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도시를 표현하고자 제2회 구리시 SNS 콘텐츠(숏폼) 공모전 ‘구리를 그리다’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1회 공모전과 달리 1분 이내 영상인 ‘숏폼’ 형식만 참가할 수 있다. 이는 긴 영상 지루함을 탈피해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흥미를 좋아하는 MZ세대 참여율을 높여 지역 매력을 표현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응모 주제는 구리시와 관련된 자유 주제로 구리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출품 작품은 가로(1920*1080) 또는 세로(1080*1920) 크기 규격에 맞춰 30초에서 60초 이내 영상과 신청서를 이메일(jdyj199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제출 영상 파일은 본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반드시 전체 공개로 업로드해야 한다. 접수는 8월21일부터 9월29일 오후 6시까지 40일간 진행된다. 구리시는 접수된 영상을 관련부서와 영상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18일 시청 누리집에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총 19편으로,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4명(각 50만원), 우수상 4명(각 25만원), 장려상 10명(각 10만원)을 선발한다. 수상작은 구리시 공식 블로그-인스타그램 등에 소개되며 추후 수상작 공유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구리시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구리시 홍보협력담당관 미디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2일 "이번 숏폼 공모전을 통해 영상을 함께 공유하며 전 국민이 구리를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구리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전파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지역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제2회 SNS 콘텐츠 숏폼 공모전‘ 포스터 구리시 제2회 SNS 콘텐츠 숏폼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