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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미래교육협력지구 알리기 공모전 접수중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미래교육협력지구를 홍보하기 위해 ‘2023 양평미래교육협력지구 교육공동체 사진 및 미술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 △미술작품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사진 분야는 양평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참여해 활동하는 모습이 담긴 작품을, 미술작품 분야는 ‘양평미래교육협력지구’ 문구를 다양한 미술 형태(캘리그라피, 회화, 일러스트, 포토샵 등)로 표현한 작품을 각각 공모한다. 공모전 응모 접수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폼 또는 양평군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양평미래교육협력지구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는 두 단계를 거쳐 사진 45팀, 미술작품 25팀을 선발하며, 대상-금상-은상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및 군수-교육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일 "이번 공모전이 많은 군민에게 양평 미래교육협력지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양평미래교육협력지구 교육공동체 사진 및 미술작품 공모전 관련 세부내용과 유의사항은 양평군 혁신교육협력센터 누리집(yp21.go.kr/eduinyp/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양평군 ‘양평미래교육협력지구 사진 및 미술 공모전’ 포스터 양평군 ‘양평미래교육협력지구 사진 및 미술작품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김동연 "경기도가 대한민국 동물복지 수준 한 단계 높일 것"

경기도가 지난 1일 한 동물보호단체가 화성시 팔탄면의 개 번식장에서 구출한 개 1410여마리를 도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경기 반려마루’ 등으로 이송해 보호 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보호조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 동물보호단체의 누리소통망 제보를 받고 긴급 지시를 내려 진행됐다. 동물단체는 ‘어미 배를 갈라 새끼를 꺼내는 등 동물 학대가 있고 안락사시키거나 죽은 강아지들의 사체를 냉동실에 보관하고 뒷산에 매립했다’고 김 지사에 제보했다. 김 지사는 이에따라 2일 ‘경기 반려마루’에서 생존 동물 구출·이송 상황을 함께하며 "끔찍한 현장에서 구조된 개들을 경기 반려마루로 이송하고 있다", "경기 반려마루는 아직 정식 개관 전이지만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소중한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즉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 특별사법경찰단이 현장에 즉각 출동했고, 축산동물복지국이 현장에서 개들을 보호했다"며 "대한민국 동물복지 수준을 이제 한 단계 더 높여야 한다. 변화의 중심 경기도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제보를 받은 1일 당일 특별사법경찰단과 반려동물과 직원들을 현장으로 보내 약 1410마리의 생존 개를 확보했다. 해당 번식장은 지자체 신고를 거친 시설이지만 학대 행위 등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도는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번식장 소유주에게 개 소유권 포기 의사를 얻어내 생존한 1410마리 전원을 구출했다. 도 특사경은 추가 수사를 거쳐 해당 사업장에 대해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1410마리 중 737마리는 도가 직접 보호 및 지원하는데 경기 반려마루(여주)가 583마리, 도우미견나눔센터(화성)가 104마리를 각각 직접 보호한다. 나머지 50마리는 동물보호단체에 보호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며 도가 직접 보호·지원하는 개 외에는 동물보호단체 등에서 인계해 보호한다. 정식 개관을 앞둔 경기 반려마루가 위기에 처한 동물을 긴급 보호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생존 동물을 보호 시설별 배치 완료하고 전염병 및 건강검진 등의 절차를 거쳐 입양을 추진한다. 아울러 동물보호단체와 협력해 입양 활성화 캠페인도 중점적으로 펼치며 1400마리 이상의 개를 화성시 번식장에서 경기 반려마루 등 동물 보호시설까지 이송하는 과정에서 동물보호단체 등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크게 작용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동물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난해 12월 축산산림국을 ‘축산동물복지국’으로 개편하고 전국 최초로 ‘동물복지과’와 ‘반려동물과’를 신설했다. 도 특사경내 ‘동물학대방지팀’도 신설해 동물 학대 불법행위를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다. 지난 3월 ‘양평 개 사체 사건’ 같은 동물 학대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불법행위 단속 지시 후 불법 도살 현장을 연이어 적발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2220507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화성시 팔탄면 개 번식장에서 구출한 학대동물들을 옮기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김동연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시킬 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이제 반려동물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입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SNS에 올린 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여주시에 있는 ‘경기 반려마루’가 정식 개관을 앞두고 많은 생명을 구하는 일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큰 보람을 느꼈으며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 지사는 이어 "개관 준비 중에 갑자기 손님을 맞은 부서 직원들이 정말 수고 많았다"면서 "학대 동물 구호에 경험이 많은 민간단체들과 함께여서 든든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아울러 "경기도여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어느 활동가분의 말씀에 큰 힘을 얻었다"면서 "이 아이들을 ‘경기 반려마루’에서 잘 돌봐주고, 좋은 주인에게 입양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이제 반려동물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입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아직 할 일도 많고, 갈 길도 멀다"면서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로 가는 길에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2211519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페북 캡처 67-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포커스] 고양시 경자구역 투자수요 확보 ‘종횡사해’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작년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이하 경자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됐다. 