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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35회 오산시민대상 수상자 4명 선정

경기 오산시가 11일 ‘제35회 오산시민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수상자는 총 4명으로 △지역사회발전 부문 한웅석(남 62세)씨 △경제안전 부문 정경화(여 60세) 씨 △사회복지 부문 윤상식(남 66세) 씨 △문화체육 부문 이판철(남 73세) 씨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의 한웅석 씨는 오산시 새마을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회원들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돕기와 각종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화합과 살기 좋은 공동체 만들기에 헌신했다. 또 경제안전 부문의 정경화 씨는 오산시 민간기동순찰대 여성대대장과 아동청소년보호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야간 방범 순찰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대상 유해환경 순찰과 안전 귀갓길 활동으로 안전 도시 오산 구현에 힘썼다. 또한 사회복지 부문의 윤상식 씨는 봉사단체인 ‘초롱꽃 봉사회’회장을 맡아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소득층 후원 그리고 경로효친 실천을 통해 지역복지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했다. 아울러 문화체육 부문의 이판철 씨는 지역문화예술단체(운암예술단) 운영위원장을 맡아 지역 내 자생적 문화예술 기반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 다양하고 풍부한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힘썼으며 오산문화원 이사로 재임하면서 지역 문화사업의 토대를 닦고 지역 문화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데에 든든한 주춧돌이 돼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시민대상 수상자 시상은 오는 9월 7일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C032 (좌부터)한웅석,정경화,윤상식,이판펄 사진제공=오산시

안성시, 주민세 33억7500만원 부과

경기 안성시가 11일 올해 주민세 개인분(7만 6747건, 8억3600만원) 및 사업소분(1만 4614건, 25억 3900만원)을 과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민세는 개인분의 경우 7월 1일 현재 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과세되며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현재 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와 법인이며 신고·납부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다. 사업소분은 지방세법 개정으로 매년 8월 납부해온 △구 개인·법인사업자 균등분과 사업장 면적에 따라 7월에 신고·납부해온 △구 재산분이 통합된 것으로, 기본세율(5~20만 원)과 연면적 세율(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 시, 250원/㎡)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산해 8월에 신고·납부하면 된다. 개인사업자의 과세기준이 올해부터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800만원 이상에서 8000만원 이상으로 완화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자의 사업소분 주민세 부담은 다소 경감될 전망이다. 한편 오염물질 배출사업소 범위에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배출 시설이 추가돼 관련 개선명령 등을 받은 사업소는 연면적 세율이 500원/㎡으로 중과세된다. 납세자는 위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시청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신고 후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중순에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과 신고·납부할 세액이 같을 경우 별도의 신고 없이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공천득 시 세정과장은 "지방세법 개정으로 사업소분의 세목이 단순화되고 신고·납부 기간도 통일돼 납세자 편의가 향상됐지만 아직도 일부 혼선이 우려되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힘쓰겠다"며 "기간 내 적극적으로 신고·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1135530 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 ‘안성역 스테이션100 조성’ 공사구간 도로 통제

경기 안성시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안성역 스테이션 100 조성 공사로 인해 영봉정 스카이가든 보도교 아래 자전거 및 산책길 통행을 일시적으로 제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한구간은 아롱개 문화공원 입구 및 공원 내 돌계단, 공사현장 아래 자전거 및 산책길 구간이며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한되며 제한구간 진입로마다 안내 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아롱개 문화공원의 경우 공원 옆 인도를 통해 이동이 가능하고 영봉정 스카이가든 아래 자전거 및 산책길은 보도교 옆 돌계단을 통해 인도로 이동이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통행 제한 관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1131053 통행제한 구역 사진제공=안성시

