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경기도교육청, 독서의 달 맞아 학생 독서치유 ‘힐링N북’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0개 경기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학생과 지역주민 대상 다양한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9월 한 달 동안 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이벤트 등 140여 개 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을 통해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여주는 ‘학생독서치유프로젝트-힐링N북’을 운영한다. 특히 힐링N북은 △독서치료 △MBTI 성격 유형별 도서 추천 △컬러테라피 △힐링 존(zone) 체험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한다. 또 도서관과 학습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주제별 도서 전시(북큐레이션) △독서 연계 체험활동 △다독자 표창 △그림책 원화 전시 △인형극 △극단 초청 공연 △북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20여 명 작가가 교육도서관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 지역주민들과 책을 주제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독서 행사 참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경기교육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지미숙 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교육도서관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행사를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하고 학생들이 힐링N북으로 치유와 위로를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11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융기원,  반도체 3대 취약 분야 기술 실증에 7억 500만원 지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경기도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 기술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지원 대상 기업을 공모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반도체 공급망 취약 분야 핵심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시스템 반도체 △차세대반도체 분야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과정 중 기술 실증 단계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제품 성능평가비 및 분석비 지원, 기술개발 공간, 전문 연구인력을 지원한다. 특히 지원예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7억 500만원이며 도와 융기원은 반도체 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 실증 지원을 목적으로 4개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운영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했다. 운영기관 및 기관별 분야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 반도체 소부장 성능시험장(수원)-반도체 소부장 품목 △한국나노기술원: 화합물 반도체 팹(수원)-차세대반도체 품목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시스템 반도체 플랫폼연구센터(성남)-시스템 반도체 품목 △한국세라믹기술원: 세라믹 성능시험장(이천)-반도체 공정 품목이다. 사업 신청은 운영기관의 서비스를 활용한 후 사업신청서를 융기원에 제출해 시제품 성능평가비 7000만원과 분석비 3000만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공모 기한 없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받을 예정이다. 송은실 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실증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많은 기업의 반도체 기술개발에 도움을 주려고 한다"며 "경기도는 반도체 공급망 취약 분야의 기술개발, 기술 실증, 협력체계 지원을 통해 공급망 자립화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0082803 사진제공=경기도

[포토뉴스] 조용익 부천시장 폭염취약계층 봉사활동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9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 일환으로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보양식 삼계탕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조용익 시장은 방문가정 폭염 대비 실태도 직접 점검하고, 주민 건강상태도 꼼꼼하게 살피고, 폭염 속 여름나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 챙기기’에도 분주했다.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3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 사업에 선정돼 받은 보조금(총 600만원)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지원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9일에도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조용익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고 있는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폭염을 비롯한 다양한 응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 9일 폭염취약계층 삼계탕 전달 봉사 조용익 부천시장 9일 폭염취약계층 삼계탕 전달 봉사.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9일 폭염취약계층 삼계탕 전달 봉사 조용익 부천시장 9일 폭염취약계층 삼계탕 전달 봉사.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9일 폭염취약계층 삼계탕 전달 봉사 조용익 부천시장 9일 폭염취약계층 삼계탕 전달 봉사.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9일 폭염취약계층 삼계탕 전달 봉사 조용익 부천시장 9일 폭염취약계층 삼계탕 전달 봉사. 사진제공=부천시

