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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김포시 ‘애기봉 성탄트리’ 점등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성탄절 트리가 24일 점등됐다. 2014년 트리 철탑 철거 이후 10년 만이다. 특히 시민이 함께한 트리 점등식은 1953년 야기봉평화생태공원 개장 이래 올해가 처음이다. 이날 점등식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말 1회 열리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강 해넘이 야간기행’ 일환으로 열렸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군부대 측과 지속 협의한 끝에 일궈낸 결실이다. 김병수 시장은 "앞으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더 많은 스토리와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다. 남북평화를 넘어 세계평화를 상징하는 세계적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점등식은 저녁 6시30분경 소주제공원에서 개최됐다. 점등 카운트다운에 맞춰 성탄절 트리 모양으로 생태탐방로에 불이 켜졌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정상 전망대 벽면에는 폭포와 산타클로스가 등장하는 미디어파사트가 펼쳐졌다. 이에 관람객은 탄성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애기봉에 왔는데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크리스마스 트리 불빛과 절경은 영원히 마음속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가수 나비, 개그맨 권재관, 개그우먼 조승희-김경아, 국악인 양은별, 트롯가수 진시몬, 스포츠 아나운서 조민호, 가수 코나테 이브라힘&문희, 기관사 안드레스 알비올 등 김포시 홍보대사는 이날 점등식에서 ‘깜짝 산타’로 나와 김포시민이 쓴 ‘2024년 새해 소망편지’를 추첨 선정하며 즐거움을 안겨줬다. 한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야간연장 개장 운영은 내년 1월 말과 2월 말 2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포시 2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성탄절 트리 점등식 현장 김포시 2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성탄절 트리 점등식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2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성탄절 트리 점등식 현장 김포시 2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성탄절 트리 점등식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2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성탄절 트리 점등식 현장 김포시 2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성탄절 트리 점등식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2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성탄절 트리 점등식 현장 김포시 2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성탄절 트리 점등식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김병수 김포시장(가운데).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홍보대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성탄트리 점등식 참석1 김포시 홍보대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성탄트리 점등식 참석.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홍보대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성탄트리 점등식 참석 김포시 홍보대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성탄트리 점등식 참석. 사진제공=김포시

양주시-예원예대, 융합조형디자인과 단체전 선봬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 내년 1월10일까지 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예원예술대학교 융합조형디자인과 재학생 단체전(지도교수 김연중)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원예대 재학생들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학생들이 제안하는 도시 속 조형물과 현시대를 반영한 회화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주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4일 "이번 전시는 예원예대 재학생들이 제안하는 예술을 통한 일상의 즐거움을 양주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오픈갤러리에서 진행 예정인 다양한 작가와 단체 전시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예원예술대 융합조형디자인과는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예술가 양성’을 목표로 순수미술부터 친환경 소재(한지, 나무, 흙 등)를 이용해 각기 다른 조형작업을 다양한 공간에 조화롭게 배치해 다양한 예술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미래주도 가치형 학과다.kkjoo0912@ekn.kr예원예술대학교 융합조형디자인과 양주시청 오픈갤러리 단체전 예원예술대학교 융합조형디자인과 양주시청 오픈갤러리 단체전. 사진제공=양주시