올해 5월에는 경기경자구역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7월에는 경제자유구역추진과 자족도시실현국을 신설해 전담 조직과 인력을 확대했다. 내년 상반기 고양시는 경자구역 최종 지정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하고 하반기에 최종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일 "바이오, 스마트 모빌리티, 콘텐츠, 마이스,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경자구역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국내외 대기업, 대학, 연구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투자수요를 확보해 경자구역에 최종 지정되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5대 전략산업 육성 고양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자구역 지정 권한은 산자부에 있다. 올해 5월 산업연구원이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연구용역을 맡았다. 산업연구원은 국무총리실 산하 연구기관으로 국내 경자구역-경제특구 계획 수립에 다양한 경험이 있다. 고양시-경기도-산업연구원은 매월 2차례 이상 회의를 가지며 고양 특성을 반영한 경자구역 개발 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초 고양시는 기존 산하기관 협력회의를 ‘고양 경자구역 실무단’으로 공식화했고 매주 회의를 열어 분야별 진행사항을 면밀히 점검한다. 실무단은 경자구역 최종 지정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행정력을 집중한다. 고양시는 바이오, 스마트모빌리티, 컬처, 마이스, 반도체 등 5대 추진 전략에서 분야별 전문가 간담회도 개최한다. 산업별 혁신생태계 조성, 활성화 계획을 구체화해 내실 있는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 산자부 지정 신청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 국내외 협력네트워크 강화…투자수요 확보 총력 경자구역 최종 지정을 통과하려면 투자수요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산자부는 ‘선수요-후지정’ 원칙으로 경자구역에 대한 투자수요 확보를 강조하고 있다. 기업수요를 먼저 확보한 뒤 경자구역을 추가 지정해 국내외 기업투자와 지역개발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반영해 작년 7월 경자구역 지정을 ‘수시 지정’ 방식으로 전환했다. 산자부가 발표한 제3차 경자구역 기본계획 초안을 살펴보면, 경자구역 과도 지정을 막기 위해 총면적을 현재 273㎢으로 제한한 총량관리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민간 중심 지역수요에 맞춰 수시 지정제도를 활성화하고 민간수요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지역수요만 있다면 경자구역으로 지정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고양시는 정부 정책을 반영해 투자수요 확보에 일찌감치 전념해 왔다. 이동환 시장은 작년 11월부터 올해까지 여러 국가를 다니며 고양 경자구역을 홍보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해 해외 기업유치를 위한 밑그림을 그려왔다. 올해 4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국제정밀의료센터 컨퍼런스(IPMCC)’에서 이동환 시장은 직접 기조연설에 나서 바이오 분야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넓혔다. 또한 롱제비티 혁신 허브 구축을 위해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진흥회’와 협약, 국제 정밀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룩셈부르크와 공동협력까지 국내외 투자유치 세일즈를 진행해왔다. ◆ "인프라-인적자원-교통 등 경자구역 입지여건 탁월 고양시는 국립암센터, 동국대병원 등 대형종합병원이 입지해 바이오 정밀의료 분야에 강점이 크다. CJ라이브시티,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메이저 방송사 등 문화 콘텐츠산업 기반도 탄탄하다. 국내 최대 규모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도 경자구역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요소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며, 인천공항, 김포공항, 인천항, 경인항이 가까워 해외 접근성도 뛰어나다.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교통과 지리적 여건을 고루 갖췄다. 고양시는 이런 인프라-인적자원-교통 등을 적극 설파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년간 고양특례시하면 경제자유구역을 떠올릴 정도로 정신없이 달려왔다. 이제 조직과 예산까지 갖춰져 좀 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준비로 사업계획과 기업유치를 추진하고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까지 전력을 다해 뛰고 또 뛰겠다"고 역설했다.kkjoo0912@ekn.kr고양경제자유구역 비전 선포식 고양경제자유구역 비전 선포식.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국제정밀의료센터 컴퍼런스 기조연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023 국제정밀의료센터 컴퍼런스( IPMCC) 기조연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룩셈부르크 사절단 간담회 고양특례시-룩셈부르크 사절단 간담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독일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 LDC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독일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LDC)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독일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 LDC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독일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LDC)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WC 2023 참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 참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최선 다할 것"

