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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당당한 포즈한 시크한 매력 담은 화보 공개

가수 이효리가 당당하고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이효리는 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3월호에서 프랑스 유명 브랜드 쟈딕앤볼테르와 함께 화보를 촬영했다. 21일 쟈딕앤볼테르가 공개한 사진에서 이효리는 당당한 포즈로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드레시한 실크 원피스부터 캐주얼한 티셔츠에 백을 매치해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효리는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과 '캠핑클럽'으로 호흡을 맞춘 연출자 마건영 PD와 손을 잡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새로운 예능을 준비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제이드의 펑키한 넋두리...‘All to Zero’ 22일 정오 발매

싱어송라이터 Jade(제이드)가 펑키한 R&B팝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제이드는 지난 15일, 19일 각종 음원 플랫폼 및 SNS 채널을 통해 신곡 'All to Zero' 티저를 공개하며 22일 정오 음원 발매를 알렸다. 제이드는 다양한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사운드로 삶의 순간들을 담은 곡들로 활동을 이어가는 아티스트다. 'All to Zero'는 제이드만의 일상, 삶에 대한 시선을 담은 펑키(Funky)한 R&B 팝 곡이다. 통통 튀는 듯한 피아노와 평키한 브라스 세션 등 팝과 재즈로의 장르적으로도 변화를 주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All to Zero' 안에 다채로운 이야기와 감정을 표현했다. '머리 용량이 부족해', 'I gotta move up my works to spend the weekends with you', 'maybe you're the one that makes me balance' 등의 가사를 통해 사랑을 통해 흔들리는 일상에 대한 혼란스러움과 반대로 로맨틱한 감정에 스며들고 있는 설렘 등 다양한 감정선과 그에 맞춘 멜로디와 사운드의 구성을 엿볼 수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All to Zero' 뮤직비디오는 사전 공개된 티저 영상으로 이미 주목받고 있다. 로맨틱 영화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라라랜드', 'HER', '노트북', '500일간의 썸머'의 주요 장면을 오마주한 뮤직비디오는 제이드가 직접 출연, 신인 배우 솜혜빈과 호흡을 맞춰 열연해, 곡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며 음악을 듣고 보는 즐거움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All to Zero'에 대해 “극계획주의자의 사랑이야기"라고 제이드가 한줄평을 하며, “마치 저의 넋두리를 들려주는 것 같다. 생각이 많고 여기저기에 치이는 아직은 미숙한 저를 보여주는 곡으로, 이야기하는 듯한 가사와 창법 그리고 감성선에 맞춘 멜로디 라인 구성 변화와 브라스, 피아노, 드럼 등 듣는 재미를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현재 제이드는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한 신곡 작업과 함께 한 곡, 한 곡 다양한 시도와 색을 담아 새로운 음악을 기획하고 제작, 발매를 준비 중이다. 한편, 제이드의 펑키한 넋두리 'All to Zero'는 오는 22일 정오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동시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싱어게인3’ 신해솔, ‘힙합 레전드’ 현진영 콘서트 게스트 출격!

'싱어게인3' 출신 가수 신해솔이 '힙합 레전드' 현진영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격한다. 신해솔은 오는 3월 1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의 일지 아트홀에서 개최하는 '현진영의 감금 콘서트' 게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신해솔은 최근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현진영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그는 “15살 때 캠핑장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우연히 현진영이 봤다. 그때 바로 캐스팅을 해주셨다"고 밝혔다. 이후 신해솔은 현진영의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탄탄한 실력을 쌓았다는 귀띔이다. 이같은 밑거름을 바탕으로 JTBC '싱어게인3' 톱7까지 진출하며 실력을 입증한 신해솔. 현진영 콘서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현진영도 최근 신해솔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 최근 자신의 '소리쳐봐'를 경연 무대에서 진행한 신해솔을 보고 흐뭇해 눈물까지 흘렸다고 전했다. 이처럼 두 사람이 남다른 친분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감금 콘서트'에서 선보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신해솔은 지난 2022년 웹 드라마 '탑승연애' OST 'Midnight Love(미드나잇 러브)'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신해솔이 함께하는 '현진영의 감금 콘서트'는 오는 3월 1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일지 아트홀에서 개최. 신해솔 이외에도 '발라드 장인' KCM과 독보적인 감성의 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MBC, 23일 ‘밤에 피는 꽃 TV 무비’ 편성..전회 요약부터 미공개 장면까지

MBC가 '밤에 피는 꽃 TV 무비'를 편성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한다. MBC '밤에 피는 꽃'(이하 '밤피꽃')은 지난 17일 시청률 18.4%(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는 MBC 금토드라마 역대 1위 기록으로, '옷소매 붉은 끝동'(2021), '연인'(2023) 등 사극 열풍을 불러온 작품들을 모두 제친 수치다. MBC는 이 같은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밤에 피는 꽃' 1화부터 12화까지 몰아볼 수 있는 특별판 격인 '밤에 피는 꽃 TV 무비'를 편성했다. 오는 23일 오후 8시 40분부터 1~6회 요약본인 1부를, 이어 오후 9시 55분부터 7~12회 요약본인 2부를 차례로 방송한다. 특히 1부 방송 후에는 미공개 장면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밤에 피는 꽃' 측은 “끝까지 '밤에 피는 꽃'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밤에 피는 꽃 TV무비'를 방영하기로 했다.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놓쳐서는 안 될 명장면들로 꽉꽉 채웠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미스트롯’, 톱10결정전 大혼전..‘예측불가’

