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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문화재단 출범 3주년 기획공연 3편 ‘출격’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문화재단은 출범 3주년 기획공연으로 7월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이지훈의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8월에는 낭만을 노래하는 음유시인 ‘최백호 콘서트’, 9월은 노인을 위한 트로트쇼 ‘조항조X진성 콘서트’를 각각 선보인다. 뮤지컬 갈라콘서트는 오는 7월15일 오후 5시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3인 3색 무대를 선보이며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풍부한 가창력으로 인정받는 김소현, 탄탄한 실력으로 수많은 작품에서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손준호, 안정적인 연기와 부드러운 목소리로 뮤지컬계 스타가 된 이지훈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최백호 콘서트는 8월19일 오후 5시 구리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최백호는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주옥같은 히트곡과 함께 신곡을 들려줄 예정이라 음원과는 또 다른 현장 매력을 만나 볼 수 있다. 최백호는 거친 허스키 보이스에 때로는 마음을 노래하는 음유시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낭만에 대하여’로 유명하다. 조항조X진성 콘서트는 9월16일 오후 3시 구리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스윗한 음색으로 트로트 팬을 사로잡은 가수 조항조와 트로트계 BTS로 젊은 세대에게도 사랑받는 가수 진성이 다채롭고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트로트계 레전드들 만남만으로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이번 공연에서 대중 사랑을 받아온 대표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구리시장)은 9일 "구리시민에게 위로와 격려, 용기와 사랑을 북돋기 위해 구리문화재단에서 특별한 공연을 마련했다"며 "구리시민에게만 제공되는 GCF할인으로 더 많은 구리시민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문화재단 출범 3주년 기획공연 예매 등 세부사항은 구리문화재단 누리집과 아트서비스존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kkjoo0912@ekn.kr구리문화재단 기획공연 '뮤지컬 갈라콘서트' 포스터 구리문화재단 기획공연 ‘뮤지컬 갈라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구리문화재단 구리문화재단 기획공연 '최백호 콘서트' 포스터 구리문화재단 기획공연 ‘최백호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구리문화재단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민 IC있는 고속도로 희망"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백지화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양평에 IC가 설치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을 가로막는 민주당의 모든 언행 중지를 요청한다"며 "12만5천 양평군민은 IC가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희망한다"고 천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선교 국민의힘 양평여주당협위원장, 도의원, 군의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다음은 전진선 양평군수가 9일 발표한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우리 양평군은 수도권이라지만 상수원관리지역으로써 규제로, 지역 내 부가가치를 창출할만한 변변한 공장 하나 없는 동네입니다. 그러니 군민들 삶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수도권임에도 6번국도를 제외하고는 서울과 연결하는 도로가 없습니다. 그래서 양평군민은 20여년 전부터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에 정부가 나서 주기를 소망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2021년 4월 예타를 통과하면서 양평군민은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품에 품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양평군에는 IC가 없는 고속도로였습니다. 양평군민은 실망했습니다. 그러나 양평군민은 양평군에 IC가 설치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만들어 달라고 정부의 문을 한 번 더 두드렸습니다. 그래야만, 양평에 IC가 있는 고속도로다운 고속도로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돈이 조금 더 들어가더라도, 나라는 양평에 IC가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설치해줄 것임을 철석같이 믿고 있었습니다. 양평에 IC가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원하는 양평군민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 양평군수인 저는 지난해 7월 취임 후 강하면에 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안을 제시했고, 이것이 곧 실현되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6월 말에, 민주당은 이러한 양평군민 염원이 담긴 노선안에 대해, 김건희 여사 일가 소유 토지를 문제 삼으면서 양평의 현장이라는 곳에 와서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정치공세를 펼쳤습니다. 급기야,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원안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예타 당시 노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예타 당시 노선은 양평군에는 IC를 설치할 수 없는데도 말입니다. 누구를 위한 원안추진위원회입니까? 당리당략을 떠나, 진정으로 양평군민이 원하는, 양평군민을 위한, 양평군민에 의한 안을 주장하실 수는 없습니까?