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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10’, 개봉 동시 흥행 질주...박스오피스 1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분노의 질주 10)가 개봉하자마자 흥행을 예고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10’은 개봉일인 전날 13만252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002년 시작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분노의 질주 10’은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질주를 담았다. 지난 3일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를 장악한 마블스튜디오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은 2위로 밀려났다. 17일 하루 동안 4만7338명을 동원했다. 3위는 7157명을 동원한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차지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5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사진은 포스터.유니버설픽쳐스

클래식카 타고, 옥상에 올라가고...임영웅, 예능 포스터 공개

가수 임영웅이 데뷔 첫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 콘텐츠를 잇달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8알 임영웅 공식 SNS와 KBS 공식 SNS에 전날에 이어 ‘마이 리틀 히어로’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 속 임영웅은 클래식카를 타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첫 번째 포스터에서는 LA 다운타운에 있는 한 건물 옥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7일 첫 방송하는 ‘마이 리틀 히어로’는 미국 콘서트를 앞둔 가수 임영웅과 무사히 마친 뒤 자연인 임영웅의 모습이 담겼다. 공연 장면과 함께 LA 여행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총 5부작으로 제작됐으며 6월3일 2회, 10일 3회, 18일 4회, 25일 5회가 방송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가수 임영웅의 첫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히어로’ 포스터가 공개됐다.물고기뮤직 33 임영웅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 포스터.물고기뮤직

미주 "아파서 43㎏까지 빠졌을 때 유재석이 닭가슴살 보내줬다"

가수 미주가 방송인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미주는 17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유재석의 딸’이라는 키워드에 "예능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아파서 살이 43㎏까지 빠졌을 때가 있었다. 그때 밥도 못 먹었다. 재석 오빠가 너무 걱정이 돼서 저한테 ‘닭가슴살 짜먹는 거라도 먹어라. 아예 안 먹으면 더 아프다’며 제가 나을 때까지 한 박스씩 계속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미주는 현재 유재석과 같은 안테나에 소속돼 있다. 유재석이 꽂아줬냐는 질문에 "꽂았다기보다는 추천을 해주셨다"며 "저도 안테나를 가면 꿈을 펼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재석 오빠도 있고, 유희열 대표님도 계시니까 음악과 예능을 교집합으로 다 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가수 미주가 방송인 유재석에게 고마운 사연을 공개했다.KBS 2TV 방송화면 캡처

송중기 주연 드라마 ‘빈센조’, 日서 뮤지컬 제작

배우 송중기가 주연한 드라마 ‘빈센조’가 일본에서 뮤지컬로 제작된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17일 "tvN 드라마 ‘빈센조’를 리메이크한 뮤지컬이 8월11일 일본 고베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등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제작은 일본 엔터테인먼트사 에이벡스의 그룹사인 에이벡스픽처스가 맡았다. ‘빈센조’는 조직 내 갈등으로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마피아 고문 역할의 빈센조 까사노(송중기 분)가 변호사 홍차영(전여빈)와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빈센조 역은 배우 와다 마사나리가, 홍차영은 아이돌 그룹 히나타자카46의 멤버 도미타 스즈카가 연기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배우 송중기가 주연한 드라마 ‘빈센조’가 일본에서 뮤지컬로 만들어진다.사진은 뮤지컬 포스터.스튜디오드래곤

양평군 500m 밀밭 산책로-포토존 조성…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우리 밀 생산과 소비 확대를 위한 제1회 양평 우리 밀 문화행사를 청운면 가현리 양평 우리밀경관단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밀과 보리가 춤춘다’를 슬로건으로 문화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전체 행사장은 밀밭 산책로를 주변으로 숲속 음식거리, 우리 밀 전시관, 감성 포토존, 어린이놀이터가 함께 조성돼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산책로는 드넓은 밀밭 속을 거닐 수 있도록 500m에 이르는 길을 조성하고 곳곳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감성 포토존이 마련돼 있으며, 숲속 음식거리에서 우리 밀 화덕피자, 우리 밀 국수, 우리 밀 짜장면 등 먹거리부터 맷돌로 밀가루 만들기, 찐빵 만들기, 밀대 공예품 만들기 등 우리 밀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우리 밀 전시관에서 ‘밀, 오래된 미래’라는 이름으로 우리 밀 역사와 옛 문헌 속 이야기, 밀알 구조, 7가지 우리 밀 샘플 전시 등 우리 밀 가치를 알 수 있는 기획전시가 진행되며, 우리 밀 시제품 홍보관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우리 밀 수제맥주, 신품종(황금알) 우리 밀로 만든 빵, 우리 밀 아이스크림 등을 시식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우리 밀 보급 확대와 산업화를 이루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동시에 이번 행사는 관광과 환경의 양평을 만드는데 모두 기여하며, 행사를 통해 양평 특색을 방문객에게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은 양평우리밀경관단지(청운면 가현리 698-17)이며, 차량을 이용하거나 용문역에서 셔틀버스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세부내용은 제1회 양평 우리밀문화행사 공식 누리집(yangpyeongurimil.modoo.at)에서 확인하거나 양평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미래자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양평군 제1회 우리밀 문화행사 포스터 양평군 제1회 우리밀 문화행사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5000개 장난감 오리떼 씽씽~"…김포 아라마린축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김포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열릴 2023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에서 이색 이벤트, 덕 레이스가 펼쳐진다. 덕 레이스(Duck-Race)는 강물 흐름에 따라 장난감 오리들이 경기를 펼치는 이벤트로, 가장 먼저 도착한 오리에 순위를 매겨 경품을 증정한다. 이미 미국-영국 등 세계 곳곳에서 시민 참여 이벤트로 자리 잡은 이 대회는 국내의 경우 이번 축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덕 레이스는 28일 일요일 12시 진행된다. 참여 희망 시민은 23일까지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축제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한 오리는 축제 현장 덕 레이스 운영본부에서 수령할 수 있다. 나만의 오리에 이름을 새기는 등 예쁘게 꾸며 운영본부에 11시까지 제출한 뒤 12시 정각 시작되는 귀여운 오리떼 수상 레이스를 즐기면 된다. 총 5000개 오리떼가 아라뱃길에서 경주하는 진풍경은 현장에서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으며, 메인무대 LED 화면으로도 생중계된다. 골인 지점에 도착하는 순위대로 10위까지 오리 주인에게는 호텔 숙박권, 요트 체험권 등 화려한 경품을 준다. 한편 27일 저녁 6시 개막식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이번 축제는 문화콘서트(이석훈-장민호 출연), 환경 골든벨, 버스킹공연, 워터 난타, 에코체험 존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한편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세부일정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덕레이스 카드뉴스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덕레이스 카드뉴스. 사진제공=김포시

