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이상일 용인시장 "서울올림픽, 대한민국의 저력과 위상 알린 뜻 깊은 국제행사"

이상일 용인시장이 17일 용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체육학회 주최 국제학술대회에서 영어로 축사를 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스포츠를 통해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열린 ’제 35회 국제 스포츠과학회의‘에서 시를 반도체와 교육 도시로 소개하며 "저명한 국제학술대회가 용인에서 열린 것을 축하하고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인들은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고 대한민국을 가난에서 번영으로 이끈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황금의 기회였던 1988년의 서울올림픽을 잊지 않는다"며 "오늘의 학술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많은 지혜와 지식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의 스포츠는 국가의 놀라운 성장에 기여했고, 용인대는 각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에는 이 시장과 한진수 용인대 총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최보근 문화체육부 체육국장,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 동아대 교수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7165332 이상일 용인시장이 17일 한국체육학회의 주최로 용인대학교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참석, 영어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817165409 한국체육학회가 17일 용인대학교에서 주최한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주요 내빈들의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동부건설,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 8월 분양

동부건설은 8월 경기 용인시 마북동 212-1 번지 일원에서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를 분양할 예정이다.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고 입주 물량이 적은 용인시에서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이며 풍부한 녹지 공간과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춘 브랜드 아파트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39㎡ 총 171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22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각기 다른 니즈를 충족시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는 용인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용인 플랫폼시티’ 수혜 단지다. 플랫폼시티는 GTX, 지하철,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수도권 남부 최적의 교통 요충지로서 산학연이 어우러진 첨단산업의 발전과 상업, 주거, 문화, 복지 등 다양한 활동의 기반이 되는 새로운 용인의 경제중심 복합신도시다. 여기에 단지 인근 처인구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가 조성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2042년까지 총 300조 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반도체 클러스터는 여의도 면적의 2.4배에 달하는 710만㎡ 부지에 조성되며 삼성전자의 정직원 규모만으로도 1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참여해 단지의 주거 배후 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거리다. 먼저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한성CC, 경기남부경찰청용인체력단련장CC 등이 위치해 있어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 마북천에 있는 마북천 산책로 이용도 쉬워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단지 반경 2km 이내에 법화산도 위치해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단지는 생활권 내에 수인분당선 구성역이 있어 수도권 지하철 이용이 쉽다. 또한 단지 반경 700m 이내에 위치한 마북IC를 통해 경부·영동 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해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생활권 내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롯데몰 수지점, 용인 세브란스 병원 등의 시설도 가깝다. 용인 플랫폼시티에 예정된 다양한 상업시설과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할 전망이다. 국내 유명 건설사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만큼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먼저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bay(일부세대 제외)로, 공간활용도가 우수하고 채광과 통풍에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입주민을 위한 조경 설계도 돋보인다. 먼저 단지는 넓은 잔디마당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마당이 들어서고 입주민들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힐링포레스트가 계획돼 있다.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단풍산책로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경로당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아파트 부실시공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현시점에서 후분양 단지로 분양돼 큰 관심도 받고 있다. 