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닥뜨리면서도, 양평군민은 여전히 양평군에 IC가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희망합니다. 양평군에 IC가 설치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2031년 준공될 예정이었습니다. 이 2031년을 기회로 여기고 양평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던 양평군민과 양평군수인 저는 양평군에 IC가 없는 예타안으로 회귀하는 것에는 결코 찬성할 수 없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놓일 남한강과 주변 지형, 주민 희망사항도 모르는 사람들이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해 왈가왈부할 일이 아닙니다. 양평군수인 저는 이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어느 누구와도 대화할 용의가 있습니다. 빙빙 돌지 말고, 저와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을 제안합니다. 다시 한 번, 양평군에 IC가 설치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을 가로막는 민주당의 모든 행위를 멈춰주실 것을 12만5천 양평군민의 마음을 담아 호소합니다. 양평군수 전진선kkjoo0912@ekn.kr양평군 강하IC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촉구 전진선 양평군수 9일 강하IC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촉구 기자회견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강하IC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촉구 전진선 양평군수 9일 강하IC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촉구 기자회견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파주시 법원초 문화창작공간 된다"…폐교 변신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은 ‘법원초(폐교) 문화창작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 이날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1970년 개교해 2019년 폐교된 법원초등학교를 새롭게 단장해 관내 학생-예술인-주민을 위한 문화체험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법원초를 미술관-문화창작공간으로 활용해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문화창작공간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간다. 최은미 교육장은 업무협약식에서 "학생들 문화체험 확대를 위해 파주시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와 활발히 소통하며 학생과 주민을 위한 문화체험 확대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파주 문화시설이 확대돼 학생은 물론 주민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폐교를 활용한 유휴공간 재생사업’이 공약사항인 만큼, 파주시는 새롭게 태어날 법원초 공간이 다양성과 만족도를 충족하는 문화적 기회를 담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6일 ‘법원초 문화창작공간 조성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파주교육지원청 6일 ‘법원초 문화창작공간 조성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6일 ‘법원초 문화창작공간 조성 업무협약’ 체결2 파주시-파주교육지원청 6일 ‘법원초 문화창작공간 조성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6일 ‘법원초 문화창작공간 조성 업무협약’ 체결1 파주시-파주교육지원청 6일 ‘법원초 문화창작공간 조성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파주시

고양문화재단 BEST PLAY 시리즈1 ‘템플’ 21일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상주단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을 선보인다. 템플은 2019년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 신작으로 선보인 작품으로, 올해 상주단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베스트 초연작을 선보이는 ‘BEST PLAY’ 시리즈 첫 공연이다. 어린나이에 자폐아 판정을 받은 템플 그랜딘의 실제 학창시절 이야기를 모티프로 안무가 심새인과 연출가 민준호가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움직임이 강조된 스타일과 표현이 새로운 레퍼토리 작품이기도 하다. 데뷔작 부터 움직임에 기반한 신선한 공연언어를 제시해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민준호 연출은 신체 움직임을 최대한 활용해 인물 심리, 상태, 감정을 전할 수 있는 움직임과 연극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 공연 작업을 계속 진행 중에 있다. 민준호 연출이 새로운 스타일의 공연언어를 탐구할 수 있던 것은 심새인 안무가가 있기 때문이다. 통상 사람들은 언어로 사고하지만 자폐를 앓는 템플은 언어가 아니라 시각적으로 사고를 하는데, 심새인은 창작과정에서 공간과 위치를 중심으로 사고한다는 점에서 유사점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템플을 창작하면서 심리적 거리를 다소 좁힐 수 있었다고 한다. 2019년 초연부터 템플 그랜딘 역을 맡아온 김주연은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배우로 , , , , , , , 등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템플 역에 더블 캐스트로 출연하는 박희정 역시 , , , , 등으로 특유의 표정연기와 에너지로 템플 내면의 갈등과 순수함을 표현해낼 수 있는 최적의 캐스팅이란 평가를 받았다. 템플은 출연하는 모든 배역 하나하나가 소중하다. 장경진 칼럼니스트는 "템플을 비롯해 등장하는 배우 모두 혼자서는 무엇도 만들어낼 수 없다. 우리 모두는 느슨하고도 가깝게 연결돼 있으며, 서로를 존중하고 믿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사실 이 작품은 템플과 1인 다역을 맡는 유연, 마현진, 문경초, 이석, 이동명, 차형도, 최미령 배우가 만들어내는 갖가지 캐릭터와 신체 앙상블만으로도 기존 연극 작품과 궤를 달리한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로 활동 중이며, 템플 또한 경기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지원을 받아 2019년 초연했다. 