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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독서포스터 ‘미쁘다, 우리 책’ 제작 · 배포

경기도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독서포스터를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로 열세번째 만드는 경기도 독서 포스터는 도민, 도서관, 출판사가 함께 만드는 독서문화 콘텐츠로 지난 6월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독서표어 공모전에서 총 467편의 표어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공모 심사회의를 통해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백진주씨(안양시)가 독서 자체가 참 아름답고 독서하는 우리는 믿음직하다는 순우리말을 이용한 ‘미쁘다, 우리 책’이다. 또 우수작은 권순희(평택시)씨의 ‘책, 벗’, 박금란씨(고양시)의 ‘같이 읽고 같이 놀고?’가 각각 선정됐다. 포스터 배경은 지현경 작가의 (책고래 출판사) 그림책의 표지로 국내 출판사들의 협조 속에서 수집한 도서 표지 중 내부 심사와 도 사서서평단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도는 독서포스터 7000부를 제작해 도내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31개 시군 관계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올해 디지털 포스터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 소통마당→일반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박정숙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의 달 포스터를 활용해 독서 흥미를 유발해 독서인구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5090429 독서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청렴경기 언제나 맑음’ 반부패·청렴시책 집중 홍보

경기도가 8월을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홍보를 진행중이다. 도는 이 기간 △도지사 청렴 메시지 영상 송출 △포스터·배너 등 홍보존 운영 및 카드뉴스 게시 △갑질 및 공익제보 신고 사례집 배포 △유쾌한 청렴 콘서트 개최 △갑질 아웃, 공직비리 제로 캠페인 추진 △청렴 슬로건을 부탁해!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한다. 도는 먼저 청렴경기 구현을 위한 도지사의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한 ‘청렴경기 언제나 맑음’ 청렴 영상을 제작해 도와 산하기관에 송출 상영한다. 영상은 ‘날씨는 맑은 날, 흐린 날이 있겠지만 청렴 경기는 도민과 국민을 위해 언제나 맑아야 하며 청렴은 공직자의 의무이자 자존심’이라는 김동연 도지사의 청렴 실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갑질 및 공직비리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전직원 동참 캠페인, 문화와 공연을 접목한 유쾌한 청렴 콘서트,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슬로건 아이디어 공모전 등도 진행한다. 이선범 도 조사담당관은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해 전 직원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5085446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영상 청렴 메시지 사진제공=경기도

