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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상수도공기업 3회연속 경영평가 ‘최우수’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2019년, 2021년에 이어 2023년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공기업 경영진단을 통해 경영혁신을 도모하고, 지역발전과 주민서비스 제고에 이바지하고자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상수도공기업은 2년마다 평가). 이번 지방공기업 평가대상은 공사 70곳을 비롯해 공단 87곳, 상수도 122곳 등 279개 기관이며, 최상위인 ‘가’ 등급부터 최하위인 ‘마’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는 지방공기업 혁신 노력과 재무건전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상 전환에 따른 사업실적 회복 노력도에 대한 평가도 이뤄졌다. 부천시는 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가치 등 경영관리 지표에서 선제적-창의적인 정책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2일 "부천시 상수도공기업은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경영혁신으로 안정적인 물 관리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겠다"며 "효율적인 상수도공기업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상수도공기업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천시

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22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31명이 정신적 트라우마로 84차례의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서현역 사고 발생 직후인 4일부터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운영 중인 가운데 20일까지 17일간의 심리상담 지원자와 건수를 이날 발표했다. 이 기간 정신적 트라우마에 대한 상담을 받은 이들은 대면(1건), 또는 전화(83건)로 불안과 우울을 여러 차례 호소해 한 사람당 평균 2~3번, 많게는 13번의 심리지원이 진행됐다. 유형별로 직접 사건을 목격해 트라우마를 겪은 이는 23명, 간접적으로 소식을 접한 뒤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는 8명이다. 이 가운데 30명은 정신건강과 일상생활 기능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임상 인상 척도(CGI-S)가 총 7개 단계 중에서 ‘경도(3단계)’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별 맞춤형 심리적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다른 1명은 전반적 임상 인상 척도가 ‘경도-중등도(4단계)’로 나타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위해 의료기관으로 연계했다. 시는 이달 말일로 예정된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비상근무 체제 종료 후에도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속해 불안과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일상 복귀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99년 전신인 성남시 정신보건센터로 개관해 용인정신병원이 13년간 운영을 맡았다. 2012년부턴 분당서울대병원이 11년째 위탁 운영 중이며 현재 총 56명의 사업 인력이 정신건강 상담과 홍보, 정신질환자 재활프로그램 운영, 자살 예방사업, 재난 심리지원 사업 등을 펴고 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성남시청사진 (1) 성남시청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포천시의회 2023을지연습 종합상황실 격려방문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의회는 21일 집행기관이 수행하는 ‘2023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찾아 훈련 관계자를 격려했다.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시행되는 2023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무원, 그리고 전 국민이 함께 시행하는 전국 단위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날 방문에는 서과석 의장 등 포천시의원이 참석해 을지연습 훈련 상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훈련 참가자 노고를 격려하고자 간식을 전달했다. 서과석 의장은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공무원 노고에 감사하다"며 "국가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에 철저히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kkjoo0912@ekn.kr포천시의회 21일 ‘2023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격려방문 포천시의회 21일 ‘2023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격려방문. 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천시의회 21일 ‘2023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격려방문 포천시의회 21일 ‘2023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격려방문. 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천시의회 21일 ‘2023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격려방문 포천시의회 21일 ‘2023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격려방문. 사진제공=포천시의회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최종부지 연말까지 선정"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제4차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 회의를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고 부지로 선정되면 400억원 기금지원, 수익시설 운영권 부여, 유치-주변 지역 화장수수료 면제 등을 의결했다. 50만㎡ 내외 부지에 양주시는 화장시설(화장로 10기),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을 갖춘 원스톱 장례 서비스, 친자연, 공원화된 시설로 산 자의 휴식공간이면서 죽은 자의 애도-추모가 공존하는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할 방침이다. 