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경기교통공사-포천시 지역밀착형 모빌리티 발굴 MOU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교통공사는 포천시와 지역밀착형 모빌리티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5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밀착형 UAM(도심항공교통)-드론 신사업 발굴 △경기도형 신교통수단 도입 △철도인프라 구축-운영 및 역세권 개발사업 관련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광역교통망을 관장하는 경기교통공사와 경기북부에서 유일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인 포천시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밀착형 차세대 모빌리티 표준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산업 실용화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드론법에 따라 지정하는 구역으로 각종 규제가 면제 또는 간소화된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업무협약식에서 "포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밀착형 UAM(운송)-드론(물류) 인프라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경기도형 차세대 모빌리티 표준모델로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며 "차세대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포천시와 철도인프라 및 역세권 개발 협업을 통해 포천시 지역 특성에 맞는 모빌리티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향후 포천시가 UAM부터 차세대항공교통(AAM) 산업 상용화를 앞당기고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UAM, 첨단 물류사업 등 차세대 모빌리티 인프라 실증-시범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이로써 경기교통공사는 똑버스 운영을 통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운영 노하우 축적, 경기도 광역도시철도사업 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및 UAM-드론과 같은 차세대 모빌리티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전국 최초 도 단위 지방자치단체 교통공사로서 경기도민 광역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게 됐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5월30일 경기도 광역도시철도사업 운영을 위해 대구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6월29일에는 교통인프라 연구-개발을 위해 한국항공대와 ‘경기북부 모빌리티 허브 시범-실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kkjoo0912@ekn.kr경기교통공사-포천시 지역밀착형 모빌리티 사업 발굴 MOU 경기교통공사-포천시 5일 지역밀착형 모빌리티 사업 발굴 MOU 체결.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백영현 포천시장 5일 업무협약 체결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백영현 포천시장(왼쪽) 5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포천시-경기교통공사 드론-UAM 사업발굴 업무협약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와 경기교통공사는 지역밀착형 드론-UAM 신사업 발굴, 옥정~포천선 인프라 구축-운영, 역세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 협약에 앞서 포천시와 경기교통공사는 △지역밀착형 드론-UAM 신사업 발굴 △경기도형 신교통수단 도입 △철도인프라 구축-운영 △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된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포천시가 도심항공교통(UAM)부터 차세대항공교통(AAM) 산업 상용화를 앞당기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포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밀착형 UAM(운송), 드론(물류) 인프라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경기도형 차세대 모빌리티 표준모델 확장과 포천지역 특성에 맞는 모빌리티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6월30일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제2차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2021년 1차 지정에 이어 2023년 2회 연속 지정됐는데, 이는 경기도 내에서 포천시가 유일하다. 이런 이점을 활용해 자체적으로도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국토부-경기도 등 중앙부처가 시행하는 국가정책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도비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드론 방위산업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포천시는 UAM과 관련 관광-물류산업에 집중하고 드론-UAM산업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포천시-경기교통공사 5일 드론-UAM 등 사업발굴 업무협약 체결 포천시-경기교통공사 5일 드론-UAM 등 사업발굴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경기교통공사 5일 드론-UAM 등 사업발굴 업무협약 체결 포천시-경기교통공사 5일 드론-UAM 등 사업발굴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BJC플러스 데이터센터 건립협약…동양최대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와 ㈜BJC플러스는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를 8월31일 체결했다. BJC 방송데이터센터는 포천시 소흘읍 초가팔리 일원 14만8763㎡에 총 2조 2000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 건축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동양 최대 데이터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데이터센터 유치로 첨단 데이터산업과 관련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 포천이 가진 또 하나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포천시는 정보화시대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데이터센터 설립에 적극 행정지원을 약속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미래도시과 관계자는 "IT기술 발전에 따라 데이터 수요량 또한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와 함께 정보의 안전한 저장과 정보처리속도 증가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원활한 사업 진행 및 신속한 행정 처리를 위해 현안대응팀(TF)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BJC플러스와 협업해나갈 예정이다.kkjoo0912@ekn.kr포천시-BJC플러스 8월31일 데이터센터 건립 업무협약 체결 포천시-BJC플러스 8월31일 데이터센터 건립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포천시