이후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의정부, 광명, 광주, 군포, 강원도 속초, 충남 공주 등 여러 지역에 초청되며 극단의 레퍼토리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한편 공연 티켓은 전석 3만5000원으로 고양시 직장인 할인, 청소년 할인, 예술인 할인 등 관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kkjoo0912@ekn.kr‘템플’ 홍보 포스터 ‘템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템플’ 공연 장면 ‘템플’ 공연 장면.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템플’ 공연 장면 ‘템플’ 공연 장면.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문화도시 의정부 15분 문화생활권 구축 ‘시동’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민간 문화공유공간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문화도시 의정부답게 ‘15분 문화생활권’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나와 모두의 문화가게- 사이공간은 의정부 대표 문화거점으로 거듭나고 싶은 공간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기획비와 공간 대관비, 참여자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이공간은 건물과 장소 사이, 사람과 공간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고 자유롭게 문화로 채워가며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공간은 민간 문화공유공간인 사이공간으로 지정되며, 프로젝트 지원비와 향후 의정부시민에게 온-오프라인 및 다방면으로 홍보돼 시민문화 활동 주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비 지원은 ‘개별’과 ‘콜라보’ 2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공간 개별 프로젝트는 20개 내외 공간을 선정해 200만원씩 지원하고, 콜라보 프로젝트는 2개 내외 콜라보 팀을 선정해 4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의정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각 공간이 의정부 권역별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간과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시민 간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이공간 지속 및 활성화를 위해, 공간별 전문가의 취재 인터뷰를 통한 아카이빙 매거진 제작, 의정부시민 대상 ‘사이공간’ 대관비, 공간 주인장 간 긴밀한 네트워킹 형성을 독려하는 집들이 행사 지원 등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이공간 대관비 지원은 사전 의견수렴 과정부터 가장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부분으로, 시민 네트워크나 커뮤니티 활동을 위해 필요할 경우 그 공간 대관료를 지원하게 된다. 소홍삼 문화도시지원센터 센터장은 "의정부의 민간 공간이 각자만의 다양한 색깔을 유지하면서 시민과 시민 그리고 시민과 지역 커뮤니티를 이어줄 문화공간(사이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많은 공간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나와 모두의 문화가게? 사이공간 참여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접수하며, 활동은 7월 말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참여자 필수사항 등 상세한 모집요강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의정부문화재단 ‘나와 모두의 문화가게- 사이공간’ 포스터 의정부문화재단 ‘나와 모두의 문화가게- 사이공간’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공룡엑스포 in 일산’ 고양시 상륙…발굴체험 풍성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이 정점식 국회의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상근 고성군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룡엑스포 행사는 6월22일 고양시와 고성군이 관광 브랜드 강화와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라 이뤄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성군은 공룡 콘텐츠를 발굴-육성해 지역 특화사업으로 발전시킨 도시 마케팅 성공 사례다. 땅끝 경남 고성부터 경기북부 고양까지 끝과 끝을 잇는 이번 교류가 양 도시를 상호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내 최대 규모 컨벤션센터인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세계적인 관광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은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한 국내 최초 자연사 엑스포다. 찾아가는 엑스포는 올해 처음 시작됐으며, 고양시가 첫 개최지로 7월8일부터 8월27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며 공룡 로드, 화석존, 미디어 폭포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발굴체험을 선보인다.kkjoo0912@ekn.kr2023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 개막 2023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 개막.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공룡엑스포 in 일산 축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공룡엑스포 in 일산 축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 개막 2023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 개막.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김호중, 공연·광고 관련 사칭 피해 주의 당부

