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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네오트랜스 임직원, 장애인 재활사업 지원 물품 기부 사회공헌활동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식회사 임직원은 장애인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3일부터 모아온 약 1413개의 물품을 밀알복지재단 소속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네오트랜스 본사에서 이관형 대표이사와 굿윌스토어 홍재근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환경보호 및 지역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식도 동시에 진행됐다. 굿윌스토어는 개인이나 기업에게 기증받은 물품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증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장애인 임금을 지불하는 밀알복지재단 소속 사회복지 단체이다. 네오트랜스는 폭염에 지쳐있을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임직원들은 신분당선의 양여 대상 유실물과 함께 의류 및 잡화, 서적, 소형 가전제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기증했다. 이관형 네오트랜스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네오트랜스 임직원들의 단합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G_8217 사진제공=네오트랜스

고준호 경기도의원, "경기도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 정책 힘 실릴 듯"

"정부의 다자녀가구 지원정책이 우리 경기도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양질의 혜택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추진 중인 다자녀가정 지원 강화 정책에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고 의원이 낸 ‘경기도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경기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현재 입법예고된 상태이다. 고 의원은 "정부의 ‘다자녀 가구 지원정책 추진 현황 및 개선방향’ 발표는 경기도 다자녀가정의 지원 확대를 위한 정당성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으로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다자녀가정이 직면하고 있는 경제· 교육· 복지 등 복합적인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의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6일(수)에 열린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 경감 및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다자녀 가구 지원정책 추진 현황 및 개선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가 올해 3월에 발표한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과제· 추진방향’에 맞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한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국토교통부) 2023년 말까지 공공분양주택 다자녀 특공 기준을 2자녀로 완화하고, △ (행정안전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22조의2에 따른 ‘다자녀 양육자’를 2명 이상을 양육하는 자로 개정해 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 대상을 확대하며,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 문화시설의 다자녀 할인 혜택 기준도 2자녀로 조정하고, △ (교육부) 초등돌봄 지원대상에 다자녀 가구를 포함, 초· 중· 고 교육비도 2자녀 가구 또는 첫째 자녀부터 지원 등이 담겨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7223644 고준호 경기도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

남양주시 돌봄필요 중장년 맞춤형 일상돌봄 제공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1일부터 질병-부상 고립 등으로 홀로 일상생활이 힘들어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세~64세)과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는 청년(13세~34세)을 위한 맞춤형 사회 서비스 제공사업인‘일상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 남양주시는 보건복지부 신규 공모사업인 ‘일상돌봄 서비스’ 수행지역으로 선정됐으며, 경기도 5개 수행 시-군 중 가장 많은 사업량을 확보해 하반기에만 총 173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7월27일부터 8월4일까지 서비스 제공기관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기본 서비스인 재가돌봄-가사서비스와 4개 특화 서비스(병원동행, 심리지원, 맞춤형 재활 서비스, 세탁 서비스)에 10개 기관을 제공기관으로 선정했다. 또한 16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읍면동 복지 서비스 신청-상담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사례관리사 등 사업 관련 담당자에게 사업 안내와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사업 추진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 및 홍보에 힘써주기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지며 사업 추진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그동안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중장년-청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일상돌봄 서비스는 중요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라며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상이 행복한 시민의 삶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 신청은 8월21일부터 접수하며, 희망자는 신청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읍면동사무소 복지팀에 제출하면 된다. 방문신청이 어려운 경우 우편-이메일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회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발급받아 등록된 제공기관을 선택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돌봄필요 중장년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 교육현장 남양주시 돌봄필요 중장년-가족돌봄청년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 교육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이권재 오산시장, "미래주역 어린이·청소년 보행안전 확보 중요"