김포시-김포시의회-김포교육청 공교육 확립 ‘결의’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과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은 4일 김포시의회 접견실에서 9월1일자로 부임한 김포교육지원청 김영리 교육장을 만나 취임을 축하한 뒤 공교육 정상화 확립에 뜻을 모았다. 또한 학교 신설 조속 추진 및 과밀학급 해소 등 김포시 공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그동안 김포시는 장기-운양중학군 내 학교 신설 시기를 앞당기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를 추진하면서 김포교육청과 협의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학령인구 감소 등 장기-운양중학군 내 학교 신설 요건이 부족하다는 관계기관 의견 등에 부딪히며 학교복합시설 추진에 적잖은 난항을 겪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김포교육 시급한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김포교육청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김영리 김포교육장, 김인수 김포시의장 왼쪽부터 김병수 김포시장-김영리 김포교육청 교육장, 김인수 김포시의장. 사진제공=김포시

안성시, 조직개편 추진...내년 1월 1일부터 시행 목표

경기 안성시는 시민을 중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특성을 행정에 반영하고 각종 행정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특히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분야, 지역발전·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경제 분야를 중점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사·중복사업을 기능과 역할에 따라 통합 및 재조정해 과 신설 없이 한정된 인건비와 정원 안에서 효율적인 조직을 설계하고 각 부서 명칭은 부서의 역할과 그 중심 가치를 표방하는 내용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안성 인구의 약 19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노인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위해 본청과 보건소의 관련 업무를 보건소 노인돌봄과로 일원화하고 사회복지과, 가족여성과, 교육청소년과 3개 과의 업무를 생애주기별로 조정, 명칭을 변경, 사회복지과, 미래교육과, 평생학습체육과로 각각 개편한다. 사회복지과는 여성, 보육, 청년, 장애인, 1인 가구, 장묘 업무를, 미래교육과는 아동, 청소년, 학교교육 업무를, 평생학습체육과는 평생학습, 체육 업무를 담당하며 이를 위해 사회정책팀, 여성팀, 청년팀 등을 신설하거나 명칭을 변경하게 된다. 이어 문화체육관광과에서 체육 업무를 분리, 문화관광과로 개편해 문화관광을 산업적 측면에서 더욱 활성화하고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과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도시개발과에 반도체유치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역 농축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농축산유통과와 로컬푸드팀을 신설하기로 했다. 농촌사회과, 기술보급과, 친환경기술과는 농업지도과와 기술보급과로 업무를 조정, 명칭을 변경해 재배치하고, 아울러 농업인상담소는 현장 중심의 기술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4개 권역의 농업기술상담팀으로 확대 후 권역별 지도사업을 실시해갈 예정이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안성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입법예고를 통해 개편안에 대한 시민과 관련 기관·단체의 의사를 수렴 및 검토한 뒤 내달 17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안성시의회 제218회 임시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이어서 조례 시행규칙 개정 및 정기인사 발령 등 후속 조치를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조직개편을 시행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예견되는 많은 변화들에 대해 두려움을 갖기보다 새로운 도전의식을 가지고 우리가 추진하는 변화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공직자들에게는 노고와 적극적인 협조를, 시민들에게는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6211925 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 "바우덕이 축제, 가을추억 만들기에 안성맞춤"

경기 안성시의 대표 브랜드이자 가을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2023 안성맞춤 바우덕이 축제’가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열린다. 6일 시에 따르면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조선 후기 유랑예인 집단인 남사당패를 이끈 최초의 여성 꼭두쇠 김암덕의 예술혼을 기리고 고유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01년부터 개최됐다. 시는 그동안 바우덕이 축제의 차별화 및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부서별 실행계획 보고회와 축제위원회 회의 등을 진행하며 행사 방향과 전략, 세부 프로그램 등을 확정했다. ◇전통 공연·시민참여 콘텐츠·농산물 장터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특히 2023 바우덕이 축제의 슬로건으로 ‘흥난多, 신난多, 모두多’를 선정한 가운데 코로나 종식의 원년을 맞아 그동안의 고통과 활동 제약을 초월해 다채로운 즐거움과 힐링, 상생의 가치를 선사하고 싶은 염원을 담았다. 주요 볼거리로는 6년 만에 재개된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를 비롯해 축제의 꽃인 남사당 풍물단 공연과 퓨전공연, 안성 예술인 및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 어느 해보다 알찬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한 안성맞춤랜드 수변공원과 안성천 일원에 일루미네이션을 설치하고 조선시대 안성장터 거리와 농특산품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을 조성하며 즐길 거리를 강화했다. ◇"가을 낭만은 안성이 최적"...즐거움과 감동 선사 올해는 전통공예와 민속놀이, 농경·축산, 한복 입기 등을 소재로 각종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자전거 동력을 활용한 저탄소 놀이마당을 운영해 친환경 축제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바우덕이의 전통과 역사를 알기 쉽게 전하는 토크 콘서트와 남사당 실내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바우덕이 영화관을 운영하고, 셔틀버스 운행과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교통상황 중계 등 방문객의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고유의 전통성과 주제성을 강화함은 물론,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을 축제의 안성맞춤인 바우덕이 축제장에 가족과 친지, 연인과 함께 방문해 잊을 수 없는 추억과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6213640 안성맞춤 바우덕이 축제장 장터무대 사진제공=안성시

