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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근 이슈로 떠오른 파주출판단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설립과 관련해 파주시가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퓨어셀 등 사업주 측에 사업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주민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9월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정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주민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파주출판단지에 추진 예정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퓨어셀 등이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하며, 발전 규모는 30메가와트(MW)로 약 1900억원 사업비가 소요될 계획이다. 그러나 출판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가 입주를 반대해 사업 추진이 결정되지 않다가 지난달 ‘파주출판산단에 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선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로 인해 운정신도시 거주 주민과 입주 예정자 우려가 커졌다. 이에 파주시는 사업 추진 결정 여부와 관계없이 사업주 측에 사업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사업주 측은 당초 8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보다 철저한 설명회 준비와 장소 대관 관계로 9월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2일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안전성과 환경성을 주민에게 투명하게 설명하고 시민 검증을 거쳐 시민 의견이 충분히 수렴이 되어야만 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

고양시 제3회 공예명장 선발공모…마감 9월12일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지역 전통공예 계승과 발전을 위해 최고 숙련 기술자를 발굴하는 ‘제3회 고양시 공예명장’을 선정한다. 공예명장 제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공예인을 발굴해 전통문화 계승과 현대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고양시 공예산업 활성화와 지역 공예인 지위 향상을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됐다. 고양에는 현재 명장 3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공예명장 참가 대상은 6개 공예 분야(도자, 금속, 목-칠, 섬유-가죽, 종이, 기타)에서 최고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예산업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고양시에서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공예인이다. 심사는 외부전문가에 의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진행하며, 고양시 공예산업진흥위원회에서 최종 1명을 공예명장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공예인은 ‘고양시 공예명장’이란 칭호와 장려금 1000만원, 각종 전시회 및 지역축제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은 고양시 누리집(goyang.go.kr)에서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9월1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한다. 세부내용은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 특화산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제3회 고양시 공예명장 선발대회 포스터 제3회 고양시 공예명장 선발대회 포스터. 사진제공=고양시

부천시,광복절 맞이 ‘815 비빔밥 나눔’ 행사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우리어울림네트워크’ 주관으로 광복절을 맞이해 19일 원종중앙시장에서 역주민 815명을 대상으로 비빔밥과 화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어울림네트워크는 부천시 오정동 나눔-소통을 위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만든 비영리단체로 2006년부터 오정뜰어울림한마당 마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과 달리 원종2동지역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또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비빔밥 재료를 원종중앙시장에서 구입하고, 원종중앙시장 중정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원종중앙시장 상인은 "지역공동체가 어르신을 위해 나눔 행사를 진행하니 더욱 뜻 깊다. 시장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원화 우리어울림네트워크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도 축제에 즐겁게 참여하고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공동체가 지속될 수 있도록 행사를 지원하고, 공동체 활동범위가 확대되는 과정은 원활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지역이 하고 싶고,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작년부터 추진해온 ‘원종2동지역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이어 올해 6월 경기 더드림재생사업 공모에 ‘원종동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되면서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kkjoo0912@ekn.kr부천시 우리어울림네트워크 19일 ‘815 비빔밥 나눔행사’ 주관 부천시 우리어울림네트워크 19일 ‘815 비빔밥 나눔행사’ 주관.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우리어울림네트워크 19일 ‘815 비빔밥 나눔행사’ 주관 부천시 우리어울림네트워크 19일 ‘815 비빔밥 나눔행사’ 주관.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우리어울림네트워크 19일 ‘815 비빔밥 나눔행사’ 주관 부천시 우리어울림네트워크 19일 ‘815 비빔밥 나눔행사’ 주관. 사진제공=부천시

수원시, 수원청년 어려움 극복 정책 추진에 ‘올인’