경기 오산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환경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현안에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지난 5월 19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두 달여 간 관내 초중고 42개교를 모두 방문해 학부모와 교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현재 시는 법적·제도적으로 해결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 사업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시가 세미초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한 것이 대표적이다. 노란색 횡단보도는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을 쉽게 인식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으며 정부는 지난달 4일부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의 노란색 도색 의무 내용을 담은‘도로교통법 시행규칙’개정안을 발표·시행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시는 개정안 시행 이틀 만인 지난달 6일 세미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3개소를 노란색으로 도색하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또한 시는 학부모 정담회를 통해 요구됐던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경찰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으며 이 횡단보도는 경찰의 교통안전심의위원회의 의결되어야만 설치할 수 있다. 시는 이에따라 제2차 교통안전심의위에서 운천초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안을 올려 허가를 받았으며 오는 9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설치사업 명목으로 행안부 특별교부세도 확보했다. 이 사업비 교부에 따라 대호초, 매홀초, 원당초, 원동초, 성호초, 운천초 등 6개 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펜스 마련을 위한 예산 절반이 확보됐다. 이 사업은 국비·시비 1대1 매칭 사업으로 시는 제3차 추경에 나머지 절반에 해당하는 사업비를 세워 연말에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삼미초 앞 기존 보도육교에 캐노피를 설치하는 사업 역시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면서 보행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이 밖에 시는 고현초 정문 앞에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태우거나 내리도록 할 수 있는 공간인 안심 승하차 구역을 오는 10월까지 조성 완료할 예정이며 이곳에는 차량 6대를 정차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은 오산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들이며 이들의 안전을 챙기는 것만큼 중요한 일도 없다"며 "앞으로도 안전 관련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정담회를 통해 나온 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3C11 세미초 어린이보호구역내에 설치된 노란색 횡단보도 사진제공=오산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진접주민 대상 안전특강…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 추진단’과 함께 17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4층 크낙새홀에서 진접읍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묻지마 범죄, 스토킹, 보이스피싱 등 생활범죄를 사례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진접읍은 △영서마을 상습침수 개선 △진벌천 수질사고 예방 △위험 맨홀 추락방지망 설치 등 그동안 ‘진접읍 사회안전 네트워크’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안전 특강을 통해 자연-사회재난 대응방향 등을 시민에게 직접 설명해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동안 관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준 진접읍 안전네트워크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상상더이상 안전도시 남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행심 진접읍 안전네트워크 단장은 "생활안전 위해요인을 발굴하고, 계절 재난 대비를 위해 예찰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가 안심마을 진접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 안전네트워크는 올해 6월 진접읍 주민자치회 주도로 출범했으며, 시민역량을 활용한 현장 중심 재난관리를 목적으로 발족된 단체다.kkjoo0912@ekn.kr남양주북부경찰서 17일 진접읍 주민대상 생활안전 특강 진행 남양주북부경찰서 17일 진접읍 주민대상 생활안전 특강 진행.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진접읍 안전 네트워크 주민대상 생활안전교육 실시 남양주시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 네트워크 추진단 주민대상 생활안전교육 실시.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17일 진접읍 주민대상 생활안전 특강 진행 주광덕 남양주시장 17일 진접읍 주민대상 생활안전 특강 진행. 사진제공=남양주시

