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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시민들이 질 좋은 의료혜택 받을 수 있도록 최선"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달 3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시와 안성시의회,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긴밀한 상호 협력체제를 통해서 시민의 건강복지를 한 층 더 향상시키고 기관간 상생발전을 도모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진행됐다. 공공보건의료협약이 체결됨으로써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오는 10월 중으로 밤11시까지 소아청소년 야간진료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안성병원은 환아와 보호자가 마음 편안하게 함께 사용 할 수 있는 소아전용 대형침대를 구비하는 등 소아전담병실을 마련해 시민에게 편안한 병실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앞으로도 안성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성장과 함께하고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안성시· 안성시의회·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더욱 협력해 공공보건의료 수준이 더욱 높아져 안성시민들이 편리하게 질 좋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1123052 안성시가 지난달 3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중)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안성시

경기도-한국나노기술원, ‘시스템반도체 OSAT 전문교육&세미나’ 성료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나노기술원이 주관한 ‘2023년 시스템반도체 오사트(OSAT. 반도체패키징외주)분야 전문교육&세미나’가 성료됐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난달 31일 개최한 이 세미나는 ‘2023년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도내 시스템반도체 기업, 유관기관, 학계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세미나는 시스템반도체 기업의 반도체 후공정 관련, 최신 수요기술 동향 파악과 전문·특화교육, 상호교류를 통한 시스템반도체 협력 생태계 구축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김사라은경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의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 및 동향’ 및 SK 하이닉스 서민석 수석의 ‘TSV 기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특강 후 △참석자 간 정보교류 △반도체 특화분야 기술이전 및 기업지원데스크 상담 순으로 구성됐다. ‘시스템반도체 오사트(OSAT) 전문교육&세미나’는 오는 11월 4회차 교육을 할 예정이며 12월에는 참여기업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2023년도 오사트(OSAT) 연구개발(R&D) 우수기술사업화 사례발표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은 올해 도내 시스템반도체 분야 창업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총 2회의 공모를 추진해 19개 기업에 연구지원비 총 5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5월에는 ‘반도체 고급패키징 기술 및 산업 전망’을 7월에는 ‘반도체 테스트 공정기술의 이해’를 주제로 전문교육을 개최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1112331 ‘2023년 시스템반도체 오사트(OSAT. 반도체패키징외주)분야 전문교육&세미나’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인천경제청, IFEZ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31일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2023년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 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천테크노파크, 리빙랩 운영기관, 시민참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리빙랩 시민 참여단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거주하는 직장인, 대학생 등 4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발대식은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 소개, △리빙랩과 스마트시티 기초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 참여단은 앞으로 스마트시티 해결과제 아이디어 발굴 및 우선 과제 도출, 제품·서비스 실증 및 개선사항 검토 및 적용, 성과공유 등을 맡게 된다. ‘IFEZ 스마트시티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시민 참여단을 통해 시민 삶에서 겪는 도시 문제를 발굴하는 ‘문제 발굴형 리빙랩’과 기업의 혁신기술·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실증·개선하는 ‘실증지원형 리빙랩’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인천경제청은 ‘국토부 22년 스마트 혁신 기술 발굴 사업-IFEZ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시민 주도 리빙랩’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 배송 실증 리빙랩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적이 있다. 또 이를 통해 인천시의 ‘시민과 함께하는 로봇 배송, 디지털로 혁신하는 인천’이 지난 5월 행정안전부로부터 국정과제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심순옥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과장은 "도시문제 발굴 리빙랩을 시작으로 기업 실증지원 리빙랩, 실증자원 확보, 성과공유를 통해 IFEZ 스마트시티 리빙랩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도시 문제점 및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에 적극 반영, 지역 맞춤형 스마트시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901105137 ‘2023년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 참여단 발대식’ 모습 사진제공=인천경제청