[포토뉴스] 의정부문화재단 ‘아르츠 성탄 마켓’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광장과 소극장 로비에서 겨울시즌 을 개최한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의정부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진행되던 ‘아르츠 마켓’은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와 소규모 창작자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문화예술시장이다. 아르츠 성탄 마켓에는 경기북부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플리마켓이 펼쳐져 다양한 겨울상품, 직접 만든 과일청-쨈-마카롱-머랭 등 먹거리, 매듭공예와 스티커, 엽서-음반 등 다채로운 생활소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성탄 마켓이 열리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선 빛과 소리를 지닌 신비로운 12미터의 거대한 물탑 ‘오르:빛 워터파고다’ 미디어아트 전시도 운영돼 행사장을 찾는 시민에게 이색 체험과 볼거리도 선사한다. 이와 함께 24일과 25일 소극장 로비에서 ‘리틀반한클래식 어린이합창’과 ‘유니버설 브라스 앙상블’, ‘청소년오케스트라’, 색소포니스트 ‘한상훈’이 꾸미는 크리스마스 음악회도 펼쳐져 이번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한편 아르츠 성탄 마켓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8시30분까지이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는 별도 사전예약 필수). 행사 세부내용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kkjoo0912@ekn.kr의정부문화재단 ‘아르츠 성탄 마켓’ 포스터 의정부문화재단 ‘아르츠 성탄 마켓’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5월 ‘아르츠 마켓’ 현장 의정부문화재단 5월 ‘아르츠 마켓’ 현장.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5월 ‘아르츠 마켓’ 현장 의정부문화재단 5월 ‘아르츠 마켓’ 현장.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구리시립토평도서관 ‘겨울방학 행복충전’ 프로운영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립토평도서관이 내년 1월8일부터 2월2일까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독서교실-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특강은 얼쑤, 신명나는 우리 옛놀이를 비롯해 △나도 크리에이터! 북트레일러 만들기 △조물조물 공예놀이터 △그림책과 함께 창의력 쑥쑥 △이야기와 함께 만드는 조금 특별한 건축물 △알수록 신기한 과학교실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특강은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월16일부터 4일간 관내 초등학교 4~5학년(2023학년도 기준) 어린이를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이 운영된다. ‘모든 꿈은 도서관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독서교실은 어린이자료실 사서의 도서관 이용 교육을 시작으로 △경찰관 △프로그래머 △제빵사 △작가 등과 함께하는 진로교육이 진행된다. 출석률이 80% 이상인 수강생에게 독서교실 수료증을 수여하고, 토평도서관 대출권수 확대 혜택을 준다. 1월9일부터 4주간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에는 다목적홀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가족영화가 상영된다. 도서관을 찾은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4일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며 행복을 충전하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구리시립토평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참여방법, 일정 등 세부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누리집(gurilib.go.kr)에서 확인하거나 토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2024년 구리시립토평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안내문 2024년 구리시립토평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안내문. 사진제공=구리시 2024년 구리시립토평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안내문 2024년 구리시립토평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안내문. 사진제공=구리시 2024년 구리시립토평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안내문 2024년 구리시립토평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안내문. 사진제공=구리시 2024년 구리시립토평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안내문 2024년 구리시립토평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안내문. 사진제공=구리시

고양문화재단 ‘지역 시각예술’ 성장 디딤돌 제공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3년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한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을 중심으로 지역 작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확대하고 심화 추진하며 한 해 동안 고양시 시각예술 발전을 이끄는 유의미한 성과를 보였다. 추진사업으로는 올해 처음 세대별로 구분해 추진한 지역작가 릴레이 개인전 , 2023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으로 심정수, 주도양 작가의 작업세계를 조명한 , 이선호 작가를 추천해 김현 큐레이터(아트스페이스 휴)와 연결한 국립현대미술관 등이 있다.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고양우수작가공모전 는 올해부터 연령대를 구분해 지원하며 심도 있는 지원과 전시가 진행됐다. 중진과 청년으로 공모 분야를 구분하고, 전시기간도 늘렸다. 선정 작가로는 고양시 중진작가 이이령, 이진경과 청년작가 최인영, 문화영, 임철민, 이은지 등 6명이며, 7월25일부터 12월10일까지 작가별 릴레이 개인전이 진행됐다. 