경기관광공사, 글로벌 마이스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경기도가 글로벌 마이스 어워드에서 ‘2023년 아시아 최고 포상관광 도시(Best Incentive City(Asia)’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7일 마이스 업계의 세계적 권위지인 ‘M&C ASIA(Meetings and Conventions Asia)’에서 주최하는 스텔라 어워즈(Stella Awards)에서 ‘아시아 최고 포상관광 도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에서 열렸다. 특히 도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22년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즈(BD : Business Destinations)에서 주최하는 BD 트래블 어워즈(BD Travel Awards)의 ‘아시아 최고 마이스 개최지(Best Destination for MICE, Asia)’ 수상에 이어 글로벌 마이스 어워드 2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이 행사는 미국 ‘노스 스타 트래블(North Star Travel)’ 그룹의 아태지역 매체인 ‘M&C ASIA’가 주최·주관하며, 아시아 지역 MICE 산업의 성장과 성공에 기여하는 기관들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는 총 16개 지역, 900여 개 기관들이 경합해 6개 부문 29개 시상 종목에서 최종 수상자가 확정됐다. 수상자 선정은 마이스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M&C ASIA’ 구독자 1만 6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 2주까지 1차 투표를 실시한 후, 1차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시상 위원회가 최종 후보 2~3 배수에서 최종 수상자를 결정, 발표했다. 도와 공사는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마이스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마이스 유치의 트렌드를 읽고 도내 31개 시·군의 지역적 매력이 드러나는 인센티브 베뉴(장소)와 한국적 특색이 살아 있는 지역 관광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뉴스 레터 및 해외 유력 매체를 통해 꾸준히 홍보해 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 다양한 인센티브 베뉴(포상 관광지)를 찾고 있는 글로벌 마이스 기획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직접 시상식에 참석 "경기도 내 다양한 MICE 기관들이 함께 한 노력 덕분에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세계 각국에서 온 인센티브 투어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도와 공사는 오는 30일 포상관광 투어 상품을 기획하는 인센티브 여행사를 대상으로 업계 소통 간담회를 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해 향후 경기도 포상관광 유치 개최 지원 사업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마케팅 정책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817220846 ‘2023년 아시아 최고 포상관광 도시(Best Incentive City(Asia)’ 수상 모습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2023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9월 23일 음악축제 ‘2023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을 열기로 하고 오는 23일부터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은 캠핑테이블석과 에이베드석을 선택해 관람객들이 임진각 평화누리의 드넓은 잔디광장에 누워 음식과 함께 소풍 온 듯 자유로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형 음악공연으로 무료공연이지만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2018년 경기도 디엠지 상징 공간인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성공적인 첫 선을 보였지만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해 중단됐다. 정전 70년을 맞은 올해 공연에서는 디엠지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더 큰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이승환, 페퍼톤스, 로이킴, 소란, HYNN(박혜원), 김필, 터치드, 히미츠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유료공연에 버금가는 역대급 라인업으로 피크닉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라이브 황제’이자 ‘공연의 신’으로 불리는 이승환은 출연만으로도 페스티벌의 품격을 높이며 라이브 무대의 기대감을 높인다. 강렬하고 상쾌한 사운드로 청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룹 페퍼톤스는 임진각 평화누리와 잘 어우러지는 청량한 무대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한다. 또한 가을에 걸맞는 중저음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감성을 자랑하는 로이킴, 공연을 보는 순간 푹 빠지게 만드는 공연의 왕자 소란, 폭발적인 가창력로 무대를 압도하는 실력파 아티스트 HYNN(박혜원), 비교불가의 음색과 실력으로 페스티벌의 감성을 한껏 더해줄 김필이 연이어 출연해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감성 무대뿐만 아니라 가슴을 뛰게 하는 ‘2022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우승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떠오르는 밴드 터치드와 다채롭고 다양한 사운드로 특색있는 음악을 들려주는 팝 인디밴드 히미츠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다. 공연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중과 아티스트 간의 소통을 통해 평화와 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정전 70년을 맞아 디엠지 접경지역의 관광과 지역을 활성화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후원 사업 ‘디엠지 평화테마 공연 페스타’ 사업과 ‘경기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사업의 일환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817215910 ‘2023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포토뉴스] 박승원 광명시장 생생소통현장 운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17일 정책-민원현장에 들러 시민과 소통하는 ‘생생소통현장’을 진행하며 "노동자 휴게권 보장과 노동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생생소통현장은 노동자 휴게실 현장점검을 주제로 관내 재개발 공사현장, 이동노동자 쉼터, 아파트 휴게시설 등 3곳에서 이뤄졌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첫 방문지로 광명 제1구역 재개발 공사현장에 들러 현장노동자 고충을 듣고 "노동자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안전한 여건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매진해 달라"고 현장관리자에게 주문했다. 이어 철산상업지구 내 광명시 이동노동자쉼터에 들러 휴게실-다목적실 등 시설 상태를 살피고 이곳 이용자와 소통하며 "시설이나 프로그램 보완 등 건의사항은 언제든지 적극 반영하겠다"고 격려했다. 2021년 4월1일 개소한 광명시 이동노동자쉼터는 휴식과 소통 공간뿐만 아니라 노무, 법률, 금융상담과 취업교육 등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마지막으로 2021년부터 ‘공동주택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지원 사업’이 진행 중인 소하삼익아파트 휴게시설을 살펴보고 경비-청소노동자와 진정 소통을 나눴다. 공동주택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은 단지마다 500만~2000만원을 지원해 시설개선과 비품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시민소통관을 신설하고 ‘시민소통의날’, ‘생생소통현장’ 등 현장 중심 소통 행사를 운영해 시민과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노동자 휴게실 주제로 ‘생생소통현장’ 진행 박승원 광명시장 17일 노동자 휴게실을 주제로 ‘생생소통현장’ 진행.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노동자 휴게실 주제로 ‘생생소통현장’ 진행 박승원 광명시장 17일 노동자 휴게실을 주제로 ‘생생소통현장’ 진행.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노동자 휴게실 주제로 ‘생생소통현장’ 진행 박승원 광명시장 17일 노동자 휴게실을 주제로 ‘생생소통현장’ 진행.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노동자 휴게실 주제로 ‘생생소통현장’ 진행 박승원 광명시장 17일 노동자 휴게실을 주제로 ‘생생소통현장’ 진행. 사진제공=광명시

