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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유퀴즈’ 출격..유쾌한 매력 뽐낸다

배우 김수현이 '유퀴즈'에 출격한다. 13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5회에는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 김민영 총괄, 배우 공효진의 어머니이자 20년 간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한 '사랑의 밥차' 김옥한 이사장, 배우 김수현이 출연한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열연을 펼치는 중인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눈물의 여왕'까지 박지은 작가에 세 번째 협업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을 하면서 박지은 작가가 건넨 특별한 부탁부터 전지현을 대단한 배우라고 느꼈던 배경을 밝힌다. 또한 '눈물의 여왕' 카메오로 등장을 예고한 조세호는 김수현에 대한 이야기들을 깨알같이 공유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고. 김수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가장 좋아했던 대사,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함께한 '도둑들' 촬영 비하인드, '별에서 온 그대' 등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던 때의 연기 고민 등을 털어 놓는다. 또한 배우로서 재충전의 시간이 된 군복무 시절 이야기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내성적인 어린 시절 스스로에게 별명을 지어준 사연, 4수생 시절 심경고백 글을 올린 이유, 독학으로 배운 요들송 실력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방송에 앞서 유튜브 '유 퀴즈 온 더 튜브' 채널에는 '군대에서 본체 찾은 김수현! 돈가스 미담의 진실은?' 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끈다. 영상에서 김수현은 돈가스에 대한 소나무 같은 애정을 보여주는가 하면, 해당 에피소드를 즉석에서 생생하게 재연해 웃음을 선사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수현의 유쾌한 매력과 솔직한 이야기들은 '유퀴즈' 23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13일 저녁 8시 45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끗차이’ 이찬원, 분노 폭발..무슨 일?

'한끗차이' MC 이찬원이 분노를 터트린다. 13일 방송되는 본격 심리분석 코멘터리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에서는 세 번째 키워드로 '질투'를 선정하고 역대급 질투의 화신들을 소개한다. 친구의 고통을 자신의 즐거움으로 삼은 엽기적인 사건과 질투심을 원동력으로 23살에 조만장자가 된 사나이의 한 끗 차이는 무엇인지 들여다본다. 이번 주 '한끗차이'에는 친구의 질투 때문에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버린 당사자가 등장한다. 손대는 사업마다 대박을 터뜨린 청년 사업가인 그는 영화배우라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전직 매니저 출신인 친구의 '제2의 하정우 만들기 프로젝트' 제안을 받아 들인다. 주인공은 영화배우가 되기 위해 하던 사업까지 그만두고 올인했지만 친구가 던져준 미션은 기행을 넘어서 엽기적이기까지 했다. 친구의 미션을 완수한 뒤 주인공의 외모는 충격적으로 바뀌었고, 심지어 은밀한 곳에 새겨진 '미키마우스' 문신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주인공의 사연에 이찬원은 “이거 완전 돌아이네!"라며 분노했고, 홍진경 또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MC들의 실제 질투 경험담도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장성규는 질투 때문에 예능에 출연하는 동기 아나운서의 자리를 차지한 경험이 있다고 고해성사한다. 홍진경은 신인 시절 선배에게 애드리브를 도둑맞았던 황당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은 넘치는 방송 욕심 속에서도 “고소 공포증 때문에 방송이 힘들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13일 저녁 8시 40분 E채널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유재석·유연석, SBS 新 예능서 MC 호흡..티키타카 케미

방송인 유재석과 배우 유연석이 MC로 만난다.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SBS 신규 예능 '틈만 나면,' MC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호흡을 맞춘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틈새시간에 '틈만 나면,' 프로군단이 찾아가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로드 버라이어티다. 유연석은 '틈만 나면,'을 통해 처음으로 버라이어티 예능 MC에 도전한다. 앞서 유연석은 유재석이 진행하는 '핑계고'에 출연해 유재석과 뜻밖의 티키타카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유연석이 이렇게 웃긴 사람이었나 싶다"며 유연석의 예능감에 감탄했다. 유연석의 출연분은 900만뷰를 돌파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국민 MC 유재석과 예능 MC 샛별 유연석이 '틈만 나면,' 2MC로서 펼칠 티키타카 케미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두 사람은 쉼 없이 돌아가는 팍팍한 일상 속에 사는 시민들과 호흡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틈만 나면,'은 유재석, 유연석을 비롯해 '런닝맨'의 최보필 PD, '사이렌:불의 섬'의 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한 예능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 중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티에이엔, 故신사동호랭이 곡으로 28일 컴백

그룹 티에이엔(TAN)이 지난해 세상을 떠난 작곡가 겸 프로듀서 고(故) 신사동호랭이 곡을 들고 컴백한다. 최근 티에이엔은 28일 발매하는 첫 번째 정규앨범 '3TAN'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두 번째 트랙에 담긴 타이틀곡 '하이퍼 토닉'은 신사동호랭이가 작곡한 노래다. 이외에도 '아드레날린'(ADRENALINE)', '러브 이즈 언 오픈 도어'(LOVE IS AN OPEN DOOR), '드리미 러브'(Dreamy Love), '티엠아이'(TMI), '서핀'(SURFIN), '라이츠'(LIGHTS), '5:45', '에어리어'(AREA)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연애의 맛’ 정준·김유지, 1년 전 결별...“각자 삶 살기로”

