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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연말연시 6일간 고척돔서 ‘리사이틀’ 공연 개최

가수 임영웅이 연말연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6일 동안 팬들과 만난다. 임영웅은 17일 오전 공식 유튜브에 12월27∼29일과 내년 1월2∼4일 '임영웅 리사이틀'을 연다고 밝혔다. 공연 예고 영상에는 '리:사이틀'(RE:CITAL)과 '시대를 뛰어넘고, 세대를 아우르는 임영웅 스테이지'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임영웅의 다양한 모습도 담겨 있어 공연을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 리사이틀'을 통해 그동안의 콘서트 투어와 다른 모습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임영웅은 올해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누적 관객 수 26만 명으로 흥행을 기록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포커스] 안산시민 7일간 시월축제 ‘풍덩’…안산페스타 첫선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2024안산페스타'를 개최한다. 안산페스타는 분산된 주요 문화-예술-체육행사를 한데 모아 준비한 통합축제다, 안산 대표축제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서다. 2024안산페스타는 내달 3일 2024년 제39회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제5회 김홍도문화제(10월4~8일) △웰컴투시민예술시대(10월4~7일) △2024 안산 펫 페스티벌(10월5일) △안산음식문화제(10월5일) △평생학습한마당(10월6일) △제13회 장애학생체육대회(10월8일) △안산페스타 슈퍼콘서트(10월9일) 등 8개 체육-문화-예술-공연 행사를 진행한다. 안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릴 2024년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에선 안산시 25개 동 참가자 입장식에 이어 그동안 수인산업도로 일원에서 진행돼 많은 시민이 관람하기 어려웠던 정조대왕 어가행렬 재현행사도 펼쳐진다. 이어 통합축제 핵심 콘텐츠가 될 '김홍도축제'가 '김홍도문화제'로 명칭을 바꿔 격상된 축제로 진행된다. 조선시대 천재화가 김홍도 예술혼과 그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가 시민을 기다린다. 김홍도 마을이 조성되고 김홍도 마당극, 전통무예, 줄타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씨름, 대장간, 전통혼례 등 다양한 전통 행사 체험도 가능하다. 내달 5일은 화려한 불꽃놀이가 와~스타디움 주경기장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며 6일에는 미스트롯으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정미애도 함께한다. 김홍도문화제 기간에는 생활문화예술동호인 축제인 '웰컴투시민예술시대'도 열린다. 통기타, 색소폰, 우쿨렐레, 전통무용, 방송댄스, 오케스트라 등 36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뽐낸다. 동물보호문화축제인 '2024 안산 펫 페스티벌'과 안산 맛과 전통 멋을 알리는 '안산음식문화제'가 각각 서측 잔디 부지와 원형광장에서 열린다. 안산 펫 페스티벌는 펫티켓 운동회, 토크쇼, 펫 마사지 등 반려견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산음식문화제에선 안산 향토음식과 관내 우수식품제조업체 제품을 시식해 볼 수 있다. 서측 구청 진입로에서 평생학습한마당이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배움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성인 문해교육과 한글 잔치 시화전, 도전 문해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예정돼 있다. 내달 8일 보조경기장에선 관내 장애학생을 위한 체육행사 '제13회 장애학생 체육대회'가 열린다. 육상과 풋살, 한궁 등 다양한 종목으로 열띤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내달 9일 2024안산페스타 슈퍼콘서트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1부 행사로 산업단지의날을 기념해 노동자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2부에선 가수 백지영, 노라조, 린, 부활 및 트로트 가수 박서진 등 유명 가수 무대가 펼쳐져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외에도 와~스타디움 부지 내 아기자기한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축제 사이에 안산둔배미놀이를 비롯해 △와리풍물놀이 △오감체험 국악영화제 △Rock & 樂 페스타 △틴틴페스타 △유니페스타가 펼쳐지며 숲밧줄놀이, 사생대회 등을 통해 관람객 남녀노소에게 다채로운 축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2024안산페스타 조선주막과 푸드트럭존에서 다양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별도 배달존에서 편하게 주문 음식을 먹을 수도 있다. 물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다회용기로 자원낭비 없는 친환경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2024안산페스타와 함께 김홍도미술관은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제25회 단원미술제'가 열린다. 4일에는 세미나 행사인 '김홍도 NOW'와 김홍도를 주제로 한 국악공연 '단원 김홍도, 국악을 만나다'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과 달맞이극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5~6일과 8일에는 '2024 경기건축문화제'가 경기도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7일 “처음으로 선보이는 통합축제 2024안산페스타가 안산 대표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과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행복과 감동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안산페스타에 대한 세부일정과 내용은 안산페스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안산시 누리집 안산소개-문화관광축제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아육대’ 장민호·영탁·이찬원·정동원, ‘트롯보이즈’ 결성..‘질풍가도’ 무대 선공개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이찬원, 영탁, 정동원, 장민호가 '트롯보이즈'를 결성한다. 2년 만에 돌아온 명절 대표 예능 '아육대'는 국내 아이돌 스타들과 막강 MC군단 7인과 함께할 예정이다. '아육대' 터줏대감 전현무를 주축으로 장민호, 영탁, 이찬원, 강다니엘, 해원, 정동원이 7인 7색의 매력으로 다양한 입담으로 보는 재미는 물론 듣는 재미까지 더하며 팬들의 추석 연휴를 책임진다. 여기에 '아육대' 해설위원들의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파리 올림픽에 이은 '2024 아육대' 신설 종목 '브레이킹 댄스'에서는 '모니카-립제이'가 해설을 맡아 유쾌한 절친 케미를 뽐낸다. 또한 '댄스스포츠' 종목에서는 댄서 아이키가 '2022 아육대'에 이어 해설위원으로 함께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아육대'의 근본이자 대표 종목이라 할 수 있는 육상에서는 윤여춘 해설위원이 해설을 맡는다. 여기에 '양궁', '풋살'에서도 초특급 해설위원들이 출격해 아이돌 스타들의 경기를 빛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장민호, 영탁, 이찬원, 정동원의 남다른 활약 또한 온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은 MC 첫 도전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재치 있고 자연스러운 입담으로 전현무마저 놀라게 했다고 해 눈길이 모인다. 특히 이들은 오직 '아육대'만을 위해 국내 최초 당일 해체라는 타이틀을 무릅쓰고 '트롯보이즈'를 결성한다. 지난 15일 '아육대' 선공개 영상에는 트롯보이즈를 결성한 네 사람이 부르는 시원시원한 '질풍가도' 무대가 담겨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트롯보이즈'의 화려한 무대 매너에 현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고 한가위에 맞게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MBC '2024 추석특집 아육대'는 오는 16일 월요일 저녁 6시에 1부를, 17일 화요일과 18일 수요일 오후 5시 30분에는 각 2부와 3부를 방송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TV조선 ‘영탁쇼’ 오늘(16일) 오후 10시 방송..‘영탁 일대기’ 담긴다