수원시는 청년 지원에 다른 어느 지자체보다 더 적극적이다.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총 59개에 달하는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도 청년청소년과를 비롯해 총 14개 부서에 달한다. 전방위적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 중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실비 지원 사업은 10여개에 달한다. 청년의 주거와 일자리, 자립을 지원하는 시의 실비 지원 정책들을 살펴본다. ◇주거 어려움 함께 해소...‘이목’ 집중 시의 청년 지원사업 중에는 주거비 부담을 느낄 청년들을 위한 사업들이 눈에 띈다. 주거비 부담은 누구에게나 버겁지만 사회에 막 첫 발을 뗀 청년들에게 더욱 절실하기 때문이다. 홀로 사는 청년들을 위한 월세지원과 주거급여 분리지급 등이 이에 해당한다. 수원의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 ‘청년 월세 지원’ 시가 지역 내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해 월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독자적으로 시작한 지원사업이다. 시에 거주하는 미혼 1인 가구 19~34세 청년이 소득기준과 임대 조건을 충족할 경우 매월 임차료의 10만원씩 5개월간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월세 50만원 이하의 민간건물에 거주하는 경우 가능하다. 매년 3월 공고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한 뒤 100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 함께 돕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이 극심해진 청년들을 위해 주거비를 보조하는 한시적 국비 사업도 시가 함께 지원했다.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소득기준과 재산가액 1억700만원 이하의 청년독립가구에 월 임차료 20만원을 최대 12개월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실지급을 시작해 지난 7월까지 9개월간 총 9600여명에게 월세가 지원됐다. 한시적 사업으로 진행돼 현재는 신청을 받지 않는다. 부모와 따로 주거급여 혜택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주거급여 대상인 저소득 가구에 속한 미혼 청년이 취학이나 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경우 별도로 주거급여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동일 가구에 속했다는 이유로 가구원인 청년에게는 주거급여 혜택이 미미하던 것을 지난 2021년부터 개선한 제도다. 부모가구와 청년가구가 각각 거주하는 지역별로 기준 임대료를 적용, 소득수준에 따라 임차급여를 차등 지급한다. 시는 매월 70건 가량의 청년주거급여를 별도 지급하고 있다. ◇일자리 찾는 청년을 돕는다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며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에게도 공공의 지원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시는 구직 청년들을 위한 교통비 지원과 농업 분야 창업 청년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지역 기업과 청년의 상생을 함께 지원하기도 한다. 취업준비생 교통비 꿀팁 ‘청카드’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에 부담으로 느껴지는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가 개별 지급돼 버스와 전철, 기차 등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중위소득 120% 이하의 19~34세 취업준비생이 구직활동 계획서를 제출해 신청하면 우선순위를 매겨 선정한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지원해 온 수원시의 대표적인 청년지원책이다. 올해는 390명이 청카드를 이용하고 있다. 청년이 만드는 농업의 미래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농업 분야에서 미래를 찾으려는 청년이 초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8~40세 미만의 청년이 농업 분야 창업을 하는 경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소득기준에 부합할 경우 대상자로 선정돼 3년간 영농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연차별로 90만원에서 110만원이 지급되는데 올해 선정된 4명을 포함해 현재 6명의 청년 창업농이 지원을 받고 있다. 기업과 취업자의 상생 ‘내:일로’ 구인난과 구직난의 틈을 메우기 위해 기업과 구직 청년에게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한 사업이다. 수원 청년이 수원에 있는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에 취업한 경우 참여 기업에는 최장 2년간 인건비의 80%(월 160만원 한도)를 지원하고 해당 청년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경우 분기별로 25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2019년부터 총 55개 기업에 110여명의 청년이 취업했고 이 중 49명이 인센티브를 받아 일자리 창출 효과를 확실히 보여줬다. ◇청년의 희망과 자립을 함께 일군다 시는 청년들이 미래를 만들어 가는 디딤돌을 놓아주는 역할도 한다. 장학금 지원으로 학비 걱정을 덜어주고 기본소득을 지원해 청년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하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보호종료 청년을 위한 자립지원책도 아낌이 없다. 꿈을 위한 디딤돌 놓기, ‘대학생 장학금 지원’ 수원의 청년을 미래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장학금 지원 사업도 지속 추진 중이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주는 우수장학금부터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을 위한 희망장학금, 이공계 학과 재학생을 위한 과학장학금, 다자녀가정의 자녀를 위한 행복장학금 등 분야를 세분화해 지원의 폭이 넓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260만원의 장학금을 받아 학비 걱정을 덜 수 있다. 올해 270여명이 지원을 받아 미래를 위한 기반을 함께 다지고 있다. 지역 청년의 경제적 기본권 보장 ‘청년기본소득’ 수원지역 청년들의 기본권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신청일 기준으로 시에 거주하고 있는 24세 청년이 대상이다. 최근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경기도에 거주한 경우로 제한된다. 청년들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확정되고, 분기별로 25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로 받는다. 생활비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20대 초중반 청년 1만 3000여명이 매 분기 기본적인 생활비를 지원받는 셈이다. 수원이 지원하는 홀로서기 ‘자립준비청년 자립정착금 및 자립수당’ 아동보호시설에서 보호를 받다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기댈만한 언덕이 되어주는 역할도 수원이 하고 있다. 경제적 능력이 없는 상태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수밖에 없는 보호종료아동에게 자립수당과 자립정착금을 지원해 이들이 공공의 따뜻한 지원으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돕는 것이다. 자립정착금은 시설에서 퇴소하는 청년의 자립을 위해 최소한의 기초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퇴소한 해에 1천만원, 이듬해에 500만원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자립수당의 경우 최초에 2년을 지원하던 것에서 현재 5년간 지원으로 지원기간을 늘린 것은 물론 금액도 확대해 올해부터는 월 40만원씩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으로 수원에서는 약 200여명의 대상자들이 자립수당을 활용해 당당한 홀로서기를 준비 중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 청년의 미래는 수원의 미래"라며 "수원의 청년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루도록 지원하고, 청년들의 미래를 향한 여정에 수원시가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822095023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5월 지역 내 한 대학교 축제에 방문해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0822095107 지난 7월 청소년청년재단 비전 선포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0822095227 지난 7월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임시회의가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0822095305 지난 4월 ‘수원시 제1기 대학 협의체 발대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청년들에게 수원시의 청년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인천지역 7월 집값 0.14%상승...전월대비 상승폭 확대