전시 외에도 작가별 교육, 인터뷰, 평론가와 1:1 워크숍 등 다각도로 진행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들의 진정한 성장을 지워했으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 작가 연계프로그램으로 적극적인 예술 감상 기회도 제공했다. 고양시 작가를 재조명하고 기록하는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는 고양에 정착해 작가로서 기틀을 만들어온 작가들 자료를 수집하고 작품세계를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는 10월10일부터 12월10일까지 고양시 원로작가 심정수의 展과 중진작가 주도양의 展을 통해 참여 작가들 주요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를 선보였다. 한국사회 정치적 현실과 민중의 삶을 표현해온 심정수 작가는 작품세계를 시기별로 구분한 인터뷰 영상과 대표작, 작가노트, 평론 등을, 동국대학교 서양화 전공 교수이자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주도양 작가는 지난 전시자료와 작가가 직접 만든 포트폴리오, 도서 등 다양한 기록을 내놓았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은 미술관마다 1명 작가를 추천할 수 있는데, 올해는 전국 공립미술관 중 6개 기관에서 6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은 건축가로서 수십 년간 활동하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업작가로 들어서며 ‘건축 회화’라는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방식으로 작업세계를 선보이는 이선호 작가를 추천해 선정됐다. 작년에 이어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작가들 지명도를 높이고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김현 큐레이터(아트스페이스 휴)가 ‘건축 회화’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나갔으며, 작가의 작품세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된 최종 워크숍(11월3일)을 통해 이선호 작가를 보다 폭넓게 소개할 기회를 갖게 됐다. 이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시각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연중 시민의 다양한 문화향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고양문화재단은 지속적으로 지역작가 역량 발전을 돕고 진정한 성장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kkjoo0912@ekn.kr고양문화재단 지원사업 확대로 지역 시각예술 발전 기여 고양문화재단 지원사업 확대로 지역 시각예술 발전 기여.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시 송포청소년문화의집 개관…복합문화공간 확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숲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을 22일 개관했다. 청소년에게 여가-문화활동을, 주민에게 창작자(메이커)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고양시가 건립하고 (재)고양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한다.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상4층, 연면적 491.61㎡ 규모로 조성됐다. 곳곳에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배치됐다. 특히 미니 라운지는 다양한 식물로 꾸며져 자연 힐링을 선사한다. 2층 메이커존에는 디지털 장비와 각종 도구가 구비돼 창의적인 제작활동이 가능하다. 공유주방에는 사물인터넷(IoT)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이 있어 직접 수확한 작물을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3층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실 △청소년동아리실 △청소년놀터가 자리했다. 특히, 청소년놀터에는 게임기기와 각종 놀거리가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관식에서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문화-여가활동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청소년과 주민 편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최회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일산서구 송포동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휴식을 주는 숲이 되기 바란다. 송포청소년문화의집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22일 송포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 개최 고양특례시 22일 송포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결혼도 선택, 이혼도 선택…2023년 연예계 이혼 커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 가수 서사랑과 이정환, 배우 정주연, 통역사 겸 방소인 안현모와 프로듀서 라이머, 개그맨 김병만, 스윗소로우 전 멤버 성진환과 가수 오지은, 최민환과 율희,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 배우 강성연과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 등 부부의 인연으로 묶여있던 사람들이 헤어져 저마다의 길을 홀로 떠나는 이혼 소식들을 모아봤다. [영상 스크립트 ] 2023년 계묘년이 저물고 2024년 갑진년이 밝아오고 있습니다.올 한 해도 우리 연예계에는 수많은 사랑이 결실을 맺었죠.이와 함께 부부의 인연으로 묶여있던 사람들이 헤어져 저마다의 길을 홀로 떠나는 이혼 소식도 많이 전해졌습니다.결혼도 선택이고, 이혼도 선택인 시대. 오늘은 이혼의 길을 내딛은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모아봤습니다.