이집트-에콰도르 잼버리 "김포시 뒤풀이지원 감격"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11일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관련 모든 공식행사가 종료되고 13일 출국 전 1박2일 일정으로 김포를 찾은 이집트-에콰도르 2개국 200여명 잼버리 대원을 적극 지원했다. 잼버리 대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김포시, 행정안전부, 김포시보건소,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는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숙소, 식사, 교통편 등 편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여가를 활용한 관광-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특히 잼버리 대원이 출국 전까지 김포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문화와 자연과 환경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김포 벼꽃농부 체험카페 등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원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평화-생태-미래를 주제로 한 ‘평화생태전시’를 관람한 뒤 북한을 최단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 조강 전망대를 체험하며 역사-미래-자연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겼다. 김포 벼꽃농부는 친환경 농업을 일구며 아이들을 위해 쌀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잼버리 대원은 이곳에서 ‘맷돌커피 만들기’, ‘약과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한국 전통과 문화를 가까이서 느끼고 경험했다. 김포시는 이슬람 문화권 대원이 방문한 만큼 음식을 제공할 때 돼지고기 등을 철저하게 제외한 ‘맞춤형 할랄 음식’을 준비했다. 또한 방문 즉시 의사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담 통역사를 배치해 대원들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12일에는 에콰도르 대원 5명의 항공권이 급작스러운 문제로 발권 불가한 상황이 됐는데, 당시 김포시는 영어가 능숙한 담당 공무원을 통해 항공사와 대신 협의하며 적극 도왔다. 결국 6시간 넘는 항공사와 협의 끝에 에콰도르 대원 5인은 13일 무사히 출국했다. 김포에 들른 이집트-에콰도르 잼버리 대원은 라마다호텔에서 머무르며 12일 토요일부터 개별 출국일정에 맞춰 각자 나라로 돌아갔다. 대원들 중에는 오퍼레이션-K 대원이 11명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퍼레이션-K는 이전에는 없던 잼버리 유치 6대 공약 중 하나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나라별 대원의 참가비와 국제선 왕복항공료를 제공하는 제도다. 김포에 방문한 잼버리 대원은 "잼버리 대회 초기에는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김포시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김포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생활을 경험할 수 있어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잼버리 대원 방문이 확정된 당시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에 잠시나마 머물게 된 200여명 대원 모두가 출국할 때까지 김포에 대한 좋은 경험과 추억이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대원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결국 그 약속은 지켜졌다.kkjoo0912@ekn.kr잼버리 대원 김포시 소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탐방 잼버리 대원 김포시 소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탐방. 사진제공=김포시 잼버리 대원 김포 소재 벼꽃농부에서 약과 만들기 체험 잼버리 대원 김포 소재 벼꽃농부에서 약과 만들기 체험.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풍무동 출근노선에 김포똑버스 6대투입"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책 일환으로 고촌읍에 투입했던 수요응답형 버스(김포똑버스) 6대를 풍무동 출근노선에 투입한다. 고촌읍 수요응답형 버스는 서울시에서 투입한 ‘서울동행버스 서울02’와 마찬가지로 오는 21일부터 고촌읍 출근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풍무동 주민은 이제 출근시간대에 김포골드라인 대신 서울동행버스나 김포똑버스를 이용해 김포공항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6월27일 고촌에서 운행을 개시한 김포똑버스 이용수요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보면 오전 6시에서 8시30분까지 이용객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이 시간대(06:30~08:20)에 고촌을 운행하던 김포똑버스를 풍무동으로 옮겨 출근길 시민이 보다 쾌적하고 빠르게 김포공항역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풍무 출근 김포똑버스’ 총 6대는 오전 6시30분부터 8시2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풍무동 현대프라임 아파트에서 출발해 신동아아파트, 당곡고개, 풍무한화꿈에그린을 거쳐 김포공항역 3번 출구까지 총 12회 운행한다. ‘풍무동 출근노선’ 시간대 운행 이후에는 고촌읍에서 기존 노선대로 운행한다. 김포똑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스마트폰에 똑타 앱을 설치해야 한다. 이후 앱을 구동해 목적지를 설정하면 약속한 시각에 똑버스가 호출지에 도착한다. 버스가 도착하면 탑승객은 탑승 전 차량번호를 확인하고 부여받은 좌석에 착석하면 된다. 한편 김포시는 앞으로도 출퇴근 시간대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kkjoo0912@ekn.kr풍무 출근 김포똑버스 노선도 풍무 출근 김포똑버스 노선도. 사진제공=김포시 풍무 출근 김포똑버스 정류소 풍무 출근 김포똑버스 정류소. 사진제공=김포시

양주도시공사 사장 1회용품 제로챌린지 동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이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빌려 쓰는 지구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자 올해 2월부터 환경부가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으로 시작한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14일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 캠페인은 1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담은 사진을 SNS에 올린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흥규 사장은 임해명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는 신성현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나영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센터장을 각각 지명했다. 챌린지에서 이흥규 사장은 "종이컵 대신 텀블러 등 다회용품 사용을 실천할 것"이라며 "나아가 후대에 물려줄 건강한 지구를 위해 지역사회에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도시공사는 평소에도 범정부 차원의 에너지의날 행사 참여, 여름철 공공기관 냉방기 순차 운휴 등을 추진하고 매달 부서별 ‘ECO 그린데이’를 진행하면서 기후변화 대처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kkjoo0912@ekn.kr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 14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 14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사진제공=양주도시공사