화성시-민주당 화성을지역위원회, 지역현안 해결 위한 당정협의회 개최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련 국·소장은 지난 16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 모여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교통, 교육, 문화, 복지, 안전 등 각 분야에서,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당정 간 긴밀히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주요 관심사항인 동탄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기본설계용역 준공을 앞두고 있는 동탄도시철도(트램)의 경우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상위기관의 심의, 승인 등 행정절차 시 당정이 유기적으로 연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 GTX-A는 사업비 증액분을 2차 추가경정예산에 긴급 편성해 20 24년 6월 개통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고 동탄인덕원선 인입선 역사신설 사전타당성 용역 예산도 이번 추경에 반영해 연내 용역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교육·문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과밀학급에는 추경 긴급 예산을 투입해 교육환경이 저하되지 않도록 지원하기로 했으며 청소년들의 여가·문화활동 공간인 동탄2신도시 청소년 문화의집은 올 하반기 건축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내년 본예산에 설계비를 편성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복지를 책임질 시니어플러스센터 건립을 위해서는 관련 사업비를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동탄호수공원 산책로 정비공사 △동탄 보도육교 정비공사 △치동중학교 후문설치 등 안전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도 2차 추경 등 예산을 확보해 조속완료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여러 제안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당정이 협력하는 것은 필수적이며 오늘 논의된 지역 현안들은 향후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검토해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7213519 사진제공=화성시

평택시문화재단, ‘평택마시멜롱축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

평택시문화재단 ‘2023년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 및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평택마시멜롱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추수가 끝난 후 평택의 너른 들판에 놓여 있는 곤포사료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되는 ‘평택마시멜롱축제’는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평택을 효율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의 농특산물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지역의 역사, 문화, 산업 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이번 ‘평택마시멜롱축제’는 경기평야로 대표되는 드넓은 평택평야에서 생산되는 평택 쌀을 수확한 후 한우와 젖소 등 반추동물의 겨울철 사료로 사용하기 위해 비닐로 밀봉해 놓은 ‘곤포사일리지’를 활용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서의 가치를 높여 공동체 축제로 확장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축제다. 가축 사료로 활용되는 곤포사일리지는 외형이 마시멜로처럼 보여 도시민과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으며 예술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축제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평택마시멜롱축제가 펼쳐지는 오성면 숙성리 평택시농업생태원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 있어 접근성이 양호하며 평택지역 각 도심권에서의 진입과 고속도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대체도로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주차장과 임시주차장 활용이 가능하며, 승용차 기준 최대 520여대 이상을 주차할 수 있다. 이곳에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관객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 곤포를 활용한 거대한 조형물 제작과 포토존을 설치하는 ‘마시멜롱 아트’를 비롯해 평택지역의 문인들이 참여하는 시와 그림, 사진 등이 어우러진 ‘마시멜롱 시화전’, 평택의 그래피티 작가가 참여해 곤포에 거대한 그래피티 작품을 시연하는 ‘마시멜롱 그래피티’, 평택지역 권역별 주요 거점에 곤포를 활용한 거리 조형물과 메인 조형물, 사진 콘테스트 시상, 건초를 활용한 무대 조형물 설치 등 거대하고 멋진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평택마시멜롱축제’는 대한민국 마시멜롱 디자인 공모전을 비롯해 마시멜롱 그림그리기 대회, 마시멜롱 굴리기와 들고 달리기대회, 유아들을 위한 안전한 볏짚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또한 마시멜롱 라이브 페인팅을 통해 즉석에서 작품을 시연하고 평택의 무형문화재와 전통 예술단체가 참여해서 선보이는 화려한 상설공연, 음악과 마술 등 버스킹 단체의 공연, 평택혼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 공연, 가무악이 함께 하는 경기도지정 전문예술법인 소리사위예술단의 화려한 공연, 시민이 참여하는 동요 부르기 대회 등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전통연과 창작연 날리기, 짚풀을 활용해 새끼꼬기와 짚신만들기, 계란꾸러미 등을 만드는 체험, 장승과 솟대 만들기 체험, 사진촬영과 출력 체험, 농업인단체의 농업체험부스 운영 등이 축제장을 찾는 관객의 호기심을 끈다. ‘평택마시멜롱축제’에서는 슈퍼오닝 평택시농특산물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평택쌀, 배, 오이, 토마토, 애호박 등 농산물들을 홍보하며, 미한우 시식 부스 운영,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단체의 향토음식부스 운영, 다양한 먹거리를 싣고 달리는 푸드트럭도 운영돼 풍성한 먹거리가 가득한 맛있는 축제를 기획한다. 평택마시멜롱축제를 주최하는 신석근 평택문화예술축제포럼 대표는 "평택지역의 산업자원인 곤포사일리지를 소재로 한 평택마시멜롱축제는 어르신과 기성세대에게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향수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평소 도시 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경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라며, "1~3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세대 통합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평택문화재단 평택마시멜롱축제 포스터 사진제공=평택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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