먼저 지난 10월 이혼을 발표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입니다.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약 4년간의 연애를 이어오다가 지난 2009년 결혼했습니다.지난 14년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주변의 부러움을 샀던터라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는데요. 두 사람의 이혼 소식에 불분명한 루머를 퍼트린 유튜버들이 생기면서 연예계 큰 이슈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박지윤은 이혼 관련 루머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2일에는 '결혼과 이혼사이'에 출연해 부부갈등을 공개했던 가수 서사랑과 이정환 부부가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사랑은 2019년 3월 단역배우 이정환과 결혼했지만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예능 '결혼과 이혼사이'에 출연해서 이정환의 분노조절장애로 인한 가정폭력을 폭로하기도 했습니다.방송 이후에도 서사랑은 또 남편의 폭행을 폭로했고, 이에 이정환은 서사랑의 불륜과 음주운전, 대마 흡연 등을 주장했습니다.결국 법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양측 모두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는데요.결국 두 사람은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습니다.11월 이혼 소식이 유독 많았는데요, 지난 11월 4일에는 배우 정주연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올해 4월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정주연은 불과 6개월 만에 이혼을 결정 소식을 소속사를 통해 전했습니다.두 사람은 혼인신고는 하지 않아 별도의 절차 없이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역시 11월 6일에는 안현모와 라이머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통역사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안현모와 프로듀서 라이머는 지난 2017년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7살의 연상연하 커플로, 동상이몽2에 함께 출연해 럭셔리한 신혼집을 자랑하기도 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는데요. 안타깝게도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부터 별거 기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최근 모든 이혼 과정을 마무리한 뒤 “좋은 친구로서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안현모는 SNS를 통해 여유로운 근황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졌습니다.11월 22일에는 결혼생활 12년만에 종지부를 찍은 개그맨 김병만의 이혼소식도 있었습니다.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했었는데요,오랜 별거 기간을 거쳤고 이후 이혼 소송을 통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같은 또 다른 연예인 커플의 이혼 소식도 전해졌습니다.스윗소로우 전 멤버 성진환과 가수 오지은 부부가 각자의 SNS를 통해서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은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 입상 후 2009년 연인으로 발전해 5년간 연애를 하다가 2014년 결혼했었는데요, 지금까 지 별다른 잡음이 없었던 터라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했습니다.12월 4일에는 아이돌 부부로 많은 예능에 출연했던 최민환과 율희가 자신들의 SNS를 통해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2017년 열애 인정 후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는데요, 그해 10월에 결혼식을 올린 뒤 쌍둥이 딸을 낳기도 했습니다.삼 남매의 어린 부부로서 많은 관심과 응원도 이어졌었는데요.두 사람은 아이들의 교육 문제에 대해 갈등을 빚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이혼 조정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지난 12월 11일에는 티아라의 멤버 이아름이 SNS를 통해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사업가로 알려진 김영걸과 이혼 위기를 겪으며 지난해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아슬아슬한 결혼 생활을 노출하기도 했죠하지만 이듬해 둘째 아들 임신 소식을 알리며 불화설이 잠잠해지기도 했습니다. 배우 강성연과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의 이혼소식이 알려졌습니다.김가온이 자신의 SNS에 강성연과 이혼했음을 먼저 고백했는데요. 그는 "결혼을 유지했던 십여년간 그녀는 내가 주장하고 믿어온 나의 헌신 속에서 미세한 불균형을 느껴왔을테고 그 틈으로 불화의 조각들이 파고들어 왔으리라. 철학과 실생활 모든 영역에서 다른 사고방식으로 살다보니 충돌이 잦았고, 임계점을 넘어선 것이 작년 이맘때"라며 이혼 시점을 알리기도 했습니다.강성연 역시 소속사를 통해 이혼한 것이 맞고 이유는 성격 차이였다고 이혼 사실을 인정했습니다.아무쪼록 이혼의 아픔을 딛고 멋진 출발을 기대해봅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김대오의 속전속결 연예클립 유투브 영상 캡쳐]

가수 한봄, MBN