실제로 단지는 올해 8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자금 부족으로 인한 공사 지연, 건설사 부도 등과 같은 위험이 거의 없다. 하자나 마감 불량에 대한 염려도 한층 덜 수 있다. 계약 후 이른 시일 내에 입주할 수 있다는 장점에 전세만기나 새롭게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는 용인플랫폼시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대한민국 최대 개발호재로 꼽히는 사업의 수혜 단지로 기대돼 미래가치가 남다르다"라며 "여기에 분양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고 단지 인근에 다양한 녹지 공간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의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 212-1 번지 일원에 8월 개관할 예정이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6D50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 투시도 사진제공=동부건설

관상어박람회 시흥시 아쿠아펫랜드서 18일개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관상어협회가 주관하는 ‘2023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시흥시 아쿠아펫랜드에서 열린다. 박람회 입장은 무료이며, 관람객 편의를 위해 오이도역과 아쿠아펫랜드를 왕래하는 셔틀버스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행된다. ‘관상어, 함께 누리는 즐거운 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관상어관 △사료-약품관 △수조-용품관 △서비스관 등 4개 전시관과 홍보부스 55개가 준비돼 있다. 구피, 비단잉어, 금붕어, 디스커스, 희귀 관상어 등 다양한 관상어를 비롯해 관련된 수조, 용품, 사료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시흥시는 이번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가 관상어 관련용품 생산자 자긍심을 높이고, 관상어 상품 다양화를 촉진해 관상어 산업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람회에는 누구나 다채롭고 아름다운 관상 생물을 살펴볼 수 있는 해양수산부장관배 한국 관상어 품평회가 열려 관람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물속의 풍경화로 불리는 수생 조경(아쿠아스케이프)’도 관람할 수 있다. 이는 관상어-수초 등을 활용해 수조를 실제 바다처럼 재현한 수경예술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아쿠아펫랜드 광장에서 시민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대회도 열린다. 이외에도 관상어 박람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관상어 용품 경품행사와 관상어 나눔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김창영 미래전략담당관 투자유치팀장은 17일 "2023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는 시흥시 관상어 산업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거북섬과 시화MTV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포스터 2023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하남시. 토지건축 불법허가 행정사무조사 초읽기?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의회가 최근 지역 이슈로 떠오른 하남시 창우동 위반행위 토지 건축허가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실시 여부를 심의한다. 하남시의회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제323회 임시회를 열고 ‘하남시 창우동 위반행위 토지 건축허가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과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병용-정혜영-최훈종-오승철 의원은 11일 ‘하남시 창우동 위반행위 토지 건축허가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을 공동 발의한 가운데 창우동 소재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허가와 관련해 법령상 위반행위가 존재하는데도 원상복구 조치 없이 허가된 행정에 대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사무 중 특정사안에 대해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 연서로 행정사무조사를 발의할 때는 본회의 의결로 조사할 수 있다. 조사를 위해 필요한 경우 현지 확인을 하거나 서류제출 요구와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보조기관 출석, 증언이나 의견진술을 요구할 수 있다.kkjoo0912@ekn.kr하남시의회 전경 하남시의회 전경. 사진제공=하남시의회

김병수-오세훈 서울동행버스 동반시승…현장점검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17일 오전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투입하는 ’서울동행버스(서울02번)‘ 정식 운행 전 승객 안전-편의 등을 살펴보기 위해 함께 시승했다. 김포골드라인 평균 혼잡률은 242%로, 탑승객 중 일부가 실신 또는 탈진하는 사례가 일어났다. 이에 김포시와 서울시는 혼잡률을 완화할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고자 신속하게 협의를 벌였다. 결국 양 기관은 수도권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수도권 출근 맞춤형 서울동행버스’ 김포시 운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풍무동 주민의 출근여건은 전보다 크게 향상할 전망이다. 김병수 시장과 오세훈 시장이 참여한 이날 합동점검은 서울동행버스 개통 전 운행 노선-경로 파악과 함께 실제 출-퇴근하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마련됐으며, ‘시민밀착형’으로 진행됐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동행버스 02번이 김포를 운행하는 오늘은 매우 역사적인 날"이라며 "서울시는 김포시민 교통편의를 위해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 사는 분은 물론이고 서울에서 일하는 분 모두가 서울사람"이라며 "앞으로 김포시민이 더 나은 환경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병수 시장은 "70버스 등 빠른 이동을 위한 ‘버스전용차선’이 한 달 만에 개통됐는데, 이는 유례 없는 일이다. 