[포커스] 불꽃드론 고양행주문화제 개막비행…19일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꼽히는 행주대첩 승전 정신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시작된 행주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고양 행주산성과 행주산성역사공원에서 펼쳐진다. 고양행주문화제는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저력을 보여줬다. 올해는 특히 행주대첩 4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35여회 공연과 10여개 전시-체험 행사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7일 "올해는 임진왜란 3대 대첩지인 진주-통영과 본격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준비해 축제 외연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해"라며 "고양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관람객이 찾아 행주산성역사공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고양시 대표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권했다. ◆ 불꽃드론 행주대첩 승전 화기(火器) 재현 올해 신설된 불꽃 드론쇼 은 축제 대표 볼거리 중 하나다. 불꽃을 뿜으며 날아가는 500대 드론과 한강 수상에서 밤하늘로 쏘아 올리는 불꽃놀이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430년 전 행주대첩 그날의 뜨거운 분위기를 재현한다. 불꽃 드론쇼는 20일 토요일 저녁 행주출정식에서, 수상불꽃놀이는 20일~21일 양일간 축제 저녁을 장식할 예정이다. ◆ 행주대첩 상징 돌-행주치마, 시민참여 투석전 재해석 2023 35회 고양행주문화제는 ‘행주, 당신의 일상에 ‘돌’을 던지다’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고양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람객 참여로 진행되는 는 행주대첩 전투 당시 행주치마에 돌을 주워 담아 싸웠던 투석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다. 총 64개 참가 팀을 모집하는데 접수 4일 만에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참가자 관심이 뜨겁다. 20일 예선이 시작되며 다음날 결승까지 경기가 계속된다. 현장을 찾은 일반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 경기도 마련될 예정인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 김덕수패 사물놀이, 유희스카, 남사당패 공연 풍성 관람객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을 다양한 장르 공연과 전시도 빼놓을 수 없다. 고양연극협회의 창작 뮤지컬 행주대첩은 권율 장군과 백성 이야기를 담은 주제 공연이다. 김덕수패 사물놀이, 재즈 베이시스트 서영도와 소리꾼 김율희, 유희스카 등 세계적인 예술인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초청으로 품격 있는 문화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통제영 무예단의 한국 전통무예 시연과 안성 남사당패의 아찔한 줄타기 공연 등 다양한 도시의 대표 공연 팀도 행주문화제를 찾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고양예고 등 다양한 학생 팀 및 고양문화원 전통 공연, 고양버스커즈, 밸런싱아티스트 변남석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축제기간 동안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 먹거리장터, 아트마켓, 힐링쉼터, 편의시설 준비 야외 복합 전시존 에서 고양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 입주 작가 및 고양 작가가 참여한 미디어아트와 설치미술을 만날 수 있다. 경기도 환도장 무형문화재 홍석현 환도장이 제작한 한국전통도검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도 자리를 잡는다. 체험존 에서 신기전 만들기, 행주치마 만들기를 비롯해 전통, 예술, 친환경 등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먹거리 장터와 아트마켓, 힐링쉼터 등 편의시설도 준비를 마쳤다. ◆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체험…축제장 운행버스 증차 행주산성 역사공원에 조성되는 에서 행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 도시인 진주-통영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20일, 21일 이틀 동안 화정역과 행주산성을 오가는 마을버스 011번 노선이 증차 편성되며, 백석역과 행사장 간 행사 체험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추가로 마련되는 공영 및 임시주차장 등 세부정보는 고양행주문화제 누리집(hjfestiv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제35회 고양행주문화제- 불꽃드론 쇼 제35회 고양행주문화제- 불꽃드론 쇼.사진제공=파블로항공 제35회 고양행주문화제- 투석전 제35회 고양행주문화제- 투석전.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제35회 고양행주문화제- 김덕수패 사물놀이 제35회 고양행주문화제- 김덕수패 사물놀이.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제35회 고양행주문화제- 고양행주문화제 포스터 제35회 고양행주문화제- 고양행주문화제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제35회 고양행주문화제- 수상 불꽃놀이 제35회 고양행주문화제- 수상 불꽃놀이.