TV조선 '영탁쇼'가 오늘(16일) 방송된다. TV조선 추석특집 '영탁쇼'는 국민 쾌남 영탁의 단독쇼로, 민족 대명절 추석에 남녀노소 모두가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탁의 신들린 26곡 무대와 MC 붐과의 찐친 케미스트리가 폭발한 코너 속의 코너 등으로 구성돼 명절 연휴에 풍성한 재미를 책임진다. 특히 영탁의 일대기가 뮤직쇼 형식으로 펼쳐져 관심을 모은다. 가수라는 꿈을 향한 첫걸음이었던 2004년 영탁의 데뷔 무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비상'을 열창하는 22살 청년 '박영탁'의 풋풋한 모습은 어땠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솔로 앨범과 팀 활동을 거쳐 14년간 무명 가수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던 영탁의 풀스토리가 공개된다. 오랜 무명 서러움을 날리고 '미스터트롯' 시즌1 최종 선(善)을 차지하며 폭발적 사랑을 받은 후 발표하는 노래마다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영탁의 20년 일대기가 마치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감동과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영탁과 MC 붐은 MZ력을 테스트할 신조어 대결에 나선다. 엉뚱하고 기상천외한 오답이 속출해 녹화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했다는 후문. '분조카', '오놀아놈' 등 신조어 앞에서 찐으로 당황하는 국민 삼촌 영탁과 MC 붐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영탁쇼'는 이제는 큰 사랑을 받는 가수가 돼 TV조선에 금의환향한 영탁의 단독쇼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영탁은 “이름을 걸고 단독쇼를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관객 여러분이 저에게는 최고의 사랑"이라고 소감을 전한다. 오늘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미스터트롯2’ 톱7, 마지막 단체곡 발매..오늘(16일) 오후 6시 공개