서울시가 김포시민까지 배려해 진심으로 감사하다. 김포시도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포시에 투입된 서울동행버스 서울02번은 오는 21일 월요일 정식 개통한다. 서울02번은 2024년 김포골드라인 증차 시까지 한시적으로 6대(12회)가 평일 출근시간대(06:30~08:20) 10분 간격으로 풍무동 홈플러스, 서해1,2차 아파트와 풍무푸르지오, 풍무센트럴푸르지오를 거쳐 김포공항역 3번 출구까지 ‘급행버스’ 형태로 운행된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오세훈 서울시장 서울동행버스 탑승 김병수 김포시장-오세훈 서울특별시장(오른쪽) 17일 서울동행버스 서울02번 탑승.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서울동행버스 시승객 의견 청취 김병수 김포시장 17일 서울동행버스 서울02번 시승객 의견 청취. 사진제공=김포시 8월21일 정식 개통, 운행하는 서울동행버스 서울02번 8월21일 정식 개통, 운행하는 서울동행버스 서울02번. 사진제공=김포시 서울동행버스 서울02번 운행노선 서울동행버스 서울02번 운행노선. 사진제공=김포시

잼버리 대원들 "잊지못할 경험…파주시 환대감사"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태풍 ‘카눈’을 피해 파주에 체류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4개국 1500여명)이 13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출국했다.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잼버리 대원을 수용한 파주시는 관내 대학교-종교시설 등과 협력해 대원에게 편안한 숙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잼버리 대원은 △도라전망대 △제3땅굴 △헤이리마을 △오두산전망대 △국립민속박물관 등 파주시 대표 명소를 둘러봤다. 전통문화체험을 비롯해 △공예체험 △케이팝 댄스 △떡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밖에도 악기연주 공연(위드샤), 전통국악공연(호연, 한국농악보존협회 파주시지부), 마술쇼(매직어클락) 등 다양한 공연도 대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줬다. 대원이 머문 시설과 방문기관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다. 오산리금식기도원과 영산수련원, 경기인력개발원은 예정됐던 행사일정을 미루거나 기존 입소 인원을 재배치해 잼버리 대원을 위한 공간을 내줬고, 율곡연수원은 입소한 대원 모두에게 간식세트를 지원했다. 두원공대는 할랄-코셔-비건 등 대원을 위한 맞춤형 식사와 교내 영화관 무료개방, 교수 및 재학생과 함께하는 자체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또한 퇴소할 때는 환송식을 열고 대원에게 일일이 케이팝 그룹(뉴진스)의 앨범을 선물했다. 전날 케이팝 공연을 인상 깊게 관람했던 잼버리 대원은 두원공대 선물에 기뻐하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은 대규모 인원 방문에 안내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대원에게 우리나라 문화유산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설명하며 관람을 적극 도왔다.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도 잼버리 대원 방문을 환영하며 편안한 관람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스페인-프랑스 등 잼버리 대원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북한 풍경에 놀라워하며 깊은 감명을 표현했다. 파주시 중앙도서관과 교하도서관에선 태풍으로 외부 일정이 어려워진 10일 오산리금식기도원 내에서 진행할 수 있는 양말목 공예, 나만의 책 만들기 체험 등 자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재능기부 공연, 물품 후원, 자원봉사 등 대원을 위한 도움의 손길도 잇따랐다. 대한적십자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 봉사자 10여명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탑재한 이동식 세탁소를 이용해 영산수련원과 오산리기도원에 머물고 있는 대원의 옷가지 등 세탁을 도왔다. 파주중학교와 고양예술고등학교 학생은 방학 중인데도 스페인-프랑스 잼버리 대원을 찾아 아리랑 배우기, 케이팝, 오케스트라 등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파주바리스타봉사단도 더위에 지친 대원을 위해 시원한 음료를 만들어 제공했다. 여행용 치약-칫솔 세트 1600여개와 음료수 등 후원 물품도 연이어 도착했다. 농협 파주시지부는 DMZ(비무장지대) 사과즙 70박스를 보내 잼버리 대원을 격려했다. 공식적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는 12일까지였으나 스페인 대원 108명이 출국 일정상 하루 더 체류하자 담당공무원 등 현장지원 근무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이들을 배웅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스페인 대원 리더가 영상으로 감사마음을 전했으며, 스페인 유명 화가 벨라스케스의 작품을 추상화한 조각품을 선물했다. 이스라엘 대원 역시 두원공대에 스카우트 로고를 본뜬 목재 조각품을 선물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7일 "잼버리 대원이 파주에서 소중한 인연과 뜻 깊은 경험을 얻었길 바라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고해준 직원에게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파주시 체류현장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파주시 체류현장. 사진제공=파주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파주시 체류현장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파주시 체류현장. 사진제공=파주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파주시 체류현장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파주시 체류현장. 사진제공=파주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파주시 체류현장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파주시 체류현장.