가수 한봄이 MBN ‘현역가왕’에서 자진 하차했다. 22일 MBN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제작진 측은 "한봄은 지난 12월 출산과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자진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며 "제작진 역시 한봄의 의사를 존중해 남은 참가자들과 경연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봄 하차와 관련된 내용은 26일 5회 방송분에서 자세히 다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경연에 최선을 다하는 참가자들과 함께 제작진도 시청자 여러분께 즐거움과 감동을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봄은 지난달 28일 첫 방송한 ‘현역가왕’을 통해 임신 9개월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임신 사실을 숨긴 이유에 대해 "임신했다고 하면 공연, 행사 섭외가 안 들어올 것 같았다"고 밝혔다. 한봄은 본선 1차전에서 두리와 대결을 펼쳤고 아쉽게 패했다. 이어진 패자부활전을 통해 기사회생해 본선 2차전에 진출하게 됐으나 출산과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한봄은 2010년 데뷔해 ‘아님말고’, ‘꽃과 나비’, ‘와룡산’, ‘못해요 못해’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2020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 시즌2’에서 3위를 차지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현역가왕_한봄 가수 한봄이 현재 방영중인 MBN ‘현역가왕’에서 자진하차했다.한봄 SNS

‘MTV VMA 2023’→‘머라이어 캐리:메리크리스마스’.. 파라마운트+가 준비한 연말맞춤 ‘고품격 음악 콘텐츠’

파라마운트+가 재즈 거장의 마지막 무대부터 리빙 레전드의 전율의 공연까지 연말연시를 더욱 즐겁게 만들 고품격 음악 콘텐츠 컬렉션 준비했다. MTV가 주최한 MTV VMA(Video Music Awards 비디오 뮤직 어워드)는 그래미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지난 9월 12일 미국에서 열린 ‘MTV VMA 2023’은 그 어느 때보다 케이팝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시상식이었다. 블랙핑크는 ‘올해의 그룹상’과 ‘베스트 안무상’ 부문을 수상했고, BTS 정국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송 오브 서머’ 부문을 수상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스트레이 키즈는 ‘MTV VMA’ 첫 입성과 함께 각각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부문과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퍼포머로 참석한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의 무대를 비롯해 데미 로마토, 카롤 G 모네스킨, 카디비를 비롯한 가수들과 올해의 비디오 뱅가드를 수상한 샤키라의 무대가 펼쳐진다.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귓가에 울려퍼지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의 주인공 머라이어 캐리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콘서트 실황’ 영상을 ‘파라마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머라이어 캐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통해 ‘Hark, The Herald’, ‘Joy To The World’ 등 크리스마스 캐럴과 그녀의 히트곡들로 구성된 최고의 공연을 안방 1열에서 즐길 수 있다. ‘원 라스트 타임: 토니 베넷&레이디 가가’는 토니 베넷의 95번째 생일을 맞아 미국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진행된 공연을 담은 콘텐츠다. ‘재즈 거장’ 토니 베넷과 ‘21세기 최고의 센세이션 아티스트’ 레이디 가가가 만나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토니 베넷의 마지막 무대인만큼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메탈리카: 헬핑 핸즈 콘서트’는 미국의 헤비메탈 밴드 메탈리카가 2022년 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펼친 세 번째 자선 콘서트를 담은 콘텐츠다. 메탈리카는 전성기 시절의 기량과 메탈 제왕의 열정과 위엄 가득한 라이브 무대를 보여줘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 ‘안드레아 보첼리의 음악 여행’은 시각장애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가 아내, 친구들과 함께 바티칸에서 라자티코까지, 3주간 말을 타고 300km의 음악 순례길을 떠나는 여행을 그린다. 특히 이 여정에서 안드레아 보첼리는 2019년 미국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토리 켈리, 성악가 캐서린 젠킨스, 마이클 W. 스미스 등 동료 아티스트들과 무대를 만든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산 갈가노 수도원에서 부른 ‘Amazing Grace’를 음악 여행 중 가장 특별했던 순간으로 꼽는 등 안드레아 보첼리와 동료들의 공연과 함께 음악으로 맺어진 특별한 케미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연말연시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 줄 파라마운트+ 고품격 음악 콘텐츠 라인업은 오직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파라마운트 음악 콘텐츠 파라마운트+가 연말연시 맞춤 고품격 음악 콘텐츠 컬렉션을 준비했다.파라마운트+

[포커스] 지속가능 문화도시 부천, 로드맵 작성 중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시 승격 50년인 올해를 다양한 시민 참여 문화행사로 연말까지 풍성하게 꾸민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모색에 본격 나선다. 2019년 정부가 지정하는 첫 번째 법정문화도시에 등재된 부천시는 2020년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이 이를 맡아 시민이 주인공인 일상 속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도시 브랜드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2024년 사업 추진 5년차를 맞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이후 로드맵 짜기에 돌입했다. 