'미스터트롯2' 톱7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이 팬들에게 마지막 단체곡을 선물한다. '미스터트롯2' 톱7이 함께 부른 신곡 '좋은 날 좋은 시 (Good day Good time)'가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좋은 날 좋은 시'는 오랜 여정 함께한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의 만남과 추억 그리고 팬들에 대한 감사를 담은 곡이다.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곡의 시작을 알리고 멤버들의 보이스가 차례대로 이어진다. 특히 후렴구에 7명의 하나 된 보이스와 코러스 스트링 라인이 풍부한 감성을 선사한다. '미스터트롯2'의 마스터이자, 영탁 '찐이야', 박현빈 '샤방샤방', 조항조 '고맙소', 이찬원 '시절인연', 송가인 '가인이어라'와 '서울의 달', 양지은 '그 강을 건너지마오', 정서주 '바람 바람아' 등을 작곡한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기존의 트로트 형식을 벗어난 세련된 편곡과 브릿팝의 감성이 합쳐진 뉴트로트다. '미스터트롯2'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TV조선이앤엠과 냠냠엔터테인먼트는 “'좋은 날 좋은 시'에 만난 인연에게 감사와 다짐을 전하는 시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가 듣는 이에게 커다란 감동을 전할 예정"이라며 “'좋은 날 좋은 시'에 만난 인연이 '영원한 날 영원한 시'까지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영탁, 김준수에 ‘해산물 손질’ 특강..“이건 내가 준수보다 낫다”

영탁이 김준수에게 해산물 손질하는 법을 전수한다. 오늘(1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붐의 '붐캉스'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영탁, 김준수, 토니안이 일꾼으로 함께하며,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김대호, 황제성, 우아(WOOAH) 나나가 이들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를 지켜본다. 붐이 0.5성급 무인도의 셰프로 변신해 이연복 셰프가 선보였던 '해물떡볶이' 만들기에 도전하는 가운데, 일꾼으로 함께하는 영탁과 김준수의 요리실력이 공개된다. 붐의 채소 손질 부탁에 두 사람은 도토리 키재기인 칼질 솜씨로 답답함을 유발한다. 특히 “나는 요리 바보"라고 고백한 김준수는 상상을 초월하는 양파 손질을 보여주며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탁과 김준수가 받은 다음 과제는 채소보다 더욱 난이도가 높은 해산물을 손질 하는 것. 붐의 요청에 김준수는 “제가요?"라고 놀란듯이 반문해 모두를 당황케 한다. 반면 영탁은 김준수와 비슷비슷했던 채소 손질 때와 달리 “이건 내가 준수보다 낫다"고 자신 있게 나선다. 영탁은 직접 김준수에게 해산물 손질법을 가르쳐 주기까지 한다고. 과연 영탁에게 강의를 들은 김준수가 '손질의 왕'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국프로야구, 출범 43년만에 첫 1천만 관중 돌파

한국프로야구가 1982년 출범 후 43년만에 처음으로 한 시즌 1000만명 관중을 돌파했다.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전국 5개 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5개 경기에는 총 6만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했다. 전날인 14일까지 올시즌 누적 관중 수 994만3674명을 기록해 1000만 관중까지 5만6326명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 2만500명,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2만3000명, 부산 사직구장에 2만2758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돼 창원 NC파크의 관중 집계가 완료되기 전에 누적 관중 1000만명을 돌파라는 신기록을 썼다. 이로써 올해 671경기만에 누적 관중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경기당 평균 관중은 약 1만4900명으로 집계됐다. 연 관중 1000만명 돌파는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이후 처음 달성한 대기록으로 프로야구의 인기를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한국프로야구는 출범 첫 해 관중 143만9000명을 시작으로 이듬해인 1983년 200만명을 돌파했고 1990년 300만명, 1993년 400만명, 1995년 500만명을 잇따라 돌파했다. 외환위기(IMF 사태) 직후인 1998년에 264만명으로 급감한 후 수년간 침체기를 겪었으나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인기를 회복해 그해 525만6000명의 관중을 회복했다. 이후 2017년 840만688명의 관중을 기록한 이후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주춤했으나 올해에는 지난 8월 일찌감치 9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추석 연휴인 15일에 마침내 10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2023 WBC)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1라운드에 탈락하는 등 한국야구가 최근 국제대회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10개 구단의 세심한 고객밀착형 마케팅에 더해 야구장 응원문화가 젊은세대의 주요 놀이문화로 자리잡은 만큼 이례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1000만 관중 돌파라는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첫날 관객 50만명” 날아오른 ‘베테랑2’… ‘파묘’ 기록 뛰어넘었다