인천시 주택 매매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국 평균보다 높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22일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하는 부동산통계를 기초로 인천시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작성해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날 시가 공개한 보고서는 전국 및 인천시의 매매,전세,월세 가격과 지가변동률 등 각종 부동산 통계자료로 구성돼 있다. 부동산통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변동률은 0.03%로 전월대비(-0.05%)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으며 시는 0.14%로 전월대비(0.06%)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별로는 연수(0.86%)·중구(0.57%)·남동구(0.20%)·서구(0.08%)는 상승했고, 동구(-0.21%)·미추홀(-0.17%)·계양(-0.14%)·부평구(-0.01%)는 하락했다. 주택종합 전세·월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국과 인천 모두 전월대비 하락폭이 축소되는 가운데 중구는 전·월세 가격 모두 상승세로 서구는 전세가격에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석진규 시 토지정보과장은 "한국부동산원에서 매월 발표하는 부동산 관련 통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앞으로도 인천시민에게 고품질의 맞춤형 부동산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3FF2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 현안 현장점검 ‘종횡무진’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17일과 18일 양일간 주요 현안을 살피기 위해 관내 시설 및 기관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4차 산업 관련 관내 드론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왕동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교육훈련센터에 17일 방문해 시설 곳곳을 돌며 시설운영 현황을 살피고 현안을 공유했다. 2020년 개소한 드론교육훈련센터는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분야 드론 조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임무특화교육과 드론 조종 교관 법정교육 등 드론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7월부터 야외 훈련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위원들은 드론교육훈련센터 관계자로부터 주요 사업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시흥시와 협력관계 유지, 관내 중-고등학생까지 교육 확대, 대학생 창업과의 연계, 관내 드론 관련 기업체 실습장 제공 협력 등 제시했다. 이어 인천 중구 개항로에 방문해 민간 주도 도시재생사업인 ‘개항로 프로젝트’ 현장을 둘러보며 시흥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로컬 브랜딩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올해 7월 신설된 거북섬동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가 운영 중인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로 18일부터 20일까지 아쿠아펫랜드에서 열리는 ‘2023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개회식에 참석한 후 웨이브파크 광장 등 거북섬 일대를 돌며 해양관광 시설과 사업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이어 위원들은 딥다이빙풀 시설을 갖춘 보니타가, 시화호환경문화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센터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시티투어와 관련해 관광객이 느낄만한 불편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번 시티투어는 시민과 관광객이 거북섬 곳곳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이 거북섬이 해양레저 관광 명소라는 인식과 시흥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자치행정위원회가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드론교육훈련센터 탐방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드론교육훈련센터 탐방.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보니타가시설 탐방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보니타가시설 탐방.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시티투어-시화호환경문화센터 탐방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시티투어-시화호환경문화센터 탐방.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시화호환경문화센터 탐방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시화호환경문화센터 탐방. 사진제공=시흥시의회

