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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민선8기 공약이행 ‘순항’…57건 정상추진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2일 종합복지관 3층 소강당에서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 건설 초석이 될 민선8기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변경 적정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해 ‘2023년 제2차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약 변경이 필요한 3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주요 변경 내용이 있는 3건을 중점 보고 후 앞으로 추진방향과 공약이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분과별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종합병원급 의료 연계 인프라 확대 공약은 지역 실정에 맞게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계획을 변경했다. 연천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공약은 단기적인 관광상품 개발-운영보다는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을 통한 관광정책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계획을 변경하는 등 3개 공약사업 세부 실천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공약이형평가단은 분과별(경제복지, 문화산업)로 사통팔달 8건, 평생복지 24건, 산업융합 17건, 보존관광 11건 등 4개 분야 총 60건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가 세부적인 설명이나 현장 확인이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6월 말 기준 완료 사업 1건, 완료 후 계속 추진 사업 2건, 정상추진 사업 57건은 순조롭게 공약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사업이 임기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동시에 추진 현황을 연천군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김영봉 단장은 회의에서 "지역발전 디딤돌이 될 공약사업을 착실히 수행하는 연천군에 감사하며, 특히 지난 5월31일 개통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시작으로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등 군수님 추진력에 군민이 연천 변화에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민선8기 공약사업을 성실히 실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이끌어내고 끊임없이 혁신해 더 나은 내일의 연천, 오늘보다 더 행복한 내일의 연천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 2일 2023년 제2차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연천군 2일 2023년 제2차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2일 2023년 제2차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연천군 2일 2023년 제2차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사진제공=연천군

시흥시 전국 일자리대상 공시제부문 ‘최우수상’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2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국내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시흥시는 지역 고용문제를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민간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동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확대 △산업단지 고용 활성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 등 4대 핵심 전략을 세워 노력해왔다. 시흥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충격이 집중된 ‘노동 취약계층’의 민간일자리 지원을 위해 ‘희망드림’ 사업을 신설 추진해 왔다. △시화 이마트 폐점에 따른 대규모 해고사태에 부시장이 주관하는 특별전담팀을 능동적으로 운영해 근로자의 안정적인 이직-전직을 지원했다. △해양수산부 관상어산업 육성계획과 연계해 ‘아쿠아펫랜드’를 조성하고 기업 맞춤인력을 양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 △‘GS시니어 동행 편의점’ 및 ‘실버카페’ 등 민간형 시니어 일자리 확대 등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 3관왕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성과가 이번 시상에서 값진 결실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인사노무 기업 컨설팅과 근로자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산업안전, 성희롱 예방,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교육을 진행해 일자리 질 개선 노력에 큰 호평을 받았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한 해 시흥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고용위기 상황에서도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적극 추진해 처음 목표를 114% 초과 달성한 3만여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얻었다. 2022년 한 해 동안 지역 고용상황에서 핵심 지표인 고용률은 전년 대비 2.0%p가 증가한 68.7%(2021년 66.7%),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103.2% 수준인 3만900명(2021년 291,5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전년도 대비 102.4% 수준인 14만1000여명(2021년 13만8300명)으로, 시흥시는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은 중앙정부와 시흥시 그리고 유관기관 협력으로 이뤄낸 큰 성과다. 앞으로도 시민 일자리 애로사항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일자리 으뜸 도시 시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2일 2023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시흥시 2일 2023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시흥시

과천시 과천행복드림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최종선정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장애인 전용시설로 건립을 추진 중인 ‘과천행복드림센터’ 설계공모에 응모한 응모작 8건에 대해 7월 조달청 설계공모 심사를 진행해 설계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과천행복드림센터는 과천시 문원동 일원에 연면적 4859㎡,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센터 내에는 장애인을 위한 보호작업장, 직업 적응훈련시설, 단기 거주시설, 보장구 수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과천시는 과천행복드림센터 건립으로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과 보호자의 단기간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장애인 가족의 가족기능 회복을 실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안은 ‘어울림 공간’을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를 조성했으며 옥상정원, 피난데크, 썬큰 가든, 합리적인 중심부 위치 설계 등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한 것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과천시는 2024년 4월까지 과천행복드림센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후 착공해 2026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행복드림센터가 장애인 자립과 사회활동을 효과적으로 돕는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과천행복드림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정면도 과천행복드림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정면도. 사진제공=과천시