이권재 오산시장은 2일 "오산시는 학부모님 걱정, 고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오산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지난 8월 고3을 위한 급변하는 입시체계에 대한 새로운 정보 및 전문가의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 맞춤형 입시전략을 지원한 대학입시박람회에 이어 오늘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준비와 방향성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과 장래희망을 위해 헌신하는 학부모들께 감사하다"면서 "오늘 설명회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오는 11월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상세한 진로분석과 대입까지 자신만의 로드맵 구성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입시설명회도 준비 중이다"고 향후 계획도 밝혔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오산시는 학부모님 걱정, 고민 함께 나누겠다"면서 "앞으로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진학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2203946 이권재 오산시장이 2일 진로진학 입시설명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55-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유정복 "인천은 실향민 제2의 고향...통일의 꿈 꼭 이뤄지길"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북한이탈주민과 시민이 한마음이 되어 통일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통일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SNS에 이런 소식을 알리고 "이 행사가 통일의 꿈을 키우는 하나의 큰 발걸음이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 함께 웃고 행복해하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새로운 감회를 느끼면서 마음 한구석 뭉클함도 느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저 또한 황해도 실향민 2세로 부모님께서도 살아생전 그렇게나 그리워하던 고향과 염원했던 통일이 이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저마다 어려운 상황과 과정을 이겨내신 탈북민 가족들께 존경을 표한다"면서 "인천을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하고 함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우리가 모두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이 통일의 꿈을 키우는 하나의 큰 발걸음"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2200427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46-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구리시 43개부서 48개 청렴시책 수립…"실천 박차"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2023년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8월3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1부서 1청렴 시책은 참여와 학습을 통한 청렴 실천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구리시 반부패 중점과제이자 청렴시책 중 하나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장 이상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경현 구리시장이 주재했으며 구리시 부패취약 분야 분석을 통해 개선방향을 공유하고 부서 업무특성을 고려한 부서별 청렴시책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구리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업무 연계로 외부청렴도 향상 시책 △직원 간 소통 활성화로 내부청렴도 향상 시책 △부패 개연성 사전제거 시책 △친절도 향상-시민 불만 최소화 시책 △청렴 분위기 확산 및 청렴도 제고 시책 등 43개부서 총 48개 시책을 수립했다. 백경현 시장은 "청렴도를 향상하려면 무엇보다 구리시 모든 직원 협력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적극행정으로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고, 반부패 정책 추진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계획’ 보고회 주재 백경현 구리시장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계획’ 보고회 주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2023년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계획’ 보고회 현장 구리시 ‘2023년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계획’ 보고회 현장. 사진제공=구리시

시흥시의회 RETECH 2023서 ‘시흥형 순환경제’ 탐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8월31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열린 ‘2023년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23)’을 참관했다. 자원순환산업 동향과 첨단 기술정보를 수집해 시흥 실정에 맞는 자원순환사업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RETECH 2023은 폐자원재활용 기기 및 설비, 바이오매스에너지 기술, 유기성 폐자원 처리기술 및 장비, 친환경 제품 등 순환경제시대를 이끄는 혁신기술과 플랫폼이 소개됐다. 도시환경위원들은 부스를 돌며 자원재활용, 유기성 폐자원 처리, 재활용-친환경제품 관련 기술과 장비을 살펴보고 최신 리사이클링 기술 및 정책 트렌드 세미나에 참석해 자원순환 산업 최신 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관내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보급률을 높여 위생적인 폐기물 배출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RETECH 2023 현장에 동행한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과 시흥형 자원순환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은 이번 산업전 참관을 마치며 "전시회에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관계 부서와 지속 소통하며 자원순환 관련 정책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참관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8월31일 ‘2023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참관.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참관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8월31일 ‘2023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참관. 사진제공=시흥시의회

