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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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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 ‘고흐 레플리카 체험展’ 선봬…70여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24 09:14
의정부문화재단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展’ 포스터

▲의정부문화재단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展’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7월11일부터 8월2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 전관에서 기획전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 展>을 개최한다.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展은 ‘빈센트 반 고흐’가 남긴 수많은 작품 중 대표작 70여점을 선정하여 가까이 다가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유화가 가진 특징과 느낌을 가장 정확하게 느낄 수 있는 미술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6개 섹션으로 이뤄지며, 고흐가 활동했던 시기의 다양한 사건과 시대별, 의미별로 작품에 대해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은 이번 전시에서 고흐 대표작 ‘황무지에서 일하는 두 명의 여인(1880~1885)’ ‘회색 펠트 모자를 쓴 자화상(1886~1887)’,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1888)’, ‘귀에 붕대를 한 자화상(1889)’ 등 70여점을 원본 작품과 같은 크기, 질감으로 제작한 레플리카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체험전 기간에 "만져보고, 색칠하고", "내 손으로 만드는 고흐의 방", "매직 큐브"로 구성된 3가지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도슨트의 작품해설이 진행될 예정으로 평소 어려웠던 예술작품을 흥미롭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회색 펠트 모자를 쓴 자화상’

▲‘회색 펠트 모자를 쓴 자화상’.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황무지에서 일하는 두 명의 여인’

▲‘황무지에서 일하는 두 명의 여인’.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24일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역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특별경험을 즐기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 展 관람료는 5000원이며, 전시 세부사항 확인 및 예매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 uac.or.kr 또는 인터파크 interpark.com 1544-1555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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