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찬원의 전국투어 콘서트 ‘원 데이(ONE DAY)’ 부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찬원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콘서트를 열고 5000명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았다. 이날 이찬원은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로 포문을 열고 ‘밥 한번 먹자’, ‘좋아좋아’, ‘트위스트 고고’ 등을 연이어 불렀다. 또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낭만에 대하여’, ‘왜 돌아보오’와 ‘님은 먼 곳에’ 등을 열창한 뒤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와 지코의 ‘새삥’ 등 커버 무대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이찬원은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편지’를 비롯해 ‘토요일 밤에’, 길가에 앉아서‘, ’사랑하는 마음‘ 등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선보였다. 이외에도 이찬원은 ‘풍등’, ‘망원동 부르스’, ‘진또배기’ 등을 부르고 앙코르곡으로 ‘오내언사’로 공연의 마침표를 찍었다. 부산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친 이찬원은 24∼25일 고양, 7월8∼9일 천안, 28∼30일 서울 공연을 이어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가수 이찬원이 전국투어 콘서트 ‘원 데이’ 부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대박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