[포토뉴스] 강수현 양주시장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을 찾아 지하주차장 기둥을 살피며 점검하고 있다.강수현 양주시장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강수현 양주시장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강수현 양주시장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강수현 양주시장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강수현 양주시장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강수현 양주시장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강수현 양주시장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사진제공=양주시

정명근 화성시장 "황금해안길, 서해안 최고의 둘레길 될 것"

정명근 화성시장은 3일 "현재 화성시 서해안의 ‘황금해안길’은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해안누리길’ 중 한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면서 "이번에 시가 추진하는 ‘황금해안길 해안 데크 조성사업’은 궁평항과 전곡항을 연결해 주는 동시에 단절된 대표 관광지들을 연결하는 서해안 최고의 둘레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이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여름 휴가철 관광객들에게 비경을 담고 있는 화성시 서해안 방문을 권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휴가 중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방 상황을 점검하고, 많은 분이 찾아주시는 관광명소인 궁평 해안둘레길과 제부도에 다녀왔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현장에서 무더위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부족하고 보완할 부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볼 기회였다"면서 "우리 화성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황금해안길 해안 데크 조성사업’을 확인하면서 제부도의 자랑인 제비꼬리길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고 화성시의 서해바다를 소개했다. 정 시장은 특히 "제부도는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이 갈라지면서 길이 열린다고 해 ‘제부모세’라고 일컬어지는 인기 명소이자, 전곡항과 제부도를 잇는 제부 케이블카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제비 꼬리길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현재 ‘황금해안길’은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해안누리길’ 중 한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지만 이번에 추진하는 ‘황금해안길 해안 데크 조성사업’은 궁평항과 전곡항을 연결해 주는 동시에 단절된 대표 관광지들을 연결하는 서해안 최고의 둘레길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시민분들께서도 이번 여름철에 궁평 해안둘레길과 제부도를 방문하시는 건 어떨까요?"라고 덧붙였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2215936 정명근 화성시장이 2일 황금해안길을 트래킹하다 해송밑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365107791_3537679886502231_536745045948318474_n-tile 사진제공=페북 캡처

남양주시 지자체 일자리대상 공시제부문 ‘우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재정 인센티브 7000만원을 확보했다. 작년에는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8000만원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남양주시는 지역 현안 분석 및 기존 대응정책 평가 결과를 반영해 일자리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세대-계층별 맞춤형 지원으로 고용률과 취업률을 제고해 양적 고용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항인 ‘고요한 택시’는 청각장애인도 택시기사로 근무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남양주시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뒤 서울-인천-경주 등 다른 자치단체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또한 ‘똑똑(knock knock)한 클래스’는 아동이 있는 저소득가정에 교육 플래너를 파견해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공 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효과 면에서 높게 평가됐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경기도일자리정책마켓 공모에 선정돼 3년째 추진 중이며 타 시군 확산 우수사업으로 인정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앞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밸리, 의료-건강-바이오 R&D단지, 첨단산업단지 유치 등 자족기반을 확보해 남양주형 차별화된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남양주 슈퍼성장시대의 큰 전기를 마련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 목표와 추진 대책을 매년 공시하고 실천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창출 의지와 실천계획, 집행 및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2일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남양주시 2일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2일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남양주시 2일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와부읍 통학로-산책로 개선…주민안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와부읍 주민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학교 인근 통학로 정비, 주거지 주변 보도 정비, 데크 설치 등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와부읍 덕소리 613번지 일원에 1억2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동부센트레빌 인근 780m 구간 보도정비 공사를 진행했다. 올해 4월 말 주민 건의사항을 확인한 후 바로 6월 초 착공했으며 2일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덕소리 37-13번지 일원에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예봉중학교와 와부고등학교 인근 협소한 통학로를 확장한다. 현재 도시계획시설(도로)결정(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내년 4월 착공해 7월 준공할 예정이다. 도곡리 건영리버파크 앞 궁촌천 460m 구간에는 13억원을 투입해 보행용 데크를 설치 중이며, 오는 9월 초 공사가 끝나면 한강 산책로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덕소리 한솔강변마을아파트 일원 도로 재포장 및 보도정비 △덕소리 코오롱대성아파트 일원 노후 펜스 정비 △도곡리 도심역~국도 6호선 진입도로 정비사업 등에 투입할 예산 확보를 위해 경기도에 약 10억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했다. 이밖에도 남양주시는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로정비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와부읍 동부센트레빌 보도정비 남양주시 와부읍 동부센트레빌 보도정비.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궁촌천 보행데크 설치 남양주시 궁촌천 보행데크 설치. 사진제공=남양주시