백경현 구리시장, 태풍 ‘카눈’ 대비 총력...휴가 반납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9일 매우 강력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태풍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휴가 중 긴급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10~20km/h 속도로 천천히 북상해 10일 오전 남해안 상륙 이후 내륙지역을 관통하고 11일 북한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회의에서 백경현 시장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하상도로, 세월교, 둔치주차장 등을 사전 점검해 차량 침수피해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당부했다. 아울러 배수로, 맨홀, 빗물펌프장 등 배수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할 것도 지시했다. 또한 강풍으로 인해 붕괴가 우려되는 공사장 옹벽과 축대, 공사장 가림막, 타워크레인 전도, 폭염대비 그늘막, 도로-인도변 입간판 등 비산물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물에 대해 사전 제거 및 결박 등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강조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신속한 재난대응으로 시민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백경현 시장은 태풍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10일부터 휴가를 반납하고 정상 출근해 재난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9일 태풍 ‘카눈’ 긴급 대책회의 주재 백경현 구리시장 휴가 중인 9일 태풍 ‘카눈’ 긴급 대책회의 주재.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 9일 태풍 ‘카눈’ 긴급 대책회의 주재 백경현 구리시장 휴가 중인 9일 태풍 ‘카눈’ 긴급 대책회의 주재. 사진제공=구리시

과천시 전철 4호선 증차 공동협력 협약체결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9일 디테크타워 과천빌딩 미래홀에서 열린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제87차 정기회의에서 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시와 4호선(과천~안산선) 증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천시가 제86차 정기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해 6개 지자체 공감대를 이끌어내 성사됐다. 현재 출퇴근 시간대 4호선 운행시격은 서울 구간(당고개~남태령)은 약 3분이나, 경기 구간(남태령~오이도)은 약 6.5분으로 2배 이상 길어 경기서남부 출근길 열차 이용이 불편한 상황이다. 과천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코레일과 서울메트로를 방문해 4호선 증차를 논의했고, 국토부 장관에게 4호선 증차를 요구하는 등 일련의 노력을 계속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 7개 도시는 △행정절차 공동대응 △시민의견 수렴 △GTX-C 운영계획 고려 △실무협의회 구성 등으로 증차를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4호선 증차를 통해 열차 내 혼잡도를 줄여 시민 출근길 발걸음이 가벼워질 수 있도록 6개 도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1981년 8월 경기중부권 소재 7개 지방자치단체(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간에 관련된 행정사무 일부를 공동으로 협의-처리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다음 정기회의는 오는 11월 시흥시에서 열릴 예정이다.kkjoo0912@ekn.kr과천시 9일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과천시 9일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9일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과천시 9일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9일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과천시 9일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사진제공=과천시

신천~하안~신림선 광역철도 추진에 6개도시 뭉쳤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신천~하안~신림선 수도권 광역철도 추진을 위해 과천시 등 경기중부권 6개 도시가 공동대응에 나선다. 10일 광명시에 따르면 안산, 안양, 시흥, 군포, 의왕, 과천 등 경기 중부권 6개 도시는 지난 9일 과천시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를 열어 신천∼하안∼신림선 광역철도 추진에 공동 대응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금천)~신림(관악)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광역철도 필요성에 공감하는 광명시, 시흥시, 관악구, 금천구가 2021년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함께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는 그동안 신천~하안~신림선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철도망 확충과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필요한 사업임을 알리고,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각종 간담회, 협의회 등에서 사업을 건의하며 협력을 요청해왔다. 올해 6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국토부 간담회에서 시흥시와 공동으로 신천~하안~신림선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검토를 요청했으며, 7월 경기도 행정2부지사 간담회와 경기도의원 정담회에서 신천~하안~신림선을 광명시 현안 사업으로 발의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건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천~하안~신림선은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서울 접근성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노선"이라며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신천~하안~신림선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등 상위 철도망 계획 반영에 필요한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광명시, 시흥시, 관악구, 금천구 4개 지자체장이 모여 신천~하안~신림선 타당성 조사용역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한 뒤 같은 해 12월 최적노선 선정 및 타당성 분석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하고 올해 7월 중간보고회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광명시, 시흥시, 관악구, 금천구 등 4개 지자체는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이 완료되면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등 상위 계획에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신천-하안-신림선 추진 업무협약 경기 과천시 디테크타워에서 지난 9일 열린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에서 광명시와 6개 회원 도시 시장들이 신천∼하안∼신림선 추진 공동대응 업무협약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도권 광역철도 노선도 수도권 광역철도 노선도