'미스트롯3' 톱10 결정전이 대혼전에 빠진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10회에서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톱10이 가려진다. 상위권이라고 안정할 수 없고 하위권이라고 실망하기도 이른, 누구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격동의 5라운드 2차전이 펼쳐진다. 지난 9회 방송에서는 5라운드 1차전 삼각대전이 진행됐다.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사상 최초로 시도된 혼성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고, 배아현이 1056점으로 1차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나영이 1055점으로 2위, 김소연과 정서주가 1053점으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오유진 1048점, 미스김 1045점, 빈예서 1036점을 받으며 각각 5, 6,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하위권은 근소한 점수차로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8위는 1021점을 얻은 복지은, 공동 9위는 1020점을 받은 윤서령과 정슬이다. 이어 김나율 1019점, 천가연 1018점, 곽지은 1012점, 염유리 1005점으로 11위부터 14위까지 순위가 정해졌다. 2차전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5라운드 2차전은 라이벌 매치로 마스터 총점 1100점, 관객 평가단 300점으로 1400점이 걸려 있어 현재 상위권도 안심할 수 없다. 더이상 물러설 수 없는 하위권들이 라이벌 매치에서 기적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1차전에서 치명적인 가사 실수로 안타까움을 안겼던 '꼴찌' 염유리가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명승부도 탄생한다. 삼각대전에서 팀을 이뤘던 참가자들이 적이 돼 진검승부를 벌이며 순위가 요동칠 예정이다.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예측불허 경연 끝에 탄생한 톱10은 10회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22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손흥민, 런던 찾아온 이강인 사과 받았다..대인배 리더십 ‘화제’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소속 토트넘 홋스퍼)이 직접 사과하기 위해 영국 런던으로 찾아온 이강인(소속 파리 생제르맹)을 포용하며 리더십을 드러냈다. 21일 손흥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에게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축구협회 등에 따르면 손흥민과 이강인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을 하루 앞두고 갈등을 빚었다. 당시 이강인 등 일부 선수가 저녁 식사를 빨리 마친 뒤 탁구를 했고, 이를 본 주장 손흥민은 컨디션 관리를 위해 휴식하라는 뜻을 전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이때 손흥민은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이날 오전 이강인은 개인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직접 손흥민을 찾아가 사과했고 대표팀 선배, 동료 선수에게도 직접 연락해 사과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손흥민 역시 개인 SNS를 통해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저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릴 때 실수도 많이 하고 안좋은 모습을 보였을 때도 있었지만 좋은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과 가르침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선배이자 주장으로서 이강인의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갈등 상황 당시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그는 “제 행동에 대해 잘했다 생각하지 않고 충분히 질타 받을 수 있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는 팀을 위해서 그런 싫은 행동도 해야 하는 것이 주장의 본분 중 하나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똑같은 상황에 처한다고 해도 팀을 위해서 행동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팀원들을 통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손흥민은 대표팀 선수들에게 사과하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이강인을 보듬으며 “그 일 이후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달라. 대표팀 주장으로서 꼭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대표팀내 편가르기에 대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한 그는 “우리는 늘 한 팀으로 한 곳만을 바라보며 노력해왔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이 계기로 더 성장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보여준 손흥민의 포용력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대인배"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손흥민 SNS 게시글에 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었던 기성용이 “최고다"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번엔 지하광산이다!...‘피지컬: 100’ 시즌2 내달 19일 공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가 3월19일 돌아온다. '피지컬: 100'​은 100명의 참가자가 가장 완벽한 신체를 가진 최고의 '몸'이 되기 위해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이번 시즌2는 지하광산 세계관을 배경으로 지난 시즌보다 더욱 몰입을 부르는 새로운 세계관과 압도적 스케일, 진화한 퀘스트를 선보인다. 참가자는 한국인 최초 UFC 진출자이자 한국인 최다승 보유자인 김동현부터 유도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이원희, 레슬링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등 전현직 국가대표 비중이 무려 30%에 달한다. 또 FBI 외교관부터 종합격투기 선수, 마샬아츠 트릭커, 경찰, 군인, 배우, 아이돌 가수 등 다채로운 직업군을 보여준다. 연출을 맡은 장호기 PD는 “시즌1이 고대 그리스를 모티브로 했다면 시즌2는 지하세계 특히 지하광산이 모티브"라며 “참가자들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위치에 계신 분들이지만 지하세계에서는 계급장을 떼고 맨바닥에서 다시 싸워야 한다는 의미가 있다. 