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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4강 앞, 헤더골 기대주 또 최석현일까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에 오른 한국 남자축구 대표 팀이 또다시 시선을 잡는 헤더골을 터뜨릴지 일각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헤더골 득점 기록만 놓고 볼 때 센터백 최석현(단국대)이 1순위 주목 대상으로 떠오른다. 최석현은 에콰도르와 16강전, 나이지리아와 8강전에서 잇따라 헤더 결승골을 기록했다. 두 차례 모두 이승원(강원)이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문전 헤더로 마무리 지었다. 최석현은 신장이 178㎝로 크지는 않지만, 점프력이 좋아 헤더에 강점을 보여 온 선수다. 그는 K리그1 울산 현대 유소년팀인 울산 현대중·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단국대에 입학했다. 이 시기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며 기른 득점 감각은 세트피스 득점에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헤더골 서포터로는 이번에도 이승원이 기대를 모은다. 김은중호 세트피스 헤더골 4개 모두 이승원이 어시스트했다. 특히 이번 상대 이탈리아는 지난 2002년 월드컵 16강에서 한국과 연장까지 이어진 접전을 선보인 바 있다. 이때 안정환은 골든 헤더골을 넣고 ‘반지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를 불렀다. hg3to8@ekn.kr최석현 '헤더 전문' 4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전 한국 대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최석현이 뜬공을 머리로 받아내고 있다.연합뉴스

경기도 ‘디엠지 오픈 콘서트’ 6~7월 공연일정 발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 중 대표적 야외음악회인 ‘디엠지 오픈 콘서트’가 5월20일 오프닝 공연에 이어 오는 6월11일과 17일, 7월15일 세 차례에 걸쳐 추가 공연을 진행한다. 임미정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총감독은 "닫힌 DMZ에서 음악 선율을 따라 역사와 교감을 통해 ‘아름다운 오픈’을 꿈꾸고자 기획했다"며 "공연 하나하나에 DMZ 생태, 평화, 역사적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참여하는 모든 분에게 평화와 힐링이 되는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디엠지 오픈 콘서트 첫 3회 공연일정을 8일 공개했다. 디엠지 오픈 콘서트는 6월 11일부터 11월까지 포천성당, 덕포진, 호로고루성, 도라산역, 캠프 그리브스 등 경기북부 역사와 자연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첫 공연이 열릴 포천성당은 6.25전쟁 직후 포천에 주둔하던 이한림(가브리엘) 장군이 건립한 석조성당이다. 종탑과 뾰족한 아치 창호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한 현존하는 군부대가 세운 성당이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 무대로 꾸며지는 이번 음악회에선 △뉴욕 필하모닉 수석 티칭 아티스트를 역임한 피아니스트 홍지혜 △노스 텍사스 대학 교수인 오보에 최정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의 바순 황윤주 △피아니스트 유청빈이 재미 작곡가 안진의 ‘몽금포의 노래’, 엔리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 오보에’와 빌 더글라스의 ‘찬가’ 등을 오후 2시, 5시 두 차례 연주한다. 특히 애수적인 음색의 오보에와 저음의 바순 악기는 청중에게 포천성당 역사와 교감하는 심미적 일체감을 느끼게 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저녁 6시 경기도 김포 덕포진에서 열릴 두 번째 공연은 △인디애나 대학 종신교수인 바이올린 이경선과 바이올린 유시연, 플루트 윤혜리 등 국내외 최고 수준 음악가로 이뤄진 ‘그리움 앙상블’이 출연한다. ‘덕포진의 모차르트’라는 공연 미름을 내세운 이번 연주는 밝고 평화로운 모차르트 플루트 4중주 등 정통 클래식과 ‘민요 아리랑’ ‘고향의 봄’과 같은 친숙한 곡을 함께 연주한다. 덕포진은 과거 조선시대 군영으로 신미양요와 병인양요 때 서구 열강과 치열한 전투를 치렀던 격전지다. 7월15일 민간인 통제구역 내에서 열릴 예정인 세 번째 공연에는 △서울대 성재창 교수와 관악 앙상블 △장애어린이 합창단인 ‘에반젤리합창단’이 출연한다. 디엠지 오픈 콘서트 관람은 인스타그램에서 ‘dmz-open’을 검색해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공연은 향후 라이브경기 네이버TV, 클래식 전문채널 ‘오르페오TV’와 카카오엔터테이먼트 유튜브 채널 ‘1theK’ 등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공연 출연진은 오는 7월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2023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은 ‘더 큰 평화’를 목표로 라는 슬로건 아래 DMZ 공연, 전시, 스포츠, 학술 행사를 내용으로 5월20일부터 11월11일까지 열리는 DMZ 종합 축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정전 70년을 맞아 새롭게 기획됐다.kkjoo0912@ekn.kr경기도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임영웅, 미국 LA 일상은 어떤 모습?