가수 김호중 측이 소속 가수의 이름을 사칭한 각종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6일 "외부에서 이루어지는 계약은 없다. 김호중은 제3자와 함께 공연·광고 등 어떤 계약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최근 김호중을 거명하는 공연·광고 관련 사칭 피해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소속사가 직접 나서서 조치를 취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명의 사칭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가수 김호중 측이 이름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생각엔터테인먼트

송가인, 화성·태백 시민에 여름밤 축제 선사

가수 송가인이 경기도 화성, 강원도 태백 시민의 한여름 밤을 노래로 수놓는다. 송가인은 22일 오후 7시 화성시 남양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화성 시민을 위한 여름 별빛 콘서트’에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른다. 그동안 전국의 지역 축제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온 송가인은 이번에도 한걸음에 달려가 화성 시민과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든다. 29일에는 강원도 태백 시민과 노래로 소통한다. 송가인은 이날 오후 7시 태백시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강원도의 한 기념행사에 초청을 받아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태백, 화성 시민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송가인 SNS

이경태 기자, 챗GPT 열풍에 AI 활용서 ‘챗GPT:채집비통’ 출간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이경태(뉴스핌) 기자가 챗GPT의 열풍에 힘입어 새로운 시각에서 집필된 인공지능(AI) 책인 ‘챗GPT:채집비통’을 출간했다. 자가편집 플랫폼 출판사인 북크크와 유페이퍼는 각각 종이책과 전자책을 동시에 선보였다. 그간 대중이 AI에 대한 원리를 비롯해 우리 삶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지 못한 채 그저 기술이나 노하우 개념으로만 받아들이고 있다는 데 문제가 있었다. ‘챗GPT:채집비통’은 그런 의문 속에서 실제 이미 인간의 사고를 기반으로 한 AI의 기본원리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 저자인 이경태 기자는 디자이너이면서 AI 프로그램 언어인 파이썬의 개발자로도 활약하고 있어 공학을 인문학에 맞춰 풀어냈다. ‘채집비통(採集比通)’ 역시 그가 챗GPT의 발음과 유사한 한자를 토대로 새롭게 만든 용어다. ‘수집할 채·모을 집·비교할 비·통할 통’이 그 뜻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어릴 적 경험을 토대로 인공지능의 연산법을 설명했다. 또 책의 차례 역시 새롭게 재편집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을 첫 줄에 담는 기사의 순서와 동일하게 각 장의 순서를 기사 순서로 배열했다. 향후 자녀세대에 어떻게 대비하면서 생성AI를 활용해야 할지, 우리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기 위한 기폭제로 생성AI를 활용해야 할지 등에 대해 진솔한 경험담으로 얘기를 풀어냈다. 스스로 마련한 챗GPT 등 AI 서비스에서의 질문법인 프롬프트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QR 코드를 통해 무료 강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표지에 있는 QR코드로 접속하면 준비된 커뮤니티에서 강의나 AI 분야 명사와의 대화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챗GPT 등을 통한 나만의 책 쓰기, 코딩, 자동화, 자가출판, 디자인편집프로그램 강의 등을 향후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국립중앙도서관, 지역 시립도서관 등에 도서(전자책)를 기증할 예정이다. axkjh@ekn.kr신간 ‘챗GPT:채집비통’ 책 표지 ‘챗GPT:채집비통’ 책 표지.

고양시립예술단 교류음악회 8일개최…무료입장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03년 창단 이래 20년간 고양특례시를 대표해온 고양시립예술단이 필리핀에서 방한하는 ‘퀘죤시티 합창단’과 함께 를 오는 8일 오후 3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개최한다. 퀘죤시티 합창단은 필리핀 퀘죤시티 공연예술발전재단에서 창단한 혼성 합창단이다. 2019년 한-필 70주년 수교를 기념해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초청해 필리핀에서 합동공연을 개최한 뒤 고양시립예술단과 인연을 이어왔다. 이런 인연을 바탕으로 개최되는 이번 교류음악회에서 필리핀 퀘죤시티 합창단은 ‘오 클랩 유어 핸즈(O Clap Your Hands)’, ‘마이 허트 이즈 스테드패스트(My Heart Is Steadfast)’ 등 다양한 곡으로 연주회 막을 열고 ‘아리랑’과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등을 연주할 계획이다. 고양시립예술단은 이번 교류음악회에서 안무와 함께하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디어 에반 헨슨(Dear Evan Hansen)’ 수록곡으로 구성된 무대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향한 위로와 사랑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명 영화를 재구성한 를 통해 공연을 찾은 관객에게 유쾌하고 즐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음악회는 보다 많은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내 필리핀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을 초대해 더욱 뜻 깊은 공연이 될 전망이다. 한편 고양시립예술단 교류음악회 참석과 관련된 문의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을 참고하고, 공연 문의는 고양시립예술단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고양시립예술단 교류음악회 포스터 고양시립예술단 교류음악회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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