수원시, ‘제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조직위원회’ 출범

경기 수원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수원에서 열리는 제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 ‘제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는 매년 새로운 지역을 선정해 개최하는데 제14회 대회 개최지로 시가 선정됐으며 이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과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가 공동주관한다. 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청 구청사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전국 마을활동가 2000여 명이 참가해 △콘퍼런스 △홍보부스 운영 △마을 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각 지역의 마을 만들기 과제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노영권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이동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 김원진 수원시 마을만들기 협의회장, 김범식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장 등 조직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전국대회를 소개하고 활동을 안내한 후 제1차 집행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열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0년 만에 다시 수원에서 마을만들기 전국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마을만들기의 이념과 태생, 발전 과정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여러분이 마을만들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대회를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지금은 시민이 중심이 되고 지자체는 시민을 지원하는 시대"라며"마을만들기의 발전을 위해서 더 열심히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마을만들기’는 주민 스스로 자신의 마을을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교육·문화·복지·환경·경관·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과제를 해결하는 활동이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2212758 이재준 수원시장(앞줄 오른쪽 5번째)과 제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조직위원회 위원들이 발대식에서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0802212845 이재준 시장이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파주시 LH 무량판 아파트 안전점검 강력요구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운정3지구 A34블럭과 A23블럭의 전단보강근이 누락됐다’는 LH 무량판 구조 아파트 전수조사 결과가 나오자 해당 아파트 안전조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LH 파주사업단장과 면담을 1일 진행했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LH 무량판 구조 91곳 중 15곳이 전단보강근 누락이 확인됐다. 이 중 파주 운정3지구 내 입주 중인 A34블럭이 331개 기둥 중 12개, 공사 중인 A23블럭이 304개 기둥 중 6개에 전단보강근이 누락됐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LH 파주사업단장으로부터 해당 두 개 아파트 구조보강 방안과 입주자 및 입주예정자 간담회 실시 등 세부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파주시는 LH와 파주시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자고 제안했으며, LH 파주사업단은 이에 대해 LH 본사 차원에서 점검 및 구조보강을 조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LH 무량판 구조 전수조사 결과로 전단보강근이 누락된 LH 아파트의 구조보강 등에 대한 LH 파주사업단의 향후 철저한 조치를 요구한다"며 "입주민 불안감이 완전한 해소될 때까지 각별한 관심과 시민안전 대책을 강구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한편 파주시는 인천 검단신도시 자이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의 지하주차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나자 관내 시공 중인 아파트 2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A40블럭은 파주시장이 입주예정자와 같이 안전점검 실시 현장을 확인하며 입주예정자 불안감을 해소하는 선제 조치를 이행한 바 있다.kkjoo0912@ekn.kr파주시청 출입구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오산시, 지역 전통주 판로개척·홍보 사업비로 1억여원 조성

경기미를 활용, 지역 전통주 명맥 보존에 나선 마을기업 활성화에 경기 오산시가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시는 최근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지역 전통주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오산양조의 판매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1억여원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마을기업인 오산양조는 증류식 전통 쌀 소주인 ‘독산주’와 경기미를 이용한 ‘오산막걸리’ 등 전통주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구체적으로 시가 확보한 국·도비는 ‘2023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비’ 2400만원(국비)과 ‘2023년 전통주 및 지역주 활성화 판매 촉진사업비’3300만 원(도비) 등 5700만원이다. 시는 국·도비와는 별개로 시비 2400만원과 오산양조의 자부담 사업비 2600만원을 더해 총 1억700만 원의 사업비를 마련했다. 이 사업비는 △전통주 판매장 설치 △노후 시설·장비 정비 및 교체 등 전통주 제조장 환경개선사업에 투입되는 동시에 △전통주 홍보시스템 구축(제품 및 기업 홍보영상 제작) △전통주 홍보 물품 제작(보냉백, 캐릭터 키링 등 굿즈 제작) △지역연계 관광상품화 추진(오산 5일장, 오산장터 오픈주막 연계)에도 사용된다. 시는 앞으로 이 국·도비 등 사업비 투입이 경기미를 사용하는 전통주의 명맥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경기미 소비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계기로 독산주, 오산막걸리 등 지역 전통주의 홍보 범위가 넓어지고 판로가 확대돼 명실상부한 오산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 전통주 홍보·판매가 쌀 소비량 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3849 마을기업인 오산양조의 제픔 사진제공=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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