대 등으로 구성된 비탈면 붕괴 점검 대피지원단은 △비탈면 안전진단 판단(전문가) △대피할 때 인력장비 지원(군부대) △대피명령 협조 및 이동 지원(경찰)에 집중하기로 했다. 연제찬 부시장은 비탈면 붕괴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와 함께 취약지역 점검과 붕괴 시 인명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비탈면 붕괴 위험지역 현장점검을 벌이며 이미 지정된 위험지역을 포함해 산림 인접 주거지 집중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제거하는데 힘을 모았다. 권역별로 △하우로 주택가 인근 비탈면과 옹벽 △정왕-목감-방산동 농지 주변 및 경사지 주변 지하차도 △하중동-물왕동-산현동-장곡동-광석동 급경사지 △벌말-뒷방울-거모-능곡-목감-물왕-대야-신천 배수지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과 정비를 강화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지역에는 사전 주민대피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민대피 장소를 지정해 구호물품을 준비하고, 야간-새벽시간대 돌입 전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사전 대피를 진행한다. 특히 군부대, 경찰, 소방, 구호기관, 보건소, 의료기간 등을 현장요원으로 배치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대응에 임할 방침이다. 하우로 주택가 비탈면 현장시찰에서 연제찬 부시장은 "아직까지 우리 시흥시는 철저한 사전 대비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없지만, 국지성 호우가 지속되면서 지반이 약해져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현장예찰과 밀착관리로 인명 피해가 없도록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kkjoo0912@ekn.kr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비탈면 붕괴 대비 긴급 점검회의 주재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16일 비탈면 붕괴 대비 긴급 점검회의 주재. 사진제공=시흥시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16일 비탈면 붕괴 대비 현장점검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16일 비탈면 붕괴 대비 현장점검. 사진제공=시흥시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16일 비탈면 붕괴 대비 현장점검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16일 비탈면 붕괴 대비 현장점검. 사진제공=시흥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벡령특화 예술교육으로 ‘배령의 선율’이 흐르도록 지속 지원할 것"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6일 "백령특화 예술교육이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함께 백령의 선율을 노래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전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백령특화 예술교육의 지속적이 지원을 약속했다. 도 교육감은 글에서 "‘백령의 선율, 노래로 날다’라는 주제로 백령특화 예술교육 발표회가 성대하게 열렸다"고 적었다. 도 교육감은 이어 "우리 교육청은 효심 지극한 심청이의 고장, 심청각, 인당수가 있는 백령을 판소리 특화지구로 운영하고 백령 학생들에게 판소리, 민요 등 전통과 현대예술이 융합하는 국악합창 예술교육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그러면서 "오늘 공연은 백령초, 북포초, 백령중.고, 인천광역시교육청국악합창단이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간직한 백령을 표현하기에 벅찬 감동을 선사해줬다"고 덧붙였다. 도 교육감은 끝으로 "백령특화 예술교육이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함께 백령의 선율을 노래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16152937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13일 백령특화 예술교육 발표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348620776_1313909066192593_2092809245972208180_n-tile ‘백령특화 예술교육 발표회’ 모습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정명근 화성시장, "청년의 삶을 바꾸는 청년보장 도시 만들 것"

경기 화성시가 지난 15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청년공감형 도시 육성을 위한‘2023년 화성시 지역사회 청년활동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강연 및 토론을 통해 청년들에게 화성시 청년정책을 안내하고 청년들이 모여 구체적인 문제의식을 확인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펼쳐진 2부 토크콘서트 ‘청년, 화성시장에게 길을 묻다’행사에는‘청년멘토’로 깜짝 등장한 정명근 화성시장이 청년들의 질문을 듣고 청년들에게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워크숍은 토론을 통해 일방적인 학습보다 청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청년의 정책 주도성과 효능감을 제고한 점에서 크게 호평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청년들이 희망을 지키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으로 청년의 삶을 바꾸는 청년보장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16151017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15일 ‘지역사회 청년활동가 위크숍에’에 참석, 청년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인천도시공사, 친환경 음식물 처리 시스템 무상 시범 운영

