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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농약병-농약봉지 분리수거용 봉투. 사진제공=양주시 |
농약은 농작물 병해충 관리에 필수적이지만 일반쓰레기로 폐기할 수 없어 사용 후 처리가 무척 번거롭다. 특히 농약 사용 후 빈 농약병, 농약봉지를 농가에서 종이박스류, 비닐류, 각종 기타 용기류로 보관하고 있어 농가 건강에 유해하며 수거할 경우 잔류농약을 흘리거나, 작업자에 묻는 등 오염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2023년 부서별 혁신 브랜드 과제 공모전에 채택된 농약병과 농약봉지 분리수거용 봉투를 전국 최초로 만들아 농업인에게 무상 보급했다.
농약봉지 수거용 봉투는 ‘붉은색’, 농약병 수거용 봉투는 ‘노란색’으로 구분해 병과 봉지를 손쉽게 분리수거할 수 있도록 했다. 분리수거한 봉투는 5월, 11월 읍면동에 안전하게 배출하면 된다.
곽인구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1일 "기존 농약사용 후 농약병, 봉지를 따로 보관할 방법이 없어, 일부 농가의 불법소각, 일반쓰레기 배출 등 환경오염 및 작업자 건강 유해 우려를 해결할 방법으로 우리 양주시는 앞으로도 계속 농업인과 환경보호 및 농약수거 작업자 보호를 위한 농약 폐기물 분리수거용 봉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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