고양시 잼버리 대원 ‘끝까지 총력지원’…일부 잔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대원 중 잔류하는 인원에 대해 숙소-교통편 등 편의 제공을 출국할 때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페루 참가자 숙소를 방문해 숙소 운영과 문화체험 프로그램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스카우트잼버리 페루 팀을 방문한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페루대사, 잼버리 대원과 고양시 잼버리 진행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페르난도 페루대사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 워터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스카우트 대원이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숙소와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해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현재 고양에 체류 중인 500여명이 순차적으로 출국할 예정이며, 이 중 일부는 출국 지연으로 인해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잔류인원에게도 편의 제공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태풍 카눈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게 됐지만 세계 각국에서 온 잼버리 대원이 고양특례시에 머무는 동안은 한국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남은 대원이 모두 안전하게 출국할 때까지 끝까지 총력 지원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8일부터 잼버리 참가자를 위한 종합지원대책 전담팀(TF)을 운영, 약 500명 대원에게 숙소를 제공했으며 식사-교통편 등 편의 서비스와 함께 공연,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했다. 11일에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식 행사인 퇴영식과 K-팝 콘서트가 열려 기존 계획대로라면 잼버리 대원이 공연 관람 후 숙소로 돌아와 12일 퇴소해 출국하기로 돼있다. 한편 1일부터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는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해 조기 퇴영을 결정, 참가 대원이 전국 지자체 내 수용이 가능한 숙소로 배정됐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페루대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페루대사(오른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1일 잼버리 페루 참가자 숙소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1일 잼버리 페루 참가자 숙소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1일 잼버리 페루 참가자 숙소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1일 잼버리 페루 참가자 숙소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1일 잼버리 페루 참가자 숙소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1일 잼버리 페루 참가자 숙소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김병수 김포시장 태풍 카눈 피해대비 진두지휘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태풍 ‘카눈’에 맞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김병수 시장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나섰다.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하기 전인 7일부터 김병수 시장 지시에 따라 김포시는 ‘태풍 사전대비체제’에 돌입했다. 먼저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해 급경사지와 산사태 우려지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공사현장 등 낙하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하천변 산책로와 같이 안전사고 가능성이 상존하는 지역에 대해 사전 통제에 나섰다. 10일 오전 7시 태풍 카눈이 북상하기 시작하자 김포시는 선제 대응을 위해 즉각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사전 대비기간 중 혹시라도 놓친 부분이 있는지 여부를 다시 한 번 점검했다. 이후 오후 5시경 고촌읍 일원에서 발생한 가로수 전도 사고에 대해 즉각 경찰-소방-자율방재단 지원을 받아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김병수 시장은 태풍이 수도권에 최근접한 밤 9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CCTV를 통해 현장상황을 확인하고, 관계 직원 등에게 태풍이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고 강조했다. 김병수 시장은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빠져나간 11일 오전 "김포시는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각종 자연-사회재난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10일 밤 9시 태풍 카눈 피해대비 회의 주재 김병수 김포시장 10일 밤 9시 태풍 카눈 피해대비 상황회의 주재.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10일 밤 9시 태풍 카눈 피해대비 회의 주재 김병수 김포시장 10일 밤 9시 태풍 카눈 피해대비 상황회의 주재. 사진제공=김포시

광주시,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경기 광주시가 오는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준비에 본격 나선다. 시는 11일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회 유치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는 경기도 체육대회 운영을 위한 종합운동장 건립과 경기장 시설에 대한 정식 규격을 갖추기 위해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 계획을 세우고 안전관리, 숙박·교통 계획 등 분야별 세부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이 함께하는 범시민 유치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유치 분위기를 조성해 2024년 2월 경기도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고 현장실사단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는 1974년 팔당댐 완공 이후 상수원 수질 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로 도시 발전과 체육 기반 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50여 년의 중첩규제를 감내해왔다. 이에따라 시는 종합운동장 준공 시기에 맞춰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첫해에 경기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다음해에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장애인생활체육대회로 치러지며 도내 31개 시·군이 대회별로 육상, 수영, 축구 등 20개 이상의 다양한 종목을 겨루는 경기도민의 화합의 장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 성남에서 개최된 2023년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11위, 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9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냈으며 모범선수단 상을 최초로 수상하는 등 광주시민들의 스포츠 열정과 대회 유치에 대한 기대가 큰 상태"라며 "이 기세를 몰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광주시에 유치하고 체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정연구원의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에 따른 파급효과 분석 결과를 보면 생산유발효과 631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68억원, 취업유발효과 723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811121204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회의 모습 사진제공=경기 광주시