인천도시공사(iH)가 16일 구월아시아드선수촌 7단지에 친환경 음식물 처리 시스템을 무료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iH에 따르면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7단지에 적용되는 친환경 음식물 처리시스템은 건조기와 플라즈마 탄화기의 결합공정을 통해 음식폐기물 감량률을 극대화하고 발생부산물을 비료화해 재활용하는 시스템으로 플라즈마 탄화기에서 나오는 폐열을 단지 내 피트니스 센터 온수 공급에 활용해 단지 공용요금도 절감시키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공동주택 음식폐기물 처리방식(수거-처리방식)은 지속적인 비용 상승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및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입주민의 불편함을 가중시키고 있고 폐기물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발생원에 대한 노력이 부족하여 정부차원에서도 자원화 등 재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iH는 이 친환경 음식물 처리 시스템을 통해 발생한 부산물은 높은 유기물 함유의 숯가루(Biochar)형태로 퇴비화됨에 따라 해당 단지 내 조성된 텃밭 등에 비료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오는 9월까지 무상 시범 운영한 이후에는 해당 자치구 음식물 처리비용보다 낮은 비용으로 세대에 부과해 입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제공되도록 할계획이다. iH는 공동주택 음식물 처리방식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임대주택 등에 보급해 음식 폐기물의 처리비 절감,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등의 혜택이 입주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16145757 사진제공=iH clip20230716145842 하이브리드식 음식폐기물 처리방식 사진제공=iH

이권재 오산시장 "세수규모, 시정 유지관리 조차 어려울 정도로 빈약"

이권재 오산시장은 16일 "SNS상에서 최근 운암뜰과 예비군훈련장 개발사업에 대한 잘못된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고 하면서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조목조목 진실한 사실을 알렸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현재 우리시의 세수규모는 시정 유지관리 수준을 벗어나기 어려운 상태로 빈약하다"면서 "행정구역이 협소하고 토지가격, 입지측면에서 경쟁가능한 가용지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NS게시내용 1. 오산시가 운암뜰에 아파트와 대형유통시설만 고집하고 있다. 테크노밸리가 들어와야 한다. 2. 예비군훈련장에 중소기업 몇 개 끌어들이며 난개발을 조장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 ◇도시개발과 입장 운암뜰에 아파트와 대형유통시설만 고집하고 있고 예비군훈련장에 중소기업 몇 개 끌어들이며 난개발을 조장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1. 분양경쟁력 대비 토지가격이 높은 우리시 같은 지자체 상황에서 산업단지 조성은 사업성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일부 수익형 용도(주택용지)와 첨단산업시설을 혼합한 복합형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운암뜰 개발사업은 복합형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4차 산업 등 첨단산업시설과 업무단지 등을 갖춘 오산시의 대표 모습으로 구현할 계획입니다. 2. 예비군훈련장 관련 부지는 2016년 국방부로부터 125천평방미터를 매입하여 충분한 면적으로 현재의 평화공원을 이미 조성하였습니다.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는 현재 부지활용에 대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 중에 있어 적정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며 기업을 유치하는 경우에는 굴뚝형 제조기반 산업이 아닌 지식기반 위주의 기업을 유치하고 개발계획 수립시 적절한 토지이용계획을 통하여 인접한 평화공원의 경관이나 이용편의에 전혀 상충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자족도시라 함은 경제, 사회, 여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 넓게 서비스가 제공되는 도시입니다. 시민들에게 여가 및 녹지공간을 넉넉하게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도 중요한 분야이나 이 또한 재원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사안들이므로 경제분야를 최우선으로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우리시의 세수규모는 시정 유지관리 수준을 벗어나기 어려운 상태로 빈약합니다. 행정구역이 협소하고 토지가격, 입지측면에서 경쟁가능한 가용지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을 극복하고 도시기능간(산업시설과 공원 등) 상충이 최소화 되는 범위내에서 부득이 세수확보를 위한 노력과 용지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 주목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16131231 사진제공=페북 캡처 [크기변환]이권재 33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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