김동연, "대한민국 동물복지 수준 한 단계 높여야 할 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대한민국 동물복지 수준을 이제 한 단계 더 높여야 할 때"라면서 "변화의 중심 경기도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경기도는 단단히 준비해 왔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어제 화성시의 한 번식장에서 구조된 개들은 지금 ‘반려마루 여주’로 이송하고 있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이어 "‘반려마루’는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에 도민들이 참여해 지어준 이름"이라면 "아직 정식 개관 전이지만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소중한 생명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어제 화성시의 한 번식장에서 1500여 마리의 개가 구조됐다"면서 "정말 끔찍한 동물 학대가 이뤄진 현장이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경기도는 즉시 가능한 모든 조처를 했다"면서 "특별사법경찰단이 현장에 즉각 출동했고 축산동물복지국이 현장에서 개들을 보호했다"고 현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전국 최초로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특사경을 통해 동물 학대를 상시 단속하고 있는 등 경기도는 단단히 대비해 왔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대한민국 동물복지 수준을 이제 한 단계 더 높여야 한다"면서 "변화의 중심 경기도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33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페북 캡처 33-tile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상일 용인시장, "처인구 생활 인프라 크게 향상될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일 처인구 고림동에 2200세대 이상이 입주할 힐스테이트 아파트 공사 현장을 찾아 입주예정자들과 소통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입주예정자들은 현장을 방문한 이 시장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국가산단을 유치해 줘서 참으로 고맙다. 용인시민이라는 게 자랑스럽다"고 환대하며 "300조원이나 투자될 국가산단을 잘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동·남사읍 215만평 부지에는 2042년까지 삼성전자가 3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을 조성하게 된다. 여기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제조공장 5개와 150여개 협력사가 들어서게 되는데 이곳에서 일할 근로자 등을 위한 배후도시도 만들어 져야 한다"면서 "국가산단 후보지는 원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특화단지는 각종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도로ㆍ전력 등 기반시설을 국가가 지원하며 입주기업에 대해 정부가 각종 지원을 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인구가 늘어날 용인의 교통망 등 생활기반 시설이 대거 향상될 것이 분명하다"면서 "처인구를 비롯한 용인 전체 발전의 시동이 걸린 만큼 시가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을 잘 가다듬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의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달 고림미래연대와의 면담에서 나온 경강선 연장, 고림진덕지구 기반시설 설치 등 주민 희망사항을 가능한 한 실현하기 위해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살펴보고 시민과 함께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뜻에서 이뤄진 조치이다. 이 시장은 또 "국가산단 유치로 처인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강선 연장도 그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곧이어 현장 소장으로부터 공사현황과 공정률 등을 보고받은 뒤 튼튼하고 안전한 아파트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입주예정자들에게 "시공사에 주문하고 싶은 이야기는 없느냐"며 소통의 중재자 역할도 했다. 한 입주 예정자는 "안전한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늘 현장에서 노력해주시는 시공사에 감사하다"며 "단지 내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조성에 대한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공사과정에서 적극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시공사와 수시로 소통하면서 주민 의견이 원활히 반영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현장 소장에게 "더운 여름에 공사를 진행하면서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에 대비해 차광막까지 설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해준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2024년 8월 입주가 시작될 때까지 이같은 세심함으로 공사를 잘 진행해 주시고 입주 후에 발생할 수도 있는 소소한 문제들도 미리 헤아려서 보완하는 등 입주가 이뤄진 다음에 주민의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치밀하게 챙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 아파트 뒤편에 2026년 봄 개교 예정으로 신설이 추진되고 있는 용신고등학교와 도서관 건립 예정지를 찾아 향후 공사 계획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 시장은 학생의 통학을 위한 버스 운영 계획이 있는지 어르신을 위한 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지 등을 묻고 앞으로 학교 신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학생과 주민 편의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잘 점검하자고 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2180100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1일 처인구 고림동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방문해 입주예정자들과 소통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90218015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일 처인구 고림동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방문해 입주예정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902180236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일 처인구 고림동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방문해 부지 뒤편 고등학교 신설 예정부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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