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의정부형 문예시장 ‘아르츠 마켓’ 20일개막…예술+일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예술에 일상을 더한 의정부만의 문화시장 ‘아르츠 마켓(Arts Market)’을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아르츠 마켓은 의정부예술의전당 활성화와 소규모 창작자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문화예술시장이다.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개최되는 아르츠 마켓은 가지각색 공방에서 체험하는 창작욕구 가득한 메인 부스 ‘예술발견’과 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릴 가드너들의 놀이터 ‘아르츠 포레스트’, 제주 전통주와 안주를 한 상에 담아 만들어 보는 ‘로컬존’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맛있는 충전소’ 등 4가지 코너로 운영된다. 특히 작가들과 함께하는 초상화 드로잉과 일러스트 작품을 엮어 만드는 아트모빌, 나만의 취미를 찾아줄 꼼지락 공방, 식물교환, 화분 만들기 등 작가들의 굿즈 판매와 체험 그리고 먹거리부스 등 40여개 팀이 참여해 시민 일상 속에 문화와 예술이 더해지는 새로운 주말 오후 풍경을 그려나갈 것이란 전망이다. 창작 욕구를 샘솟게 할 재미난 예술체험뿐만 아니라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장르 음악 공연도 펼쳐진다. 5월에는 ‘의정부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과 애니메이션 음악을 전통적인 재즈 사운드로 편곡해 들려줄 ‘채희민 재즈그룹’, 그리고 이색적인 퍼포먼스로 랩과 탭댄스를 적절히 어울린 ‘ADP(에이디피)’가 무대에 오른다. 예술에 일상을 더한 문화시장 아르츠 마켓은 5월20일을 시작으로 6월24일, 7월22일, 8월19일, 9월23일, 10월21일 등 6회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17일 "지역민과 예술가를 위해 새롭게 기획된 의정부만의 문화시장 아르츠 마켓이 지역 예술작가와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는 지역의 새로운 문화마켓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예술에 일상을 더한 문화시장 아르츠 마켓 관람은 무료이며 세부 행사일정과 프로그램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 u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의정부문화재단 아르츠 마켓 포스터 의정부문화재단 아르츠 마켓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TV조선의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성훈이 고향을 방문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안성훈은 17일 밤 10시 방송하는 TV조선 예능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 부모님이 계신 전원주택으로 향한다. 넓은 마당의 2층 전원주택은 안성훈이 ‘미스터트롯2’ 우승 상금으로 부모님께 선물한 것이다. 이와 함께 그는 부상으로 받은 자동차도 부모님께 드린 사실을 공개하며 효심을 드러낸다. 가족을 위하는 안성훈의 마음은 부모님과의 대화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그는 아버지를 향해 "수십 년 동안 가정을 위해 노력해주셨으니까, 이제는 편히 쉬세요"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긴다. 아들의 마음에 화답하듯 부모님은 집 안 곳곳을 안성훈의 사진으로 장식하며 아들 사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마당은 물론 창문 가득 장식된 사진에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안성훈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고향 사람들의 환대 속에서 안성훈은 즉석 미니 콘서트를 열어 마을의 흥을 끌어올린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트랄랄라 브라더스' 안성훈 트로트 가수 안성훈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 고향을 방문한다.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

임지연, 박연진 지웠다...‘마당이 있는 집’ 추상은 완벽 변신

배우 임지연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박연진과 정반대 캐릭터로 또 한번 변신을 예고했다. 임지연이 주연을 맡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의 제작진은 17일 그의 드라마 속 모습을 담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임지연은 흐트러진 머리와 화장기 없는 얼굴로 누군가를 노려보고 있다. 또 검푸른 멍자국이 남은 자신의 몸을 거울로 바라보고 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임지연은 전작 ‘더 글로리’에서 보여준 학교폭력 가해자의 잔인함을 벗고 절박하고 처절한 가정폭력 피해자로 변신한다. 임지연이 맡은 추상은은 가정폭력으로 지옥 같은 현실을 탈출하고자 하는 강렬한 욕망을 지닌 인물이다. 동명 소설이 원작인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시체 냄새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성이 얽히게 되는 서스펜서 스릴러다. 제작진은 "임지연이 등장하는 매 순간 숨죽이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지니 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_임지연 첫 스틸 공개 0517 배우 임지연 주연을 맡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스틸 컷이 공개됐다.KT스튜디오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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