이권재 오산시장, "미래세대 아이들과 청소년 지원 확대"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새싹스테이션 설치 지원은 궂은 날씨나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아파트 단지를 통행하는 각종 차량으로 위험한 환경을 줄여보고자 마련된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이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새싹스테이션 설치 지원 외에도 다양한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산의 어린이들이 유치원, 어린이집 차량을 안전하게 기다리거나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런 이유로 최근 짓는 아파트들도 각종 안전장치를 대대적으로 마련하는 추세"라면서 "민선 8기 저의 공약사항으로 추진중인 영유아 등·하원 쉘터 새싹스테이션 1호가 세교센트럴파크아파트에 설치되고 아이들이 이용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새싹스테이션 설치 지원은 궂은 날씨나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아파트 단지를 통행하는 각종 차량으로 위험한 환경을 줄여보고자 하는 취지"라면서 "공기청정 기능이 포함된 냉난방 시설, 미세먼지 및 해충 차단을 위한 에어커튼, 열차단 필름, 슬라이딩 자동문, 실내 대기 의자, 아동 친화 디자인 등 아이들 안전이 테마로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 오는 9월까지 다섯 곳의 아파트에 새싹스테이션 설치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하고 매년 5개소씩 확대 설치해 갈 예정"이라면서 "신축 아파트는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오산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뒷바라지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면서 "새싹스테이션 설치 지원 외에도 다양한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4221942 이권재 오산시장이 14일 새싹스테이션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clip20230814222107 사진제공=페북 캡처

양평군 잼버리대원 123명 지원…위기대응능력 과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양평에 체류한 잼버리 대원에게 숙박, 식사, 차량, 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했다.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은 새만금을 떠나 수도권에 분산 체류하게 됐다. 양평에도 8일 자메이카 잼버리 대원 10명이 용문면 소재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로 배정됐다. 이어 9일에는 서울-강원 잼버리 대원 113명이 강상면에 위치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코바코연수원으로 배정됐다. 양평군은 숙소 준비 등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경찰서-소방서-교육지원청-군부대 등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통해 민첩한 대응으로 숙소 지원부터 의료-위생, 문화체험, 통역까지 2개국 123명 잼버리 대원 체류를 소화해냈다. 지주연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운영 지원반, 경기미래교육캠퍼스 지원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지원반, 보건의료 지원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 양평군 수용 TF’를 짜서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원활한 체류 지원에 만전을 기했다. 양평경찰서와 양평소방서도 기동대원과 구급대원 등 배치해 잼버리 대원 안전과 숙소 보안에 심혈을 기울였고, 양평교육지원청은 통역요원을 지원 배치했다. 이외에도 양평군자율방범대와 양평서울해장국에선 잼버리 대원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특히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코바코연수원은 준비시간이 부족한 가운데서도 빈틈없는 숙소 지원과 식사 제공을 통해 이번 잼버리 체류 지원에 있어 가장 큰 역할을 수행해냈다. 잼버리 대원은 양평에 체류하는 동안 양평군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체험하고 용문사, 군립미술관, 볼링장, 양평물맑은시장, 세미원, 두물머리 등 양평의 멋과 맛을 체험하면서 양평 매력에 사로잡혔다. 자메이카-한국 잼버리 대원 123명이 체류하는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유관기관과 원 팀(One-Team)을 이룬 민선8기 양평군의 위기대응능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양평에 머물렀던 한 잼버리 대원은 폭염과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체류 지원에 적극 노력해준 군청,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공무원과 숙소 관계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글을 양평군청 게시판에 게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4일 "잼버리 대원이 양평에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각 기관과 시설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이번 잼버리 체류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양평군이 원 팀을 이뤄 철저히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평에 머물렀던 잼버리 대원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시민으로 더욱 성장하는데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양평에 대한 좋은 기억을 안고 다시 꼭 찾아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자메이카-한국 잼버리 대원 123명 양평 체류활동 자메이카-한국 잼버리 대원 123명 양평 체류활동. 사진제공=양평군 자메이카-한국 잼버리 대원 123명 양평 체류활동 자메이카-한국 잼버리 대원 123명 양평 체류활동. 사진제공=양평군 자메이카-한국 잼버리 대원 123명 양평 체류활동 자메이카-한국 잼버리 대원 123명 양평 체류활동. 사진제공=양평군