시즌1보다 더욱 강렬하고 무시무시한 퀘스트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피지컬들이 모여 '완벽한 피지컬'의 의미를 탐구해본다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살아남지 못한 피지컬은 본인의 손에 의해 처참히 파괴된다는 것이 우리 프로그램의 본질"이라며 “이 부분은 '피지컬: 100'에서 결코 달라질 수 없는 중요한 주제 의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장 PD는 “시즌 2를 준비하면서 특히 염두에 두었던 점은 '시즌2 참가자들은 시즌1을 분석하고 올 수 있고 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라며 “'참가자들의 예상'을 '예상'하고 그 예상을 적절히 깨는 퀘스트를 짜야한다고 생각했다. 기본적으로 난이도도 훨씬 높여야 된다고 생각했다. 저희가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더욱 강력해진 퀘스트와 반전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피지컬: 100' 시즌1은 한국 예능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했으며, 82개국 톱10 리스트에 오르고 6주간 누적 시청시간 1억9263만 시간을 기록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강인, 런던 손흥민 찾아가 직접 사과..“흔쾌히 반겨준 흥민이형 감사..내가 부족함 많았다”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소속 파리 생제르맹)이 영국 런던으로 가 손흥민(소속 토트넘 홋스퍼)에게 직접 사과했다. 이강인은 21일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리고 손흥민과 국가대표팀 동료들, 축구 팬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라며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런던으로 직접 손흥민을 찾아가 사과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흥민이 형에게 얼마나 간절한 대회였는지 제가 머리로는 알았으나 마음으로 그리고 행동으로는 그 간절함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던 부분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특히 흥민이 형이 주장으로서 형으로서 또한 팀 동료로서 단합을 위해 저에게 한 충고들을 귀담아듣지 않고 제 의견만 피력했다"고 반성했다. 이강인은 “그날 식사자리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봐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 이런 점들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팀에 대한 존중과 헌신이 제일 중요한 것임에도 제가 부족함이 많았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다른 선배, 동료들에게도 하나하나 연락해 사과했다는 이강인은 “선배들과 동료들을 대할 때 저의 언행에 배려와 존중이 많이 부족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선배들과 동료들을 대할 때 더욱 올바른 태도와 예의를 갖추겠다 약속드렸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또 “과분한 기대와 성원을 받았는데도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서 가져야 할 모범된 모습과 본분에서 벗어나 축구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팬들을 향해서도 고개를 숙였다. 축구협회 등에 따르면 이강인과 손흥민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을 하루 앞두고 몸싸움을 벌였다. 당시 이강인 등 일부 선수가 저녁 식사를 빨리 마친 뒤 탁구를 했고, 이를 본 주장 손흥민은 컨디션 관리를 위해 휴식하라는 뜻을 전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이때 손흥민은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메세나협회 이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제12대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1994년 출범한 한국메세나협회는 경제와 문화예술의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업과 예술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문화예술후원기관이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한국메세나협회는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12대 회장으로 윤 회장을 선출했다. 2012년부터 협회 부회장을 맡아온 윤 회장은 올해부터 3년 간 한국메세나협회를 이끈다. 윤 회장은 취임식에서 “고객 없는 기업은 없고, 모든 고객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지원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필요하다"며 “문화예술이 융성해야 고객이 더욱 행복하고 기업도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더 많은 기업에게 알리고 동행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문화예술을 기업경영 전략의 한 축으로 삼는 '아트경영'을 처음으로 주창하고 실천한 기업인이다. 지난 20여년 동안 기업의 수익을 국악·조각·시 분야를 집중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전통국악의 발전과 조각예술 분야의 저변 확대에 각별히 애정을 쏟아 왔다. 민간기업 최초로 크라운해태가 2007년 국악관현악단 '락음국악단'을 창단한데 이어 국악영재 발굴·육성을 위해 '영재한음(국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일반대중에 국악의 문화자산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2004년부터 국내 최대 국악공연 '창신제'를, 2008년부터 최정상급 국악 명인들이 출연하는 '대보름명인전' 등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조각 분야에서도 경기도 양주에 골프장 대신 약 330만㎡(100만평) 면적의 복합문화공간 '아트밸리'를 조성하고, 주변의 숙박시설을 매입해 지역미술가들을 후원하는 '크라운해태 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등 아트경영 면모를 과시했다. 이밖에 세계최대 야외 조각전시회 '한강 조각 프로젝트'를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해 한국조각의 세계화에 기여했고, 크라운해태 과자제품의 버려지는 포장상자를 모아 조형물로 업사이클링하는 '오예스 장미 프로젝트'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최민식 SNS 없다”...사칭 계정 주의 당부

배우 최민식을 사칭한 SNS(소셜미디어) 계정이 발견돼 최민식 측이 직접 나서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최민식 측은 “최근 최민식을 사칭한 소셜미디어 계정이 발견되고 있다"며 “현재 최민식 배우는 소셜미디어 채널을 일절 운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이점을 각별히 유의하시어 사칭 계정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최민식은 영화 '파묘'로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22일 개봉하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제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포럼 섹션 공식 초청작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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