가수 임영웅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일상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임영웅 공식 SNS와 KBS 공식 SNS에는 임영웅의 리얼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 3회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임영웅은 "시차 적응과 체력 관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가볍게 러닝을 시작했다. 상·하의 블랙 컬러의 운동복 패션으로 팬(영웅시대)들을 위해 만든 ‘건행 체조’도 선보였다. 임영웅의 LA 일상은 지난 2월 첫 해외 콘서트 ‘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의 공연을 위해 방문했을 당시 촬영했다. 임영웅의 솔직 담백한 모습을 담아 1회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이 리틀 히어로’ 총 5부작으로 10일 3회가 방송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가수 임영웅이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미국 LA 일상을 공개한다.임영웅 SNS

임영웅 팬클럽, 꾸준한 자체적 기부활동의 ‘좋은 예’

가수 임영웅 팬들의 자체적인 기부활동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연예계 안팎으로 훈훈함을 안겨준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아를 위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의료취약계층 소아·청소년의 치료비와 재활보조기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활동은 이달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회원 1709명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매월 쪽방촌 도시락 급식봉사를 비롯해 중증장애인시설과 의료기관에 매년 온정을 베풀고 있다.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는 "임영웅 씨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온정을 나누기 위해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임영웅 씨가 소아·청소년에 관심을 두고 우리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영웅시대 전북’ 회원들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북 익산시에 성금 616만 원을 전달했다. 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회를 통해 지정 기탁 후 도움이 필요한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저소득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영웅시대 전북은 "평소 임영웅 씨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부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팬으로서 그 마음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7년 전주, 익산, 정읍, 김제, 무주, 장수 지역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영웅시대 전북은 현재 90여 명의 회원이 2020년부터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꾸준하게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물고기뮤직

피프티 피프티, 美 빌보드서 ‘K팝 걸그룹’ 역사 주인공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미국 빌보드에서 ‘K팝 걸그룹’으로서 매주 최초의 역사를 쓰고 있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큐피트’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3위를 기록하며 11주 연속 진입했다. ‘핫 100’ 차트에서 10주 이상 머문 곡은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트’가 최초다. 매주 자신들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또 ‘큐피드’는 ‘글로벌 200’에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3위,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2위를 차지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걸그룹 피프티 피트티가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초의 역사를 쓰고 있다.어트랙트