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LH 신뢰회복이 우선순위 1위"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월11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102개 단지 중 전단보강근이 누락된 단지는 기존 15곳을 포함해 20곳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당초 전수조사 결과에서 아파트 단지 91곳 중 15곳에 문제가 있다고 LH는 발표했으나 추가 확인된 10곳 중 철근이 누락된 단지 5곳이 더 있었음을 알고도 ‘누락 정도가 경미하다’고 자체 판단해 발표에서 제외했ekl 게다가 전수조사에서도 대상 단지 1곳이 누락됐다. 이번에 추가 확인된 철근 누락 단지는 ‘화성남양뉴타운B10’, ‘평택소사벌A7’, ‘파주운정3A37’, ‘고양장항A4’, ‘익산평화’ 등 5개 단지이며, 전단보강근 누락 기둥은 단지별 3~4개 정도로 보강작업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5개 단지에 포함된 파주운정3A37은 올해 2월 준공돼 현재 입주 중인 단지로, 654개 기둥 중 4개 기둥이 누락돼 7월20일경 보강작업이 완료됐으며, LH는 철근누락 사태와 관련해 8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17일 "전단보강근 누락 단지가 추가로 확인된 사실에 개탄을 금치 못하며, 보강공사가 완료돼 안전에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입주민 불안감 해소와 LH 아파트에 대한 신뢰 회복이 우선순위 1위"라며 "LH는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8월7일 A34블록에서 진행된 경기도의회 합동점검에서 파주시는 입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경기도 품질점검단’, ‘파주시 지역건축안전센터’, ‘파주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 전문가를 활용해 LH와 파주시는 공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연천군 군민불편 개선 ‘현미경24’ 시행…공무원 주도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오는 21일부터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선제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현미경24’를 시행한다. 현미경 24는 연천군 공무원이 출퇴근과 업무출장에서 주민 불편사항을 발굴해 담당부서에 신고-처리하는 행정방식을 말한다. 특히 주민안전을 저해하는 도로 및 상하수도 맨홀, 가로등 파손 등 교통안전시설물과 주민불편사항과 안전사고 위험 요인이 발굴 대상이다. 군민불편사항을 관찰해 휴대전화 어플 ‘행정종합관찰제(현미경24)’ 코너에 접속 신고하면 해당 부서 담당자가 신속하게 조치한다. 양평군은 관찰 및 처리 부서, 우수 실적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17일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 살기 좋고 쾌적한 연천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청 전경 연천군청 전경. 사진제공=연천군

구리시 폭염대비 생수나눔 프로젝트Ⅱ 운영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두 번째 여름철 폭염 대책으로 오는 31일까지 ‘구리시 폭염대비 생수나눔 프로젝트 ’를 운영한다. 이는 여름철 무더위 온열질환과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19일부터 시행된 힐링 냉장고 설치사업인 에 이은 후속 프로젝트다. 여기워터 아이스힐링박스 프로젝트에 따라 구리시는 8일 관내 야외 무더위쉼터 13곳에 아이스박스를 설치했다. 13곳 야외 무더위 쉼터는늘푸른공원, 아름공원, 이문안호수공원, 호수공원, 안골공원, 여울목공원, 새말공원, 수누피공원, 서가산공원, 옥밭굴 어린이공원, 새마을 어린이공원, 개맥이공원, 부양공원 등이다. 이를 통해 장마-태풍 이후 계속되는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생수 제공을 통해 야외 무더위쉼터를 방문하는 시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아이스힐링박스 프로젝트는 오는 31일까지 운영되며, 1일 1회(오전 8~10시) 생수가 공급된다. 다만 태풍 등 기상상황에 따라 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7일 "여름철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힐링냉장고 설치에 이어 아이스힐링박스를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대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폭염대비 생수나눔 프로젝트 아이스힐링박스 안내문 구리시 폭염대비 생수나눔 프로젝트 ‘여기워터 아이스힐링박스’ 안내문.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독립유공자에게 광복절 특별위로금 지급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15일 제78회 광복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유족 22명에게 총 440만원의 특별위로금을 지급했다. 구리시는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2017년부터 자주독립을 위해 공헌한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3.1절과 광복절에 연 2회 20만원씩 특별위로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노동 출신 독립운동가 ‘노은 김규식 선생’ 추모제를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2019년에는 김규식 선생 생가터를 현충시설로 지정받는 등 호국문화 조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명예도로명 부여(2020년), 지역화폐 발행(2021년) 등 구리 출신 호국인물로 기록하며 기념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구리시 광복회는 김규식 선생 일대기를 책자(400부)로 만들어 올해 광복절 경축식에서 시민에게 배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7일 "구리시는 대한민국 국권 회복과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업적을 기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독립유공자 및 국가보훈대상자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지자체 책무 강화를 위해 2022년 조례 개정을 거쳐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10만원→ 20만원)과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5만원→ 10만원)을 100% 증액, 지원하고 있다.kkjoo0912@ekn.kr구리시장 전경 구리시장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