지난 4년간 쌓은 토대 위에 지금까지 전개한 사업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앞으로 문화도시 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 시민중심 시승격 50년 문화행사 …‘연말까지 풍성하게 장식’ 시 승격 50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시민참여 행사를 펼친 부천문화재단은 풍성한 연말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간다. 특히 시민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이하는 등 색다른 시도에 나선 점이 눈에 띈다. 2018년부터 부천시민 삶과 기억, 감성을 담아내고 있는 ‘도시다감 : 감정사전’이 펑크 록밴드 노브레인과 만나 ‘펑키 펑키 시티(Punky Funky City)’로 다시 태어났다. 노브레인의 시원한 록 사운드와 부천시민 이야기, 부천 풍경-명소가 더해진 뮤직비디오가 백미다. 뮤직비디오는 온라인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시민 500명 이야기가 담긴 ‘시민 이야기 광장’이 11월부터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 조성됐다. 다양한 감정이 녹아든 각각의 표현이 시민 이야기 나무를 둘러싸고 있으며, 다채로운 색감과 어우러져 행인 시선과 발길을 붙잡는다. 크리스마스 느낌을 물씬 풍기는 조형물과 저녁마다 자아내는 은은한 불빛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오는 31일에는 제야음악회와 함께 감정과 덕담을 나누는 체험 프로그램 ‘해피 뉴 이야기’가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 및 부천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시민과 함께 지난 성과와 향후 계획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참여의 장도 펼쳐졌다. 부천문화재단은 11월30일부터 12월2일까지 3일간 2023 문화도시 공모사업인 ‘부천마을프로젝트 볼록뽈록’과 ‘시민기획프로젝트 부천스런랩(Lab, 실험실)’에 대한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행사에는 시민이 모여 지난 4년간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돌아보고, 앞으로 1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시간도 마련됐다. ◆ ‘시민이 주인공인 문화도시 부천’ 향한 노력, 지속된다 부천문화재단은 향후 ‘시민이 문화활동 주인공’이란 큰 방향성을 지키면서 지역 문화예술 토대와 자생력을 키우는 일에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지역 문화 활동 여건 개선 △지역 특화 콘텐츠 상징성 강화 △지역 예술시장 조성과 작품 유통 활성화 △시민 참여와 지속가능한 발전 △관내-외 협력체계 강화 등 세부 목표를 세우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한다. 지역 예술인-기획자-활동가 등이 더 활발히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문화 활동 여건을 계속 개선해나간다. 리모델링을 앞둔 옛 원종동 화상경마장 건물을 부천시와 협력해 문화거점시설로 바꾸는 등 관내 유휴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부천시 청년예술인 주택’ 입주 예술인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도록 돕기 위해 정주 강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지역 특화 콘텐츠 상징성도 강화한다. △시민 및 도시 이야기 콘텐츠화(세대별 감정사전-이야기 수집소, 도토리방) △미래세대를 위한 0세 콘텐츠 제작 및 아동 프로그램 강화(아동위원회 등) △문화특화구역 사업 운영(마을예술 활동, 주민커뮤니티 공간) 등 시민이 스스로 만든 콘텐츠를 중심으로 브랜딩 작업을 추진해 지역 상징성과 시민 자부심을 더욱 키울 구상이다. 아트마켓 및 아트페어 운영을 비롯해 △지역 예술품 지식재산권(IP) 등록 및 2차 상품-서비스 개발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예술시장을 조성하고, 작품 유통을 활성화하는 데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다. 이를 통해 지역예술가의 활동 기회와 사회참여 폭을 넓히고, 작품 활동 자생력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힘쓴다. 또한 △아동위원회-시민위원회 운영 △대화모임-나를(우리를) 위한 세미나 등 네트워크 활동 △시민자율기획 등 시민참여로 꾸려지는 사업들 지속가능성을 더욱 강화한다. △만화-영화-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산업과 협력 강화 △부천 문화-복지-안전 등 분야별 협력체계 구축 △문화1호선 등 도시 간 협력사업 운영 등 지역 안팎 협력체계도 더욱 굳건하게 구축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2일 "지금까지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깊게 고민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주인공인 문화도시 부천을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노브레인 '펑키 펑키 시티'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촬영 노브레인 ‘펑키 펑키 시티’ 뮤직비디오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촬영.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도시 사파리 예술시장’ 부천시 ‘도시 사파리 예술시장’.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2023 도시 이야기 페스티벌’ 폐막식 부천시 ‘2023 도시 이야기 페스티벌’ 폐막식.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청 앞 조성된 '시민 이야기 광장' 모습 부천시청 앞 조성된 ‘시민 이야기 광장’ 모습. 사짅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2023 부천-부평 아트페어’ 개막식 주재 조용익 부천시장 ‘2023 부천-부평 아트페어’ 개막식 주재.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현대백화점 중동점 ‘동네아트페어’ 부천시 현대백화점 중동점 ‘동네아트페어’. 사진제공=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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