파주-동두천시 ‘성매매 차단 야간합동 캠페인’ 동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8월29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시민지원단, 지역주민, 동두천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집결지 바로알기 등 워크숍에 이어 4차 올빼미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진행된 1차 워크숍에 이은 2차 워크숍으로 첫 만남 과정 ‘우리가 여기 모인 이유’를 통해 집결지 폐쇄 소망을 담은 한지 소원등을 만들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가와 ‘성매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시민지원단 향후 활동방향 등을 논의했다. 워크숍 이후 진행된 ‘4차 올빼미 활동’은 집결지 폐쇄를 위해 동두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합동 캠페인으로 동두천시 관계자와 시민지원단, 탄현면 주민자치회, 봉일천4리 주민공동체, 파주·연풍자율방범대,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성구매자 출입금지’ 등 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집결지 인근 2km 구간을 돌며 성구매자 차단을 위한 현장홍보를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난번 올빼미 활동 때보다 참여자가 많아진 데다 동두천에서도 온 걸 보니 더 힘이 나는 것 같다"며 "성매매피해자 지원, 봉사단체 릴레이 캠페인, 관계기관 협약, 시민강연 같은 꾸준한 인식개선 교육 등 그동안 진행된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 경과를 통해 시민지원단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에 대한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번 올빼미 활동부터 연풍리 길거리에서 격려해준 주민도 늘어나고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들었다"며 "낮에 시작된 워크숍부터 야간 올빼미 활동에 끝까지 참여해준 동두천시 관계자께 감사하며, 서로 다른 곳에 있지만 성매매피해자 보호와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동두천시와 꾸준히 협업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동두천시 ‘성매매 차단 야간 합동 캠페인’ 진행 파주시-동두천시 ‘성매매 차단 야간 합동 캠페인’ 진행.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동두천시 ‘성매매 차단 야간 합동 캠페인’ 진행 파주시-동두천시 ‘성매매 차단 야간 합동 캠페인’ 진행.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동두천시 ‘성매매 차단 야간 합동 캠페인’ 진행 파주시-동두천시 ‘성매매 차단 야간 합동 캠페인’ 진행. 사진제공=파주시

경콘진, ‘2023 상생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사례 공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일 도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실감콘텐츠 스타트업과 중견·대기업을 연계해 협업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2023 상생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사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우선 성과물로 AI 아트플랫폼 스타트업 위아트와 국내 최대 컨벤션센터인 코엑스 간 협업 프로젝트 결과물이 코엑스 전시장 내 전시되고 있다. 위아트의 미술품 생성 인공지능 솔루션 ‘WEART AI’ 플랫폼을 활용해 코엑스 연간 전시계획 캘린더를 작품화했으며 이를 코엑스 내 대형 디지털 광고 미디어인 엑스페이스에 노출해 방문객들에게 인공지능 미술작품과 함께 코엑스의 전시 일정을 알리고 있다. 박람회별 컨셉과 계절적 특성 등을 고려해 만들어진 인공지능 아트캘린더는 올 연말까지 노출된다. 또 패션 메타버스 플랫폼 ‘패스커’를 운영 중인 에프앤에스홀딩스는 지난달 24일 KB국민카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FUTURE9(퓨처나인)’ 7기에 참가해 714개 스타트업 중 13팀에 들며 최종 선발됐다.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선발기업 혜택으로 서류평가 통과 특전을 지원받고 이후 진행된 사업그룹 밋업, 최종 심사를 거쳤다. 퓨처나인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및 글로벌 진출 지원,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와의 공동 프로젝트 연계 등에 대한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 아울러 디지털 콘텐츠 스트리밍 기업 빛글림은 이번 상생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종로타워와 파크원타워 내 실내 대형 전광판에 아트웍 모션 콘텐츠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고품질의 디지털 콘텐츠 확보를 위해 상생오픈이노베이션 비즈매칭 ‘상생마켓’을 통해 사업화가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IP 기업과 PoC(기술 및 사업성 검증) 협업 계약을 맺었다. 김상진 경콘진 미래산업본부장은 "상생오픈이노베이션의 협업 사례는 도내 스타트업이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상생 시너지 효과를 통해 앞으로 나올 결과물들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1110404 위아트와 코엑스간의 인공지능 아트 캘린더 모습 사진제공=경콘진

안양시 ‘청년참여 우수지역’ 장려상…국민통합위 주관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주관한 ‘청년참여 우수지역’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에서 안양시는 청년정책 계획 수립, 청년 관련 예산편성, 청년 정책참여체계 구축 등 탄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인재등록 플랫폼’을 구축해 창의성-효과성-확산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 청년인재등록 플랫폼은 정책 결정과정에서 청년 의견을 반영하고,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자 만든 경기도 최초 온라인 청년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으로 올해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410여명 청년인재가 등록돼 안양시 각종 평가위원 및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거나 청년정책 정보와 시정 홍보소식을 알리는 등 활용사례가 지속 늘고 있다. 청년인재등록 플랫폼은 2023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청년참여 우수지역 공모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공정한 심사를 거쳐 안양시를 포함한 5개 지방자치단체를 수상도시로 선정했다. 안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서울-경기지역 내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지역사회 청년활동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관심을 제고하고, 정치-경제-사회 분야에 청년 참여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번 공모를 추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청년은 미래지향적 안양을 선도할 주요 인재인 만큼 시정 다양한 분야에 청년 참여를 더욱 확대해 정책에 청년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kkjoo0912@ekn.kr안양시 국민통합위원회 청년참여 우수지역 공모 장려상 안양시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주관 ‘청년참여 우수지역’ 공모 장려상 수상.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국민통합위원회 ‘청년참여 우수지역’ 공모 장려상 안양시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주관 ‘청년참여 우수지역’ 공모 장려상 수상. 사진제공=안양시