또한 남양주시-의정부시-구리시-동두천시가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공동형으로 추진하고 관련한 실무협의체 구성과 양해각서 체결을 현재 논의하고 있다. 부지 선정 공고문은 28일부터 양주시 누리집과 읍면동 주민센터에 각각 게시될 예정이며,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공고문을 토대로 마을회의 등을 거쳐 주민등록상 거주 세대주 가운데 60% 이상 동의를 받아 양주시 사회복지과 장묘문화팀에 종합장사시설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부지 선정은 주민동의율, 민원 발생 정도, 입지환경과 교통여건, 부지 조성 경제성 및 확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한다. 양주시는 연말까지 최종 부지를 선정하고 각종 영향평가, 도시계획시설 결정,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등 사전행정절차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착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긴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양주시 17일 제4차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양주시 17일 제4차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백경현 구리시장 을지훈련 비상소집 공직자 격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21일 시청에서 2023년 을지훈련 최초 상황보고 회의를 주재하고 전시상황에 대비한 수행능력과 전시전환절차 등을 점검한 뒤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에 응소한 직원을 격려했다. 백경현 시장은 회의에서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을지훈련에 적극 임하고 완벽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2023년 을지훈련 공무원 비상소집 회의 주재 백경현 구리시장 21일 2023년 을지훈련 공무원 비상소집 회의 주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21일 2023년 을지훈련 공무원 비상소집 회의 개최 구리시 21일 2023년 을지훈련 공무원 비상소집 회의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김포시 서울동행버스-똑버스 운행개시…출근편의↑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21일부터 풍무동 출근급행버스를 운행 개시했다. 풍무동 주요 장소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출근급행버스는 서울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신규 투입한 ‘서울동행버스(서울02번)’와 경기도 수요응답형버스인 ‘똑버스’로 총 2개 노선으로 각각 12회씩 총 24회 운행된다. 첫 운행을 시작한 서울동행버스 ‘서울02’는 오전 6시30분 홈플러스 풍무점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역까지 6대 버스가 2회씩 총 12회에 걸쳐 승객을 수송했다. 대형 똑버스 6대 또한 21일 출근시간대에 풍무동 현대프라임아파트에서 서울 김포공항역까지의 총 12회 운행을 순조롭게 마쳤다. 당초 고촌을 중심으로 배차한 12대 똑버스 중 운행 효율을 높이기 위해 6대 대형 차량을 출근시간대만 풍무동 노선으로 배차했다. 이에 따라 오전 6시30분부터 8시20분까지 서울 등지로 출근하는 풍무동 시민은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출근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서울동행버스 개통에 앞서 17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풍무동에서 만나 실제 출퇴근하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밀착형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그동안 김포시와 서울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한 실질적이면서도 빠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번 협의과정을 거쳤다. 그 과정에서 수도권 최초이자 동시에 최대 규모인 ‘수도권 출근 맞춤형 서울동행버스’ 김포시 운행이 결정됐다. 운행 첫날 서울동행버스 서울02번을 이용한 한 시민은 "고촌지역에 70버스 C와 D노선이 운행돼 출근길이 훨씬 편하다고 들었는데 풍무지역에도 출근급행버스가 생겨서 좋다"며 "지하철보다 버스를 선호하는데 전용차선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앞으로 출근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포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고촌 출근급행버스인 70버스 C-D노선이 주민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풍무동 출근급행버스도 시민 사이에서 인지가 생기면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며 "김포시는 지속적으로 김포골드라인 승객 분산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출근길을 만들어가면서 정부당국, 서울시, 경기도와 협의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21일 운행 시작한 서울동행버스 21일 운행 시작한 서울동행버스. 사진제공=김포시 출근시간대만 운행하는 풍무출근 똑버스 출근시간대만 운행하는 풍무출근 똑버스. 사진제공=김포시

남양주시 자립준비청년-멘토 ‘공감 피크닉’ 진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자립준비청년 공감 피크닉을 19일 홍유릉 자연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립준비청년 및 예비자립준비청년 7명과 남양주형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멘토 3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라리움 ‘나만의 정원 만들기’와 숲체험, 족욕 등 원예활동 및 자연생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과 멘토는 인근 카페에서 맛있는 식사와 차를 즐기고 서로 근황과 안부를 챙기며 위로와 격려와 응원이 담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자립준비청년은 "자립을 준비하는 친구들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힐링이 됐다"며 "앞으로도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친구들 고민을 공감해줄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립 준비를 돕고 있는 한 멘토는 "자립준비청년과 함께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이뤄지는 유대관계가 지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22일에는 게슈탈트 하일렌에서 2박3일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힐링 캠프가 진행되며, 글쓰기-음악-그림-명상-춤 등 예술활동을 통한 치유성장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19일 자립준비청년-멘토 ‘공감 피크닉’ 진행 남양주시 19일 자립준비청년-멘토 ‘공감 피크닉’ 진행. 사진제공=남양주시