‘묻지마 폭력’ 차단…동두천시 지능형CCTV 확대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가 지능형(AI) CCTV를 확대 운영한다. 묻지마 폭력범죄 예방은 물론 치매안심센터 연계, 체납차량 추적 등 민생 해법을 보다 정교하게 구축하기 위해서다. 동두천시는 현재 운영 중인 지능형(AI) CCTV는 3세대 버전으로 안면 인식 및 차량번호 인식을 통해 적확하게 실종자 및 범죄차량을 찾을 수 있다. 더구나 이번 AI CCTV 확대 운영방안에는 지명수배자 공개사진을 AI서버에 등록, 지명수배자가 동두천에 오면 AI카메라로 감지해 수배자 얼굴 분석을 통해 CCTV통합관제센터에 알려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했다. 동두천시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묻지마 범죄(칼부림 등)와 관련해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동두천경찰서와 합동모의훈련(FTX)을 통해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연계를 통해 치매노인에 사전 동의를 구한 뒤 실종됐을 때 AI CCTV를 통해 보다 정확한 안면인식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방안과 체납차량에 대한 차량번호 인식으로 신속하게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도록 AI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양웅식 정보통신과장은 22일 "최근 범죄 패러다임이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AI CCTV 역할은 안전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방안"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동두천시 인공지능 AI CCTV 동두천시 AI(인공지능) CCTV.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 ‘미군기지 반환지연’ 국방부 답변 촉구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미군 공여지 반환 지연과 관련해 국방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촉구하는 공문을 18일 시장 명의로 발송했다. 22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이는 6월20일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나 건의한 사항에 대해 회신이 없어 후속 조치로 답변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면담 당시 박형덕 시장은 △캠프 케이시와 호비 반환시기 명확화 △캠프 모빌 및 북캐슬 잔여부지 조속한 반환 △기지가 반환될 때까지 동두천시와 국방부 분기별 회의 개최 △동두천시에 국방AI센터 유치 △경기도 일자리재단 이전부지 환경정화비용 지원 요청 등을 국방부 장관에게 건의했다. 하지만 면담 이후 2개월이 지났는데도 국방부는 공식적인 회신이나 경과사항을 동두천시에 전달하지 않고 있다. 동두천시는 미군 공여지 문제해결이 동두천을 살리기 위해 가장 시급하고 핵심현안이란 입장이며, 회신 내용을 토대로 시민 대표들로 구성된 동두천시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연대해 공여지 반환 지연 관련 대정부 지원 대책 요구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6월20일 박형덕 동두천시장-이종섭 국방부 장관 면담 6월20일 박형덕 동두천시장-이종섭 국방부 장관 면담. 사진제공=동두천시

용인시, 새둥지어린이공원·상하근린공원 ‘새단장’

경기 용인특례시가 22일 기흥구 중동 새둥지어린이공원과 상하동 상하근린공원의 시설물 교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일초등학교 옆에 있는 새둥지어린이공원은 조합 놀이대가 낡아 놀이시설을 개선해 달라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있었고 시는 5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본격 정비를 시작해 이달 마무리했다. 놀이터에는 어린이 신체활동에 도움이 되는 대형 네트 놀이대, 미끄럼틀, 트램펄린(점핑 가능한 그물), 그네 등 놀이기구 5종을 설치했으며 휴게공간을 늘리기 위해 앉음벽(약100m)과 주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운동기구 5가지도 마련했다. 상하동의 유일한 근린공원인 상하근린공원은 산책로와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야자매트, 진입 계단 등에 이끼가 발생하는 등 산책로 정비가 필요했었다. 이에따라 시는 5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상하근린공원 정비공사를 진행, 공원 진입 계단과 야자매트(약 400m), 데크 계단, 난간 등 산책로 시설물을 교체했다. 쾌적한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퍼걸러(휴게시설)와 등의자도 바꿨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설로 바뀐 새둥지어린이공원과 상하근린공원이 즐겁고 활기찬 공간으로 사랑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원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2080145 새단장한 새둥지어린이공원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822080247 상하근린공원 진입 계단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경기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 인기몰이 예감

경기도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인뮤페 2023)’이 사전 티켓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얼리버드 3일권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도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해 3일권은 오후 3시, 2일권은 오후 5시에 매진됐다고 22일 밝혔다. 얼리버드 티켓은 전체 라인업을 공개하기 전에 티켓을 할인해 미리 판매하는 형태다. 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은 인디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으로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안산 ‘와 스타디움’ 주 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인 ‘인뮤페 2023’은 ‘인디로 태어나 세상을 쥐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인디신(Scene)에서 음악을 시작하거나 현재도 활동 중인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2021년 비대면 온라인 형태의 ‘멈추지마 인디뮤직페스티벌’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2022년 대면 축제로 열려 80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인뮤페 2023’의 공개된 라인업을 보면 이승환밴드, 루시(LUCY), 크라잉넛, 경서밴드, 메써드, 나상현씨밴드, 네미시스, 화노, 이무진, 데이브레이크, 터치드, 너드커넥션, 설(SURL), 기프트, 몽돌, 숀(SHAUN), 쏜애플, 글렌체크, 크랙샷, 레이지본, 불고기디스코, 스킵잭, 동구 등 23개 팀의 인디뮤지션과 인디신 출신의 유명 가수가이름을 올렸다.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의 결선 무대(TOP5)도 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인뮤페 2023’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도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5일 오후 2시 추가 라인업이 공개되고 일반 티켓예매가 시작되는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2075229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인뮤페 2023)’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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