2019년 연애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커플이 된 배우 정준과 김유지가 1년 전에 헤어졌다. 정준은 13일 자신의 SNS에 “유지랑은 좋은 만남을 가졌고 1년 전쯤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 이쁜 추억으로 남기고 다시 각자의 삶 속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갈게요"라고 썼다. 정준과 김유지는 2019년 방영한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 : 연애의 맛'에 출연해 13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4년 간 공개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몇 차례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이를 부인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지만 끝내 각자의 삶을 선택하게 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12년 만에 국내 무대 복귀.. 148km 직구 건재

류현진이 12년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해 여전한 위력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류현진은 총 62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컷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점검했다. 특히 직구 최고 구속 148km, 평균 구속 144km가 찍혀 건재함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시범경기를 마친 후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구속이 너무 많이 나온 거 같다"라며 웃어 보인 뒤 “오류일 수도 있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지난 겨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마무리하고 친정팀 한화로 돌아온 류현진은 이날 복귀 후 처음으로 국내 관중 앞에서 실전 경기를 치렀다. 류현진이 관중들의 응원을 들으며 KBO리그 마운드에 선 건 2012년 10월 4일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4천177일 만이다. 류현진은 “재밌게 던졌다. 마운드에 올라갔을 때 팬들의 함성이 커서 기분 좋았다"며 “시범경기인데도 많은 팬이 오셨더라. 열심히 하겠다"고 복귀 후 첫 등판 소감을 밝혔다. 그는 “생각보다 구속이 잘 나왔다. 체인지업 제구가 잘되지 않은 것을 빼고는 전체적으로 괜찮았다"고 자평했고, “내야수비가 안정적이었다.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 고맙다. 앞으로 내야수들을 믿고 던지겠다"고 팀 동료들의 수비 지원에 고마움을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체인지업을 다듬어야 하고 투구 수도 늘려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예전처럼 구속을 조절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히면서 “매 공마다 열심히 던져야 한다"고 했다. 이날 한화이글스는 KIA타이거즈에 9-1 8회 강우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4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고, 한화 노시환이 1회 3점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5타점 활약했다. '대전 왕자' 한화 문동주도 류현진, 한승주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2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데뷔 20주년’ 다이나믹 듀오, 28일 정규 10집 발매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정규 10집 발매일을 확정했다. 13일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다이나믹 듀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열 번째 정규앨범 '투 키즈 온 더 블럭'(2 Kids On The Block)을 내놓는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파트 1과 파트 2 두 차례에 걸쳐 공개한 '투 키즈 온 더 블럭' 수록곡을 포함한 '완성본'이다. 지난해 선보인 곡은 배우 이병헌이 내레이션을 맡은 인트로 트랙을 포함해 '19', '하루종일', '피리부는 사나이', '정우성이정재', '눈물점', '시간아 멈춰' 등 총 7곡이다. 이날 소속사는 공식 SNS에 멤버인 개코와 최자의 실제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내용이 일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통해 1992년 초등학교 6학년 반 친구로 처음 만나 힙합 아티스트로 우뚝 서기까지의 과정을 드러냈다. 소속사는 “힙합을 사랑하는 '투 키즈'(2 Kids)에서 대체 불가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다이나믹 듀오의 뜻깊은 음악 여정과 이야기를 '투 키즈 온 더 블럭' 본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시크릿 출신 송지은, 유튜버 박위와 올가을 결혼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걸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겸 배우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올가을 부부가 된다. 송지은은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올해 가을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며 “정확한 예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12일 자신의 SNS에 밝혔다. 같은 날 박위도 SNS에 “여러분! 따뜻하고 아름다운 가을의 어느 날, 사랑하는 지은이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송지은은 “완성되지 않은 삶의 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과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돼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가을의 어느 멋진 날 한 쌍의 부부가 될 저희의 매일을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박위는 2014년 불의의 사고로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후 재활 끝에 현재 휠체어를 타고 생활 중이다. 2019년 위라클팩토리를 설립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라는 뜻을 담은 유튜브 채널 '위라클'(Weracle)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배우 박신우, 30일 6세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배우 박신우가 결혼한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박신우가 30일 경기도 용인 모처에서 미모의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박신우를 사랑해 주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박신우의 앞날에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박신우는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부를 만나 8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박신우는 영화 '두 사람이다', '올레', '원펀치' 등과 드라마 '슈츠', '기막힌 유산', '내 눈에 콩깍지' 등에 출연했다. 현재 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이산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포레스텔라 강형호, 오랜 열애 끝 4월 결혼..예비신부 정민경 기상캐스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강형호가 오는 4월 결혼한다. 소속사 아트앤아티스트는 “강형호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부산MBC에서 활동중인 정민경 기상캐스터로 강형호가 '팬텀싱어'로 데뷔하기 전부터 만나온 연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열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평생을 함께 할 반려자를 만난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형호는 지난 12일 공식팬카페에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게재하며 먼저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강형호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며 서울로 취업 준비중이던 여자친구의 상경을 막았다가 포레스텔라로 데뷔 후 오히려 제가 서울 생활을 하게 되면서 긴 세월 장거리 연애를 하게됐다"며 “묵묵히 기다려준 여자친구 덕분에 행복한 한 가정을 꾸릴 수 있게 됐다"고 연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애정어린 시선으로 아들, 조카, 삼촌, 사촌오빠가 결혼한다 생각하고 저희의 첫 걸음을 축복해 주신다면 더욱 더 열심히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멋진 음악 만들어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강형호는 고우림, 배두훈에 이어 그룹 내 세 번째 품절남이 된다. 고우림은 2022년 '피겨퀸' 김연아와 결혼했고, 배두훈은 2023년 뮤지컬 배우 강연정과 8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강형호는 8일 신곡 '이 노래'를 발표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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