남양주시약사회 세계잼버리 의약품 무상전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약사회는 태풍‘카눈’상륙 전망으로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요르단 스카우트 대원 40여명이 8일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경복대학교로 이동함에 따라 의료 지원 운영을 위해 의약품을 무상 전달했다. 해당 의약품은 잼버리 대원이 묵게 될 숙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질환, 알레르기, 근육통 등 사태에 대비한 상비 의약품이며,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관내 지정병원으로 이송돼 진료를 받게 된다. 김종길 남양주시약사회 회장은 9일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찾아온 청소년과 지도자, 대회 운영진 등 잼버리에 참가한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행사를 마무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약사회는 매년 관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노인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남양주 전역에서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약사회 9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의약품 무상전달 남양주시약사회 9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의약품 무상전달. 사진제공=남양주시

고양시 잼버리 ‘오징어게임’ 딱지치기 놀이 몰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태풍 ‘카눈’ 영향으로 2023 전북 부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조기 폐영되면서 참가한 대원이 전국 8개 시-도에 마련된 128개 숙소로 이동했다. 이 중 고양시는 9일 관내 숙소에 머물고 있는 스카우트 대원에게 딱지치기 체험 이벤트를 제공했다. 많은 스카우트 대원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오징어게임’에 나온 게임 ‘딱지치기’를 알고 있고, 이날 딱지치기를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원들은 "딱지치기를 실제로 경험해볼 수 있어 신기했다"며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친구들과 함께 딱지치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고양시는 관내에 머물고 있는 대원을 위해 떡메치기, 다도 등 문화행사, 행주산성-서오릉 등 문화유산 탐방, 문화재단 특별공연, 원마운트 워터파크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고양특별시에서 딱지치기 체험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고양특별시에서 딱지치기 체험.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고양특별시에서 딱지치기 체험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고양특별시에서 딱지치기 체험.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정명근 화성시장 "잼버리 대원들 환영...안전에 최선 다할 것"

정명근 화성시장은 10일 "잼버리 대원들이 우리 화성시와 한국에 대해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자신의 뜻을 밝혔다. 정 시장은 이어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코리아 세계잼버리’로 바뀌었다"면서 "우리 화성시에도 네덜란드, 캄보디아, 파라과이 잼버리 대원 약 1000여 명이 도착했다"고 했다. 정 시장은 또 "우리 시는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대학 기숙사와 공공기관 연수시설을 확보해 시원하고 깨끗한 숙소, 다채로운 식사를 할 수 있는 출장뷔페, 다양한 간식, 생필품, 의료 지원뿐만 아니라 경찰 · 소방 · 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우리 시에 머무는 동안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알렸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남은 행사기간 동안 화성시의 테마와 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을 포함해 ‘제부도 케이블카’, ‘팔탄민요 공연’, ‘우리꽃 식물원’, ‘역사박물관’, ‘연주회’, ‘K팝 댄스 배우기’,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고 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잼버리 대원들이 우리 화성시와 한국에 대해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화성시는 잼버리 대원들이 남은 일정을 안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9233019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9일 잼버리 한 대원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제공=페북 캡처 46-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권재 오산시장, "뜻이 있으면 길이 있고 그 길을 시민과 함께할 것"

이권재 오산시장은 10일 "오산시가 관내 소재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경기FTA통상진흥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이 시장은 이어 "협약에 따라 관세법 전문 인력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270여 개의 중소기업은 FTA 통상 관련 교육 및 컨설팅과 해외 마케팅 지원에 대한 협력, 비관세 장벽 등 신통상 제도 관련 지원과 수출 관련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기능적 측면에서 지원받게 됐다"고 협약 체결의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이 협약은 반도체 소부장 사업체의 오산 유치 결심 과정에도 중요한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오산시가 최근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의 강점으로 작용하는 16만㎡ 규모의 지곶산단 물량을 배정받아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 도약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뜻이 있으면 길이 있고, 그 길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하게 걷고 싶다"고 미래의 희망을 전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캡처 사진제공=페북 캡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