[포토뉴스] 국도43호선 포천 자작동~어룡간 우회도로 개통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14일 자작동 자작지하차도에서 국도43호선(자작~어룡간) 우회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의원, 포천시의회 의원, 포천동 및 선단동 통장 등 48명이 참석했다. 자작~어룡간 우회도로는 시도 1호선 신읍~송우 구간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2019년 총사업비 415억7000만원을 들여 개설공사를 시작해 이날 준공됐다. 백영현 시장은 개통식에서 "그동안 국도 43호선 자작~어룡간 우회도로 개설공사에 많은 기대와 성원을 보내준 포천동과 선단동 주민에게 참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도43호선 우회도로 개통으로 시도 1호선 신읍~송우 구간의 교통량이 분산돼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다. 앞으로도 도로망 확충 등 사회기반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포천시 14일 국도43호선 자작~어룡간 우회도로 개통식 개최 14일 국도43호선 자작~어룡간 우회도로 개통식이 진행되고 있다. 포천시 국도43호선 자작~어룡간 우회도로 포천시 국도43호선 자작~어룡간 우회도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자작동 자작지하차도 포천시 자작동 자작지하차도.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14일 국도43호선 자작~어룡간 우회도로 개통식 개최 포천시 14일 국도43호선 자작~어룡간 우회도로 개통식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남양주시 어린이 나눔교육 시작…‘기부 비타민’ 확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복지재단이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에서 관내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 나눔 교육 ‘오늘부터 나눔시장’을 14일 시작했다. 오늘부터 나눔시장은 민선8기 시민시장시대에 발맞춰 남양주시민 모두가 나눔시장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시정체험과 나눔-기부체험으로 구성된 나눔 교육 프로그램이다. 호평동 소재 시립하임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나눔 교육은 재난상황실 등 시청사를 라운딩하며 행정체험, 나눔 의미와 가치에 대한 교육, 나눔 저금통 만들기, 기부자 명예의전당 키오스크를 통한 간편 기부체험 및 즉석사진 촬영 등 기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립하임어린이집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시장놀이 수익금 70만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해 지역사회 기부 비타민으로서 역할을 솔선수범해 이목이 집중됐다. 김연현 시립하임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행정체험과 함께 실제 기부까지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보람을 선사하는 아주 뜻 깊은 교육을 진행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오늘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나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남양주시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나눔 교육 ‘오늘부터 나눔시장’ 은 매월 2회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기관은 남양주시복지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어린이 나눔 교육 ‘오늘부터 나눔시장’ 현장 남양주시 어린이 나눔 교육 ‘오늘부터 나눔시장’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어린이 나눔 교육 ‘오늘부터 나눔시장’ 현장 남양주시 어린이 나눔 교육 ‘오늘부터 나눔시장’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정명근 화성시장, "인간 존엄 요구하며 싸워온 피해자들 잊지 않을 것"

정명근 화성시장은 14일 "‘위안부’ 피해자들이 명예를 회복하고 아픔을 치유하는 일은 피해자분들의 존엄과 명예가 회복되고 역사의 진실을 바로 세워 불행한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정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리는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지난 12일 토요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8월 14일은 1991년에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공개적으로 증언한 날"이라면서 "그 이후 용기를 얻은 다른 피해자분들의 증언이 이어졌고 2018년에 공식적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 지정됐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피해자분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을 견디셨고, 현재 우리 곁에 생존해 계신 분은 아홉 분에 불과하다"면서 "‘위안부’ 피해자들이 명예를 회복하고 아픔을 치유하는 일은 피해자분들의 존엄과 명예가 회복되고, 역사의 진실을 바로 세워 불행한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우리 화성시도 인간의 존엄을 요구하며 싸워온 피해자분들의 역사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4215937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12일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367475392_3545110165759203_6111887845388752459_n-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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