올해 추석에 개봉한 유일한 대형영화 '베테랑2'가 첫날 관객 49만 7554명을 동원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개봉일인 13일 약 50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매출액 점유율 90.2%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예매 관객수도 54만 132명으로 전체 비율 중 76.4%에 달한다. '베테랑2'는 황정민, 정해인 배우가 주연을 맡은 액션영화다. 밤낮없이 범죄와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과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이 다음 살인 대상을 지목하는 예고편을 인터넷에 공개한 연쇄살인범을 추적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약 50만명을 기록한 '베테랑2'의 오프닝 스코어는 올해 최대 흥행작인 '파묘'의 기록인 33만 118명은 물론, 9년 전 천만 영화에 등극한 '베테랑'의 41만 4219명도 뛰어넘은 성과이다. 그런 만큼, 영화업계는 지난해 설부터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넘긴 흥행작이 한 편도 나오지 않은 징크스를 '베테랑2'가 깰지 주목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 개봉했던 전작 '베테랑'의 관객 수인 1341만명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베테랑2'의 손익분기점은 350만 명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쉬운 점은 관객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는 부분이다. 현재 '베테랑2'의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은 6.74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정해인 배우가 주연을 맡은 만큼 액션과 연기 부분이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반면, 일부 관객은 전편과 달리 웃음 코드를 싹 빼는 등 장르가 달라진 데다 스토리도 전편보다 아쉽다는 등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임영웅, 차승원·유해진과 ‘세끼결의’..남다른 케미 기대

임영웅이 차승원, 유해진과 남다른 케미를 발산한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Light'의 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세끼 하우스에 도착한 차승원, 유해진, 그리고 반가운 손님 임영웅의 유쾌한 만남이 예고돼 기대감을 자극한다. '삼시세끼 Light'는 전국 농촌, 산촌, 어촌을 누비며 얻은 온갖 재료로 삼시세끼를 만들어 먹는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 10년 간 함께 밥을 지어 먹으며 식구가 된 차승원, 유해진이 농촌, 산촌, 어촌 곳곳을 돌아다니며 대한민국의 다양한 여름을 만끽할 예정이다. 공개된 1회 예고 영상 속에는 너른 감자밭을 품은 첫 번째 세끼 하우스에서 보내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일상이 담겨 눈길을 끈다. 세끼 하우스에 도착하자마자 각자의 일에 몰두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10년간 쌓아 온 식구 호흡이란 이런 것임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새로운 손님이 세끼 하우스를 찾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민 히어로 임영웅이 두 사람을 위한 선물을 들고 방문한 것. 차승원과 유해진의 핸드메이드 천막 아래서 음료를 나눠마시며 '세끼결의'를 맺은 임영웅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솟구친다. 이처럼 차승원과 유해진 그리고 새 손님 임영웅의 신선한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오는 20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황영웅 지하철 광고 강남·압구정역 등장...선한스타 가왕전 특전

트로트 가수 황영웅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지하철역사 내에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황영웅이 기부 플랫폼 선한스타 8월 가왕전 2위를 차지해 보상 특전으로 제공됐다. 해당 광고는 내달 10일까지 2호선 강남역과 3호선 압구정역 내 설치된 전광판에서 송출된다. 앞서 황영웅은 가왕전에서 받은 상금 150만 원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 누적 기부금 2301만 원을 기록했다. 이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병마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황영웅의 앞으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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