고양시 대화천-한류천-도촌천 한강연결…25억투입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25억원을 투입해 올해 10월 말까지 관내 하천과 한강을 잇는 ‘하천 수변벨트’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하천 수변벨트 조성은 고양시 민선8기 역점 사업이다. 하천에 수변 산책로를 조성해 물길을 따라 한강권역(고양-파주-서울)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고양시는 대화천, 한류천, 도촌천(행신천)에 총 2.1km 하천 길을 조성해 한강을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화천~한강 하천 길 연결은 대화천(법곳지하차도~대화천 하구) 내 0.8km 하천 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끝나면 서울 한강에서 고양시 대화천을 따라 파주의 평화누리 자전거 길까지 완주할 수 있다. 해당 구간은 과거 군 철책으로 단절됐던 구간이다. 한류천~한강 하천 길 연결은 기존 제방도로를 활용해 0.5km 하천 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행 데크 설치와 군 철책 제거작업이 동시에 진행된다. 한류천은 일산서구 중심부터 한강으로 이어지는 지류천으로 주변에 킨텍스 수변공원과 체육공원이 있어 시민 발길이 몰리는 산책 명소다. 도촌천~한강 하천 길 연결은 도촌천, 대장천, 행신천을 한강까지 잇는 사업으로 0.8km 하천 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제방도로 경사면을 활용한 산책길과 보행 데크 등을 조성하고 있다. 보행 도로를 설치할 예정인 ‘행신천변 수도권제1순환선 자유로 분기점 구간’은 원래 외곽순환 고속도로를 관리하기 위해 폐쇄됐으나 고양시가 한국도로공사와 지속 협의한 끝에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1일 "하천 수변벨트가 조성되면 고양시 한강 지류하천과 한강이 차도와 분리돼 안전한 통행로, 수변녹지와 어우러지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책로가 조성된다"며 "특히 고양시 일산권역과 덕양권역이 연결될 뿐만 아니라 파주와 서울로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대화천 산책로 고양특례시 대화천 산책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한류천 산책로 고양특례시 한류천 산책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광명시의회 장애인 교통수단 운영개선 ‘숙의‘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의회가 장애인 교통수단 운영 개선 및 서비스 확충을 위해 광명시장애인연합회와 21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연합회 관계자들은 장애인 콜택시 배차시간 단축, 바우처 택시 도입 등 수년간 숙원과제 해결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논의된 여러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집행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장애인 콜택시는 장애인 사회참여와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통수단"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지속 수렴해 운영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오희령-이형덕-이재한-김종오-이지석-설진서-김정미-정지혜 시의원이 참석했다.kkjoo0912@ekn.kr광명시의회 21일 장애인 교통수단 운영개선 간담회 개최 광명시의회 21일 장애인 교통수단 운영개선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의회 광명시의회 21일 장애인 교통수단 운영개선 간담회 개최 광명시의회 21일 장애인 교통수단 운영개선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의회

"광명역세권 부지매각 철회 요청"…공공시설 부족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광명역세권 일직동 부지 매각공고 철회와 부지활용 방향에 대해 광명시와 사전 협의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LH는 17일 ‘광명역세권지구(일반상업용지) 공급공고’를 내고 현재 LH광명시흥사업본부가 사옥으로 활용하는 일직동 부지 3필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개발과정에서 아파트와 상업-유통시설 공급이 당초 계획보다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공원 등 공공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대형 쇼핑몰과 중앙대학교병원이 인접한 LH 부지가 민간에 매각돼 사업성 높은 주거용 오피스텔 위주로 개발되면 인구과밀로 시민 불편이 늘고, 시민에게 공공 서비스 제공 기회가 줄어들 우려가 크다고 광명시는 설명했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최초 고시(건교부 제2004-352호, 2004.11.26.) 당시 6866세대였던 주거 세대수가 현재 9744세대로 42%나 증가한 반면 도로-주차장-공원-녹지 등 공공시설용지는 141만9197㎡에서 126만5562㎡로 감소했다. 특히 공원은 당초 30만5578㎡에서 20만2681㎡로 10만㎡ 이상 줄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2023년 광명역세권 활성화 용역을 통해 △주거와 창업, 취업을 통합 지원하는 허브 구축 방안 △광역교통 거점 역할을 위한 대중교통 중심 개발방안 △첨단산업 및 문화기능 유치 방안 △보행자 중심 도시 공간 조성과 양질의 공공 공간 확보방안 △구도심 연계사업 발굴 등 광명역세권 활성화의 종합적인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광명시는 광명역세권 활성화 용역을 내년 1월까지 추진하며, 생활 SOC와 양질의 공공공간을 확보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를 준비하고 있어, LH가 소유한 일직동 부지 민간매각을 반대하는 입장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역세권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려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공시설 등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을 위한 광명역세권 개발을 위해 LH가 전향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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