남양주시의회 2회 추경예산안-행감계획서 심사돌입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가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일정으로 제297회 임시회를 열고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계획,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한다. 회기 첫날인 6일 남양주시의회는 1차 본회를 개의해 주광덕 남양주시장으로부터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또한 박경원-김상수-손정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박경원 의원은 ‘왕숙신도시와 기존 도심 사이 도시 인프라 확충’을 건의하고, 김상수 의원은 ‘경기도형 DRT사업(똑버스) 시행’을 촉구했다. 손정자 의원은 오남읍에 무계획적으로 냉동물류창고와 폐식용유 처리시설이 난립해 주민 생존권과 행복추구권이 침해되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장했다. 남양주시의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을 위해 금곡-양정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관내 주요 공공시설물과 주요 투자사업 현장을 확인할 계획이다. 2023년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12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사한 뒤 마지막 날인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2회 추경예산안 등 각종 부의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남양주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인천시-산업부, 국제 생분해성 플라스틱 컨퍼런스 개막

인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23년 국제 생분해성 플라스틱 컨퍼런스’를 6일부터 오는 7일까지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선도국인 미국, 유럽 연합(EU), 일본, 태국 등의 전문가를 포함한 500여 명이 참여해 생분해 플라스틱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국내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바이오 플라스틱의 한 종류로 특정 분해환경에서 일정 기간 90% 이상 생분해 되도록 설계된 플라스틱을 말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생분해 플라스틱 산업의 세계적 확대를 위한 비전을 구체화하고 산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참여자 간의 상생협력 및 발전을 위해 △국제 최신 환경 동향 및 순환경제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신흥시장에서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전망에 대해 이틀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행사기간에 부대 행사로 국내 기업들의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취업박람회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첫날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플라스틱 수요증가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선언 속에서 화이트 바이오 산업의 육성은 선택이 아닌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인‘재사용, 저감, 생분해’를 통한‘지속가능한 순환’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연구개발, 순환경제 모델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식물 자원 활용 기술(화이트 바이오)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다양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과 표준개발·인증추진으로 친환경 플라스틱 수요 활성화 및 공급을 촉진할 계획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clip20230906182901 사진제공=인천시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48차 정례회의 개최

용인특례시의회는 6일 오전 11시 안성시의회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48차 정례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원균 협의회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2023 경기도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와 남부권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우수직원 포상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차기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를 결정했다. 윤원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한마음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의회 간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의회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남부권 8개 시의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 간의 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환, 지방의회 발전 방안 논의 등을 위해 결성된 협의체이다. 용인특례시의회를 비롯해 수원·평택·화성·안성·오산·의왕·과천 등 8개 시·군의장으로 구성됐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6180853 좌부터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사진제공=용인시의회

정명근 화성시장, 오산천 수질개선 위한 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 참석

정명근 화성시장이 6일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오산천 수질 개선을 위한 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이권재 오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관내기업,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오산천 공동조사단의 오산천 수질오염 원인 조사 결과를 청취하고 맑고 푸른 오산천을 만들기 위한 거버넌스 구성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천 공동조사단은 오산천 오산구간에서 발생한 수질 악화의 원인을 조사하고 재발방지대책 모색을 위해 지난 6월 시와 오산시가 협의해 구성한 협의체로 공동단장인 안민석 국회의원과 이홍근 경기도의원을 필두로 양 시의 관계 부서 담당자, 관내기업(삼성전자), 시민단체 등 총 14인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지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약 2주간 동탄2수질복원센터 방류구와 금오대교, 금곡동 간이수처리시설 등에서 오산천 수질 오염 원인과 대책에 대한 집중 조사활동을 실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산천은 여러 지자체를 통과해 흐르는 하천인만큼 한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수질 개선에 한계가 있다"며 "상·하류 지자체 간의 긍정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모두가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오산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동조사단에는 삼성전자도 수질전문가를 파견해 함께 조사를 진행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6180147 정명근 화성시장 사진제공=화성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