안양문예재단 APAP7 학술컨퍼런스 9일개막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 및 갤러리 미담에서 ‘공공예술과 지역발전’을 주제로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국내 학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예술에 관한 전문이론과 현장지식을 탐구하고 공유하며 공공예술 담론을 형성하고자 한국지역문화학회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공동 기획했으며 공공예술과 지역 관련 심층연구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9일은 기획세션 △지역문화와 지역발전, 특별세션 △공공예술 가치 탐색 △공공예술 흐름과 지향에 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학술세션에선 △유휴시설 문화적 재생: 이슈와 방법 △공간 재생과 거버넌스: 현실과 과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일에는 1, 2부로 나눠 지역문화 관련 자유주제로 신진 세션이 90분간 진행된다. 이어 학술세션으로 △공공예술 지원정책 탐색 △지역문화자원과 지역 활성화에 대해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컨퍼런스는 문화와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8일 오후 3시까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에서 구글폼을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도 시작 30분 전까지 안양아트센터에서 접수 가능하지만 공간 상황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최대호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안양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공공예술을 선도해온 안양시 사례를 전파하고, 공공예술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오는 8월25일부터 11월2일까지 안양예술공원과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서 ‘7구역? 당신의 상상공간’이란 주제 아래 24개국 48개 팀 80여점 작품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안양문화예술재단 APAP7 학술 컨퍼런스 포스터 안양문화예술재단 APAP7 학술 컨퍼런스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송가인,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

가수 송가인이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송가인은 7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이 전남도청 서재필에서 진행한 위촉식에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영록 도지사, 김대중 도교육감, 박홍률 목포시장, 김희수 진도군수도 함께했다. 진도 출신으로 2021년에도 홍보대사를 맡았던 송가인은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고향 발전을 위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 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목포,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린다. 한편 송가인은 14일 자신의 이름을 딴 막걸리 ‘막걸리어라’를 출시한다. 상품기획부터 디자인, 주질, 맛까지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제품은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5 가수 송가인이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선정됐다.전남도

BTS 데뷔 10주년 맞아 서울 곳곳 보랏빛 세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이들을 상징하는 보랏빛 세상이 펼쳐진다. 7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12일부터 남산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세종문화회관, 세빛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반포·양화·영동·월드컵대교, 서울시청, 광화문광장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미디어 아트가 공개된다. 또 이날 공식 SNS에 여의도에서 펼칠 ‘BTS 페스타(FESTA)’ 오프라인 행사 트레일러 영상을 업로드했다.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문구가 담겨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구체적인 이벤트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13일 데뷔 10주년을 맞는 BTS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BTS 페스타’를 열고 지난달 31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각종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페스타는 17일까지 진행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그룹 BTS 데뷔 10주년 기념 페스타가 진행 중이다.빅히트뮤직

김준수, 8월 데뷔 20주년 팬미팅 韓日투어 진행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한국과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7일 "김준수가 8월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 ‘코코타임’(COCOTIME)을 한국 서울과 일본 오사카, 요코하마, 나고야 등 4개 도시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 투어는 김준수가 솔로 가수로서 처음 진행하는 만큼 데뷔 20주년을 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팬미팅에 앞서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체조경기장)과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뮤직&팬 라이프 페스티벌 ‘위버스코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 무대에 오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가수 김준수가 8월 데뷔 20주년을 맞아 한국과 일본에서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다.사진은 팬미팅 포스터.팜트리아일랜드

빅나티, 공연 도중 여친과 스킨십 논란에 "경솔했다" 사과

가수 빅나티가 공연 도중 무대를 이탈해 여자친구에게 스킨십을 한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박나티는 7일 SNS 라이브 방송에서 "제가 좀 경솔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안 좋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부족한 마음에 그랬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팬들의 질타가 계속 이어지자 "정말로 일이나 음악 활동을 가볍게 여기려고 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저의 행동과 생각에 갭이 있었던 거 같다"면서 "저와 같이 일하는 분들, 공연 준비해 주시는 분들, 그리고 제 공연 보러 와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빅나티는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3’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갑자기 무대에서 사라졌다가 약 30초 뒤에 돌아왔다. 당시 관객들은 빅나티의 돌발 퍼포먼스의 일종이라고 생각했지만, 백스테이지에서 여자친구와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분노를 샀다. 2019년 엠넷 ‘쇼미더머니8’을 통해 얼굴을 알린 빅나티는 ‘정이라고 하자’,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웹 예능 ‘고막소년단’을 통해 보이그룹에 도전하기도 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가수 박나티가 공연 도중 무대 밖에서 여자친구와 스킨십을 한 사실이 드러나자 사과했다.하이어뮤직레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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