인천시교육청,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1일 발표했다. 170명이 응시한 초졸 검정고시는 응시자의 93.5%인 159명이 합격했고 334명이 응시한 중졸 검정고시는 89.2%인 298명이 합격했다. 고졸 검정고시는 1373명이 응시, 85.9%인 1,179명이 합격했다. 고시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최모씨(75세, 여)와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구모씨(79세, 남),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이모씨(77세, 남) 등이다. 합격증서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6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12시~13시 제외) 인천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 검정고시지원실에서 배부한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인천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인천시교육청 나이스 홈에듀 민원서비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법령 개정과 제도 개편, 현장 변화의 출발이자 기초 골격"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등 교권 보호 관련 법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선생님들의 마음과 염원이 법령 개정으로 연결됐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 2차 회의에 참석, 이같이 언급한 뒤 "법령 개정과 제도 개편은 현장 변화의 출발이고 기초 골격"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달 31일 교육위원회 법안 소위원회 통해 상정된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관련 법률안 개정 심의 결과가 발표됐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국회에서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전례 없이 신속한 입법 절차를 진행해줘 감사하다"며 "마지막 입법 절차도 신속하게 마무리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교육청도 아동복지법, 아동학대범죄처벌법 등 다른 상임위소관 법률 개정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교육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후속 조치를 세밀하게 마련하겠다"고 단언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무더위와 비바람 속에서 고생하신 선생님들의 마음과 염원이 법령 개정으로 연결됐고 신속하게 교육활동 보호 조치가 마련됐다"면서 "행정법규 정비, 현장 시스템 구축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 현장의 실질적 변화가 수반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법령 개정과 제도 개편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며 현장의 협력과 노력이 있어야 실효를 거둘 수 있다"면서 "교원의 정상적 교육활동 보호하고 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학생을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국회 교육위원회 김철민 위원장, 이태규 국민의힘 간사, 김영호 더불어 민주당 간사,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이 참석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1102524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 2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 김포 학운6일반산단 준공인가…분양률 89%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8월31일 양촌읍 학운리 일대에 조성된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인가했다. 민간개발 방식으로 시행해 2018년 3월 착공, 5년5개월 만에 부지 조성을 완료한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56만5319.9㎡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35만8514.8㎡, 지원시설용지 3만392.7㎡, 공공시설용지 17만6412.4㎡로 조성됐다. 화학, 금속가공, 전자부품, 전기장비를 비롯한 13개 업종이 입주 예정이고, 현재 138개 업체가 34만4323㎡ 부지(산업시설용지+지원시설용지)에 대한 계약을 완료해 89%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분양이 완료될 경우 약 2700명의 신규 고용인력 창출과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체육공원 내 설립 예정인 학운체육문화센터는 지열-태양광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사용했으며, 각 산업시설에는 입주 시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권장하도록 지구단위계획과 관리기본계획에 반영해 경기도가 본격 추진하는 ‘산업단지 RE100’을 적극 실천했다. 김동욱 경기도 산업입지과장은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는 김포골드밸리 산업클러스터 완성에서 주요 기능인 동서 3축 도로의 연결 중심에 위치해있다"며 "인천검단산업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용인시, 시티포인트로 ‘용인온마켓’ 농특산물 구입 가능

경기 용인시민은 앞으로 각종 신용카드 포인트나 코레일 마일리지 등 15곳의 제휴사에서 쌓은 민간카드 포인트를 모아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로 전환할 수도 직접 용인 농특산물을 살 수도 있게 됐다. 용인특례시는 1일 민간 카드 포인트를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바꿔주는 ‘용인 시티포인트’ 앱에 ‘용인온마켓’ 적립금 전환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인온마켓’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로 용인 백옥쌀과 유정란, 한우 등 농·축·수산물을 비롯해 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식품, 간편식품 등 가공식품 등을 판매 중이다. 판매 중인 상품은 적립금 등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시는 시티포인트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12월 말까지 시티포인트를 지역화폐나 용인온마켓 적립금으로 바꾸는 시민에게 전환 금액의 10%를 추가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한국민속촌, 대장금파크, 한택식물원, 용인곤충테마파크 등 지역 내 인기 관광지에서 시티포인트를 사용하는 이용자에게 입장료의 20~50%를 할인해주며 해당 관광지에서 시티포인트 앱의 시민증을 보여주면 된다. 시티포인트 전용 콜센터로 전화하면 시티포인트 앱 이용방법을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티포인트’는 시민 생활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활력이 되는 일석이조의 서비스로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고안해 시스템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티포인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분산된 민간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8억원과 시비 2억원을 투입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 시스템을 개발, 지난 4월 상용화했다. 지난 6월 경기도 지역정보화 연찬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용인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sih31@ekn.krclip20230901100339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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