[포토뉴스] 잼버리 튀니지 대원들,광지원농악 공연 등 관람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튀니지 국적 대원 68명은 지난 10일 광주시 태전동 국민체육관에서 광지원농악단 공연과 비보이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811115528 광지원농악단 단원과 잼버리 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clip20230811115616 경기 광주시에 체류중인 잼버리 튀니지 대원들이 광징원농악단 단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포토뉴스]평택시에서 즐겁게 지내는 잼버리 참가자들

경기 평택시 진위면 엘지전자 평택러닝센터에 체류하고 있는 잼버리 대원들이 시가 마련한 포토월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엘지전자 평택러닝센터에는 몰디브와 핀란드 참가자 240여 명이 머물고 있으며 시는 이들이 체류하는 동안 원활한 지원을 위해 전담반(TF)을 구성해 지원 중이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1E5D 포토월에서 기념촬영 하는 잼버리 대원들 모습 사진제공=평택시

경기도,조류독감 1차방역 점검완료…2차 방역 14일시작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전업농(닭 3천수, 오리 2천수) 규모 이상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1차방역 점검’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방역 점검은 6월21일부터 8월10일까지 진행됐으며, 경기도와 시-군 가축방역 담당 공무원 100명이 참가했다. 가금농장 879호를 대상으로 △현행 법정의무 △축종별 추가 점검사항 △강화된 법정 기준과 축산차량 등록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발견된 농장은 144호(16.4%)였으며, 미흡 사항은 355건으로 집계됐다. 미흡 사항으로는 CCTV 영상보관(30일 이상) 44건(12.4%), 외부 병원체 진입을 차단하는 축사 입구시설인 전실 40건(11.3%), 야생동물 농장 진입 차단시설인 울타리 37건(10.4%), CCTV 미설치 25건(7.1%), 차량 소독시설 21건(5.9%), 방역실 및 대인 소독시설 20건(5.6%) 순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1차 점검이 완료됨에 따라 8월14일부터 9월15일까지 1차 점검에서 미흡사항이 지적된 농장을 대상으로 2차 점검을 추진한다. 미흡사항을 지적받은 농장에서 징구 받은 이행계획서를 토대로 기한 내에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농장은 과태료 부과 등 엄격히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최경묵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고병원성 AI가 외부 환경 오염원이 농장 안으로 유입돼 주로 발생하므로 차량이나 사람 출입을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절기 AI 특별방역기간이 도래하는 10월 전까지 방역시설 재정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차방역 기간 중 가금 계열화 사업자(계열사)와 가금농장 방역 관리책임자가 소속 및 계약 농장에 대해 방역사항을 자체 점검하는 방안이 시범적으로 병행됐다. 이는 앞으로 정부가 아닌 생산자 주도의 자율방역 점검 시스템을 정착시킬 수 있는 시도로 이목이 집중됐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문병근 경기도의원, 광교개발이익 정산 등 GH 현안 논의

문병근 경기도의원은 지난 10일 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수원특례시 관계자와 함께 GH 업무 추진 현황 점검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GH의 업무추진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GH와 수원시 관계자로부터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 정산 관련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아울러 광교A17블록 주택건설사업 사업방식 변경 및 GH의 공사 및 용역 발주 시 지역기업 참여 확대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문 의원은 광교신도시 개발협약서의 내용이 GH와 수원시 간 입장차이에 따라 혼란을 야기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명확한 중재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교A17블록 주택건설사업 관련해 "GH공사의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공급을 위한 계획 변경 및 타당성 검토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지방계약법 시행규칙’에 따라 GH공사의 공사·용역 입찰 시 ‘경기도 내’로 제한된 기준을 기초지역 단위로 변경해 지역기업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추후 기초지자체와 업무협약 시 이를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제안했다. 문의원은 끝으로 "이번 자리에서 논의한 사안에 대해 추후 원활한 합의와 중재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도에서 여러기관들의 입장과 의견에 대한 중재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추후 개발되는 신도시들에서는 같은 논란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좋은 선례를 남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의회 문병근 경기도의원이 지난 10일 ‘광교신도시 개발이익’ 등 GH공사 현안 관련 정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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